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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다이바 호텔 - 멋진 야경, 호캉스를 위한 오다이바 호텔 3곳

도쿄 오다이바 호텔 - 멋진 야경, 호캉스를 위한 오다이바 호텔 3곳

업데이트 날짜: 2021.01.27

도쿄의 매력이라면 아름답게 빛나는 도시 특유의 야경을 빼놓을 수 없다. 그 중에서도 로맨틱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인 것이 워터 프론트 ‘오다이바’다. 레인보우 브리지와 대관람차, 도쿄타워 외에도 도쿄 만을 오가는 배와 도심의 상공을 누비는 비행기 등을 볼 수 있어 도쿄에서도 손꼽히는 야경의 명소다. 게다가 도쿄 만 위에 있는 오다이바는 바다와 하늘의 품에 안긴 탁 트인 느낌의 리조트 에리어라는 면모도 갖고 있다.

최근에는 호텔에서 편하게 지내며 바캉스를 만끽하는 ‘호캉스’가 대세다. 도쿄에서 이 호캉스 기분을 제대로 낼 수 있는 곳이라면 오다이바 만한 곳이 없다. 바다바람이 상쾌한 베이 에리어의 야경이 아름다운 호텔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휴가를 즐기는 것은 누구나 꿈꾸는 휴식이 아닐까?

이번에는 보석함을 열어 놓은 것처럼 반짝이는 오다이바야경을 바라보며 호캉스 기분을 만끽하고 싶은 분에게 호텔 세 곳을 추천하겠다.

목차
  1. 전 객실에 프라이빗 발코니가 딸린 ‘힐튼 도쿄 오다이바’
  2. 동서남북 객실마다 각양각색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
  3. 해먹에 누워 뒹굴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이이치호텔 도쿄 시포트’

전 객실에 프라이빗 발코니가 딸린 ‘힐튼 도쿄 오다이바’

‘힐튼 도쿄 오다이바’에서 바라본 야경
‘힐튼 도쿄 오다이바’에서 바라본 야경

모든 객실에 프라이빗 발코니가 딸린 ‘힐튼 도쿄 오다이바’는 리조트 기분을 만끽하면서 아름다운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호텔이다. 객실 안에서도 압도적인 스케일의 야경을 바라볼 수 있지만 기분 좋게 뺨을 스치는 바다바람을 느끼며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레인보우 브리지와 도쿄타워, 도쿄 스카이트리 등은 차원이 다르다. 스위트룸 중에는 실외 제트스파 욕조가 딸린 타입도 있다. 베이 에리어의 야경을 독점한 것만 같은 호사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또한 프라이빗한 공간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힐튼 도쿄 오다이바는 총 15층 건물이지만 도쿄 만 바로 앞에 위치해 주변에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다. 눈 앞에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은 힐튼 도쿄 오다이바만의 특권이다.

실외 제트스파 욕조
실외 제트스파 욕조

밝고 탁 트인 느낌의 로비 한 가운데에 있는 나선계단 옆에는 절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 ‘시스케이프 테라스 다이닝’이 있다. 낮에는 큰 통유리창에서 밝은 빛이 들어오고, 해가 저문 후에는 창 밖에 레인보우 브리지를 중심으로 한 야경이 펼쳐지는 공간에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봄부터 가을에 오픈하는 널찍한 테라스석에서 파노라마 절경과 상쾌한 바람 속에서 일품 요리를 먹고 있자면 호캉스 기분에 한껏 취할 수 있다.

앙스파 TOKYO
앙스파 TOKYO

5층에는 레인보우 브리지와 도쿄타워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스파시설 ‘앙스파 TOKYO’가 있다. 대형 타원형 풀과 제트스파 욕조가 있으며 실내 풀에는 통유리창을 통해 자연광이 비치고, 실외 제트스파 욕조는 오다이바의 바다와 절경이 눈 앞에 펼쳐지는 럭셔리한 시설이다. 마치 휴양지에 온 느낌으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다.

세계에 5,000곳이 넘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힐튼다운 고품격의 공간과 서비스를 누리며 여유로운 호캉스 기분을 만끽하자.

동서남북 객실마다 각양각색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에서 바라본 야경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에서 바라본 야경

객실에서 바라본 뷰를 중시하는 ‘그랜드 닛코 도쿄 다이바’는 보고 싶은 야경에 맞춰 객실을 고를 수 있는 호텔이다.

호텔에서는 동서남북으로 배치한 각 객실에서 특징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호텔의 북쪽에는 도쿄 만과 레인보우 브리지 너머 도심의 빌딩이, 동쪽에는 공룡과 같은 형태의 도쿄 게이트 브리지와 심볼 프롬나드 공원, 다이버시티 도쿄 플라자와 같은 오다이바의 명소가, 서쪽에는 대형 화물선과 여객선을 비롯한 다양한 배들이 오가는 도쿄 항, 남쪽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비행기가 오가는 하네다 공항이 위치하는 최고의 로케이션이다.

여유로운 객실에 설치된 대형 유리창 밖에는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져 로맨틱한 시공간을 연출해준다.

GARDEN DINING
GARDEN DINING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오다이바야경을 충분히 즐겼다면 꼭대기 30층 레스토랑 플로어에서 디너를 즐기자. 반짝이는 야경을 바라보며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다양한 요리를 맛보는 특별한 시간을 누릴 수 있다. 같은 층에 있는 ‘The Bar & Lounge’에서는 보석같은 야경과 럭셔리한 공간에서 성인만이 누릴 수 있는 고품격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날씨가 좋다면 조식과 런치는 부드러운 자연광과 바다바람이 상쾌한 1층 ‘GARDEN DINING’의 테라스석이 특등석이다. 자연이 느껴지는 정원 속 테라스는 탁 트인 리조트 느낌으로 도심에 있다는 것을 깜빡 잊을 정도다.

테라스 풀 ‘그랑블루’
테라스 풀 ‘그랑블루’

호캉스 기분을 맛보고 싶다면 여름철에만 오픈하는 테라스 풀 ‘그랑블루’에도 꼭 들러보자. 오다이바에 걸맞게 큼직하게 만든 테라스에 있는 메인 풀은 길이가 20m 정도다. 풀 사이드의 데크 체어에 누워 레인보우 브리지 등을 바라보며 우아한 한 때를 보내자.

다양한 표정을 지닌 오다이바경치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최상의 호텔이다.

해먹에 누워 뒹굴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이이치호텔 도쿄 시포트’

‘다이이치 호텔 도쿄 시포트’에서 바라본 야경
‘다이이치 호텔 도쿄 시포트’에서 바라본 야경

오다이바야경을 건너편 덴노즈아일 측에서 바라볼 수 있는 ‘다이이치 호텔 도쿄 시포트’는 오다이바에 있는 도쿄텔레포트 역(린카이선)의 바로 옆 덴노즈아일 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는 호텔이다. 하네다 공항에서 탈 수 있는 도쿄 모노레일의 덴노즈아일 역과도 직결되어 있어 매우 편리하다.

게다가 객실은 모두 23층 이상으로 레인보우 브리지를 비롯한 오다이바야경을 고층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지상 약 100m인 28층 철판구이 레스토랑과 스카이바에서는 보석처럼 반짝이는 야경을 바라보며 고품격의 식사와 술을 즐길 수 있다.

아일랜드 스위트
아일랜드 스위트

‘TOKYO ISLAND RESORT’라는 컨셉트를 내건 다이이치 호텔 도쿄 시포트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객실이 창가에 설치된 무지개빛 브라질리언 해먹에 누워 뒹굴 수 있는 ‘아일랜드 스위트’다. 74㎡의 여유로운 실내에는 탁 트인 느낌의 통창이 있어 해먹에 편하게 누워서 리조트 느낌을 만끽하며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유라기의 굿모닝 요가
유라기의 굿모닝 요가

조식과 런치 장소로는 3층 복층구조의 레스토랑 ‘그랑카페’를 추천한다. 선착장을 모티브로 한 널찍한 공간에는 통창에서 자연광이 들어와 마치 해변의 리조트에서 우아한 식사를 즐기는 느낌을 맛볼 수 있다.

일요일 아침 7시부터는 도쿄 베이 에리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28층 방켓홀 ‘톱 오브 더 베이’에서 ‘유라기의 굿모닝 요가’를 개최한다(상황에 따라 취소되는 경우가 있음).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절경과 해돋이를 바라보며 몸을 움직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색다른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도심 속에 있지만 리조트의 요소를 가득 담은 호텔에서 호캉스 기분을 제대로 누려 보기 바란다.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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