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도쿄 긴자 긴자에서 선물을 산다면 마츠야 긴자의 ‘긴자 꿀’ 한정 상품 5선을 놓치지 말자!
긴자에서 선물을 산다면 마츠야 긴자의 ‘긴자 꿀’ 한정 상품 5선을 놓치지 말자!

긴자에서 선물을 산다면 마츠야 긴자의 ‘긴자 꿀’ 한정 상품 5선을 놓치지 말자!

업데이트 날짜: 2020.07.13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긴자는 복고적인 일본의 정서와 최신 트렌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거리로 인기가 많다. 이곳 긴자에서 2006년부터 거리 살리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긴자 꿀벌 프로젝트’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긴자 꿀벌 프로젝트’(애칭: 긴파치)는 긴자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긴자의 건물 옥상에서 양봉을 하는 시도다. 긴자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이곳에 본점을 둔 유일한 백화점이기도 한 ‘마츠야 긴자’도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기업 중 하나다. 또 옥상 녹화 활동 및 꿀벌의 밀원(蜜源)이 되는 유채꽃이나 야채 재배 등으로 통해 채취한 ‘긴자 꿀’로 만든 제품을 지하 식품관에서 판매하고 있다.

메이드 인 긴자의 ‘긴자 꿀’을 살 수 있는 곳은 긴자에서도 일부 가게뿐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긴자 꿀로 만든 마츠야 긴자 한정 상품 중 추천할 만한 기념선물을 5개 소개하고자 한다.

긴자 선물① 긴자 꿀 본연의 맛을 즐겨 보자! 라베이유 ‘긴자 꿀’

긴자 선물① 긴자 꿀 본연의 맛을 즐겨 보자! 라베이유 ‘긴자 꿀’

‘L'ABEILLE(라베이유)’는 70년도 전에 에히메 지역의 양봉가가 감귤 꿀을 만들면서 사업을 시작한 꿀 전문점이다. 지금도 도쿄 다카오산 산 기슭과 그 주변에서 양봉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또 도시 양봉과 꿀벌 프로젝트 대부분에 참여하면서 꿀벌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지키려는 활동을 지원하기도 한다.

상호명인 ‘라베이유’는 프랑스어로 ‘꿀벌’이라는 뜻이다. 매장에는 세계 10개국에서 공수해 온 80종류 이상의 꿀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으며 꿀로 만든 과자와 건강 식품들도 소개하고 있다.

전 세계의 꿀을 만날 수 있는 매장이지만 이곳에서 추천할 제품은 긴자에서 양봉한 꿀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긴자 꿀(긴자)’이다. 가격은 36g 1,600엔, 125g 5,000엔, 180g 7,000엔(각각 세금 불포함). 마츠야긴자의 한정 상품이다.

긴자 꿀’은 꿀벌이 다양한 꽃에서 꿀을 모아 온, 이른바 ‘백화밀(百花蜜)’이라 불리는 꿀로 매년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또 매력적이다. 토스트나 팬케이크에 뿌려 먹거나 홍차나 디톡스 워터에 넣어 즐기는 방법 등 활용 방법은 무한하다! 메이드 인 긴자긴자 꿀을 심플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긴자 선물② 말랑한 탄력이 매력적인 귀여운 구슬 양갱! 고코쿠야의 ‘이쓰키’

긴자 선물② 말랑한 탄력이 매력적인 귀여운 구슬 양갱! 고코쿠야의 ‘이쓰키’

‘고코쿠야’는 ‘몸에 좋고 맛있는 일본의 지혜 과자’라는 콘셉트로 문을 연 화과자 전문점이다. 일본인이 소중히 계승해 온 오곡, 발효, 제철 식재료를 더해 몸과 마음에 기쁨을 가져다 주는 과자 만들기를 지향하는 곳이다.

매장에는 이곳의 깊은 지혜가 담긴 다양한 화과자들이 진열되어 있다. 그 모양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상품이 많아 간단한 기념선물로 사가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추천할 만한 제품이 ‘발효 사시스세소 양갱 이키(五季)’다. 오계절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키’라는 이름은 춘하추동과 그 사이에 있는 ‘도요(土用: 입하, 입추, 입동, 입춘 전의 18일간)’를 더한 다섯 개 계절에서 유래했다. 짧은 환절기도 계절로서 즐기려는 일본인다운 발상이 담긴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마츠야 긴자 한정 ‘긴자 꿀’ 맛도 있다.

‘녹차소금 누룩’, ‘간장 누룩’, ‘백된장’ 등은 팥으로 만든 양갱으로 식감이 아주 쫄깃하다. ‘술’, ‘사과식초’ 맛은 한천을 사용해 만든 젤리인 ‘킨교쿠칸(錦玉羹)’과 비슷한 식감이다. 5종류의 가격은 전부 300엔(세금 불포함)이고 ‘긴자 꿀’만 1개에 400엔(세금 불포함)이다. 이쑤시개로 찌르면 풍선이 터지면서 안에 싸여 있던 양갱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선물로는 ‘긴자 꿀’ 맛이 든 5개 들이 세트(가격: 1,800엔, 세금 불포함)를 추천한다. 밀라노 엑스포와 피렌체에서 열린 화과자 축제, NY의 UN 리셉션에서 호평을 받아 마츠야를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아주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긴자 선물③ 노포 이탈리아 요리점 끼안티와 긴자 꿀의 콜라보레이션!

긴자 선물③ 노포 이탈리아 요리점 끼안티와 긴자 꿀의 콜라보레이션!

1960년 롯본기 이구라카타마치에서 문을 연 이후, 식도락가라면 누구나 알 만한 노포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레스토랑 끼안티’. 이 노포가 전개하는 양과자 브랜드가 바로 ‘끼안티’다.

매장에서는 쿠키와 같은 과자류와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드레싱도 판매한다. 또 긴자 꿀로 만든 3종류의 과자 라인업도 선보이고 있다.

끼안티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체리지아’는 과자 장인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마음을 담아 모두 직접 만든다고 한다. 새콤달콤한 체리와 홋카이도 무염 버터 100%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는 상품이다. 긴자 꿀로 만든 ‘긴자 꿀 체리지아’는 1개에 300엔(세금 불포함)이며 마츠야 긴자의 한정 상품이다.

이 제품 역시 마츠야 긴자점 한정 상품인 ‘긴자 꿀 피오렌티나’로 1개 300엔(세금 불포함)이다. 쿠키에 캐러멜로 코팅한 아몬드를 듬뿍 올려 구운 고소한 양과자다.

긴자 꿀 마들렌’은 1개 280엔(세금 불포함)이며 긴자 꿀을 사용해 만든 마츠야 긴자점 한정 상품이다. 마들렌은 구운 과자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데 메이드 인 긴자긴자 꿀을 사용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긴자 선물④ 진한 초콜릿의 풍미와 긴자 꿀의 환상적인 조합! 꼬떼꾸르의 ‘생브라우니’

긴자 선물④ 진한 초콜릿의 풍미와 긴자 꿀의 환상적인 조합! 꼬떼꾸르의 ‘생브라우니’

‘브라우니 본연의 맛을 일본 고객들에게도 선보이고 싶다’는 강한 바람을 담아 일본 최초의 브라우니 전문점으로 탄생한 ‘꼬떼꾸르’. 2종류의 커버추어 초콜릿을 블렌드해 만든 진한 카카오의 풍미와 엄선한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최고의 브라우니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매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브라우니가 진열되어 있다. 포장도 모두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해서 간단한 선물로 사가기에 좋다.

이중에서도 추천할 만한 상품은 ‘생브라우니 5개 들이 세트’ 2,516엔(세금 불포함)이다. 플레인, 긴자 꿀, 아몬드, 오렌지, 커피 등 5가지 맛이 각각 하나씩 들어가 있는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위에서 2번째가 긴자 꿀 맛이다.

진한 초콜릿 맛과 꿀이 조화를 이뤄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긴자 꿀’ 맛. 호두를 반죽에 넣어 만든 브라우니에 잘게 자른 호두가 토핑되어 있다. 긴자 거리에서 채취한 꿀을 사용한 생브라우니는 마츠야 긴자의 한정 상품이다. 이곳에서만 살 수 있는 레어한 선물이라 분명 받는 사람도 좋아할 것 같다.

긴자 선물⑤ 분메이도의 바움쿠헨과 카스텔라도 ‘긴자 꿀’과 콜라보레이션!

긴자 선물⑤ 분메이도의 바움쿠헨과 카스텔라도 ‘긴자 꿀’과 콜라보레이션!

‘분메이도’는 이곳을 모르는 일본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한, 특히 카스텔라로 알려진 노포다. ‘카스텔라는 1번, 전화는 2번, 3시에 먹는 간식은 분메이도~♪’라는 CM송이 유명해 어린 시절 텔레비전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추어 함께 따라 불렀던 추억을 가진 일본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기념선물의 간판 상품으로 사랑받아 온 분메이도의 카스텔라. 매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카스텔라와 과자가 진열되어 있다.

이곳 분메이도에서도 긴자 꿀과 콜라보레이션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긴자 꿀 바움쿠헨’과 ‘긴자 꿀 카스텔라’가 그것이다. 두 상품 모두 마츠야 긴자 한정 상품으로 이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희소성이 있다.

긴자 꿀 바움쿠헨’은 1개 230엔(세금 불포함). 긴자 꿀과 발효 버터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가 인상적인 제품이다. 씹을수록 입 안 가득 퍼지는 은은한 달콤함이 중독성이 있을 정도다.

사진 속 ‘긴자 꿀 카스텔라’(0. 5K호)는 1,650엔(세금 불포함)이다. 이것보다 2배 큰 사이즈(1B호)는 상자에 든 상태로 제공되며 3,250엔(세금 불포함)이다. 이 제품 역시 마츠야 긴자의 한정 상품이다. 긴자 꿀과 고급 설탕인 ‘와산본토’를 함께 넣어 촉촉하고 진하게 완성시킨 일품이다. 분메이도의 간판급 제품에 ‘긴자 꿀’까지 합세해 기념 선물이 더욱 파워업된 것 같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한 상품은 모두 마츠야 긴자 지하 1층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마츠야 긴자는 도쿄 메트로 긴자역 A12번 출구와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비오는 날에도 쾌적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인 곳이다. 선물받을 사람이 좋아할 만한 제품을 찾으러 꼭 들러 보기 바란다.

  • 마츠야 긴자
    松屋銀座
    • 주소 東京都中央区銀座3-6-1
    • 전화번호 03-3567-1211
    • 영업 시간: 10:00~20:00, 일요일, 공휴일 10:00~19:30 ※날짜에 따라 다릅니다.
      정기 휴일: 비정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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