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마치 상점가는 전체 길이가 약 120m로 시타마치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상가이다. 이곳에는 카페와 저렴한 가격의 텐동, 드러그스토어, 소라마치 기념품점 등이 있다. 1층 타워 야드에는 수하물 보관소도 있다!

＊시타마치 : 정의하기 어렵지만 상점가와 소규모 공장이 밀집해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동네를 말한다. 또한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사는 냄새를 느낄 수 있는 곳을 말하기도 한다.

스테이션 스트리트(Station Street)에 있는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은 무민 케릭터 카페. 여기 무민 하우스 카페에서는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이곳만의 무민 한정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쿠아 아이나(KUA`AINA)는 1975년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탄생한 햄버거 레스토랑으로 현지에서는 서퍼와 토박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있으며 줄을 서야되는 인기식당이다.

이스트야드 2층의 패션구역에는 일본 브랜드의 여성패션복과 가방 브랜드 등이 있다. 푸드 마르쉐에는 신선식품, 디저트, 제과용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이 있다.

Tabio 양말 전문점으로 남성, 여성용의 고품질 양말을 판매하는 곳이다. 일본의 장인에 의한 섬세한 디자인과 연구를 거듭한 품질로 메이드 인 재팬(Made in Japan)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빔즈(BEAMS)는 일본과 세계 각국의 개성 넘치는 브랜드를 모은 셀렉트숍이다. BEAMS 오리지널의 아이템도 있으며, 고품질의 캐주얼한 일본 느낌의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구경해 보자.

우에노의 아메요코에서 탄생한 니키노카시는 가격이 저렴한 일본과자를 많이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맛있고 포장도 귀여운 것들도 많아 인기가 높다. 매장에서 여권이 있다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일본은 주부를 위해 편리하고 다양한 주방용품을 많이 판매하는데, 그와 관련된 소품의 구입할 수 있다. 기본적인 식기류, 테이블용품, 주방 소품 등이 풍부하게 갖추어져 있다. 이곳의 상품을 보다보면 요리하는게 더욱 즐거워 질지도 모른다.

이스트야드 3층에는 생활잡화와 문구류, 고품질 인테리어, 잡화 등의 다양한 가게가 있다. 반대편인 웨스트야드 3층은 소라마치 다베 테라스라는 푸드코트로 라멘, 타코야끼 등의 일식, 양식, 중식, 디저트 등의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다.

쿠션과 카펫트, 침구류 관련 인테리어 상품이 많다. 상품의 소재와 엄선한 디자인성이 높은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스미스(Smith)는 문구와 잡화 전문점이다. 일본 국내외의 세련되고 높은 기능성 상품이 있으며 오리지널로 제작한 가죽 제품이 눈길을 끄는 곳이다. 일본에는 아이디어 상품 및 잡화를 파는 곳이 매우 많다. 이곳도 그중의 한 곳이나 그 가게마다의 색다른 컨셉이 있으니 이곳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곳만 찾는 경향이 있으니, 한번 들려보자. 내 마음에 속드는 물건이 있을지도 모른다.

데일리 케어 MARKS & WEB은 천연 아로마 오일 향기의 리렉스할 수 있는 아이템이 모아둔 곳이다. 일본스타일의 디자인과 포장이 세련된 곳으로 추천하는 상품은 아로마를 사용한 샴푸와 바디 샴푸 등이 있다.

키와제작소(貴和製作所)는 귀걸이와 팔찌, 목걸이 등의 아이템과 핸드 메이드 액세서리를 위한 재료를 취급하는 곳이다. 핸드
메이드 재료를 구입한 손님에게는 그 자리에서 공구를 대여하므로, 직접 본인이 완성시켜서 가져갈 수 있다. 스카이트리를 모티브로한 재료를 이용해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 수 있으니 선물용으로도 좋다.

고품질의 패션을 취급 UNITED ARROWS 그룹의 green label relaxing은 옷과 잡화 브랜드이다.
캐주얼에서 비즈니스웨어, 외출용까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입을 수 있도록 라인업이 풍부하다. 적당히 트렌드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곳으로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다.

DADWAY는 아기용품 전문점으로 베이비 캐리어, 젖병,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곳의 특징이라고 하면 엄마 뿐만 아니라 아빠도 즐겁게 육아를 도울 수 있도록, 다른 아기용품가게에 비해 중성적인 디자인이 많다. 엄마, 아빠 모두 좋아할 만한 상품이 가득하니 아이가 있다면 함께 방문해 보자.

한국에도 있는 가게이지만 NIKE와 adidas, VANS 등의 브랜드 운동화가 풍부한 ABC-MART이다. 일본한정상품을 만나보자!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유제품 회사의 직영 디저트 카페이다. 홋카이도 도카치지역의 우유만으로 만든 감칠맛 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가득 얹은 파르페와 주문을 한뒤 갓 구워나오는 크레이프는 모두에게 인기!

이스트야드 4층에는 일본 특유의 가게가 많이 있다! 전통적이고 세련되면서도 실용성이 높은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다. 소라마치에서 반드시 가봐야할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세계최소급의 블록인 나노 블록의 오피셜 스토어로, 어른들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 수 있는 새로운 취미를 제안하고 있다. 일본이나 세계 각지의 유명한 랜드마크를 블록으로 재현한 아이템과 도쿄 스카이트리(R)한정 아이템도 있다.

노이에(Neue)는 고베에서 시작된 문구전문점으로 일본국내와 해외의 아름다운 아이템이 모여있는 곳이다. 아이템 하나하나에서 사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따스함이 있는 문구점이다.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손수건을 챙겨서 다니는 습성이 있기에 항상
손님들로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좋은 품질의 일본 손수건을 구경해 보자. 선물용으로도 딱 좋다.

니혼시는 일본 각지의 기념품이 모아둔 곳이다. 이 가게를 둘러보는 것만으로 일본의 전국을 여행한 기분이 될 수 있다.

이름만 봐서는 전혀 짐작할 수 없지만 이곳은 3백년도 넘은 노포로 유명하다. 1663년에 설립된 종이로 된 편지용품과 포치 봉투 등의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에게도 한지에서 느껴지는 매력이 있듯이, 이곳은 와지(일본의 종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고급스런 종이용품점.

일본 전국을 직접 돌아 엄선한 제품을 모아둔 일본의 맛있는 것이
모두 모인 셀렉트숍이다. 이곳은 두부를 재료로 한 도넛을 추천한다.

밝고 개방감 있는 카페로 일본식 파스타, 리조토, 쌀가루 팬케익의 메뉴가 있다. 잠시 쉬어가자.

이스트야드 6층과 7층의 소라마치 다이닝에서는 전문점과 카츠돈, 오코노미야키 등 모두가 좋아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도쿄의 유명한 츠케멘 가게로 식사시간이 되면 항상 손님들이 줄을 서 있는 인기가게이다. 조금 일찌 또는 조금 늦게 혼잡시간을 피하는게 좋다.

홋카이도에 본점이 있는 회전초밥가게 토리톤. 인기의 비결은 홋카이도의 신선한 해물로, 가격 또한 매우 저렴하다.

일본에서 우설하면 가장 유명한 곳은 센다이 지역! 이곳의 우설은 센다이에서 공수하고 있으며 숙성시킨 우설을 한 조각 한 조각 섬세하게 구워서 준다. 그 맛을 한번 경험해 보자.

교토의 말차로 유명한 기온 츠지리는 1,860년에 창립한 가게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녹차산지인 교토의 우지차 잎을 사용한 진한 녹차는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다. 일단 이곳에서는 녹차맛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자. 그 밖에도 녹차, 엽차 등을 사용한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다.

장어구이가 유명한 맛집으로 이 가게만의 비범의 양념을 바른뒤 직화로 구워낸 황금색 장어가 인기이다. 특히 현지인 이외에도 대만, 미국 등의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고층의 30층, 3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는 멋진 전망과 함께 가까운 거리에서 스카이트리를 바라 볼 수 있다. 고깃집, 프랑스 요리, 고급 철판구이 등의 레스토랑이 있다.

조조엔은 일본에서 상당히 유명한 고급 고깃집으로 통한다. 고기의 품질이 높아 가격 또한 비싸지만 맛을 보장하는 곳이다. 예산이
충분치 않다면 저녁시간대보다는 점심시간대를 노려보자.

2018년에 개업 6주년을 맞은 소라마치는 세련되게 꾸며진 공간으로 쇼핑을 위한 동선도 편리하게 설계되어 있다. 가장 좋은 점은 모든 층에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여러곳을 돌아다니는 여행객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도쿄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도쿄 스카이트리를 보며 소라마치도 구경하며 일본의 트렌트와 먹거리를 경험하는 도쿄여행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