HOME 도쿄와 그 주변 도쿄 도쿄교외 [조금 귀여운 이야기] 도쿄에 위치한 키티랜드(산리오 퓨로랜드)의 인기 케릭터 발표식!
[조금 귀여운 이야기] 도쿄에 위치한 키티랜드(산리오 퓨로랜드)의 인기 케릭터 발표식!

[조금 귀여운 이야기] 도쿄에 위치한 키티랜드(산리오 퓨로랜드)의 인기 케릭터 발표식!

업데이트 날짜: 2018.07.09

헬로우 키티라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는 다들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산리오 퓨로랜드라는 키티와 그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제법 된다.

도쿄 신주쿠에서 게이오선 전철을 타고 약 30분 정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키티의 집이라고 불릴 수 있는 이곳에 도착하면, 일단 전철역 자체로도 여기가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곳곳에서 키티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산리오 퓨로랜드의 가장 큰 이벤트하면 바로 "산리오 캐릭터 대상"을 뽑는 것인데 올해의 대상이 발표되었다. 올해로 벌써 32회째라니 역사가 제법 길어 놀랐다. 그리고 또 하나 놀랄일은 이곳의 케릭터 수가 무려 450명이 넘는다는 사실. 다 어디에 있는걸까?
그럼 인기 순위를 살펴보도록 하자.

제1위 시나몬롤

제1위 시나몬롤

올해의 대상으로 뽑힌 케릭터는 시나몬롤! 큰 귀를 가진것이 특징으로 하얀 강아지의 남자아이로 설정이 되어 있다. 꼬리는 시나몬롤과 같이 둥글게 말아져 있어서 이름도 시나몬롤로 정했다는... 이 케릭터의 경우 특히나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제2위 포무포무 프링(푸딩)

제2위 포무포무 프링(푸딩)

점점 팬이 늘어가고 있다는 케릭터. 낮잠을 즐기며 엄마가 만든 푸딩을 좋아한다는 설정.

제3위 마이멜로디

제3위 마이멜로디

1975년에 등장해 벌써 42년째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케릭터. 사실 키티를 제외하고는 잘 모르겠다, 처음보는데? 라는 반응도 예상되지만 이 케릭터는 볼매. 보면 볼수록 귀여운 매력이 있으며 귀여운 여자아이를 표현한 케릭터이다.

제4위 헬로우 키티

제4위 헬로우 키티

언제 등장하나 싶었는데 4위로 뽑혔다. 당연히 1위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경쟁자들이 제법 된다. 사실 450개의 케릭터중 쟁쟁한 100개를 선별해서 그 안에서 경쟁하다보니 천하의 키티도 어쩔수 없나보다. 올해에는 비록 4위이지만 40년 이상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누가 뭐라해도 헬로우 키티는 산리오퓨로랜드의 대표 마스코트이자 일본의 케릭터산업에서는 손꼽히는 존재라는건 부인할 수 없다.

제5위 구데타마

제5위 구데타마

이 케릭터는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느낌이다.
어느 날부터인가 케릭터 관련 상품을 파는 곳에서 당당히도 눈에 띄는 곳에 진열되어 있다. 시간이 자나도 진열장에서 밀려나지 않는 걸 보니 신 케릭터지만 인기를 실감하게 된다. 계란의 노른자라는 설정으로 의욕없어 보이는 표정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2013년에 처음 등장한 나름 중고신인이다.

제6위 리틀 트윈 스타즈

제6위 리틀 트윈 스타즈

마이 멜로디와 비슷한 상당히 오래된 케릭터로 산리오에서는 오랜 선배와 같은 존재다.

우리가 모르는 산리오의 케릭터는 아직도 많이 있다.

우리가 모르는 산리오의 케릭터는 아직도 많이 있다.

일단 6위까지만 소개를 하지만 산리오 케릭터 대상의 공식페이지에는 100위까지의 순위를 볼 수 있다. 무심코 살펴본 케릭터중 맘에 드는 것을 발견할지도 모르겠다.

산리오 퓨로랜드에 가면 퍼레이드는 볼 수 없지만 케릭터 쇼를 볼 수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케릭터가 눈 앞에서 움직이는게 어른이지만 신기하며 재미있게 다가온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이라면 디즈니도 좋지만 산리오도 가 볼만 하다. 디즈니보다 걷지않아도 되니 아빠, 엄마들은 덜 피곤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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