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를 위해 방문하는 곳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오다이바의 쇼핑몰 ‘비너스포트(VenusFort)’ 안에 있는 Francfranc BAZAR다. 린카이선 ‘도쿄텔레포트역’ 바로 앞에 있으며 하마마쓰역과 하네다 공항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어 이동이 편해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비너스포트 3층에 있는 Francfranc BAZAR 매장 안에는 많은 인테리어 잡화가 진열되어 있어 잡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이 매장에서 직원의 추천 상품과 인기 상품에 대해 물어 보았다.

먼저 소개할 것은 돼지가 발을 착 감싸고 있는 귀여운 패키지의 ‘루루드 풋 케어 코드레스 리라부(Rilaboo)’ 8800엔(세금 포함)이다. 내장된 에어 캡슐이 발끝과 발바닥, 발등을 감싸 밀착력있게 마사지해 주는 풋 케어 아이템이다.

살짝 아프면서도 시원한, 기분좋은 자극을 통해 누적된 피로를 완화해 준다. 매장 직원들도 애용한다고 하며 종일 서 있느라 피곤한 날에는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라고 한다. 이 시리즈는 발뿐만 아니라 손 마사지에 특화된 핸드 마사지 상품도 있는데 풋케어용으로 손 마사지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평소 손을 많이 쓰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상자 안에는 돼지 모양의 귀여운 마사지 기기가 들어 있다. 컬러는 핑크와 오로라(2019년 추동 한정 모델) 등 2종류다. 심플한 디자인이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돼지에 눈을 붙여주거나 리본을 달 수 있는 스티커도 들어 있어 내 스타일로 꾸며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본체는 작은 가방 정도의 크기라 여행 중에 구입해도 그다지 부담되지 않는 사이즈다. 여행으로 지친 발을 리라부를 이용해 힐링 타임을 가져 보면 어떨까?

※오로라는 프랑프랑 한정 컬러라 시기에 따라서는 판매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다음으로 소개할 것은 작은 사이즈로 접을 수 있는 면 소재의 에코백이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중 고를 수 있다.

접혀있던 상태에서 펼치면 의외로 커다란 백인 것을 알 수 있다. 이 정도 크기면 물건을 충분히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여행 중에 짐이 늘어나도 이 에코백만 있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심플한 디자인이라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리고 사용하기 편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손잡이가 길게 디자인되어 있어 어깨에 매고 다닐 수도 있다.

‘SNS에서 귀여운 디자인으로 화제가 되어 한국인 관광객들도 주목하고 있는 상품입니다'라고 소개해 준 제품은 바로 손잡이가 토끼 모양인 사랑스러운 주걱이다. 많은 제품이 줄줄이 걸려 있는 모습은 매장 안에서도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컬러는 핑크와 화이트 등 2가지. 인기 컬러는 화이트인데 여성을 위한 선물이나 여행 선물로 고를 때에는 핑크를 구입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손잡이 부분인 토끼는 안정감있게 서있을 수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그냥 세워두는 것도 가능하다. 밥알이 잘 붙지 않는 소재를 사용해 설거지가 편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귀엽고 기능성까지 갖춘 ‘래빗 라이스 스푼’을 선물로 준비해 보면 어떨까?

미니 사이즈 머그 보틀 ‘포케틀(POKETLE)’은 닛케이 트렌디와 닛케이 크로스 트렌드가 그 해의 히트 상품을 정하는 ‘2019년 닛케이 트렌디 히트 상품 30’에도 선정되었다.

크기는 H131×W45mm, 용량은 불과 120ml. 컵 1잔 분량의 물이 들어간다. 가볍고 작기 때문에 산책이나 조깅을 할 때에 휴대하기 안성맞춤이다.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120ml은 좀 적다는 사람들을 위해 180ml 머그 보틀도 판매한다. 크기는 H196×W45mm. 작은 타입보다 약간 긴 편이다.

보냉/보온 기능이 있어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컵을 포케틀로 바꾸면 장시간 쾌적한 온도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히트 상품이 궁금한 사람이나 평소 사용할 물통을 찾고 있는 사람들은 꼭 한번 들러 확인해 보기 바란다.

이 제품은 퀵 드라이 기능을 도입해 흡수성, 속건성이 우수한 배스타월이다. 실제 사용 중이라는 매장 직원도 ‘머리가 금방 마른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었다!　

손에 닿는 감촉이 부드러운 재질이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목욕 시간을 좀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 줄 것 같다.

같은 소재로 만든 페이스 타월도 판매하고 있다. 디자인이 심플해 남녀를 불문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만능으로 활약하는 아이템이다.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FrancfrancBAZAR에 갈 일이 있다면 꼭 한번 그 감촉을 느껴 보기 바란다.

FrancfrancBAZAR의 점원이 골라 준 인기&추천 상품을 소개해 보았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매장은 하네다 공항 근처에 있는 오다이바라 귀국 전 시간이 남았을 때 잠시 들러 선물을 구입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일본에 올 일이 있다면 꼭 FrancfrancBAZAR에 들러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