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오솔길에 한적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숨겨진 보석 같은 해변이다.

사키바루 해변은 완벽하게 푸른 바다와 부드러운 백사장이 만드는 아름다운 풍경이 드러나면서 감탄을 금할 수 없게 만든다. 한적한 천국을 즐겨보자!

카사리자키 등대는 현지인들에게 ‘요미사키’ 곶으로 알려진 섬 최북단에 있는 명승지이다. 등대 꼭대기에서 태평양의 환상적인 전경을 볼 수 있다.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들은 안전한 항해를 위해 이 역사적인 등대에 의존해왔다.

이 공원은 단순히 일몰을 찍을 수 있는 예쁜 장소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장소이다. 전투에서 완패한 사무라이들이 오마미 오시마로 도망쳤고, 카사리 만 입구 양쪽에 경비를 세우고 침입에 대비했다. 가모자키 신사는 이들 사무라이 병사 중 한 명인 가모 자에몬을 기리고 있다. 전망대 공원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바다 전망은 고생해서 올라갈 가치가 있다.

아마미 공항에서 몇 분 떨어져 있지 않은 아마미 공원에서 현지 예술과 문화에 빠져 보자.

아마미노사토 박물관은 아마미 섬의 전통적인 삶을 재현한 반면, 미술관은 아마미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담은 예술 작품으로 유명한 잇손 타나카의 작품을 전시한다.

아마미 자연 관찰숲은 녹음이 울창한 나가쿠모 산에 있으며, 자연과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재미있는 활동으로 가득하다. 이 숲에 사는 식물과 동물에 대해 배우고 야생의 숲을 통과하는 산책을 즐겨보길 권한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놀이터도 있다.

썰물 때만 볼 수 있는 숨겨진 ‘파워 스팟’인 아름다운 하트 모양의 이 조수 웅덩이는 타츠고 마을 동쪽 해안에 있다.

이 낭만적인 장소를 사진에 담으려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

오랫 동안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마테리야 폭포는 위에 있는 숲과 산에서 떨어지는 깨끗한 물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수영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녹음이 울창한 강변을 따라 잠시 걸어가면 폭포 웅덩이가 있으니, 뛰어들어 즐겨보자!

흰 산호 모래와 깨끗한 바다가 있는 쿠니나노 해변은 당일치기 관광객이나 이 지역에서 머물며 오래 즐기려 하는 장기 캠핑족 모두에게 인기 있다.

아마미 시에서 차로 30분 정도 걸리며, 바다 위로 지는 해를 보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아마미의 맹그로브 공원을 탐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카누를 이용하는 것이다.

거대한 보호 국립 공원으로, 너비가 약 2.5 에이커에 달하며 다양한 야생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카누 관광은 카누 초보자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도 적합하며,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조수에 따라 맹그로브의 다양한 특징과 함께 다양한 동물들도 볼 수 있다.

아마미 섬 최고 폭포 중 하나인 아란가치 폭포는 약 30미터 높이에서 아름다운 폭포 웅덩이로 떨어진다. 치유의 물에 몸을 식히고, 이 웅덩이에 사는 작은 새우와 게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해변을 보기 전에 둥글고 부드러운 돌이 파도에 흔들려 조용히 구르는 소리가 먼저 들릴 것이다. 아마미에 있는 해변 중 이런 소리가 들리는 해변은 유일한데, 정말 독특한 소리이다. 호노호시 해변은 관광객들에게 서서히 알려지고 있지만, 유명 관광지에 비해서는 아직 조용한 편이다.

아마미 오시마에서는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인 케이한을 맛보셔야 한다. 이 독특한 섬 요리는 쌀밥에 닭 육수를 붓고, 닭고기, 슬라이스한 계란, 버섯, 그리고 특히 파파야와 감귤류 절임이 올려져 있다. 게이한은 아마미 오시마 섬에서만 맛보실 수 있다!

고쿠토 소주는 순수한 흑설탕과 반발효된 쌀로 만든 무알콜 술이다. 일본 주세법에 따라 사탕수수 재배지인 아마미 섬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 알콜 함량이 0%이기 때문에, 숙취를 피하고자 할 때 마시기 좋은 달콤한 술이다.

아마미 공항에서 북쪽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이 아름다운 곶은 태평양의 멋진 전경을 볼 수 있으며,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아래로는 암초를 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기카이 섬까지 볼 수 있다.

이 수공예품은 아마미 오시마 섬에서만 생산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오시마 쓰무기 명주의 역사는 약 1,300년 가량된다.

옷감은 일본 산사나무를 우려낸 용액으로 염색을 한다. 그런 뒤, 옷감을 철분 함량이 풍부한 진흙에 담가서 특유의 진한 검은색 광택을 낸다. 오시마 명주는 오랜 세월 동안 아름답고 독특한 기모노를 만드는 데 사용되어 왔다.

아마미 박물관에 전시된 전통 생활 방식, 풍습, 자연 과학을 통해 아마미 고유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도 있다.

박물관에는 섬 사이의 낚시와 여행에 사용되는 손으로 조각한 보트의 유적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도구와 농기구가 잘 보존되어 있다. 과거의 삶이 어떠했는지 살펴보실 수 있다.

아열대 원시림을 걷다 보면, 아마미에서만 볼 수 있는 히카게헤고나 플라잉 스파이더 몽키 트리 펀(Flying Spider-Monkey Tree Ferns)과 같은 동물과 식물을 볼 수 있다. 이 원시림에서 발견된 종의 대부분이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하이킹용 신발을 신고 킨사쿠바루 원시림을 탐험해 보는 것도 좋다.

수영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시설을 갖춘 오하마 해양 공원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스노클링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이다. 공원 안에 있는 아마미 해양 박물관에는 놀라운 해양 생물로 가득 찬 해양 전시회장이 있다. 여름철에는 이곳에 둥지를 틀고 있는 붉은 바다 거북과 푸른 바다 거북이 해변에 알을 낳는다.

토모리 해변은 아마미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이기 때문에 특히 관광객에게 좋으며, 이 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아름다운 백사장과 반짝이는 청록색 바다로 1년 내내 그림 같이 완벽한 해변을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