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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맛집 - 시부야, 하라주쿠의 아메리칸 스타일의 맛집 Best5!

도쿄맛집 - 시부야, 하라주쿠의 아메리칸 스타일의 맛집 Best5!

업데이트 날짜: 2020.08.03

일본여행중 혹시나 일식에 지치거나 기분전환이 필요하다면 가볼 만한 도쿄의 아메리칸 스타일의 맛집을 소개해본다. 도쿄의 시부야하라주쿠에서 뉴욕 스타일 피자, 햄버거,도넛츠 등 음식부터 가게의 모습까지 잠시 미국의 분위기를 느껴본다.

하루주쿠의 굿 타운 도넛츠(Good Town Doughnuts)

하루주쿠의 굿 타운 도넛츠(Good Town Doughnuts)

하라주쿠 캣스트리트에 있는 GOOD TOWN DOUGHNUTS. 도너츠 뿐 아니라 품질을 깐깐하게 따진 커피와 샌드위치, 디저트 등을 취급한다. 나무테 무늬로 통일된 인테리어와 전구를 이용해 따뜻함을 살린 공간이 펼쳐진다. 미국에 있는 가게에 온 듯한 인상을 받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하고 깨끗한 내부 공간은 손님으로 하여금 안락함을 느끼게 한다. 가게 주인에 따르면 뉴욕 브루클린과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한다. 가게에 놓인 물건은 거의가 미국에서 직접 조달한 것들이라고.

가게 전체가 사진을 찍기 좋은 분위기로, 오리지널 상품도 다수 판매 중이다. 계산대나 가게 안쪽에 미국 정취가 느껴지는 상품이 다수 진열돼 있다. 잠시 쉬거나 식사를 하기 위해 들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래봐야 도너츠, 일본 도너츠도 미국 도너츠도 다를 바 없다” “일본 도너츠가 특별할 거 있나?” 하고 의심하지 말자. GOOD TOWN DOUGHNUTS의 도너츠은 제대로 달고 제대로 맛있다. 미국 도너츠 그 자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설탕으로 코팅돼 있음에도 끈적거리거나 너무 달지 않으며, 일반적인 미국 도너츠를 생각했을 때 떠올리기 쉬운 전형적인 도너츠를 일본인 입맛에도 맞게끔 세련되게 재해석한 것도 큰 특징이다. 미국과 일본을 느낄 수 있는 도너츠를 언제나 판매하고 있어, 일본 도쿄에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의 도너츠를 맛볼 수 있음을 기뻐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번에는 스마일 망고, 라즈베리 피스타치오, 캘리포니아 스트로베리 레몬에이드, 우지 녹차를 먹었다. GOOD TOWN DOUGHNUTS에서는 상시 15종류의 도너츠를 판매하고 있는데, 귀여운 장식에 화려한 색색깔이 너무 예뻐 먹기 아까울 정도다. 미국에서는 일반적인 도너츠지만, 일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맛도 다수 판매 중이어서 일본인, 외국인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게다.

  • (굿 타운 도넛츠)GOOD TOWN DOUGHNUTS
    Good Town Doughnuts
    • 주소 6-12-6 Jingu-mae, Shibuya-ku, Tokyo, 150-0001, Japan
    • 가까운 역 하라주쿠역(JR), 메이지진구마에역(Tokyo Metro)
    • 전화번호 03-5485-8827
    • ■영업시간 : 10:00 – 22:00
      ■휴일: 연중무휴

시부야의 피자 슬라이스(Pizza Slice)

시부야의 피자 슬라이스(Pizza Slice)

맛있는 피자와 멋진 인테리어로 순식간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국 뉴욕 직계 피자를 제공. 사이즈와 맛은 물론 안락하고 개방적인 공간을 즐기기 위해 국내외 손님들이 밤낮으로 몰리는 PIZZA SLICE. 치즈, 이탈리안 소시지, 할라피뇨 등 서양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는 물론, 일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갈릿넛(Garlic Knots, 갈릭 치즈 쌀빵)도 맛볼 수 있다. 또한, 매일 종류가 바뀌는 ‘오늘의 조각’도 제공하는 등 매일매일 풍부한 메뉴를 제공한다.

제일 큰 특징은 한 조각씩 주문할 수 있다는 것. 일본에서 피자라하면 아무래도 배달 피자 처럼 한판 전체를 시켜 먹거나 파티용 식사로 먹는 인식이 강하다. 언제나 간편하게, 원코인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아메리칸 사이즈의 피자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최상의 맛을 자랑하며 가게 분위기까지 좋으니 인기를 끌지 않을 수 없다. 조각 판매는 미국을 비롯한 서양에서는 극히 일반적인 시스템이지만, 일본에서 이 같은 시스템으로 양질의 피자를 맛볼 수 있는 것은 PIZZA SLICE 뿐이다.

주문을 받은 후 피자를 데우기 때문에 손님은 갓 구운 따뜻한 피자를 제공받아 먹을 수 있다. 빵도 맛도 구운 정도도 절묘! 가게 전체에 감도는 시크한 분위기. 뉴욕스러움을 살리면서도 너무 조잡해지지 않도록 신경을 쓴 스타일리시한 공간이 펼쳐진다. 개방적이고 쾌정한 공간에서 뉴욕 스타일의 피자를 먹고 즐기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 피자 슬라이스(PIZZA SLICE)
    Pizza Slice
    • 주소 1-3 Sarugakucho Shibuya-ku, Tokyo, 150-0033, Japan
    • 가까운 역 시부야역(JR, Keio, Tokyu, Tokyo Metro)
    • 전화번호 03-5428-5166
    • ■영업시간 : 11:30 – 23:00 (마지막 주문 22:30)
      ■휴일: 연중무휴

하라주쿠의 칠리 멕시칸 그릴(Chiles Mexican Grill)

하라주쿠의 칠리 멕시칸 그릴(Chiles Mexican Grill)

피자, 도너츠처럼 미국인이 일상적으로 즐겨 먹는 음식이 브리또, 타코스와 같은 멕시코 요리다. 일본에도 멕시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가게는 많지만, 이곳은 가게 주인이 멕시코 출신인, 제대로 된 멕시코 요리를 제공하는 가게다. 하라주쿠 다케시타 도리의 메인 거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한 숨은 맛집이다.

가게 주인 카를로스 씨는 가족들이 멕시코에서 멕시칸 레스토랑을 운영했다고 한다. 자연스레 카를로스 씨도 자신만의 멕시칸 레스토랑을 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잠깐의 대화만으로도 카를로스 씨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다. 재료와 메뉴에 대한 고집을 확실하게 보증한다!

브리또, 타코스, 케사디야, 파히타, 나초스 등 멕시코 정통 요리를 언제나 맛볼 수 있다. “도쿄에서 가장 맛있는 브리또를 맛볼 수 있는 가게”라고 내세우고 있는 만큼, 그 맛은 일품이다. 물론 미국 등 외국에서 맛볼 수 있는 멕시코 요리와 같이 브리또와 브리또 볼의 재료는 원하는 재료를 고를 수 있다. 콩, 쌀, 치즈, 매운 정도는 물론 베지테리언/비건에도 대응하고 있다. “일본에서 먹을 수 있는 멕시코 요리가 뭐 그렇겠지”하고 얏보지 말자. 작은 가게지만 서양인 손님이 많이 찾는 이 가게에서는 서양인에게는 익숙하고, 일본, 한국인에게는 좀처럼 맛볼 수 없는 “진짜” 멕시코 요리를 맛볼 수 있다며 인기를 끌고 있다.

  • 칠리 멕시칸 그릴(CHILES MEXICAN GRILL)
    Chiles Mexican Grill
    • 주소 1-8-24, Jingu-mae, Shibuya-ku, Tokyo, 150-0001 Japan
    • 가까운 역 하라주쿠역(JR), 메이지진구마에역(Tokyo Metro)
    • 전화번호 03-6434-9693
    • ■영업시간 : 화~금(11:00-21:00), 토(11:00-22:00), 일・공휴일・공휴일전날(11:00-20:00)
      ■휴일 : 월요일

시부야의 바이 미 스탠드(Buy Me Stand)

시부야의 바이 미 스탠드(Buy Me Stand)

미국의 오래된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럽고 정통있는 샌드위치 가게 BUY ME STAND. 메뉴의 품격은 말할 것도 없고, 레트로한 분위기와 스타일리시하면서 동시에 정취가 느껴지는 공간은 처음 방문한 손님이라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다. 한 번 방문하면 두 번, 세 번 들리고 싶은 숨은 맛집. 일관되고 철저한 미국식 스타일의 가게로, 누구나 가슴이 두근거릴 매력적인 가게다.

이번에 주문한 음식은 아침 메뉴에서 블랙퍼스트 플레이트와 돼지고기, 사과, 카만베르, 양파에 콘슬로우를 곁들인 애플 칙스(APPLE CHEEKS). 둘 다 인기 대표 메뉴인 데다 맛도 일품인데, 그중에서도 애플 칙스는 꼭 강조해두고 싶은 맛이다. 맛이 절묘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너무 맛있다! 주문을 받은 후에 철판에서 굽는 토스트의 바삭한 식감에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카만베르와 돼지고기의 식감, 사과의 상큼한 향기와 식감, 양파의 감칠맛과 단맛이 최상의 조화를 이루며 놀라운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소고기, 블루치즈, 슬라이스 오렌지 등을 넣은 블루먼데이도 인기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므로, 공원 등에 놀러갈 때 들고가기도 좋다.

바이 미 스탠드(Buy Me Stand) 1층에는 카운터석이 몇좌석있으며, 2층에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편안히 앉을 수 있는 소파좌석도 준비되어 있다. 샌드위치라는 음식을 이런 공간에서 맛보는 것도 제법 괜찮은 경험이 될 것이다.

  • 바이 미 스탠드(BUY ME STAND)
    Buy Me Stand
    • 주소 1-31-19, Higashi, Shibuya-ku, Tokyo 150-0011, Japan
    • 가까운 역 시부야역(JR, Keio, Tokyu, Tokyo Metro)
    • 전화번호 03-6450-6969
    • ■영업시간 : 8:00 – 21:00
      ■휴일 : 연중무휴

하루주쿠의 더 그뤠잇 버거(The Great Burger)

하루주쿠의 더 그뤠잇 버거(The Great Burger)

먼저 소개한 GOOD TOWN DOUGHNUTS 바로 옆에 있는 자매점 THE GREAT BURGER. 가게 이름 그대로의 햄버거 종류를 메인으로, 샌드위치와 핫도그 등도 함께 판매하는 이 가게는 남캘리포니아를 의식해 인테리어를 했다고 한다.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기분 좋은 공간이 펼쳐진다.

남부캘리포니아를 떠올리게 하는 곳.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식사 뿐 아니라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곳. 미국에서 직접 수입해온 물건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가게 내부는 개방적이면서도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미국식 레스토라을 떠올리게 한다.

아주 미국적인데다 치즈버거, 데리야키 버거, 양고기를 사용한 램버거, 그릴치킨버거, 아보카버거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토핑을 이용해 자신만의 특제 버거를 만들 수도 있다. 햄버거 메뉴 이외에도 버팔로 치킨윙, 스테이크, 샐러드, 나초스 등 다양하고 ‘리얼’한 미국식 패스트푸드를 맛볼 수 있는 가게다.

  • 더 그뤠잇 버거(THE GREAT BURGER)
    The Great Burger
    • 주소 6-12-5 Jingu-mae, Shibuya, Tokyo, 150-0001 Japan
    • 가까운 역 하라주쿠역(JR), 메이지진구마에역(Tokyo Metro)
    • 전화번호 03-3406-1215
    • ■영업시간 : 월~금(11:30~23:00, 마지막 주문 22:30), 토・일・공휴일(9:00-23:00, 마지막 주문 22:30)
      ■휴일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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