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도쿄 여행이지만, 하필 여행 중 비가 내리거나 악천후와 만나게 되는 일도 있다. 일본은 혼슈를 중심으로 6월에서 7월에 걸쳐 장맛비가 내린다. 또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태풍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 연중 날씨가 궂은 날이 제법 있는 편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도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비가 오는 날에도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18가지 재미있는 일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TOP 이미지:PIXTA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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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술관, 갤러리를 방문해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을 보내 보자
- 2. 테마 카페에서 호기심을 자극해 보자
- 3. 도심 속 쇼핑 공간과 몰에서 쇼핑을 즐겨 보자
- 4. 온천과 스파, 대중탕에서 뜨끈하게 목욕을 즐겨 보자
- 5. 크루즈선을 타고 비내리는 도쿄만의 환상적인 야경을 즐겨 보자
- 6.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에 참가해 보자
- 7. 실내에서 즐기는 엔터테인먼트를 만끽해 보자.
- 8.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 지적 탐구심을 충족시켜 보자
- 9. 일본의 전통적인 연극이나 공연을 감상해 보자
- 10. 엔터테인먼트성이 넘치는 수족관을 방문해 보자.
- 11.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해 환상적인 풍경에 빠져 보자
- 12.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놀아 보자
- 13. 게임 센터에서 최신 게임에 도전해 보자
- 14. 비오는 날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 보자
- 15. 따뜻한 인정이 느껴지는 동네 상점가를 탐색해 보자
- 16. 마사지와 헤드 스파, 헤어 살롱에서 힐링과 아름다움을 모두 경험해 보자.
- 17. 개성넘치는 크래프트 맥주를 테이스팅해 보자
- 18. 활기 넘치는 라이브 뮤직을 즐겨 보자
1. 미술관, 갤러리를 방문해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을 보내 보자
미술관이나 갤러리는 비가 오는 날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근사한 장소다. 차분히 비가 내리는 날은 예술 작품의 깊이가 한층 더 마음에 다가온다. 우에노에 위치한 ‘도쿄국립박물관’이나 롯본기의 ‘모리 미술관’ 등 대표적인 미술관에 가면 일본의 전통 미술을 비롯해 현대 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예술 관련 외에도 도쿄에는 다양한 전시 시설이 있다. 긴자의 ‘NISSAN CROSSING’에서는 닛산 자동차의 차를 전시하는데, 유서깊은 명차나 최첨단 기술을 만끽할 수 있어 자동차 애호가들에게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세련된 마키아토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있어 비가 오는 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그만이다.
도쿄 여행 중 혹시 비를 만나게 된다면 예술 작품이나 첨단 기술의 매력을 감상하며 차분한 시간을 보내 보기 바란다.
2. 테마 카페에서 호기심을 자극해 보자
비오는 날을 더욱 즐겁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로, 최근 일본 문화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테마 카페 방문을 추천한다.
애니멀 카페에 가면 고양이나 고슴도치, 부엉이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고 비오는 날 우울한 기분을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카페에서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속 세계관으로 꾸며진 매장 인테리어나 음식을 즐길 수 있고, 평소 좋아하던 캐릭터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밖에도 도쿄에는 메이드 카페나 아이돌, 닌자를 콘셉트로 꾸민 카페 등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매장이 다양하다. 비가 오는 날 오후를 좀 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보자.
3. 도심 속 쇼핑 공간과 몰에서 쇼핑을 즐겨 보자
도쿄에 위치한 쇼핑가나 대형 몰은 비오는 날에도 손님들로 붐빈다. 특히 쇼핑 거리로 유명한 긴자나 시부야,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는 동경하는 명품관이나 트렌드를 주도하는 샵, 상업 시설 등이 모여있다. 비오는 날이야말로 천천히 시간을 들여 쇼핑을 즐기기에 적합한 날이 아닐까.
이 주변에서는 패션 아이템은 물론 여행 선물로 적당한 잡화나 전통공예품, 식료품, 가전 등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또 대형 몰에는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매장 외에 레스토랑이나 카페도 있어 천천히 식사를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비오는 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쇼핑을 하다 보면 새로운 발견이나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4. 온천과 스파, 대중탕에서 뜨끈하게 목욕을 즐겨 보자
비가 와서 쌀쌀한 날에는 온천에 몸을 담그고 여유롭게 목욕을 즐겨도 좋을 것 같다. 도쿄 주변에는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나 각종 설비를 두루 갖춘 슈퍼 대중탕(찜질방과 비슷한 개념), 스파 등이 많다. ‘도쿄 오기쿠보 천연 온천 나고미노유’, ‘스파 라쿠아’, ‘텐쿠노 아지토’ 중 나에게 꼭맞는 시설을 찾아 릴랙스되는 시간을 보내 보자. 대형 시설은 사우나나 암반욕, 마사지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소란한 도심에서 벗어나 온천에서 힐링되는 시간을 보내면서 몸도 마음도 재충전해 보자. 노천탕에서 보이는 비 내리는 풍경 또한 각별하게 느껴진다. 비가 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온천에 몸을 담근 채로 비내리는 도쿄를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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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1-10-10 Kamiogi, Suginami-ku, Tokyo, 167-0043
지도 보기 -
가까운 역
오기쿠보 역 (주오 본선 / 도쿄 지하철 마루노우치선)
도보 3분
- 전화번호 03-3398-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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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1-10-10 Kamiogi, Suginami-ku, Tokyo, 167-0043
5. 크루즈선을 타고 비내리는 도쿄만의 환상적인 야경을 즐겨 보자
비가 오는 날에는 도쿄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경 크루즈에 타는 것을 추천한다. 선상에서 바라보는 도쿄만의 야경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것이다. 빗방울에 비친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에 분명 매료될 것이다. 조명이 켜진 레인보우 브릿지와 오다이바의 야경은 맑은 날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럭셔리한 크루즈선에서 비내리는 도쿄의 야경을 즐겨 보자.
도쿄만 크루즈선 중에서도 특히 ‘심포니’를 추천한다. 디너 크루즈를 제공하며, 오다이바와 레인보우 브릿지, 게이트 브릿지, 하네다 공항과 오오이 부두 등 도쿄만 주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음식을 즐기면서 오래도록 추억이 될 만한 도쿄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6.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에 참가해 보자
비가 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워크숍에 참가해 보자. 도쿄에서는 킨쓰기(그릇의 깨진 부위나 흠집을 옻으로 수선하는 전통 기법) 체험이나 서도, 초밥 만들기, 화과자 만들기, 종이접기 등 일본의 전통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워크숍이 다양하게 열린다.
비가 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워크숍에 참가해 보자. 도쿄에서는 킨쓰기(그릇의 깨진 부위나 흠집을 옻으로 수선하는 전통 기법) 체험이나 서도, 초밥 만들기, 화과자 만들기, 종이접기 등 일본의 전통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워크숍이 다양하게 열린다.
장인들에게 노하우를 전수받으면서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비가 오는 날이라면 여유롭게 시간을 들여 일본의 전통 문화를 더욱 집중해서 배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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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키치 키리코(유리공예) 체험 교실創吉 切子体験教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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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2-1-14 Kaminarimon, Taito-ku, Tokyo, 11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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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아사쿠사 역 (도쿄 지하철 긴자선 / 도에이 지하철 아사쿠사선 / 도부 철도 이세사키선 (도부 스카이트리 라인) / 츠쿠바 익스프레스)
도보 1분
- 전화번호 03-6802-8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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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2-1-14 Kaminarimon, Taito-ku, Tokyo, 111-0034
7. 실내에서 즐기는 엔터테인먼트를 만끽해 보자.
도쿄와 근교에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많이 있어 비가 오는 날에도 질리지 않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실내에서도 쇼나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도쿄 디즈니 리조트’와 같은 대형 테마파크, 오다이바에 있는 실내형 테마파크 ‘도쿄 조이 폴리스’ 등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시설이 다양하다.
‘팀 랩 플랜츠 TOKYO’는 디지털 아트나 투영 기법을 구사해 참신한 전시를 선보이는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깜짝 놀랄 만한 경험을 선사한다. 세련된 예술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전혀 다른 차원의 세상으로 빠져들게 된다.
몸을 움직이면서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신주쿠 가부치초에 있는 ‘신주쿠 코파보울’에서 블랙 라이트를 사용한 스릴넘치는 볼링을 즐겨 보자. 탁구나 다트가 가능한 시설이나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 코트를 아침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비오는 날에도 밤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내보자.
8.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 지적 탐구심을 충족시켜 보자
비가 오는 날에는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지적 탐구심을 충족시켜 봐도 좋을 것 같다. 도쿄에는 200개 이상의 구립 도서관이 있다.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휴식의 장에서 수준 높은 장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롯본기나 다이칸야마에는 ‘쓰타야 서점’이 있다. 서점 한켠에 ‘스타벅스’도 자리하고 있는데, 서점에서 판매 중인 책을 카페로 가져가 읽을 수 있어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부담없이 일본 문학이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헌책방 탐방도 추천한다. 특히 진보초는 헌책방 거리로 유명하다. 유서깊은 서점이 이어져 있는 거리로, 절판 서적 등 보물같은 책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비내리는 진보초는 독특한 분위기와 유서깊은 건물의 외관 등이 어우러져 일본에 와있음을 더욱 실감케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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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Kandajinbocho, Chiyoda-ku, Tokyo, 101-0051
지도 보기 -
가까운 역
진보초 역 (도쿄 지하철 한조몬선 / 도에이 지하철 미타선 / 도에이 지하철 신주쿠선)
도보 1분
- 전화번호 03-3293-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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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Kandajinbocho, Chiyoda-ku, Tokyo, 101-0051
9. 일본의 전통적인 연극이나 공연을 감상해 보자
비내리는 날 도쿄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일본의 전통 연극이나 공연’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이 세계적으로 자랑하는 전통 예술 ‘가부키’를 상연하는 극장 ‘가부키좌’. 가부키자 타워 등이 있는 종합시설이다 보니 마치 일본의 전통 축제에 와 있는 듯한 같은 분위기를 띠며, 굿즈를 사거나 일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코너도 있다. ‘신바시 연무장’은 가부키를 비롯해 신희극이나 일본의 전통적인 연극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일본 최초의 서양식 연극 극장으로 연극이나 뮤지컬 등을 상연하는 ‘제국 극장’이나 ‘히비야 씨어터 크리에’ 등도 있다. 비가 오는 날 감동적인 공연을 경험해 봐도 좋을 것 같다.
10. 엔터테인먼트성이 넘치는 수족관을 방문해 보자.
조용히 비가 내리는 날에는 천천히 수족관 안을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케부쿠로에 있는 ‘선샤인 수족관’은 비일상적인 도시형 고층 수족관이다. ‘천공의 펭귄’ 수조나 바다사자 쇼 등 엔터테인먼트성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액셀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는 수족관이면서 소리와 빛, 영상, 생물들이 융합된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수조나 어트랙션에 다양한 기술과 화려한 장식이 어우러진, 자극적인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수조를 마치 완결된 예술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시설 ‘아트 아쿠아리움 미술관 GINZA’도 추천할 만하다. 독자적인 조명 기술과 음악, 향이 조화를 이루면서 우아하게 헤엄치는 금붕어들을 환상적으로 비추어준다. 이러한 수족관들은 비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손색이 없다.
11.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해 환상적인 풍경에 빠져 보자
유서깊은 장소나 건축물은 비오는 날에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띠게 된다. 가령 ‘센소지’나 ‘메이지 진구’ 등 신사나 절은 비내리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신성하고 근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역사적인 건물이나 돌길이 빗방울에 투영된 풍경이 특히 환상적이다.
‘도쿄역’도 역사성이 있는 아름다운 건물에 해당된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역사는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역사적인 무게감이 느껴진다. 비에 젖은 노면에 반사된 역사는 사진이 예쁘게 찍히는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도쿄국립박물관’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으로서 한번쯤 방문해 볼 가치가 있으니, 비오는 날 가 봐도 좋을 것 같다. 일본의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소장품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2.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놀아 보자
함께 여행 온 지인 또는 가족들과 비오는 날 도쿄에서 부담없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노래방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들 입장에서는 노래방도 일본의 문화로서 인기가 많다.
‘가라오케관’이나 ‘가라오케 마네키네코’ 등 노래방 프랜차이즈도 다양하다. 대부분이 역 근처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뛰어나다. 다양한 타입의 룸이 준비되어 있으며 일본의 애니메이션 주제가나 J-POP, 팝송에 이르기까지 곡 수도 아주 많다. 또 술이나 소프트 드링크, 푸드 메뉴도 있어 오랜 시간 질리지 않고 머물 수 있다.
우울해지기 쉬운 비내리는 날.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웃고 떠들어 보자. 노래방 체험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다.
13. 게임 센터에서 최신 게임에 도전해 보자
날씨 때문에 외출하기 어려운 날에는 게임센터에서 최신 게임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도쿄에는 많은 게임센터가 있는데, 특히 아키하바라나 이케부쿠로는 오타쿠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게임센터들이 모여 있다.
‘GiGO 아키하바라’나 ‘타이트 스테이션 이케부쿠로 니시구치점’과 같은 대규모 시설에서는 크레인 게임(인형뽑기)이나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전문적인 아케이드나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있어 외국인들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비가 오는 날 도쿄의 게임센터에 가면 신기한 모험을 해보면 어떨까. 즐거움과 흥분이 넘치는 오락 시설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자.
14. 비오는 날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 보자
雨の日こそ、東京都内で美しい風景を見つけ、写真に残す絶好のチャンスです。特に、渋谷のスクランブル交差点を上から見ると、色とりどりの傘がまるで花のようで、その写真が外国人観光客の間で話題になりました。
また、ライトアップされた夜の浅草寺や東京駅の駅舎が、水たまりに反射し、美しく幻想的な光景が浮かび上がるとして、人気のフォトスポットに。新宿御苑などの日本庭園では、雨の日ならではの趣深い情景が楽しめます。
雨の日の東京は、晴れた日とは違った趣があり、独特の美しさが広がっています。こうした風景を切り取り、世界中の友達やフォロワーと共有しましょう。
15. 따뜻한 인정이 느껴지는 동네 상점가를 탐색해 보자
도쿄에는 많은 상점가가 있으며 아케이드 거리가 있는 곳도 많기 때문에 비오는 날에도 현지 사람들의 인정을 느끼면서 쇼핑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야네센 에리아에 있는 ‘야나카긴자 상점가’는 활기넘치는 서민 동네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지붕이 있는 아케이드 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산책할 때에는 우산이 필수다. 상점가에는 고택을 리뉴얼한 카페나 수제 잡화 등을 파는 가게 등이 있어 아이쇼핑을 하며 걷기에도 그만이다.
아사쿠사 가미나리몬과 이어져 있는 ‘나카미세도리’ 역시 비오는 날에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전통적인 기념품 가게나 화과자집 등 진열 매대가 이어져 있는 이곳은, 아케이드 거리라 비를 맞지 않고 편하게 구경할 수 있다. 가미나리몬에서 나카미세도리를 지나면서 아사쿠사의 역사나 문화를 느끼고 쇼핑을 즐겨 보자.
16. 마사지와 헤드 스파, 헤어 살롱에서 힐링과 아름다움을 모두 경험해 보자.
비가 오는 날에는 도쿄에서 럭셔리한 한때를 보내 보자. 마사지나 헤드 스파 샵, 헤어 살롱을 방문해 릴랙스되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THAI RELAXATION SALON SORA 시부야점’에서는 태국식 마사지에 하와이안 로미로미 마사지, 요가, 일본식 지압 마사지, 릴랙스, 스트레칭 등의 장점을 더해 전신이 가벼워지는 쾌적한 경험을 제공한다.
‘HEAD SPA Kuu 오모테산도점’은 럭셔리한 명품 샵이 모여있는 에리어에 있는데, 손님들의 피로도나 두피 상태에 꼭 맞는 최고급 제품을 제안해 준다. 최고의 릴랙스 체험을 경험해 보자.
‘ASSORT TOKYO’, ‘ASSORT HARAJUKU’는 외국에서의 오랜 기간 경험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일리스트들이 모여 있는 도쿄의 인기 미용실이다. 기술력은 물론 샴푸를 한 뒤 마사지 등 릴랙스되는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영어 접객도 가능하다고 하니 안심하고 방문해 보기 바란다.
17. 개성넘치는 크래프트 맥주를 테이스팅해 보자
도쿄에는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개성있는 가게들이 많이 있다. 비가 오는 날에는 크래프트 맥주와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 보자.
아사쿠사에서 가까운 스미다강 주변에 있는 ‘TOKYO 스미다가와 브르잉’은 도쿄에서 처음으로 현지 맥주를 제조하기 시작한 제조소에 출발한 가게다. 크래프트 맥주 3종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샘플러도 매력적인 메뉴 중 하나다. 맥주와의 마리아쥬로 즐길 수 있는 고기 메뉴도 다양하다.
이 밖에 ‘크래프트 맥주 바루 IBREW 에비스역앞점’, ‘크래프트 맥주 탭 그릴&키친 시부야’ 등 크래프트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매장도 다양하다.
비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친구 또는 연인과 편안히 앉아 크래프트 맥주의 깊은 세계에 흠뻑 빠지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 보자.
18. 활기 넘치는 라이브 뮤직을 즐겨 보자
비오는 날에는 도쿄에서 활기 넘치는 라이브 뮤직 쇼를 즐겨 보자. 다양한 응악 장르를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하우스나 바에서 감동적인 음악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롯본기의 ‘빌보드 라이브 도쿄’, 클럽 이벤트나 테크노 이벤트를 선보이는 다이칸야마의 ‘UNIT’, 재즈를 좋아한다면 ‘신주쿠 핏트인’이나 미나미아오야마의 ‘블루노트’도 추천한다. 또 롯본기를 대표하는 나이트 클럽 ‘R3 Club Lounge’에서는 음료와 음식을 즐기면서 유명한 DJ들이 펼치는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라이브 하우스나 바에서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을 경험하면서 도쿄의 다양성 넘치는 음악 세계를 만끽해 보자.
이상으로 비오는 도쿄를 더욱 즐겁게 만끽할 수 있는 18가지 방법을 소개해 보았다. 우울해지기 쉬운 비오는 날의 도쿄를 더욱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갑자기 날씨가 나빠져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되어도 실망하지 말고 도쿄를 즐겨 보기 바란다.
※본 기사에 기재된 정보는 2023년 11월 현재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 등을 확인해 주세요.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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