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큐 이케가미 선 에바라나카노부 역에서 도큐 오이마치 선 나카노부 역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330m의 상점가이다. 지붕으로 덮인 아케이드라 비가 오는 날에도 비를 맞지 않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엄선한 도자기를 갖추고 있는 그릇 전문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다기와 식기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귀국 후에도 계속 쓸 수 있는 커피 잔이나 머그잔도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주인이 직접 인정한 일본 각지의 술을 모아 놓아 일본 술에 정통한 가게. 시음(유료)을 하고 나서 구입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일본주를 만날 수 있다. 일본주용 술잔 등도 취급하므로, 술과 함께 세트로 구입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일본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자!

옛날 그대로의 방식으로 제조한 과자를 판매하는 전문점. 그중에서도 추천할 만한 것은 닌교야키다. 얇은 카스텔라 반죽 안에 팥소를 듬뿍 넣고 구워낸 과자다. 한 개부터 구입할 수 있으니 꼭 한번 맛을 보자.

도큐 이케가미 선 도고시긴자 역과 연결된 상점가. 길이 약 1.3km의 거리에 약 400개의 상점이 들어서 있으며, 도쿄뿐만 아니라 간토 지역을 통틀어도 손꼽히는 길이를 자랑한다. 현지 브랜드를 비롯해 이곳에서 밖에 살 수 없는 아이템도 많다.

사진 현상도 물론 가능하며, 카메라를 좋아하는 직원이 선별한 세련된 스트랩을 비롯해, 카메라 관련 아이템을 갖춘 매장. 이번 여행의 추억을 장식해 줄 앨범이나 잡화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정통 제법으로 만들어, 센베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좋아할 만한 제품을 많이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할만한 것은 '구로코쇼센(흑후추 센베이)'이다. 일본 내의 과자 박람회에서 최고상을 받은 적도 있으며, 매운 후추 맛이 나서 맥주 안주로도 최적이다.

오뎅은 생선 연육으로 만든 반죽과 무, 달걀 등을 함께 끓여낸 전골 요리이다. 이곳에서는 합성보존료,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소재의 맛을 살린 수제 오뎅을 제공하고 있으며, 간판 메뉴인 생선 연육부터 만두같이 특이한 것까지 다양한 종류의 오뎅을 취급한다. 오뎅 재료와 국물을 사용한 '오뎅 크로켓'도 추천.

도큐 메구로 선 '무사시코야마' 역 주변 일대에 펼쳐진 상점가. 길이는 전체 약 800m로, 약 250개의 가게가 늘어서 있다. 창업한 지 수십 년이 지난 전통 깊은 가게부터, 새로 문을 열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게도 있다.

원래 포목점으로 시작한 일본식 소품점. 본격적인 기모노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입을 수 있는 일본식 무늬로 장식된 블라우스 등을 다수 갖추고 있다. 일본식 무늬가 들어간 파우치나 고체 향수 등,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일본식 잡화는 선물하기에 좋다.

약간의 상처가 있어 제조사의 검품 과정에서 제외된 상품이나, 재고 처분품 등을 취급하는 아웃렛 숍. 유명 백화점에 진열된 상품과 같은 물건을 놀랠만한 가격에 손에 넣을 수 있다. 특히, 천연 가죽으로 만든 가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926년부터 영업해 온 전통 있는 꼬치구이점이다. 마음에 드는 꼬치를 직접 골라 비법(秘法) 소스에 찍어 먹는 독특한 방식. 꼬치구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 등도 저렴하므로,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