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진구 가이엔

메이지 일왕과 쇼켄 왕대비의 업적을 후세에 남기자는 취지로 건설된 메이지 진구(신궁) 가이엔(외원). 메이지 시대의 유서 깊은 사적과 일본에서는 보기 드문 백송 등의 명목이 곳곳에 있다. 녹음이 풍부하고 드넓은 부지에는 메이지 진구 야구장, 골프 연습장, 아이스 스케이트장, 테니스코트, 배팅센터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세토쿠 기념 회화관 등 예술과 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가이엔(외원)'과 짝을 이루어 '나이엔(내원)'이라고 불리는 곳은 요요기에 있는 메이지 진구이다. 아오야마 거리 입구에서 연식 구장까지 300m에 걸쳐 은행나무 가로수가 늘어서 있으며,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드는 멋진 경관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매년 이 시기에 개최되는 진구 가이엔 이초 마쓰리(은행나무 축제)에는 많은 사람으로 활기가 넘친다. JR 소부 선 '시나노마치' 역, '센다가야' 역, 도에이 오에도 선 '고쿠리쓰쿄기조' 역, 지하철 긴자 선 '가이엔마에' 역, 지하철 긴자 선·지하철 한조몬 선·도에이 오에도 선 '아오야마 잇초메' 역에서 도보 5~10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