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IMISE는 도부 스카이트리라인 아사쿠사 역에서 직결되고 있는 역 빌딩이다. 2012년 아사쿠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 리뉴얼 오픈했다. 이 에키미세라는 이름은 시타마치 였던 아사쿠사의 상징인 [나카미세]와 [역(에키)]를 합쳐 만든 조어라고 한다. 레트로한 느낌의 시크한 외관이 상징적인 에키미세. 건물 자체는 80년 이상 전에 지어졌다고 하니 매우 놀랍다.

지하 1~3층은 마츠야 아사쿠사점의 백화점 플로어.(*2층은 도부 스카이트리라인 [아사쿠사]역)이며. 크게 새롭게 꾸며진 곳은 4 ~7층이다. 생활잡화나 패션, 가전, 레스토랑 등 새로운 가게가 추가돼, 빌딩 전체에 약 160점포나 되는 다양한 장르의 가게가 있다. 또한 옥상에는 도쿄스카이트리를 일망할 수 있는 넓은 테라스도 있어 쇼핑에 먹거리, 그리고 명소 관광의 모두를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찾아가기도 편리해 관광객들에게 추천하기에 딱 좋은 장소이다.

이번에 아사쿠사EKIMISE를 소개시켜 주는 분은 한국 출신의 한 씨(왼쪽)과 중국 출신의 신 씨(오른쪽)이다. 일본에 살기 시작한지 벌써 7년이나 됐다는 한 씨는 [부모님이나 친구가 왔을 때 아사쿠사에 오지만, 에키미세는 처음이다. 역에서 바로 쇼핑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점이 좋네요!]라며 즐거워했다. 일본 생활이 3년째인 신 씨는 [귀여운 물건이 많을 것 같아 벌써 즐거워요. 맛있는 음식도 많을 것 같아요!]라며 벌써부터 EKIMISE 먹거리에도 흥미가 가득하다.

4층은 여성 패션 의류나 잡화가 중심인 플로어이다. 여성이 좋아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취급하고, 대형 소파가 있는 휴식 쇼파가 있는 등 쇼핑하는데 즐거운 배려도 느낄 수 있다.
저렴하면서도 귀여운 물건이 많아 모두에게 선물하기에도 딱!「illusie300」

4층에서 특히 소개하고 싶은 곳은 [일상에 다채로움]을 테마로 식품에서 의류, 잡화나 액세서리 등, 여성을 자극하는 아이템이 가득한 잡화점 [illusie300]이다. 점내의 상품은 전부 300엔(세금별도)이라는 저렴한 가격! 최근에는 외국 손님들도 많아 선물하기에 딱 좋은 귀여운 물건들이 가득하다.

[귀여워~!]라고 두 사람 모두 향해간 곳은 액세서리 판매장. 가게에서 가장 인기인 곳은 역시 액세서리류라고 한다. 디자인도 풍부하고 센스도 좋은 것만을 모아 두 사람 모두 손이 멈춰지지 않는다. (이후 둘은 액세서리 몇 개씩을 구입했다.)

두 번째로 인기인 것은 특히 고양이 등 동물을 디자인 한 상품이 인기가 높다고 한다. [100엔숍에서 파는 것보다 디자인이 예쁜데다 질도 좋다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또 그래서인지 해외에서 온 손님들로 많다고 한다.

[이런 젓가락을 놓는 상품도 선물로 좋은것 같아요. 300엔이라니 매력적이다!]고 말하는 한 씨. 부피가 크지 않아 들고다니기 쉬운 주머니나 화장품 파우치도 인기라고 한다.

계속해서 저렴한 가격에 질좋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인기의 [Nail Quick]. 창업 22년 전국 약 70점포, 해외에도 점포가 있는데 이곳 아사쿠사EKIMISE점은 장소도 장소라 일본의 네일을 체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도 많고, 손톱 케어에는 남성 손님 등 다양한 손님이 방문한다고 한다.

이번에 한 씨는 발케어를 체험했다. [매우 정중히 접대해 줘 편안하다. 일본 네일은 귀엽고 세밀하고 퀄리티도 정말 높아요!]라고 만족한 듯 말했다.

한편, 신 씨는 손네일 케어를 체험했다. [일본 사람은 젤네일이, 외국 사람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한 가지 색 네일이 인기]라고 하니 이번엔 빨간 네일 폴리시로 해 보았다.

네일 폴리시 한 가지 색상은 30분 정도에 1400엔(세금별도)으로 매우 저렴하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하는 편이 확실하지만, 예약이 없을 경우에는 바로 할 수 있다고 하니 관광 도중에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5층은 신발, 유니섹스 의류, 생활 용품, 100엔숍 등 가족을 위한 상품이 중심인 층이다.

안경점으로 익숙한. [JINS]는 EKIMISE의 점포 중에서도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여서 약 40% 정도는 해외에서 온 손님들이라고 한다.

[해외보다 렌스 가격도 저렴하네요. 특히 원근용은 이 가격으로는 절대로 살 수 없어요. 저도 JINS의 안경 사용하고 있어요!]라고 한 씨가 말했다.

가격도 4900엔~(세금별도)로 저렴하고 시력도 그 자리에서 측정이 가능해, 자신에게 맞는 렌즈 재고가 있으면 30분 정도에 상품을 받을 수 있어 효율성 있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해외 손님들에게는 이런 것도 꽤 인기 있어요]라며 점원이 소개해 준 것은 바로 이 블루라이트 컷이 되는 안경 [JINS SCREEN](3000엔~, 세금별도)이다. 어른보다 아이들 것이 더 잘 팔린다고 한다.

[블루라이트 컷이라는 특별한 제품을 이렇게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은 별로 없지요. 디자인이나 비율도 다양해서 고를 수 있어 좋다]라며 한 씨도 납득했다.

일본제 디자인으로 얇고 잘 휘어지는 에어프레임은 점원도 추천하는 타입이다(8000엔~, 세금별도).

6층은 종합 가전전문점과 서적이 있는 층이다.

이곳 6층에서는 빌딩 안에서 유일하게 도쿄스카이트리가 보이는 장소가 있다! 6층에 간다면 꼭 찾아보자.

손님이 가장 기뻐하는 서비스와 디지털 분야에서 넘버원을 추구하는 노지마 전기. 아키하바라 등 가전 거리까지 가지 않아도 구입하고 싶은 가전 기기는 모두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문화가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인 것은 보온병이다.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 곳도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라며 점원이 설명했다. 많은 달에는 한 달에 500개씩 팔린다고 한다.

타이완에서 온 관광객에게는 드라이어나 마사지기 등 미용 가전이 인기라고 한다.

[이거 기분이 좋네요~]라고 둘은 미용 가전에 푹 빠졌다.

다양한 미용 상품을 실제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

남성에게 인기 있는 것은 일본제 면도기라고 한다.

7층은 잡화 소품&레스토랑 플로어. 일본식을 중심으로 중화요리나 양식도 고를 수 있다.

옛날 느낌의 조금 레트로한 분위기와 가게 앞에 있는 사진에 빠져 들어갈 것만 같은 [츠루카메야]. 우동이나 덮밥, 덴뿌라나 나베요리 등, 일본 만의 가정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가게이다. 낮에는 단품이나 정식 등 저녁에는 선술집으로서 일품 요리도 풍부하다.

이 것은 가게가 추천하는 [니쿠단고 우동](950엔, 세금별도)이다. 닭 육수와 일본 육수를 섞은 오리지널 수프와 고기와 같이 연근이나 연골 등의 식감도 느낄 수 있는 엄선된 맛이다. 굵직하게 잘라진 근채는 수프가 베어 잘 어울린다. 이것이라 말로 시골풍 느낌이지만,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가는 맛이다.

가게의 명물은 [빗쿠리 덴동(특)](2300엔, 세금별도)이다. 그 이름대로 깜짝 놀랄 정도의 크기와 높이! 20cm나 되는 덴뿌라 산이다. 호박, 가지, 고구마, 새우, 오징어 등 야채와 해산물이 가득 담긴 덴동은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이다.

[이건 정말 굉장하다~!]며 저도모르게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시작!

보기만해도 식욕이 절로 돋는 [우나기쥬](3800엔, 세금별도)이다. 가운데는 폭신한 달걀말이가 들어가 있으며, 아래 부분에 가득 채워진 장어는 정말 맛있다. 이 세트에는 우동(소)가 같이 있어, 맛은 물론 볼륨도 대만족이다.

[덴뿌라, 바삭바삭해서 맛있어서 자꾸자꾸 먹게 되요! 일본은 정말 쌀이 맛있네요.], [달걀 아래에도 장어가 가득! 우나기쥬 최고에요!]라며 웃음이 그치줄 모른다. 메뉴가 다양해 이것 저것 먹고 싶은 것이 가득했다.

옥상 부분에는 도쿄스카이트리 뷰가 자랑인 [아사쿠사 하레테라스]가 있다. 날이 좋을 때는 휴식 공간으로서도 활약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이곳의 자랑은 바로 야경. 옥상에서 시야을 막는 장애물 없이 이렇게 예쁜 스카이트리를 바라볼 수 있다.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하고 싶군요!]라고 말하며 둘은 사이좋게 사진을 찍었다.

[역에서 가깝고 선물도 먹거리도 야경까지 있어 이 빌딩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한 씨, [정말 이 옥상은 굉장한 장소! 맛있는 가게도 그리고 쇼핑할 수 있는 곳도 충실해 상점가가 아닌 이런 일본의 역빌딩도 충분히 즐거워 꼭 추천하고 싶어요]라고 신 씨가 말했다. 둘 모두EKIMISE를 충분히 만끽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