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부쿠로 동쪽 출구에서 도보로 약 8분 거리에 있는 ‘선샤인시티’는 전망대나 수족관, 플라네타늄 등 오락&문화 시설이나 음식점, 상점이 있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이러한 이케부쿠로의 랜드마크적 존재가 되고 있는 선샤인시티 안에 위치한 초고층 호텔이 ‘선샤인시티 프린스 호텔'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친근한 호텔’로서 화제성은 물론 즐거움이 넘치는 선샤인시티 프린스 호텔은 2015년부터 4년에 걸쳐 1000실 이상의 객실 등을 재단장했다. 현대적 변화와 동시에 일본의 전통 모티브, 이케부쿠로만의 느낌도 더해져 보다 한층 매력적인 호텔로 탈바꿈했다.

특히 주목하고 싶은 점은 방일 외국인 여행객을 의식하고 있는 점이다. 전 10객실의 ‘일본식룸’과 '서양식룸’에는 오키나와산의 이구사 짚을 사용해 섬세하게 만들어진 류큐 다타미가 깔려 있다. 또한, 객실과 플로어에는 일본 정원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징검돌이나 불꽃놀이 무늬 등이 그려진 융단이 깔려 있어 일본다움을 느낄 수 있다. 더욱이, 이른 아침 도착하거나 심야 출발에 대응할 수 있도는 전용 로비가 갖춰져 있고, 무슬림 기도실이 남녀별로 설치되는 등 세세한 곳까지 신경쓰고 있다는 점도 기쁜 소식이다.

그리고 국내외 애니메이션 팬에게 특기 인기인 것이 25층에 있는 컨셉 플로어 ' IKEPRI 25'이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와 협업한 컨셉 플로어에는 좋아하는 캐릭터나 세계관으로 둘려싸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꿈같은 공간이 펼쳐져 있다.

이케부쿠로 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의 편리한 곳에 있는 것이 일본 문화의 ‘와비.사비(차분하고 한적한 정취)’를 테마로 한 디자인 호텔 '센츄리온 호텔 이케부쿠로'이다. 2014년 오픈해 비교적 새로운 데다가 인테리어 곳곳에서 일본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전통적인 일본의 미를 표현한 것부터 아시아 느낌을 살린 디자인도 접목시킨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쉬한 공간을 만들어 내 객실이나 관내에서 화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로비 층에 있는 야외 테라스에는 분재나 금어가 장식돼 있어 일본의 정취를 느끼면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침대도 엄선해 영국 왕실에서도 사용되는 전통적인 슬램버랜드의 그랜드이스트 더블 쿠션을 채용하고 있어 여행의 피곤함도 말끔히 씻어준다. 또한 어메니티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관 에코서트가 인정한 오거닉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스태프의 서비스도 평판이 높아, 게스트 한명 한명의 이름을 기억하는 등 커뮤니케이션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외국인 스태프가 많은 점 또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호텔 메트로폴리탄 이케부쿠로’ 는 JR 이케부쿠로역 메트로폴리탄 역에서 도보 1분, 이케부쿠로 서쪽 출구에서 도보 3분이라는 편리성이 뛰어난 시티호텔이다. 1층 로비에 들어오면 일본의 사계절이 느껴지는 커다란 꽃 장식이 화려하게 맞이해 준다.

5층에서 24층까지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807개 있고 모든 객실은 인테리어나 채광 등 세세한 곳까지 신경쓰도 있다. 여유로운 공간에서 쉬고 있으면 이곳이 도심 터미널 역 바로 앞이라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이다. 한적한 공간이 펼쳐저 있는 호텔 안은 몸과 마음을 편안히 쉬게 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메트로폴리탄 이케부쿠로에는 직영 레스토랑 BAR만 해도 7곳 있어, 재료를 잘 살린 일본 요리나 이탈리안, 중화요리 외에 피아노 연주와 지상 100m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 BAR나 유럽의 오리엔트 급행을 이미지한 중후감 넘치는 BAR 등 다양하다. 시티뷰 메트로폴리탄 층에 숙박하면 파노라마뷰를 즐기면서 약 40종류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뷔페 스타일 조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이다.

이케부쿠로 주변에는 이번에 소개한 호텔 이외에도 ‘사쿠라 호텔 이케부쿠로’나 ‘도큐 스테이 이케부쿠로’ 등 인기 호텔은 아직도 많이 있다. 비지니스는 물론 관광에도 편리한 이케부쿠로 역 부근 호텔을 거점으로 삼아 쾌적한 도쿄 여행을 즐겨보자. 이케부쿠로 역 주변 호텔에 실제로 숙박해 보면, 이케부쿠로가 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