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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 백화점 지하매장의 저렴하고 추천할만한 여행선물가게 5곳!

요코하마 - 백화점 지하매장의 저렴하고 추천할만한 여행선물가게 5곳!

공개 날짜: 2019.06.06
업데이트 날짜: 2020.12.22

다양한 식료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백화점 지하의 식품관. 각 백화점이 엄선한 매장들이 모여 있어 간단한 요리를 비롯해 디저트 등 당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보기에도 예쁘고 맛있는 냄새가 후각을 자극하는 지하 매장은 여행 선물을 고르기에도 안성맞춤인 공간!

이번 호에서는 도쿄에서 1시간이면 닿는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도쿄와는 다른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요코하마를 방문했다. 요코하마 여행에 꼭 어울리는 기념 선물을 찾기 위해 LIVE JAPAN 에 자주 등장하는 중국인 리포터 진 씨와 함께 ‘소고 요코하마점’을 다녀왔다.
(본 백화점요코하마 이외에도 도쿄의 이케부쿠로,시부야등에도 위치해있다.)

2018년 9월 30일로 33주년을 맞이한 소고 요코하마점. 현지에 사는 단골 고객을 비롯한 관광객 등 항상 많은 손님들로 붐빈다. 소고백화점 요코하마점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넓은 통로다. ‘손님들이 상품을 천천히 선택할 수 있도록’ 통로 면적을 넓게 설정해 지나다니기에도 편하다. 연령층이 높은 고객이나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오는 고객들도 많다는 점에 착안한 공간으로 소고 요코하마점의 배려심이 느껴지지 않는가. 또 지하 1층에 설치된 면세 카운터에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도 상주하고 있어 일본어를 못하는 외국인들도 안심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이곳 소고 요코하마점에는 현지인들로부터 사랑 받는 ‘가나가와 브랜드’를 취급하는 매장도 여럿 출점해 있다. 가나가와현 안테나숍 ‘가나가와야’도 있어 가나가와현의 맛있는 음식을 찾는데 최적화된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 처음으로 소고 요코하마점을 방문한 진 씨는 지하 2층 식품관에서 과연 어떤 선물을 고르게 될까?!

[마로] 일본 국내산 재료와 오리지널 용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비커 푸딩

[마로] 일본 국내산 재료와 오리지널 용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비커 푸딩

먼저 진 씨의 발길이 머문 곳은 하드 보일드한 남성의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푸딩 숍 ‘마로’였다. 원조는 요코스카시 아키야에 있던 가게다. 1984년에 문을 연 레스토랑에서 디저트로 제공한 수제 야끼푸딩이 인기를 얻게 된 것이 시작이라고. 남성 일러스트가 그려진 200 cc들이 유리 비커에 일본산 재료만을 엄선해 만든 부드럽고 깊은 맛이 자랑인 푸딩이 듬뿍 들어있다. 한 입 먹어보면 과연!하고 무릎을 탁 칠만한 맛이다~

이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제품은 바로 ‘마차 푸딩(세금 포함 810엔)’이다. 이 말차 푸딩에는 교토 우지타와라의 말차를 사용했다. 특히 가루로 낸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말차 만을 사용한다고. 신선한 말차의 향기와 적당한 쌉쌀함이 푸딩의 달콤함을 잘 살려준다.

말차 푸딩과 기간 한정 상품 등 매장에는 약 20종류나 되는 푸딩이 진열되어 있다. 중국인 리포터가 고른 맛은?!

”음~고민되네요. 말차 맛도 좋긴 한데 이번에는 ‘홋카이도 후레쉬 크림 푸딩(세금 포함 810엔)’으로 할래요. 홋카이도의 특선 우유와 생크림을 사용했다고 해서 궁금해요. 중국에 있을 때는 우유를 못 마셨는데 홋카이도 우유를 처음 마셔보고 충격을 받은 뒤로 우유가 좋아졌어요. 중국인들한테 홋카이도 우유는 말차와 함께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어요. 일본에 사는 중국인 친구 집에 놀러 갈 때 선물로 사가면 분명 좋아할 것 같아요.”

역시 홋카이도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가 틀림없나 보다. 북쪽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우유의 진한 맛은 다른 지역에서는 좀처럼 맛볼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마로에서 고른 제품은 ‘홋카이도 후레쉬 크림 푸딩’이었다.

[우노하나가키]엄선한 다양한 명과 중 가나가와 브랜드를 초이스하다!!

[우노하나가키]엄선한 다양한 명과 중 가나가와 브랜드를 초이스하다!!

다음으로 들른 곳은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 각지에서 공수해 온 유명한 과자를 취급하는 ‘우노하나가키’였다. 개별 포장된 제품도 판매되고 있어 좋아하는 과자를 낱개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일본 각지의 유명한 과자들을 모아 판매하고 있는 이 매장에서 가장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역시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난 제품이었다. ‘가나가와 브랜드’만을 모아 둔 코너에는 약 40종류나 되는 가나가와현을 대표하는 과자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어, 이거 낱개로도 포장되어 있어 친구들한테 돌리기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고른 제품은 ‘요코하마 별사탕(세금 포함 324엔)’. 요코하마의 상징이기도 한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모양으로 만들어진 상자에 블루와 화이트 등 상큼한 컬러의 별사탕이 들어있다.

“파랑, 하양이 너무 예뻐요. 별사탕은 참 작고 예뻐요. 다음 주에 친구를 만날 건데 요코하마에 처음으로 다녀왔다고 얘기하면서 선물로 줘야겠어요.”

[가마쿠라 마메야]시식도 가능한 다양한 콩 과자 전문점

[가마쿠라 마메야]시식도 가능한 다양한 콩 과자 전문점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귀여운 콩 과자들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는 ‘가마쿠라 마메야’. 1954년에 문을 연 이 가게는 가마쿠라의 하세, 고마치도오리 등에 점포를 둔 많은 팬들을 거느린 콩 과자 전문점이다. 요코하마 소고점에서도 항상 50~60종류의 컬러풀한 콩 과자를 취급하고 있다. 콩 과자라고 콩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땅콩, 대두, 누에콩, 캐슈넛, 아몬드 등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를 사용하며 단 맛, 매운 맛, 소재의 맛을 활용한 맛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 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콩 과자는 ‘마요네즈 피넛(세금 포함 216엔)’이다. 어린이를 위한 간식으로도 어른들의 술안주로도 인기라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청태김 고추냉이(세금 포함 216엔)’, ‘누에콩 카레(세금 포함 270엔)’ 등이 인기라고 한다. 시식도 가능하다고 하니 궁금한 맛이 있으면 부담 없이 점원에게 말을 걸어 보기 바란다. 마늘을 좋아하는 진 씨는 ‘마늘 넛츠(세금 포함 432엔)’를 시식해 보았다.

“와~정말 마늘 풍미가 느껴지네요. 부드러운 캐슈넛의 단 맛과 마늘 향이 어우러져 얼마든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족들한테 줄 선물은 이걸로 할래요. 아 이 ‘진미’도 맛있을 것 같아요. 중국에서도 작은 생선을 간식으로 먹기는 하지만 이렇게 과자처럼 모양도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스타일은 본 적이 없어요. 정말 귀여워요. 이렇게 생선도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 뭔가 싸게 산다는 느낌이 들어요.”

콩 과자 전문점에서 진 씨는 콩 과자가 아닌 ‘진미(세금 포함 270엔)’를 골랐다. 사실 이 ‘진미’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라고. 왜 인기인지 가게 담당자들도 신기하다고 하는데 과자처럼 귀여운 작은 생선이 중국인들 눈에 매력적으로 비쳐진 것 같다. 진 씨는 웃는 얼굴로 ‘마늘 넛츠(세금 포함 432엔)’와 ‘진미(세금 포함 270엔)’를 골랐다.

[코로안]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요코하마 모토마치의 화과자점

[코로안]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요코하마 모토마치의 화과자점

짭조름한 콩 과자를 고른 다음에는 달콤한 소가 들어있는 화과자를 구경하러 ‘코로안’을 방문했다. 이곳은 요코하마 모코마치에 본점을 둔 화과자 전문점이다. 2004년에 문을 연 매장으로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다고.

코로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흑설탕을 사용해 단맛을 줄인 빵과 통팥 앙금이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흑당 도라야키(세금 포함 195엔)’다. 하나부터 구입하는 것이 가능해 조금씩 자주 구입하러 오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화과자가 진열된 쇼 케이스를 보고 있는 진 씨. 과연 어떤 제품을 고르게 될까?

“일본의 화과자는 정말 예뻐요. 섬세한 디자인이라 먹는 게 아까울 정도라니까요. 이 ‘하나모토마치’는 초콜릿인가요? 아, 아니예요? 팥소가 들어간 모나카인가요? 정말 예뻐요. 예쁘니까 이걸로 할래요. 여자친구들이 모이는 자리에 선물로 가져가면 좋을 것 같아요. 중국의 화과자는 사이즈가 큰데 일본의 화과자는 작고 귀여워서 먹기도 편해요. 여자들한테 선물하면 분명 좋아할 거예요.”

진 씨가 고른 화과자는 ‘하나모토마치(세금 포함 972엔/6개 들이)’라는 한 입 사이즈 모나카. 요코하마항에 떠있는 ‘부자(浮子)’ 모양을 본 떠 만들었다고. 팥소, 흰 팥소, 살구소 등 6종류의 소가 컬러풀하게 모나카 안에 들어 있다. 계산을 기다리는 동안 또 다시 쇼윈도를 들여다 보는 진 씨. 8월 하순부터 12월 하순까지 기간 한정 상품으로 판매 중이라는 ‘밤 양갱(세금 포함 756엔/1개)’을 발견하고는 흥분한 모습이다.

“이 밤 양갱. 팥소가 아주 듬뿍 들어있는데다 밤 알갱이도 큼직하게 들어 있어 맛있어 보여요. 덴신 단밤도 유명한데 중국 사람들은 밤을 아주 좋아해요. 이 밤 양갱은 제가 먹고 싶어서 사야겠어요.”

소박한 단 맛이 나는 밤은 중국에서도 인기라고. 팥소와 밤이라는 최고의 조합에 만면의 웃음을 띠고 계산대로 향하는 진 씨.

[라 마레 드 차야] 신선한 케이크부터 구운 과자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하야마의 전통있는 파티셰리

[라 마레 드 차야] 신선한 케이크부터 구운 과자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하야마의 전통있는 파티셰리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라 마레 드 차야’다. 1972년부터 하야마에서 영업을 시작한 가나가와현에서는 유명한 파티셰리다. 쇼 케이스에는 20종류 이상의 신선한 케이크와 선물용으로 그만인 구운 과자들이 진열되어 있다.

이 매장에서 판매되는 신선한 케이크는 원재료 안에 리큐어 등을 더해 맛에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엄선한 재료 특유의 풍미를 잘 살리면서 리큐어 등으로 한 차원 높은 맛을 가미해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케이크로 완성시킨다고. 그룹사에서 운영하는 프렌치 레스토랑도 있어 홍차와 커피뿐만 아니라 와인이나 위스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크도 선보이고 있다. 가격도 개당 400엔대가 많아 비싸지 않다. 식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케이크로 즐겨 보기 바란다.

이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은 역시 오래 보관이 가능한 구운 과자 종류다. 수제로 직접 구워 만든 쿠키(세금 별도 1200엔/140 g), 교토 우지말차와 사이쿄 된장이라는 일본의 풍미를 살린 재미있는 조합의 휘낭시에를 요코하마 선물로 사가는 사람도 많다고.

이 매장에서 진 씨가 고른 것은 ‘말차 후리앙(세금 별도 200엔)’. 시식을 해 보더니 굉장히 맘에 들어 하는 눈치다.

“일본 여행 기념 선물하면 역시 가장 대표적인 게 말차인데, 이 말차 후리앙은 정말 맛있어요. 말차 맛이 진해서 특별한 느낌이 있어요. 지금까지 먹어 본 말차 맛 과자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약간 쌉쌀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중국인 친구들에게도 꼭 맛보게 해 주고 싶어요.”

진한 녹차 맛이 전해지는 ‘녹차 후리앙’, 진 씨의 맘에 쏙 든 모양이다. “다음 번에 중국에 잠깐 돌아갈 때에도 요코하마까지 사러 오고 싶어요.”라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 과자가 된 것 같다. 。

이곳 ‘소고 요코하마점’의 지하 2층 식품관에는 가나가와현의 안테나숍 ‘가나가와야’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가나가와현이 원조인 과자와 식료품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요코하마에 놀러 올 일이 있으면 꼭 ‘소고 요코하마점’을 방문해 가나가와의 맛있는 음식을 찾아 보기 바란다.

  • Sogo Yokoh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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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 2-18-1, Takashima, Nishi-ku, Yokohama-shi, Kanagawa, 220-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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