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야모노가타리’는 도내에 12곳, 전국에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다수의 점포를 전개하고 있는 쿠시아게 타베호다이 가게이다. 이케부쿠로점은 이케부쿠로 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LABI 1 7층에 위치한다.

이 곳은 엄선된 재료 중에서 취향대로 골라 직접 튀겨 먹는 시스템이다. 쿠시아게, 샐러드, 오소자이, 케이크, 과일, 오차즈케나 카레 등 모든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뷔페 스타일이다.

각 테이블에 1대씩 설치되 있는 튀김 기계에 좋아하는 재료를 튀긴다.

새우나 고기, 신선한 야채 등에 옷을 입혀 튀기는 것이 쿠시아게의 기본 스타일이다. 특히 탱탱하고 맛있는 새우 쿠시아게가 가장 인기이지만, 쿠시아게 이외에도 초콜렛 파운틴이나 직접 만드는 소프트크림 등 디저트 종류도 다양해 절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먼저 자리에 앉으면 엄선한 재료에 맞춘 쿠시야모노가타리 오리지널 브랜드의 ‘반죽’와 바삭하게 튀겨지도록 기름을 먹지 않는 소재를 엄선한 ‘빵가루’가 준비된다. 이 두가지를 재료에 뭍혀 튀기는 것으로 간편하게 쿠시아게를 만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반죽과 빵가루가 부족하게 되면 다른 장소에 설치된 냄비에서 보충하면 된다!

쿠시아게 소스도 단소스, 매운소스, 폰즈, 매실소스, 간무, 치즈소스, 계절 소스, 아와유키 소스로 다양하다. 게다가 타르타르 소스와 메이플 시럽, 각종 소금도 준비돼 있어 다양한 맛의 구시카츠를 즐길 수도 있다.

‘쿠시야모노가타리’의 매력 중 하나로 다양한 종류의 재료를 들 수 있다. 육류, 해산물, 야채, 독특한 재료까지 항상 수 십가지의 신선한 재료가 준비돼 있어 전 종류를 재패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마음과 몸의 준비를 필요로 할 정도이다!

막 튀긴 것을 가장 맛있게, 그리고 즐겁게 먹기 위해 튀기는 시간이나 주의 사항 등이 쓰인 메모가 각 테이블에 설치돼 있어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탱탱한 새우와 육즙 가득한 고기는 왕도의 인기를 자랑하지만, ‘타이야끼’나 ‘타코야끼’ 등 ‘쿠시야모노가타리’ 만의 재미있는 재료에 도전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맛볼 수 없는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이곳의 매력이다.

독특한 종류 중에서 특히 도전해 봤으면 하는 것이 바로 ‘쫀득한 도너츠’이다. 반죽, 빵가루를 묻이지 않고 그대로 튀김기에 얺어 주변이 갈색으로 변해 꼬치에서 잘 빠질 정도로 익으면 먹어도 된다. 메이플 시럽이나 소프트크림을 찍어 먹으면 한층 더 맛있다고 한다.

독특한 재료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매력이지만, 쿠시아게용으로 준비된 재료만으로 즐겨야 한다는 점에 주의하길 바란다. 초콜렌 파운틴이나 각종 케이크 등도 뷔페로 즐길 수 있지만, 쿠시아게 용이 아닌 재료(예를 들면, 마쉬멜로나 케이크 등)을 무리하게 튀기면 기름이 사용할 수 없게 변하기 때문에 쿠시아게를 즐기기 위한 매너로서 조심했으면 한다.

‘쿠시야모노가타리’의 매력은 쿠시아게에 그치지 않는다. 밥이나 카레, 야키소바, 파스타, 샐러드, 디저트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모두 뷔페 스타일로 즐길 수 있어 좋아하는 요리를 조합해 자유롭게 오리지널 메뉴를 개발해 보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이다!

예를들면, 밥과 카레를 합치면 카레라이스가 완성된다. 또한, 반죽, 빵가루를 묻히지 않고 튀긴 오쿠라나 가지, 콩 등의 야채를 토핑하면 여름 야채 카레가 완성된다. 한편, 쿠시아게라고 하면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오차즈케’를 만들 수 있는 재료도 있으니 마지막을 장식하는 메뉴로 추천한다.

쿠시아게만 있으면 금방 배가 찰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중간 중간 야채 등의 샐러드나 야키소바, 파스타 등을 함께 즐기면 좋을 듯하다.

식후 디저트로 추천하는 메뉴도 풍부하다. 음료나 디저트와 소프트크림을 조합하면 간단하게 크림소다나 커피젤리 파르페가 완성된다!

또한, 최근에 매우 인기를 얻고 있는 타피오카도 밀크티나 말차밀크, 딸기밀크 맛으로 만들 수 있다. 이것은 최근 특히 인기가 높아져 가게 넘버 원의 변형 메뉴라고 한다.

여성 손님이나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은 초콜렛 파운틴이다. 마쉬멜로나 도너츠, 슈크림에 부드러운 초콜렛을 묻히면, 보기에 즐겁고 직접 만드는 즐거움도 있는 디저트를 만끽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평상시 몇 종류의 한입 사이즈 케이크도 준비돼 있어 다양한 종류를 조금씩 맛보는 즐거움도 크다. 구시아게는 물론 식사류나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 재료로 취향에 따라 변형된 요리를 만들어 낸다면 메뉴는 무한대로 늘어난다! 맛있게 먹고, 고르는 즐거움이 있으며, 튀기는 즐거움 또한 만끽할 수 있는 오락적 요소가 가득한 음식점이다.

‘쿠시야모노가타리’는 평일 런치 타임이 90분에 1500엔, 토, 일 런치타임은 70분에 1700엔(모두 세금별도)로 음료, 주류를 제외한 모든 음식이 타베호다이이다. 런치 이외 시간대에는 90분 제한으로 평일 2500엔, 토, 일 2600엔(모두 세금별도) 타베호다이이다. 이케부쿠로에 들렸다면, 꼭 쿠시아게 타베호다이&나만의 오리지널 메뉴를 즐기러 가보도록 하자.

Text by: しじきゅう・な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