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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근교여행 - 사이타마현의 세이부엔 유원지(놀이동산)에 다녀오다!

도쿄근교여행 - 사이타마현의 세이부엔 유원지(놀이동산)에 다녀오다!

업데이트 날짜: 2022.07.06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에 위치한 ‘세이부엔 유원지’가 2021년 봄 새롭게 리뉴얼했다. 1960년대의 복고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 유원지에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대규모 어트랙션 ‘고질라 더 라이드 대괴수 정상 결전’을 비롯해 흥분될 만한 체험과 놀이기구 등이 다양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세이부엔 유원지’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과 인기 놀이기구, 꼭 먹어야 할 맛있는 음식과 인기 기념품에 대해 LIVE JAPAN 편집부가 직접 체험한 결과를 소개한다.

■1960년대의 활기와 에너지, 열기를 그대로 느껴지는 ‘세이부엔 유원지’

■1960년대의 활기와 에너지, 열기를 그대로 느껴지는 ‘세이부엔 유원지’

‘세이부엔 유원지’는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에 있는 테마 파크다. 근처 역은 세이부 철도 야마구치선 ‘세이부엔 유원지’역이며 도쿄의 주요 역에서 약 1시간이면 닿는다.

역에서 내리면 바로 세이부엔 유원지의 메인 엔트런스가 보인다. 이번 기사에서는 LIVE JAPAN 편집부의 M씨와 B씨가 집접 유원지 안을 둘러보고 그 생생한 체험 내용을 소개한다.

메인 엔트런스에는 복고적인 분위기의 전철이 전시되어 있다.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 행복한 세계를 콘셉트로 내걸고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 결과, 1960년대의 열기와 활기, 에너지가 느껴지는 건물, 놀이기구, 쇼와 구르메 등을 만끽할 수 있는 유원지로 새롭게 태어났다.

입장하려면 먼저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1일 레저 티켓’, ‘알뜰 1일 레저 팩’을 구입하면 입장 후 원내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원내에서 식사를 하거나 쇼핑을 하려면 세이부엔 유원지의 화폐인 ‘세이부엔 화폐’가 필요하다. ‘세이부엔 화폐’는 원내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입장 전에 미리 사두면 편리하다.

‘1일 레저 티켓’은 어른 4400엔/ 어린이 3300엔. ‘알뜰 1일 레저 팩’은 어른 9500엔/ 어린이 8500엔으로 레저 티켓과 ‘세이부엔 화폐’ 5400엔 분(=450원 ※)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른은 300엔, 어린이는 200엔이 저렴해지는 셈이다.
※원(園): 세이부엔 화폐의 단위.

■맛집과 쇼핑, 쇼를 즐길 수 있는 메인 스트리트 ‘유히노오카 상점가’

■맛집과 쇼핑, 쇼를 즐길 수 있는 메인 스트리트 ‘유히노오카 상점가’

유원지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유히노오카 상점가’가 눈에 들어온다. 시간대별로 다양한 쇼를 선보이는, 식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메인 스트리트라 보면 된다.

상점가 안은 1960년대 ‘그 시절 모습 그대로’ 재현해 낸, 복고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실제로 쇼핑을 할 수 있는 매장은 물론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가게도 있으니, 하나씩 천천히 둘러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복고풍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도 다양하다.

먼저 ‘가메야마 신문포’에서 세이부엔 유원지의 원내 지도를 받아 두자.

8페이지나 되는 ‘유히노오카 신문’은 일반적인 신문과 같은 소재를 사용해 진짜처럼 보인다. 원내 지도는 물론 놀이기구와 쇼, 맛집 정도 등이 전반적으로 소개되어 있으니 원내에 들어가자 마자 제일 먼저 챙겨 두는 것이 좋다.

유히노오카 상점가에 있는 ‘우체국’은 원내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에 필요한 ‘세이부엔 화폐’를 구입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TEZUKA PRODU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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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으로 600엔을 내면 ‘세이부엔 화폐’ 50원과 바꿔준다. 10원(園)=120엔(円)부터 구입할 수 있다. ‘세이부엔 화폐’는 발행된 날에 한해 사용할 수 있으며 환불은 안 되니 사기 전에 잘 확인하기 바란다. 화폐가 부족한 경우 신용카드나 전자 화폐로 지불할 수 있는 가게도 있다.

또 시설 안에는 현금을 사용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도 설치되어 있다.

■리얼한 영상과 음향, 충격으로 스릴과 흥분을 경험할 수 있는 ‘고질라 더 라이드 대괴수 정상 결전’

TM & © TOHO CO.,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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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엔 화폐와 원내 지도가 기재된 신문을 챙겼다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놀이기구 ‘고질라 더 라이드 대괴수 정상 결전’부터 경험해 보자!

TM & © TOHO CO.,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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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더 라이드 대괴수 정상 결전’은 엔트런스를 지나면 바로 왼쪽에 우뚝 서 있는 ‘유히관’에서 즐길 수 있다. 관내는 복고적인 영화관 같은 분위기다. 벽에 설치되어 있는 포스터도 옛날 일본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고, 1960년대 전후반의 세계관을 디테일하게 재현해냈다.

줄을 서서 앞으로도 이동하다 보면 몇 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이게 된다. 그러면 방위군 대원이 찾아 오는데…

지시에 따라 다른 방으로 이동하면 최고의 흥분 상태로 빠져들게 만들어줄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고질라와 킹기도라가 등장하고 도쿄의 거리에서 대대적인 격투가 벌어진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대피해야 하는 상황을 재현해 낸, 스릴과 흥분을 리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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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트랙션에 등장하는 고질라는 ‘고질라 더 라이드 대괴수 정상 결전’을 위해 새로 제작한 오리지널 디자인이다. 일반적인 영상의 수 십배에 달하는 약 3억 8000만 폴리곤에 해당하는 3 DCG 모델로 제작했기 때문에 피부나 디테일이 살아있다. 고질라 영상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고, 더욱이 고질라를 피해 도망쳐야 하는 리얼한 설정 속에서 보는 것은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일이다.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리얼한 영상미와 뼛속까지 흥분하게 만드는 효과음! 압도적인 스케일과 퀄리티에 분명 놀랄 것이다.

유히관에는 ‘키네마 매점’이 있는데 피규어나 티셔츠, 열쇠고리 등 고질라 관련 굿즈를 판매한다. 도망치느라 목이 쉬도록 소리를 지르며 느꼈던 흥분을, 고질라 피규어를 보면서 잠시 잊고 있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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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까지 ‘고질라 더 라이드 대괴수 정상 결전’에서 보았던 고질라와 킹기도라의 격투를 열쇠고리로 재현해 보이는 B씨. 굿즈를 구입해 어트랙션에서 경험했던 스릴을 추억으로 간직해 봐도 좋을 것 같다.

■노래하고 춤추다 보면 어느새 행복한 표정이 되는 ‘엔터테인먼트 쇼’

■노래하고 춤추다 보면 어느새 행복한 표정이 되는 ‘엔터테인먼트 쇼’

유히노오카 상점가에서는 이곳 주민으로 설정된 단원들이 선보이는 복고적인 분위기의 ‘엔터테인먼트 쇼’도 감상할 수 있다. 주민들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와 예상을 뒤엎는 전개에 시선을 뗄 수 없다.

라이브 퍼포먼스는 유히노오카 상점가와 원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제대로 된 페스티벌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유히노오카 주민 총출동 상점가 명물 부기우기 축제’를 추천한다. 매일 12시부터 15분 간 진행된다.

게스트도 참여할 수 있어 다같이 노래하고 춤추다 보면 어느 새 행복하게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주목!! 기상천외 종이인형극’이나 ‘향수! 상점가 광대 밴드!’, 야채가게에서 이루어지는 ‘수다쟁이! 만물상 골라골라 쇼’, 레코드 가게에서 이루어지는 ‘매료! 간판급 스타가 펼치는 두근두근 리사이틀’, 파출소에서 선보이는 ‘우직! 공부벌레가 가르쳐 주는 라디오 체조’ 등 유히노오카 상점가에서는 1960년대의 복고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쇼가 다양하게 개최된다.

■점심 추천! ‘식당 스케로쿠야’

■점심 추천! ‘식당 스케로쿠야’

아침부터 실컷 놀다 보니 어느새 점심 시간이 되었다. 세이부엔 유원지 안에는 복고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맛집도 있다. 유히노오카 상점가에 있는 ‘식당 스케로쿠야’는 점심 시간대에 다양한 추천 메뉴를 선보이는 복고풍 식당이다.

라이스 카레, 중화 소바, 라이스 오믈렛, 소스 가스동(돈가스), 돼지고기 생강 소스 볶음 정식, 병맥주 등 다양한 메뉴 중 무얼 먹을지 고민하는 두 사람.

추천 메뉴를 물어 본 뒤, ‘라이스 오믈렛’(90원)으로 정했다. 엄선된 재료를 사용했으며, 오믈렛의 맛을 결정하는 치킨 라이스에 특별히 신경썼다고 한다.

바로 식사 시작이다!

치킨 라이스에서는 은은한 케찹향이 나고, 간이 세지 않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오무라이스다. 위에는 얇게 구운 계란을 올렸다. “요즘 오무라이스에 올라간 계란은 부드러운 반숙인 경우가 많은데, 오랜만에 이런 스타일의 오무라이스를 먹어 본 것 같아요.”라는 M씨. B씨도 같은 의견인 듯 하다.

■런치나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찻집 빅토리아’

■런치나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찻집 빅토리아’

점심 식사차 들러도 좋고 구경하느라 지친 다리를 잠시 쉬어 갈겸 들르기에도 좋은 ‘찻집 빅토리아’. 유히노오카 상점가 중간 쯤에 있는 찻집이다.

쇼와 시대※에 실제로 발간되었던 만화 잡지나 패션 잡지가 전시되어 있어 복고적인 세계관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쇼와: 1926~1989년까지의 일본의 연호.

최근 일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쇼와 레트로’가 유행하고 있어 복고적인 찻집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런 찻집을 방문하는 손님 중 젊은 여성들의 비율도 높다고 한다. 이런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특히 인스타그래머블한 크림 소다가 트렌드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일본의 복고적인 찻집을 경험할 때에 빼놓을 수 없는 메뉴 4종류를 주문해 보았다.

사진 속 메뉴는 ‘스파게티 나폴리타나’(90원)이다. 향긋한 데미그라스 소스를 추가해 완성시킨 특제 케찹 소스는 이 가게의 영업 비밀이라고 한다. 홋카이도산 밀가루로 만든 쫄깃한 면도 매력적이다.

쇼와 시대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일본인들에게 친숙한, ‘나폴리탄’이라 불리는 메뉴다. 나폴리탄을 먹어 본 적 있는 일본인 M 씨가 “아 옛날에 먹던 그 맛이네!”라고 하자, 이 메뉴를 처음 먹어보는 외국인 B 씨는 “두꺼운 면이 쫄깃해서 정말 맛있어요.

저는 처음 먹어 보는 음식이지만 어렸을 때에 자주 먹었다는 말을 들으니 추억이 어린 음식이라는 걸 알겠어요.”라며 마음에 들어 했다.

사진 왼쪽부터 ‘레이코’(30원), ‘크림 소다(벚꽃)’(60원), ‘젤리 펀치’(60원). ‘레이코’란 차가운 커피, 즉 아이스 커피를 말한다. 수십 년 전 일본의 간사이 지방에서 실제로 사용되던 말이다.

‘크림 소다’는 레몬과 딸기, 멜론, 푸른 하늘 등 4종류의 메뉴가 있는데, 이번에 주문한 벚꽃을 모티브로 제작한 봄 한정 신메뉴였다. “벚꽃 향이 느껴져요. 빙수에 뿌리는 시럽이나 어려서 먹던 막과자 같은 맛도 나고, 뭔가 옛날 생각이 나게 하는 맛이네요.”라는 M 씨.

‘젤리 펀치’는 과일 향이 진하고 보석처럼 보이는 젤리를 엄선해 만든 음료다. 단자와산에서 추출한 천연수로 만든 ‘단자와 사이다’를 사용한다. “톡 쏘는 사이다와 달콤한 젤리가 정말 잘 어울려요. 젤리는 전부 다 맛이 다르네요.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어요.”라는 B 씨.

복고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매장 안에서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가게였다.

■산책을 하면서 즐기는 메뉴! 따끈따끈한 ‘크로켓’

■산책을 하면서 즐기는 메뉴! 따끈따끈한 ‘크로켓’

세이부엔 유원지에서는 식당과 찻집에서 천천히 식사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지만, 시설 안을 둘러 보면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있다. ‘니쿠노오호미’에서 판매하는 크로켓은 출출한 배를 채워줄 최고의 간식이다.

‘크로켓’과 ‘멘치카’는 1개에 30원이다.

요즘에도 상점가 안 정육점에서 직접 만든 크로켓이나 멘치카를 사 먹을 수 있지만, 유히노오카 상점가에서 복고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먹는 맛은 더 각별한 것 같다.

“고기의 깊은 맛과 감자의 달콤함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해요. 감자의 다양한 식감도 느껴지고요.” 라는 B 씨.

커다란 토관을 발견한 두 사람은 기념 사진을 찍기로 했다. 과거 일본의 동네 공원에는 이렇게 큰 토관이 놓여져 있었는데, 이제는 만화 속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풍경이 되었다.

‘막과자 과자점 유메미도’의 한 켠에서는 관내를 둘러보며 먹을 수 있는 센베(전병)를 팔고 있다.

주문을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센베를 구워준다. 얼굴보다 더 큰 사이즈라 포만감까지 느껴진다. 간장 맛 ‘손수 구운 센베’는 1개에 30원이다.

‘막과자 전문점 유메미도’ 매장 안에서 파는 후르츠 아이스도 시설 안을 구경하면서 먹을 수 있는 군것질 거리 중 하나다.

유메미노의 매장 안에서는 별사탕이나 막과자, 옛날에 일본의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던 추억 어린 장난감도 판다. 어린 자녀와 방문했다면 잠시 들러 아이들과 함께 간식을 골라 봐도 좋을 것 같다.

유히노오카 상점가에서는 ‘퐁과자(뻥튀기)’를 만드는 장면도 보여준다. 퐁과자는 쌀 등 곡물에 압력을 가한 뒤 단숨에 압력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재료를 부풀려 만드는 막과자로, 만들 때 들리는 ‘펑’소리도 인상적이다.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 다양하다.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 다양하다.

유히노오카 상점가를 빠져 나가면 관람차와 바이킹 등 다양한 어트랙션이 기다리고 있다. ‘대관람차’는 한 바퀴 도는데 약 20분이 소요된다. 보호자와 함께 타면 0세부터 이용할 수 있다.

‘바이킹’은 유히노오카 상점가의 주민들이 선보이는 ‘만담 라이드’의 대상이다. 만담 라이드란 오지랖 넓고 인정 많은 상점가 주민들이, 손님들이 놀이기구를 더 즐겁게 탈 수 있도록 안내 방송을 통해 한층 흥을 돋우어 주는 이벤트를 말한다. 소요시간은 1분 30초 정도며 어린이들도 키가 110cm가 넘으면 탈 수 있다.

‘옥토퍼스 어드벤처’는 문어 다리 한 개당 어른 2명, 어린이는 3명까지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만담 라이드’의 대상이며, 소요시간은 1분 30초, 어린이들도 키가 100cm가 넘으면 탈 수 있다.

‘회전 공중 그네’는 그네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 공중을 날고 있는 듯한 부양감과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소요 시간은 약 1분 30초다. 어린이들도 키가 120cm가 넘으면 탈 수 있다. 이 시설 역시 ‘만담 라이드’의 대상이다.

‘메리고라운드’의 소요시간은 약 2분이다. 말 외에도 사자와 기린, 개구리 등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물은 2세부터, 마차는 0세부터 이용할 수 있다.

유히노오카 1초메 광장에 있는 ‘세이부 유기장’에서는 사격이나 챌린지 볼과 같은 가벼운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남자 아이들에게 인기다!

‘챌린지 트레인 출발 진행! 작은 운전수’는 본인이 직접 전철을 운전해서 목표 지점까지 이동하는 어트랙션이다. 한 번쯤 생각해 봤던 ‘전철을 몰아보고 싶은’ 꿈을 진짜 전철을 통해 이룰 수 있는 기회다. 197m를 한 바퀴 도는 데에는 약 3분이 소요된다. 0세부터 탑승이 가능하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도 다양하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도 다양하다!

‘렛츠고! 레오 랜드’ 일대에서는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가 만들어 낸 인기 캐릭터를 주제로 제작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입구에는 세이부엔 화폐로 환전할 수 있는 판매소도 있다.

©TEZKA PRODU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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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밀림의 왕 레오’는 ‘하늘을 나는 코끼리’를 타고 넓은 정글 위를 여행할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소요 시간은 약 1분 30초로 0세부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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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와 라이야의 정글 댄스 파티’는 컵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어트랙션이다. 소요 시간은 1분 30초 정도며 0세부터 이용할 수 있다. 아이를 안고 타야 하는 경우에는 아기띠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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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의 달 여행’은 철완 아톰과 함께 맹렬한 속도로 급선회를 반복하는 기구에 몸을 싣는 스릴 만점 어트랙션이다. 소요 시간은 약 30초이며 3세 어린이부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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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고! 레오 랜드’에서는 ‘철완 아톰’과 ‘밀림의 왕 레오’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거대한 트릭 아트도 만나 볼 수 있다. 최적의 각도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면 분명 추억의 한 장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종류의 한정 굿즈!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샵과 추천 굿즈 소개

■다양한 종류의 한정 굿즈!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샵과 추천 굿즈 소개

‘렛츠고! 레오 랜드’ 광장에 있는 ‘렛츠고 바자’. 유히관 주변 비탈길을 다 내려온 곳에 있는데, 여기서 기념품을 사 두면 좋다.

TM & © TOHO CO.,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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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와 데즈카 오사무가 탄생시킨 캐릭터로 제작한 굿즈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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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더 라이드 프린트 쿠키’나 ‘고질라 더 라이드 프린트 만주’는 고질라에 등장하는 괴수들의 실루엣이 프린트되어 있어 고질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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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다 매력적이라 뭐를 사면 고를지 고민이 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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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씨는 ‘밀림의 왕 레오’ 캐릭터가 프린트된 ‘레오 랜드 프린트 쿠키’(90원)을 골랐다. 상자가 쌍륙※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쌍륙: 두 편으로 나눠 각각 15개의 말을 가지게 되며, 2개의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대로 판 위에서 이동하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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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씨는 ‘철완 아톰 초코 인 쿠키’(80원)를 골랐다. 아톰 얼굴이 각인된 초콜릿 크림이 들어간 쿠키로, 부록으로 스티커가 들어 있다.

©TEZKA PRODU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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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엔 유원지에서 추천하는 제품은 ‘렛츠코 레오 랜드 육구 젤리’(50원)라고 한다. 육구 모양을 한 젤리는 말랑말랑 촉감이 끝내준다. 먹어 보면 상상 이상으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요구르트 풍미의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유히노오카 상점가에 가면 ‘기념품 요로즈야 잡화점’에 꼭 들러 보자.

이 거리의 상징적인 굿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상품 라인업이 다양한 기념품 가게다. 세이부 유원지의 로고가 디자인된 의류나 문방구 같은 굿즈, 복고적인 포장이 매력적인 과자류도 다양하다. 분명 맘에 드는 기념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메모장 3권 세트’(30원)은 세이부엔 유원지에서 추천하는 제품 중 하나다. 어트랙션이나 상점가 등이 그려진 오리지널 디자인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3권이 들어 있어 친구들과 나눠 써도 좋을 것 같다.

어린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 일본 쇼와 시절의 열기와 활기를 느끼며 에너지를 받아갈 수 있는 복고적인 공간 연출. 당시의 레트로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세이부엔 유원지’는 비일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테마 파크다. 꼭 한번 방문해 이곳의 독특한 세계관을 감상해 보기 바란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시설 내 설비 등의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손님들의 입퇴실 시 소독/시설 내 환기/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사절/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2020년 3월 취재 당시 정보입니다.
※일본 국내의 코로나 감염 상황에 따라 영업 시간 등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를 확인해 주세요.

  • 세이부엔 유원지
    西武園ゆうえんち
    • 주소 埼玉県所沢市山口2964
    • 전화번호 04-2929-5354
    • 영업시간: 10:00~17:00
      ※영업일이나 영업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Written by Naho Jishikyu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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