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래 일본인만이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평을 얻고 있는 MORI Building DIGITAL ART MUSEUM: teamLab Borderless. teamLab Borderless는 시설 면적이 10,000㎡이며 다섯개로 구성된 커다란 세계에 약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안내도도 감상 루트 표시도 없어서 처음 방문한 사람에게는 눈앞에 펼쳐진 세계가 미지수 그 자체입니다!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기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어떻게 즐겨야 할 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처음 가는 사람도 전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알아 두면 좋은 10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teamLab Borderless란?
teamLab Borderless는 아트 그룹 ‘팀랩’이 개최하는 신감각 디지털 아트 뮤지엄으로 2018년 5월에 도쿄 오다이바 팔렛 타운 내에 오픈했습니다.
여기에 표현된 작품들은 보더리스, 즉 경계 없는 세계입니다. 작품 하나 하나의 경계가 애매모호하고 작품과 작품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새 작품이 탄생 관람객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등 일반적인 예술 작품이나 미술관 개념을 뛰어 넘은, 즐거움으로 가득한 공간입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광경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린 덕분인지 연일 대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해외 저명인사와 유명 아티스트도 찾아오는 등 지금 전세계가 보더리스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1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teamLab Borderless, 티켓은 사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연일 대성황을 이루는 인기 전시회 teamLab Borderless. 현장에서 당일권을구입할 수도 있지만 일찍 판매가 종료되거나 예매 입장권이 완판된 경우에는 당일권을 판매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심하고 전시를 보고 싶다면 예매를 추천합니다. 예매 입장권은 공식 사이트(스마트폰의 e 티켓)나 각종 티켓 사이트, 플레이 가이드(로손 티켓, 세븐 티켓, 이플러스)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
2: 물품보관함을 활용해 가능한 가벼운 복장으로 즐기자!
뮤지엄 안은 넓고 어두우므로 가능한 가벼운 복장으로 입장하는 편이 좋습니다! 짐은 입구 옆에 있는 물품보관함에 맡겨 두세요. 보관함은 충분히 준비 되어 있으니까 안심하세요.
보관함 잠글 때 사용한 100엔은 짐을 찾을 때 반환이 되므로 실질적으로는 무료입니다. 미술관 내 카페를 이용할 때는 별도로 요금을 지불해야 하므로 적당히 필요한 만큼의 돈은 가지고 들어가면 편리합니다.
또 다이얼식 키 체인이 완비되어 있는 유모차와 여행 트렁크 전용 보관소도 있습니다! 큰 짐을 가진 여행자나 아이를 동반하신 분도 짐 걱정하지 않고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추천 복장이나 가지고 가면 좋은 것은?
전시회장을 정처없이 거니는 것이야 말로 teamLab Borderless의 묘미입니다. 많이 걸어야 하고 전시를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 바지 차림이 좋습니다. 그리고 신발은 운동화 등 굽 없는 디자인을 추천합니다.
굽높은 신발을 신으면 피곤한데다 ‘팀랩 애슬레틱스 운동의 숲’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만일 굽높은 신발을 신고 전시회장에 도착했다면 운동의 숲에 들어가기 전에 무료로 대여하는 신발을 이용하세요.
전시가 더욱 재미있어지는 또 하나의 팁이자 사진 촬영을 위한 고급 테크닉, 바로 흰색 옷입니다!
자신의 옷이 캠버스가 되어 작품이 투영되므로 작품과의 일체감이 느껴지는 새로운 작품이 탄생합니다.
이렇게 흰색 빛이 많은 작품에서는 반대로 비비드 그린이나 핑크 같이 컬러풀한 옷도 효과적입니다. 옷 색상은 원하는 이미지에 맞춰서 선택해 보세요.
teamLab Borderless는 사진 촬영도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카메라나 스마트폰은 필수입니다. 관 내에는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이 물론 가능합니다. 단 플래시나 조명 사용은 금지라는 점, 잊지 마세요. 그리고 셀카봉이나 삼각대를 가지고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들어갔더니 터리베가 부족해! 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충전해 두는 것도 명심하세요.
4: 언어도 국적도 보더리스! 외국인 관광객 응대 서비스가 있어서 안심!
관람객의 약 40%가 외국인이라서 주의사항도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시회장으로 입장하면 그곳은 말이 필요 없는 보더리스 공간입니다. 모든 경계를 허물고 마음껏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5: 꼭 가 봐야 할 인기 만점 촬영 포인트와 체험 공간!
teamLab Borderless는 <Borderless World>, <운동의 숲>, <배우자! 미래의 유원지>, <램프의 숲>, < EN TEA HOUSE 겐카테이> 등 다섯개의 큰 공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모두 상상을 초월한 즐거움이 가득한 작품으로 그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있는 촬영 포인트와 체험 공간을 엄선해서 소개합니다.
<사람들을 위한 바위에 빙의된 폭포>
폭포의 흐름 변화로 ‘ 작품 속으로 들어간다’는 감각이 잘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공간은 꽃의 숲으로 이어지며 흐드러지게 핀 꽃들과 함께 다이내믹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촬영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공명하는 램프의 숲>
SNS에 업로드된 사진을 보고 “이 공간에 들어가 보고 싶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 어디까지가 바닥이고 벽인지 경계를 알 수 없는 불가사의한 감각에 빠집니다. 수많은 램프에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운동의 숲>
<운동의 숲>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클라이밍을 하거나 점프를 하는 등 몸을 사용해서 작품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마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뛰어 놀 수 있지 않을까요?
볼더링 클라이밍이나 트램펄린 등 입체적인 작품이 가득해 약동감이 느껴지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6: 멋진 사진을 찍으려면?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촬영 테크닉!
teamLab Borderless의 작품은 모두 촬영이 가능합니다. 시간이나 사람으로 인해 작품이 변하기 때문에 똑 같은 것이 하나도 없어 순간적으로 찍은 사진은 이세상에 단 하나 뿐인 최고의 한 장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더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한 팁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작품의 움직임을 잘 이용해서 인물에게 빛을 맞춰 봅니다. 흰색 파도가 얼굴에 오도록 서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흰색 옷이면 영상이 더욱 멋있어 집니다!
얼굴에 빛이 닿도록 서면 마치 페이스 페인팅을 한 것 같은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빛을 스크린처럼 이용해서 멋진 실루엣 사진을 찍어 보세요. 이럴 때는 몸을 크게 움직여서 포즈를 취해 봐요!
바로 아래에서 위를 향해 앵글을 맞추면 빛의 라인이 아름답게 떠오르는 예술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빛의 움직임이 빠른 작품이라면 동영상이나 연속촬영을 해 보세요. 육안으로는 도저히 잡아낼 수 없는 순간도 잡아낼 수 있습니다.
가능한 바닥에 렌즈를 가까이 대고 아래에서 위로 각도를 맞춰서 찍어 보세요.
자신이 찍히지 않도록 가능한 각도를 사선으로 잡아서 찍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7: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그림 수족관에서는 직접 그린 그림이 헤엄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teamLab Borderless입니다. ‘그림 수족관’은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작품입니다. 자신이 그린 그림을 스캔하면 그 그림이 눈 앞의 수족관 속에서 헤엄치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주위 사람들이 그린 물고기들도 헤엄치면서 시시각각으로 경치가 변해갑니다.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를 만지면 스르륵 하고 도망치기도 하고 먹이 주머니를 만지면 물고기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마치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전시회에 오기 전에 무엇을 그릴지 생각해 둬도 좋고 실제 작품을 본 후 그곳에서 불현듯 떠오른 것을 그려 봐도 좋습니다.
8: 뮤지엄 안은 어둡다? 미아가 된다? 뮤지엄 안에서 조심해야 할 것!
teamLab Borderless에는 작품 소개 팸플릿이나 감상 루트, 관내 안내도 등이 없습니다. 그것은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거닐며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관람객들이 많이 헤매기를 바라고 만든 공간인 거죠. 관 내 전체가 어두컴컴하고 도중에 계단도 있고 또 어둠 속에서 움직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발 아래를 조심하며 전시를 즐기세요.
한 번 흩어지면 다시 만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가능한 적은 인원으로 다니거나 가족이나 그룹이 함께 다녀야 합니다. 그래도 작품에 너무 몰입했거나 사진을 찍느라 미쳐 주변에 신경을 못써서 깜빡 동행자를 잃어버릴 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 미리 ‘만남의 장소’를 결정해 두면 좋습니다.
알기 쉬운 곳을 추천한다면 바로 작품 <사람을 위한 바위에 빙의되는 폭포>입니다. 첫번째 작품인 <꽃과 사람의 숲, 묻히고 빠지고 태어나다>에서 직진하면 넓은 공간이 펼쳐 지기 때문에 찾기 쉬울 겁니다.
또 비교적 밝아서 서로를 알아보기 쉬울 거예요.
9: 앱을 사용하면 몇 배나 더 즐겁다! 미리 앱을 다운로드해서 가자!
작품 중에는 앱과 연동해서 즐길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입장하기 전에 <teamLab Exhibition App(팀랩 엑시비션 앱)>을 다운로드해 두면 좋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 모두 있습니다.
이 앱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작품은 바로 <Wander through the Crystal World>입니다.
사전에 블루투스와 위치정보를 ON으로 해 둔 후 앱 안의 <Wander through the Crystal World>를 터치합니다. 그러면 화면에 상형문자가 나열됩니다. 좋아하는 글자를 골라서 위로 밀면 공간 내의 빛 움직임과 색, 소리가 변하죠. 어떤 순간이 내 앞에 나타날까요? 꼭 한 번 사용해 보세요.
마치 공간이 무한대로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 몰입해서 광원을 만지거나 안에 들어가거나 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10: 작품에는 경계가 없으며 모든 것이 오리지널의 연속! ‘나만의 발견을 찾다’가 즐거움의 팁!
teamLab Borderless의 작품은 공간에 있는 사람, 시기와 시간, 타이밍에 따라 볼 수 있는 작품이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모두 그 순간에만 만날 수 있습니다. 몇 번을 가도 그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있습니다.
보고 싶은 작품을 찾으러 돌아 다니거나 공간을 뛰어넘어서 이동하는 작품을 뒤쫓아가거나 갑자기 만나는 작품을 기대하며 정처없이 거닐어 보거나… 이곳을 즐기는 방법도 무한대입니다. 보고 싶은 것, 만지고 싶은 것, 느끼고 싶은 것, 모두 자신의 감각에 맡기고 둘러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절대로 놓칠 수 없는 teamLab Borderless, 직접 확인하러 가보자!
“문득 시계를 봤더니 몇 시간이나 지났더라!”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멋진 작품이 가득합니다. 한 번이 아니라 몇 번이나 가보고 싶어지는, 그리고 도쿄 체류가 짧은 관광객이라면 꼭 한 번은 가 보고 싶은 명소입니다. 예매한 티켓이 있더라도 오전 중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야 하지만 저녁 무렵에는 비교적 원활하게 입장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상상을 뛰어 넘는 teamLab Borderless의 세계, 지금 당장 확인해 보러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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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I Building DIGITAL ART MUSEUM: teamLab Borderless森ビルデジタルアートミュージアム:エプソン チームラボボーダレス
- 주소 일본국 도쿄도 고토구 아오미 1-3-8 오다이바 팔렛타운
【전화】
대표전화:+81-3-6368-4292 (10:00~18:00)
【영업시간】
평일/10:00~19:00
토일, 공휴일/10:00~21:00
【휴관일】
두번째, 세번째 화요일
※ 단 영업시간 및 휴관일은 시즌에 따라 다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s://borderless.teamlab.art/ko#information) 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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