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소개할 곳은 '닛코 카페 고요테도오리'이다. 닛코에만 5개의 지점이 있는 '닛코카페’ 중에서 4번째로 오픈한 카페이다. 도부 닛코 역에서 버스와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세계유산 등록, 국가 중요문화재인 ‘신쿄’에서 강을 따라 걸어가면 닛코 대자연의 관광을 즐길 수 있어 관광하기에 알맞다!

쇼와 초기 건물을 리노베이션해 점내에는 나무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전통가옥풍느낌이다. 역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구나 책, 장식 등을 바라보며 여유를 가지고 차분하게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닛코카페’라고 하면 사대째인 도쿠지로의 천연 얼음을 사용한 빙수가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텔레비전 방송에 취재된 구로카레나 오무라이스 등 ‘카페 밥 세트’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카페 밥 세트’는 '컨포트C.'(음식+음료+케이크) 또는 '비지니스 B.'(음식+음료) 중 한 세크를 기본으로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지금 가장 인기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고요테도오리노 구로카레'(C.세금 포함 2,482엔/B.세금 포함 1,944엔)라고 한다.

3일 동안 계속 익혀 만든 닛코 돼지고기 맛과 특제 배전 스파이스의 진향 향기가 최상인 일품이다. 샐러드나 구운 야채도 같이 나와 양도 부족없다! 런치 타임으로도 추천한다.

세트인 케이크는 모든 케이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지만, 외국인 손님에게 인기가 높다고 하는 ‘스콘 2종’을 특히 추천한다. 맛은 플레인과 도치기산 딸기인 ‘도치오토메’의 2종류이다. 크림 치즈와 절묘한 조화가 멈출 수 없다.

음료는 ‘닛코커피 오리지널 브랜드’를 추천! 브라질, 과테말라, 콜롬비아 커피콩을 브렌드해 고급스러운 신맛과 향기의 균형을 맞춘 커피는 가게에서 가장 추천하는 맛이다. 꼭 한번 맛보았으면 하는 일품이다.

다음으로 소개하는 것은 도부 닛코역 역앞에 있는 '가마야 카페 드 레봐벨'이다. 창업 50년이 된 전통 카페 레스토랑이다. 원래는 은행이 있던 곳이여서 붉은 벽돌의 사각형 건물이 견고한 느낌을 준다.

점내에는 카페 아이콘이기도 한 등불(프랑스어로 'Reverbere')이 켜져 있어 실내를 따스하게 비취고 있다. 안쪽 객실은 원래 금고실이었다고 한다!

오너 셰프이자 파티시에가 만드는 '가마야’ 오리지널 메뉴는 원재료나 조리 방법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지역 특산품이나 세계적 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대부분 직접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간판메뉴인 수량 한정의 'NIKKO 덮밥’이다. S.M.L가 있기 때문에 1,728엔(세금 포함)부터 즐길 수 있다.

전날 닛코규인 시킨보를 사용한 수제 로스트 비프, 닛코 명물인 아게마키 유바의 수제 졸임(기비설탕 사용), 지역산 달걀을 사용한 자가제 온천 달걀, 지역 계약농가로부터 들여온 계절 야채가 지역 계약농가의 고시히카리를 사용한 밥 위에 올려져 있다. 게다가 이탈리아산 발사믹 3년짜리를 사용한 수제 데리야끼풍 소스와 함께 먹는 것이 ' NIKKO 덮밥'이다.

닛코를 그대로 맛볼 수 있는 ‘NIKKO 덮밥’에는 사시미 유바 샐러드와 스프도 포함돼 있다. 닛코를 방문할 경우에는 꼭 한번 맛보고 싶은 일품이다.

‘NIKKO 덮밥’ 외에도 피자나 햄버거 등 파티시에가 만든 다양한 메뉴가 라인업돼 있다. 각종 알레르기식, 하랄이나 비건 등 각 종교 음식에 대응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배부르게 닛코를 맛보도록 하자.

계속해서 소개하는 것은 세계유산 ‘닛코의 신사와 사원’ 원점 '혼구신사’ 참배길에 있는 ‘혼구 카페'. 도부 닛코역에서는 1.6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지은지 300년 이상의 전통가옥을 개조한 카페로 이전에는 신사 신주가 사무소 겸 거주지로 사용했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카운터와 바닦 등에 사용되었던 것은 고신모쿠인 닛코 삼나무. 벽에는 문화재를 복원하는 장인이 만든 장식으로 되어있다. 중요문화재인 신쿄나 오타니강을 일망할 수 있는 테라스 석도 있어 고신모쿠 파워를 받으며 맛있는 식사나 디저트를 만끽할 수 있다.

추천 No.1은 ‘클램차우더 in 로야 브레드’ 1,200엔(세금 포함). 여러 언론에서도 취재한 인기점 ‘혼구 카페’의 간판 메뉴이다.

닛코 가나야호텔의 유명한 사각형 식빵 '로얄 브레드’의 안을 비워 혼구 카페 특제 클램차우더를 담은 일품이다. 닛코의 생유바와 산지 잎새버섯이 토핑돼 있어 닛코를 충분히 맛볼 수 있다.

또한 커피와 라테, 말차를 사용한 음료나 일본풍의 단 맛류도 매우 인기이다. 7월 말부터 닛코 천연수를 사용한 빙수를 제공하고 잇어 오쿠닛코 오카자키 농원의 여름 딸기인 나츠오토메를 토핑한 생딸기 밀크, 엄선한 팥과 우지 말차를 사용한 우지킨토키 등, 혼구 카페 오리지널 쉐이브아이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사진은 ‘크림 앙미츠와 말차 세트’ 1,200엔(세금 포함). 화려한 색의 과일과 계절 과일을 얹어, 엄선한 앙과 아이스크림의 콜라보를 즐길 수 있는 일품이다. 깊은 맛의 우지 말차와 함께, 일본의 정취를 가득 느껴보면 어떨까?

마직막으로 소개하는 것은 도부 닛코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Café 센료차야'이다. 테이크 아웃으로만 즐길 수 있는 군고구마나 빙수 등 카페 메뉴가 인기인 가게이다. 계절에 따라 카페 내 메뉴가 바뀌는데 여름에는 빙수가 메인이다. 잡지 등 언론에서도 취재돼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것은 빙수 중에서 가장 인기인 ‘군고구마가 세트인 일본풍 구로미츠키나코’ 850엔(세금 포함). 엄선한 수제의 진한 흙밀과 콩가루를 사용하고 있다. 흙밀에 초콜렛을 뿌려 놓은 듯한 이미지인 빙수는 별도로 프레미엄 군고구마가 세트로 돼 있다.

군고구마에 사용되고 있는 것은 주로 ‘베니텐시’나 ‘유메히라쿠’라는 품종의 고구마이다. 숙성시킴으로써 당도가 최대 47%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농후한 단 맛을 느낄 수 있지만 질리지 않는 맛이 특징이다. 빙수에 포함되는 군고구마는 한번 냉동한 것을 해동한 상태로 제공된다. 젤라토나 차가운 고구마 양갱과 같은 식감도 잇어 빙수의 차가운 느낌과 매우 잘 어울린다.

가는 방법에 신경을 쓴 얼음은 푹신하며 사각한 가벼운 식감이다. 입안에서 기분 좋게 녹는다. 흙밀과 콩가루는 ‘일본’을 느낄 수 있는 맛으로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도 인기가 높은 메뉴라고 한다. 얼음 안에는 하얀 떡이 2개 숨겨져 있어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다.

‘농후 스위트 요구르트가 세트인 딸기밀크’ 900엔(세금 포함)도 No.1를 다투는 인기 빙수로, 가게가 추천하는 메뉴이다. 엄선한 도치키산 산딸기인 ‘도치오토메’가 사용돼 기분 좋은 신맛과 오리지널 연유의 콜라보가 일품이다!

딸기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진한 소스는 달지 않아 어른들도 좋아하는 맛이다. 부드러운 선과자 같은 빙수와 다른 그릇에 나오는 요구르트의 진한 맛과의 조화도 뛰어나다.

일년 내내 테이크 아웃을 즐길 수 있는 군고구마는 1개 400엔(세금 포함). 올해는 언론에 취재를 받아 군고구마 인기가 과열해 품절 상태라고 한다. 닛코를 방문한다면 꼭 '센료차야’ 엄선의 군고구마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