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와 과일을 사용한 신선하고 건강한 메뉴가 많아 혼자 오는 여성 손님들도 많은 ‘FREEMAN CAFE’.
지하철 출구와 바로 연결된 ‘시부야 메트로 플라자’ 안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또 점포는 2층에 있어 외부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가게 안은 넓고 카운터 좌석도 있어 혼자 온 손님들도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메뉴에 영어 표기도 있으니 일본어를 몰라도 안심해도 된다. 또 가게 안에서는 Wi-Fi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콘센트가 있는 자리도 있다!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 먹을 맛이 나는 ‘그릴 참치 오버 라이스’(1,000엔+세금)와 깔끔한 단맛이 그만인 ‘스트로베리 소이 라씨’(600엔+세금)를 주문했다.

메뉴가 다양해 점심과 저녁, 카페 등 언제 들러도 좋다!
※2019년 4월 현재 정보.

시부야 세이부 로프트 옆에 있는 ‘우다가와 카페 본점’. 노면점이라 밖에서 내부 풍경을 언뜻 들여다 볼 수도 있는데 큰 길가가 아니라 사람들 시선을 개의치 않고 이용할 수 있다.
가게 안은 블루가 기본 컬러로 인테리어에서도 멋스러움이 전해지는 근사한 곳이다!

‘우다가와 브렌드’, ‘시부야 키마 카레’ 등 단골 메뉴도 인기라고 하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딸기의 밀크레이프 파르페’(900엔)를 주문했다(파르페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계절마다 바뀐다).

딸기의 셔벗과 아이스크림, 여기에 신선한 딸기까지 들어 있어서 만족도 상승!! 맛은 물론 예쁜 비주얼에 마음을 빼앗겨 버릴 것 같다.
이 밖에도 묵직하게 진한 크림 치즈에 과일 소스가 듬뿍 얹어진 ‘우다가와 치즈 케이크’(600엔)도 강추다.

심야 영업도 한다고 하니 ‘밤 늦게 혼자 외식하는 것이 불안한’ 경우에도 추천할 만한 곳이다

시간대에 따라서는 긴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인기 음식점 ‘야마모토 햄버거 시부야 식당’. 노면점이며 카운터도 있어 혼밥을 먹기에 부담 없는 가게다. 행인들의 왕래가 적은 거리에 면해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포인트다!

인기 메뉴는 당연히 ‘야마모토 햄버거’(1,450엔). 육즙이 넘치는 햄버거에 고르곤졸라 치즈를 사용한 크림 소스, 오란데즈 소스를 뿌려 제공한다.

맛이 진~해 밥도둑이 따로 없다! 토핑 메뉴도 다양한데 이 중 큰 새우 튀김을 골랐다. 양이 푸짐해 ‘오늘은 제대로 먹고 싶은 날!’ 초이스하면 딱이다.

게다가 매달 내용이 각기 다른 식자재료 만드는 수제 야채 주스와 밑반찬처럼 즐길 수 있는 라유(고추기름)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것 역시 매력 포인트다!

두툼한 돼지고기 소테(고기에 버터를 살짝 발라 지지는 조리법)에 진한 소스가 뿌려진 스태미너 요리 ‘도쿄 톤테키 시부야점’.
가게 안에는 오픈 키친을 빙 둘러싼 카운터 좌석이 있어 혼자서도 부담없이 들르는 사람들이 많은 가게다. 매장은 2층에 있어서 ‘혼밥으로 고기는 좀 민망한데…’라고 주저하는 사람들도 들르기 쉬운 위치다. 또 외국인 점원도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도쿄 톤테키’의 매력은 가성비 갑에 푸짐한 양의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톤테키 200g에 밥과 된장국이 세트로 제공되는데 가격은1, 050엔으로 저렴하다. 고기는 200g, 300g, 500g 중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필자는 ‘빨간색 매운 톤테키 정식’을 주문했다. 톤테키의 깊은 맛과 매운 맛이 어우러져 밥이 넘어간다 넘어가!!

마지막으로 소개하고 싶은 곳은 바로 ‘요쓰바’다. 신선한 제철 과일을 듬뿍 사용한 과일 사와가 인기 있는 숨겨진 바다. 문을 열면 다소 들어가기가 망설여지는 분위기도 느껴지지만 집안 거실 같은 카운터 좌석도 있어 혼자서도 들르기 편하다. 또 매장이 2층에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레몬 사와, 자몽 사와 등 전통적인 메뉴부터 냉동 망고 사워, 냉동 믹스 베리 사와 등 특이한 메뉴도 있다!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누르고 싶어지는 사랑스러운 비주얼도 인기다.

사와에 좋은 안주와 메인 요리, 후식 등 음식 메뉴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 혼자 불쑥 들르기에도 좋다.

written by : rika kai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