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설명

오와쿠다니 계곡은 약 3,000년 전에 가미야마 산의 분화로 생겨났다. 지금도 100℃ 전후의 유황 연기와 수증기가 분출되고 있는 활화산이다. 울퉁불퉁한 암석과 희뿌옇게 피어오르는 연기, 유황의 냄새로 부터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다. 해발 1,040m에 있는 오와쿠다니 계곡에서는 후지 산이나 일본 알프스의 산 등 웅대한 자연을 내다볼 수 있고, 맑은 날에는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나 레인보우 브리지가 보이기도 한다. 하코네 로프웨이를 이용하면 하늘에서 오와쿠다니 계곡을 내려다볼 수 있다. 지열과 화산 가스의 화학 반응으로 껍질이 새까맣게 변한 검은 달걀은 오와쿠다니 계곡의 명물이다. JR, 오다큐 전철 '오다와라' 역, '하코네유모토' 역에서 이즈 하코네 버스를 이용한다. '고라' 역에서 하코네 등산 케이블카나 하코네 로프웨이를 이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