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스티니 건담 (풀패키지) 28,000엔 (소비세 포함)

해외에서도 부동의 인기를 자랑하는 <건담> 시리즈. 건담이라고 하면 통칭 ‘건프라’라고 하는 프라모델이 워낙 유명하지만, ‘METAL BUILD’라는 도색이 된 완성품 액션 피규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초합금의 장점과 작품에 따라 재해석한 디자인을 접목한 궁극의 완성품 토이 브랜드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 ‘METAL BUILD’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이 ‘데스티니 건담(풀패키지)’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주역 기체로 가동성이 있는 커다란 날개가 호화스러운 아이템이다. 단 1기만 장식해도 임팩트는 차고 넘쳐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느낌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오타츄 아키하바라점의 판매가는 28,000엔(소비세 포함).

2) 데스티니 건담 (하이네 전용기) 20,000엔 (소비세 포함)

‘METAL BUILD 데스티니 건담’은 데스티니 건담을 과감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의 방향성도 호평을 받고 있는 시리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작품 속에서 데스티니 건담의 컬러 배리에이션으로 등장하는 ‘데스티니 건담(하이네 전용기)’도 오렌지색을 기조로 한 화려한 도색이 아름다워 강력추천하는 작품이다. 오타츄 아키하바라점의 판매가는 20,000엔(소비세 포함).

3) <드래곤볼>의 레어카드 (노자와 마사코 버전) 장당 50만 엔 (소비세 포함)

<드래곤볼>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보고 일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외국인도 많을 정도로 말 그대로 일본을 대표하는 콘텐츠다. 오타츄 아카하바라점에서는 <드래곤볼>의 카드를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 필자는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극강의 레어템을 발견!

바로 사진 속 2장의 카드로 <드래곤볼>의 주인공 손오공의 성우 노자와 마사코 씨가 매년 자신의 생일에 관계자에게만 나눠준다는 카드다. 관계자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구하기 힘든 아이템이다.

매장에서의 판매가도 장당 50만 엔(소비세 포함)으로 어마어마하다! 그만큼 귀중한 아이템이란 의미. 크리스마스가 아무리 특별하다 해도 이 가격에 사는 것은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런 분에게도 추천할 만한 드래곤볼 카드도 물론 있다.

4)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레어카드 36,300엔 (소비세 포함)

오타츄 아카하바라점에서는 오락실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카드게임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게임기에서 받을 수 있는 드래곤볼 카드도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 그 중에서 점장이 지금 특히 추천하는 아이템이 사진 가운데의 카드다.

다른 카드와 마찬가지로 오락실 게임기에서 받을 수 있지만, 그 수량이 워낙 적어 희귀템에 속한다고 한다. 손오공과 신룡, 드래곤볼이 그려져 있고 금과 은으로 번쩍이는 럭셔리한 카드다.

드래곤볼 카드는 매입 거래하는 과정에서 비싸도 대게 1만 엔 이하로 판매하는 일이 많지만, 이 카드는 판매가가 무려 36,300엔(소비세 포함). 좀처럼 보기 힘든 점장 추천 레어카드다.

5) 프리저 (1차 형태)의 피규어 50,000엔 (소비세 포함)

또한 이 매장에서는 드래곤볼의 피규어도 매입 판매하고 있다. ‘기간텍스 시리즈’는 구입하는 사람 자체도 적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프리저 (1차 형태)’는 희소성이 워낙 높아 크리스마스 선물로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다. 오타츄 아키하바라점의 판매가는 50,000엔(소비세 포함).

‘크로스’라 불리는 별자리를 상징하는 갑옷과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가 인기를 끈 <세인트 세이야>. 피규어로서는 황금빛 갑옷을 입은 ‘골드 세인트’ 시리즈가 인기라고 한다.

6) 제미니 사가의 피규어 (상반신) 4,400엔 (소비세 포함)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는 쌍둥이 자리인 ‘제미니 사가’. 사진은 흉상 피규어 시리즈다. 오타츄 아키하바라점의 판매가는 4,400엔(소비세 포함)으로 비교적 저렴해 <세인트 세이야>의 피규어를 시리즈로 모을 때 처음 구입하는 아이템으로 추천한다고.

7) 제미니 사가의 피규어 (전신 골드버전) 20,000엔 (소비세 포함)

물론 ‘제미니 사가’의 전신 골드버전도 추천 아이템이다. 오타츄 아키하바라점의 판매가는 20,000엔(소비세 포함). <세인트 세이야>라면 별자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라 12개 별자리의 캐릭터 완전체를 수집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을 것만 같다.

일본을 대표하는 특촬 히어로 ‘울트라맨’. 1대부터 총 50명이 넘는 울트라 히어로가 등장했다. 가동성이 있는 피규어는 입수한 다음 멋진 포징을 하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다. 세대에 따라서는 어린 시절 울트라맨의 피규어를 갖고 논 사람도 많지 않을까?

8) ‘SHFiguarts’ 시리즈의 울트라맨 타이타스 25,500엔 (소비세 포함)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즈키 점장이 추천한 것은 ‘SHFiguarts(에스 에이치 피규아츠)’라는 피규어 시리즈의 ‘울트라맨 타이타스’다. 프리미엄 반다이 예약 한정품이기 때문에 판매 초기에 예약하지 않으면 나중에 구할 수 없는 아이템이다. 재출시되는 일도 없어 입수가 매우 어려운 희귀한 아이템이라고. 오타츄 아키하바라점의 판매가는 25,500엔(소비세 포함).

9) ‘SHFiguarts’ 시리즈의 울트라맨 티가 9,000엔 (소비세 포함)

또 ‘SHFiguarts’ 중에는 ‘울트라맨 티가’도 점장이 강추하는 아이템이다. ‘울트라맨 티가’는 울트라 히어로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으며, 시리즈 최신작인 <울트라맨 트리거>는 ‘울트라맨 티가’를 오마주해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SHFiguarts’ 중에서도 특히 완성도가 높은 피규어에게 주어지는 ‘진골조(真骨彫)’마크가 붙은 것이 추천 포인트다. ‘SHFiguarts’의 가면 라이더 시리즈에는 이 마크가 붙은 상품이 많지만, 울트라맨 시리즈에서는 ‘티가’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퀄리티도 희소성도 높은 추천 아이템이다. 오타츄 아키하바라점의 판매가는 9,000엔(소비세 포함).

10) ‘SHFiguarts’ 시리즈의 저글러스 저글러 16,000엔 (소비세 포함)

<울트라맨 오브>에 등장한 라이벌인 ‘저글러스 저글러’는 최근 특히 인기를 끄는 캐릭터라고 한다. 오타츄 아키하바라점의 판매가는 16,000엔(소비세 포함). 히어로 시리즈에서는 라이벌 캐릭터의 인기가 급상승하는 경우도 많은데 ‘저글러스 저글러’가 바로 그런 예이다. 인기 캐릭터의 반열에 오른 새로운 캐릭터로 추천하고 싶다고.

오타츄 아키하바라점에서는 드래곤볼과 건담 관련 아이템 외에도 미소녀계 ‘넨도로이드’(다양한 캐릭터를 2.5등신으로 귀엽게 데포르마시옹한 약 10cm의 손바닥 크기의 피규어 시리즈)와 ‘figma’(가동 액션 피규어 시리즈)도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 또 2호점에서는 <유희왕>과 <포켓몬>의 카드, 3호점에서는 <가면 라이더>의 피규어에 특화하여 매입 판매를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의 후보로 체크해보는 것은 어떨까?


※본 기사의 정보는 2021년 12월 시점의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하십시오.


Written by:Naho Jishik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