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부니시키 사케즈쿠리노모리(주조의 숲)

지치부 지방은 사계절 내내 풍요로운 자연과 뛰어난 수질을 자랑하는 곳으로, 예로부터 주조업이 번성해 왔다. '지치부니시키 사케즈쿠리노모리'는 명주 '지치부니시키'를 만드는 양조 공장에 양조 자료관과 물산관을 갖춘 양조장으로, 아름다운 숲 속에 자리한 지치부 관광 문화 시설이다. 양조장은 1749년 이곳 지치부에 문을 열었으며, 주력 상품인 일본주 '지치부니시키'는 양조 실력을 평가하는 감평회에서 2002년부터 7년 연속 금상을 받을 정도로 품질이 뛰어나다. 주조용 쌀의 정미부터 시작해서 모든 공정이 다 양조장에서 이루어지며, 예약을 하면 견학할 수 있다. 또한, '양조 자료관'에는 예부터 사용해 온 다양한 주조 도구와 술잔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 밖에도 별관 '관광물산관'에는 '지치부니시키' 를 비롯한 지치부 소주 및 샤토 지치부 와인의 시음 판매 코너, 지치부 특산품의 직판 코너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세이부 지치부 선, 세이부 '지치부' 역에서 순환 버스 구루린 호를 타고 '사케즈쿠리노모리'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도보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