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간토 지방에는 군마현 구사츠 온천과 이카호 온천, 가나가와현의 하코네 온천 등 다양한 온천지가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도쿄에서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편하게 갈 수 있어 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간토 지방의 온천지 10곳을 소개한다. 온천의 천질과 효능, 특징을 잘 살펴 보고 온천 여행을 계획해 보자!
＊간토지방: 도쿄부,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군마현, 도치기현, 이바라키현, 야마나시현으로 1부 7현을 말한다. 간사이의 대표적인 도시인 오사카와 비교하며 간토 지역은 이런데, 간사이 지역는 저렇다 등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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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구사츠 온천(군마): 유바타케로 유명한 일본 3대 명천 중 하나
- 2)이카호 온천(군마): 돌계단과 온센만주의 고장
- 3)만자 온천(군마): 스키장에서 가까운,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온천
- 4)시마 온천(군마): 입욕과 음천 모두 가능한, 병중 회복에 좋은 온천
- 5)나스 온천(도치기): 11개의 온천으로 이루어진 도치기현을 대표하는 온천 마을
- 6)기누가와 온천(도치키): 고요함 속에서 즐기는 단풍 명소
- 7)하코네 온천 마을(가나가와): 후지산이 보이는 객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 8)유가와라 온천(가나가와): 오랜 세월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요양천
- 9)아타미 온천(시즈오카): 바다에 면해있는 쾌적한 온천 거리
- 10)지치부 온천(사이타마):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사이타마 최고의 온천지
1)구사츠 온천(군마): 유바타케로 유명한 일본 3대 명천 중 하나
간토 지방 군마현 아가츠마군 구사츠마치에 위치한 온천 마을. 효고현의 아리마 온천, 기후현의 게로 온천과 함께 ‘일본의 3대 명천’ 중 하나로 꼽힌다.
원천은 55도 전후로 고온이다. 온천수의 온도를 조절할 목적으로 마을 중심에 설치한 ‘유바타케’라는 시설이 있는데, 밤이 되면 주변에 조명이 켜지면서 장관을 이룬다.
유바타케에서 채취한 침전물 ‘유노하나’는 온천 성분이 응축되어 입욕제로도 인기다. 또 커다란 널빤지로 물을 휘저으며 온천수를 식혀주는 ‘유모미’ 쇼도 이곳의 명물이다.
- 특징
- 분당 약 32,300리터 이상, 하루에만 대형 드럼 약 23만 개에 상당하는 온천수가 용출될 정도로, 일본 최고의 천연 용출량을 자랑한다. 구사츠 온천의 천질은 강한 산성을 띠기 때문에 살균 작용도 뛰어나다.
- 수질 및 효능
- 창상과 화상, 신경통, 타박상, 당뇨병, 고혈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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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Kusatsu 464-285, Kusatsu, Gunma, 377-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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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하네오 역 （아가츠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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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Kusatsu 464-285, Kusatsu, Gunma, 377-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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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479 Kusatsu, Kusatsu-machi, Agatsuma-gun, Gunma, 377-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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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하네오 역 （아가츠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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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479 Kusatsu, Kusatsu-machi, Agatsuma-gun, Gunma, 377-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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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92 Kusatsu, Kusatsu-machi, Agatsuma-gun, Gunma, 377-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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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하네오 역 （아가츠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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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92 Kusatsu, Kusatsu-machi, Agatsuma-gun, Gunma, 377-1711
2)이카호 온천(군마): 돌계단과 온센만주의 고장
도쿄에서 제법 가까운 온천마을에 속하며, 당일치기로도 많이 이용되는 곳이 바로 이카호 온천이다. 신주쿠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거나 우에노 역에서 전철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갈 수 있다.
600년 전 문헌에 이미 온천이 용출된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예부터 온천지로 번성해 온 군마현의 이카호 온천.
마을 중심에는 365단의 돌계단이 있는데, 그 주변으로 기념품 샵과 음식점, 각종 오락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이카호 온천의 ‘유노하나 만주’는 일본 온천마을의 대표적인 기념품이라 할 수 있는 온센만주(팥소 등이 들어간 작은 찐빵)의 원조라 불리는데, 갈색 피가 특징이다.
- 특징
- ‘황금탕’과 ‘백은탕’ 등 두 종류의 탕이 있다. ‘황금탕’은 철분이 산화되어 차갈색을 띠며, ‘백은탕’은 무색투명해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 온천 규모
- 이카호온천 료칸협동조합에 가입한 시설은 50채 정도. 돌계단을 따라 영업을 하는 기념품 샵에서 쇼핑을 즐길 수도 있고, 주변에 있는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소장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 수질 및 효능
- 황금탕: 신경통, 피부병, 고혈압 등
백은탕: 병후 회복이나 피로회복, 건강 증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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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87-2 Ikahomachi Ikaho, Shibukawa-shi, Gunma, 37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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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우바시마 역 （아가츠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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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87-2 Ikahomachi Ikaho, Shibukawa-shi, Gunma, 37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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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48 Ikahomachi Ikaho, Shibukawa-shi, Gunma, 37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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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우바시마 역 （아가츠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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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48 Ikahomachi Ikaho, Shibukawa-shi, Gunma, 377-0102
3)만자 온천(군마): 스키장에서 가까운,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온천
일반적으로 조금은 낯선 이름의 온천 마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역사도 있으며, 산 속에 위치한 점도 있어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추천한다.
군마현 아가츠마군 츠마고이무라의 조신에츠 고원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만자 온천.
400년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봄에는 신록, 가을에는 단풍 등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발고도 1800미터나 되는 언덕에 위치해 있어 피서지로도 인기가 많다. 겨울이면 근처에 있는 만자 온천 스키장에도 들러 보자. 아울렛이 있는 가루이자와에서도 가까워 쇼핑을 하기에도 그만이다.
- 특징
- 1일 540만 리터나 되는 풍부한 용출량을 자랑하며, 원천은 20종류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다.
- 가는 방법
- 도쿄에서 호쿠리쿠 신칸센을 타고 가루이자와에서 내린 다음, 버스로 갈아타고 만자 온천까지 이동.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45분.
- 수질 및 효능
- 유황천: 호흡기병, 위장병, 류마티즘, 피부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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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Manzaonsen, Tsumagoi, Gunma, 377-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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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후쿠로쿠라 역 （아가츠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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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Manzaonsen, Tsumagoi, Gunma, 377-1595
4)시마 온천(군마): 입욕과 음천 모두 가능한, 병중 회복에 좋은 온천
‘4만 가지 병을 치유해 준다’는 전설에서 시마온천(4만 온천이라는 의미)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온천지.
아름다운 피부로 가꿔주는 탕으로도 정평이 나있으며, 온천 안 곳곳에 설치된 음천소에서 그 물을 마시면 위장이 좋아진다고 한다.
시마 온천 안에 위치한 ‘세키젠칸’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배경의 모태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족탕과 공동 욕탕이 있어, 무박으로 온천을 이용하기에 편리한 곳이다. 근처에 개울과 폭포가 있어 산책을 겸해 자연을 만끽하기에도 좋다.
- 특징
- 나트륨과 칼슘 등 염화물을 함유한 황산염천. 42개 있는 원천지 중 39곳이 천연용출지다.
- 가는 방법
- 도쿄역에서 고속버스 시마온천호를 타면 시마온천까지 약 3시간 반만에 도착. 또는 JR 우에노역에서 ‘특급구사츠호’를 타고 JR 나카노조역에서 내린 다음 시마온천행 버스로 갈아타고 종점까지 가는 데 약 3시간.
- 수질 및 효능
- 입욕 시: 위장병, 신경통, 피부병, 찰과상, 창상, 아토피 피부염.
음천 시: 위장병, 식욕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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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3829 Shima, Nakanojo-machi, Agatsuma-gun, Gunma, 37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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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나카노조 역 （아가츠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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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3829 Shima, Nakanojo-machi, Agatsuma-gun, Gunma, 377-0601
5)나스 온천(도치기): 11개의 온천으로 이루어진 도치기현을 대표하는 온천 마을
도치기현의 유일한 활화산인 차우스다케에 있는 온천 마을. 630년에 발견된 나스 온천(시카노유)을 비롯한 주변 온천 지역은 ‘나스 11탕’이라 불리는데, 이 지역 전체를 나스 온천 마을(나스온센쿄)이라 부른다.
일본의 전설 속에 등장하는 요괴 ‘덴구’ 가면이 설치된 ‘기타 온천은 나스 온천 마을 안에 있으며, 영화 촬영지로 사용되기도 했다.
겨울 시즌이 지나면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는 차우스다케는 하이킹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나스 사파리 파크, 미나미카오카 목장 등 가족들이 하루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테마 파크도 다양하다.
- 특징
- 원천 온도는 63~80도로 고온이다. 유서깊은 온천지로 가장 유명한 시카노유는 유황천이며, 해발고도 1300미터 지점에 있는 다이마루 온천은 단순천으로 지역별로 천질이 다르다.
- 수질 및 효능
- 유황천: 피부병, 부인병, 위장병, 피로회복(시카노유). 이 밖에도 천질별로 효능이 다양한 원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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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Yumoto 206-98, Nasu, Tochigi, 3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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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구로다하라 역 （도호쿠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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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Yumoto 206-98, Nasu, Tochigi, 3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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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Takakuhei 1, Nasu, Tochigi, 32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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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다카쿠 역 （도호쿠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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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Takakuhei 1, Nasu, Tochigi, 325-0302
6)기누가와 온천(도치키): 고요함 속에서 즐기는 단풍 명소
도치키현의 유명한 온천 마을이다. 특급전철을 이용할 경우 도쿄역에서 2시간 1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교통비가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도치키현 기누가와(강)를 따라 발달한 온천. 산간 지방에 있어 조용하고 공기가 깨끗해 차분히 쉬어가기에 그만이다. 기누가와는 험준한 암벽을 감상하며 래프팅을 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니, 온천과 함께 레저 스포츠를 즐겨 봐도 좋을 것 같다.
단풍 시즌은 특히 관광객들로 활기를 띤다. 주변에는 닛코 도쇼구와 에도 원더랜드, 도부 월드 스퀘어와 같은 관광지도 있다. 최근에는 시모이마이치역과 기누가와 온천역 간을 이어주는 증기기관차 ‘SL 다이쥬’도 인기다.
- 특징
- 무미무취. 피부에 좋은 순한 탕이라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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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482-6 Kinugawa Onsentaki, Nikko-shi, Tochigi, 32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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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기누가와 온천 역 （도부 철도 기누가와선）
도보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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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482-6 Kinugawa Onsentaki, Nikko-shi, Tochigi, 32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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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359-2 Kinugawa Onsentaki, Nikko-shi, Tochigi, 32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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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기누가와 온천 역 （도부 철도 기누가와선）
도보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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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359-2 Kinugawa Onsentaki, Nikko-shi, Tochigi, 321-2526
7)하코네 온천 마을(가나가와): 후지산이 보이는 객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도쿄 주변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이 아닐까 싶다. 도쿄 여행에 도쿄+하코네는 기본이 된 듯 하다.
하코네 온천 마을은 가나가와현 하코네 지역에 있는 온천의 총칭. 이 지역은 하코네 화산의 열수 활동에 의해 20개의 온천지가 생겨났다고 한다. 도쿄에서 출발하는 오다큐 로망스카의 정차역이기도 한 하코네 유모토,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오와쿠다니 등이 특히 유명하다. 지리상 노천탕에서 온천을 즐기며 후지산을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연간 숙박객 수가 일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온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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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588-1, Hakone, Kanagawa, 25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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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하코네유모토 역 （하코네 등산 철도）
도보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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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588-1, Hakone, Kanagawa, 25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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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Yumoto 688, Hakone, Kanagawa, 25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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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하코네유모토 역 （하코네 등산 철도）
도보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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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Yumoto 688, Hakone, Kanagawa, 250-0311
8)유가와라 온천(가나가와): 오랜 세월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요양천
가나가와현 서남부에 위치한 온천지. 109개의 원천이 있으며 염화물천, 단순온천, 황산염천 등 천질별로 고유한 명칭이 있어 치료나 요양에 좋은 ‘요양천’의 보고라 하겠다.
천질의 효능은 물론 바다와 산을 모두 만끽할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화가나 소설가 등 예술가들이 요양을 겸해 자주 찾았던 곳이기도 하다. 주변에 감귤류를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 온천 거리에는 귤을 판매하는 가게도 많다.
- 특징
- 주요 천질에 해당하는 식염천은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보온 효과가 뛰어나다. 일부 탕은 ‘기즈노유(상처 탕)’라 불릴 정도로 타박상이나 상처, 수술 후 회복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 시설 정보
- 유가와라 온천 주변으로 기념품 샵과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다. 또 도로 휴게소나 바닷가 주변에서 현지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 가는 방법
- 도쿄역에서 신칸센 고마다를 타면 약 34분 거리.
- 수질 및 효능
- 염화물, 황산염 온천: 냉증, 타박상, 상처나 수술 후 회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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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Doi 5-4-6, Yugawara, Kanagawa, 25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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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유가와라 역 （도카이도 본선 / 우에노 도쿄선）
도보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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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Doi 5-4-6, Yugawara, Kanagawa, 259-0303
9)아타미 온천(시즈오카): 바다에 면해있는 쾌적한 온천 거리
스즈오카를 대표하는 온천 마을이다. 도쿄역에서 출발한다는 가정으로 신칸센을 타면 약 45분～1시간 정도로, 도쿄에서 접근하기 가장 가까운 온천일지도 모른다. 보통 산속에 온천마을이 있는 곳이 많으나, 아티미 온천은 바다에 접하고 있다는 특지이 있다.
아타미 온천은 시즈오카현 동쪽 끝에 있는 이즈 반도에 면해 있는 온천 거리다.
야자나무 가로수가 이어져 있는 ‘아타미 선비치’가 유명한데, 온천지면서 어딘가 남국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713년에는 이미 아타미 온천이 영업을 했다고 전해지며, 일본의 왕족이나 전국시대 장군, 예술가들이 별장지로 애용하기도 한 곳이다.
온화한 날씨가 특징인 아타미는 일본의 다른 지역보다 봄이 일찍 찾아오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1월이면 매화나 아타마 벚꽃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4~12월까지 장기간에 걸쳐 불꽃놀이 대회를 선보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특징
- 아타미는 매분 약 16, 600리터나 되는 대규모 용출량을 자랑하는 온천지다. 무색무취의 투명한 탕이 특징이다. 산간 지방에는 유황염천 원천이, 바다 주변에는는 염화물천 원천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가는 방법
- 도쿄에서 도카이도 신칸센 고다마까지 약 45분 소요.
- 수질 및 효능
- 황산염천: 동맥경화증, 창상, 화상, 만성 피부병 등.
염화물천: 창상, 화상, 만성 피부병, 만성 부인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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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37-9 Shimotaga, Atami-shi, Shizuoka, 4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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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아지로 역 （이토선 / 우에노 도쿄선）
도보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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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37-9 Shimotaga, Atami-shi, Shizuoka, 413-0102
10)지치부 온천(사이타마):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사이타마 최고의 온천지
사이타마현 남서부에 위치한 지치부는 꽃잔디와 미소츠지의 고드름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 명소인데, 온천도 유명하다.
주변 시설 대부분이 당일치기로 이용할 수 있는 온천이라 관광차 갔다가 잠시 온천을 즐기고 올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이곳 온천은 대부분이 알칼리성으로 매끈한 피부로 가꿔준다고 한다. 세이부 지치부역 앞에 있는 ‘마츠리노유’는 푸드코트와 특산물 판매 등을 하는 복합시설로 온천과 더불어 축제가 많은 지치부의 분위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 특징
- 수소 이온 9~10ph 정도의 강한 알칼리성
- 시설 정보
- 지치부 역 주변으로 기념품 샵과 레스토랑 등이 모여 있다. 근린 지방인 나가토로마치에도 다양한 음식점이 있다.
- 가는 방법
- 세이부 이케부쿠로역에서 약 1시간 20분.
- 수질 및 효능
- 단순 유황천: 신경통, 피로회복, 만성 피부염, 건강 증진, 당뇨병, 피부결 진정(만강노유). 이 밖에도 천질별로 효능이 다양한 원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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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2267 Sueno, Yorii-machi, Osato-gun, Saitama, 36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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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하구레 역 （지치부 철도）
도보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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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2267 Sueno, Yorii-machi, Osato-gun, Saitama, 36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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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24-14 Kumagimachi, Chichibu-shi, Saitama, 368-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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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역
오하나바타케 역 （지치부 철도）
도보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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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24-14 Kumagimachi, Chichibu-shi, Saitama, 368-0032
이상으로 군마, 도치기, 가나가와 등 간토 지방에 위치한 대표적인 온천지를 살펴 보았다. 원하는 온천지까지 도쿄에서 직통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도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풍요로운 자연 환경에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도쿄에 갈 계획이 있다면 조금 더 욕심을 내서 간토 지방에 있는 온천지로 떠나 보면 어떨까?
※본 기사는 2023년 2월 시점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을 2023년 8월에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를 확인해 주세요.
Written by:danaka 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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