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지바 나리타 나리타 니쿠요코초 ‘부타야로’에서 야채고기말이와 만두 등 고기 메뉴를 즐겨 보자! 나리타 공항 주변 맛집 스페셜~
나리타 니쿠요코초 ‘부타야로’에서 야채고기말이와 만두 등 고기 메뉴를 즐겨 보자! 나리타 공항 주변 맛집 스페셜~

나리타 니쿠요코초 ‘부타야로’에서 야채고기말이와 만두 등 고기 메뉴를 즐겨 보자! 나리타 공항 주변 맛집 스페셜~

공개 날짜: 2020.08.27
업데이트 날짜: 2021.02.10

JR ‘나리타’역에서 도보 3분, 게이세이 전철 ‘나리타 공항’역(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에서도 쾌속 전철과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나리타 니쿠요코초. 빌딩 한 층에 ‘부타야로’, ‘와규 GANG’, ‘도리◎카초(닭◎과장이라는 뜻)’, ‘도데카루비’ 등 4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는 나리타 니쿠요코초는 버라이어티하게 고기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먹자 골목이다. 여장을 푼 곳이 나리타 공항나리타역 주변이고 고기 요리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들러 보자. 분명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나리타 니쿠요코초의 총 좌석 수는 150석. 4개 점포는 각각 구획이 나눠져 있지만 앉아 있는 자리에서 다른 가게의 메뉴도 주문할 수 잇다. 좋아하는 분위기의 가게에서 자리를 잡고 메뉴를 보면서 다른 가게의 고기 요리도 주문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4개 점포 중 부타타로 등 인기 만점&추천 고기 요리를 소개한다.

본고장 하카타의 포장마차를 부활시킨 듯한 매장 안에서 ‘부타타로’의 명물 야채말이 꼬치를 즐겨 보자.

본고장 하카타의 포장마차를 부활시킨 듯한 매장 안에서 ‘부타타로’의 명물 야채말이 꼬치를 즐겨 보자.

후쿠오카현 하카타시의 하천 ‘나카가와’와 ‘하카타가와’ 사이에 위치한, 약 1km에 이르는 좁고 긴 길을 ‘나카스’라고 부르는데 이곳은 포장마차의 성지라 할 수 있다. 포장마차에는 오뎅과 라멘, 만두 전문점들이 있는데 이 중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 후쿠오카의 명물 ‘야채말이 꼬치’를 제공하는 가게다.

와인과의 궁합도 좋은데다 칼로리가 낮아 여성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아주 많은 야채말이 꼬치. 이 간판 메뉴 외에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철판 구로부타(흑돼지) 만두’ 등을 제공하는 인기 가게가 바로 ‘부타타로’다.

야채말이 꼬치란 피망과 아스파라거스, 방울 토마토 등을 돼지고기로 말아 꼬치에 꽂아 구워 먹는 요리를 말한다. 원래 삼겹살은 야채와 궁합이 좋은데 야채를 말아 구우면 색감이 화려해 보기에도 좋고,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이유가 충분히 납득이 된다.

망 위에서 굽기 때문에 불필요한 기름기가 싹 빠져 고소한 돼지고기가 달콤함이 배가된 야채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방울 토마토를 꼬치에?’라고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토마토의 달콤함과 은은한 산미가 돼지고기의 깊은 맛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아낸다. 생각보다 훨씬 담백한 뒷맛에 끊임없이 먹게 된다.

‘야채말이 꼬치 5개 모둠’

사진은 이곳 주방장이 그날 추천하는 재료로 구워주는 ‘야채말이 꼬치 5개 모둠’(세금 포함, 1320엔)이다. 필자가 방문한 날에는 아스파라거스 말이, 방울 토마토 말이, 삼겹살 차조기잎 말이, 부추 치즈 말이. 양상추 말이 등 5종류가 나왔다.

돼지고기와 아스파라거스를 말아 만드는 아스파라거스 말이는 베이컨으로 이미 그 맛이 검증된 황금 조합이다. 삼겹살 차조기잎 말이도 차조기잎의 향이 코를 자극하는 정석 조합이다.

‘양상추 말이’

또 아주 참신한 조합이, 바로 신선한 양상추를 삼겹살로 감싸 구운 양상추 말이다. 다른 야채말이 꼬치는 소금을 뿌려 굽기 때문에 그대로 먹으면 되는데 이 양상추 말이는 작은 접시에 따로 나오는 폰즈(감귤류 등의 과즙으로 만든 일본의 조미료)에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양상추의 풍미가 강해 폰즈를 찍어주면 맛의 균형이 잘 잡혀 돼지고기를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돼지고기를 그대로 먹을 때보다 야채를 말아서 야채말이 꼬치로 먹을 때가 오히려 배에 부담을 덜 가니 참 신기하다. 와인은 물론 술안주로 즐기기에 최고의 메뉴가 아닐 수 없다.

아래 사진은 최근 한 동안 휴식기를 거친 간판 메뉴 ‘야채말이 꼬치 모둠’이다. 여러 명이 가게를 방문해 다 같이 나눠 먹기에 좋은 메뉴다. 조만간 부활시킬 예정이라고 하니 나리타 니쿠요코초를 방문할 때에는 꼭 한번 도전해 보기 바란다.

‘야채말이 꼬치 모둠’

다음으로 부타타로의 또 다른 명물 요리 철판 흑돼지 만두를 소개한다. 1인분에 6개가 나오며 가격은 세금 포함 329엔이다. 주문은 2인분부터 받는다고 한다.

‘철판 흑돼지 만두’ 2인분

철판에 올려져 뜨거운 상태로 테이블로 서빙되는 철판 흑돼지 만두. 크기가 작아 남자들은 2인분도 혼자서 뚝딱 해치울 정도라고 한다. 흑돼지 특유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강한 맛이다. 간장을 찍지 않고 그대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 혹시 술을 함께 주문할 거라면 이 메뉴에는 역시 맥주가 어울릴 것 같다.

‘흑돼지 삼겹살 꼬치’

다음으로 하카타 포장마차에서도 인기가 많은 흑돼지 삼겹살 꼬치를 소개한다. 2개에 가격은 439엔(세금 포함)이다.

철판 흑돼지 만두에서도 독특한 풍미를 자랑했던 흑돼지의 맛이 입안 가득 확 퍼진다. 막 구운 흑돼지 삼겹살 꼬치를 닭꼬치 소스에 풍덩 담가 표면이 반질반질 윤이 나는 것이 식욕을 자극한다. 식감이 좋은 탄탄한 고기는 씹으면 씹을수록 육즙이 넘쳐 나올 정도로 촉촉하다. 흑돼지 본연의 풍미를 충분히 맛보고 싶다면 흑돼지 삼겹살 꼬치를 추천한다.

자리를 이동하지 않고 다른 가게의 고기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아무래도 장소를 바꾸기가 귀찮아지는 법. 물론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면 2차, 3차 장소로 이동하는 것도 좋지만 나리타 니쿠요코초에서는 어느 가게를 가든 그 자리에서 다른 가게의 고기 메뉴를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다. 테이블에는 다른 가게의 메뉴도 있어 먹고싶은 요리를 자유롭게 주문하면 된다.

이곳은 ‘부타타로’ 옆에 있는 ‘와규 GANG’이라는 가게다. 이름처럼 와규를 중심으로 고기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시험삼아 고기초 5종류를 즐길 수 있는 ‘와규 미스지니기리 모둠’(세금 포함 1969엔)을 시켜 보았다. 맛은 오른쪽부터 ‘성게’, ‘캐비어’, ‘연어알’, ‘소금’, ‘플레인’이다.

‘와규 미스지니기리 모둠’

고기 초에 함께 나오는 소스는 와규 GANG의 오리지널 ‘스키야키다레’다. 소스 맛이 강하지 않아 소고기의 깊은 맛을 한층 돋우워 주는 역할을 한다. 플레인은 꼭 이 소스에 찍어 먹어 보기 바란다. 성게와 소금이 액센트를 주는 캐비어와 연어는 그대로 먹어도 충분히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와규 GANG에서는 이 밖에도 스테이크와 육회 등 제대로 된 고기 요리를 준비해 두고 있다. 추천 메뉴는 간판급 부위와 고급 부위, 희소 부위 등을 함께 제공하는 약 300g에 달하는 ‘GANG의 스테이크 세트’(세금 포함 3289엔)다. 여럿이 방문해 주문하기에 좋은 ‘50cm 특대형 말고기 육회 초’(세금 포함 2629엔)도 있다. 와규와 말고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돼지고기와 와규, 말고기가 나왔으니 당연히 닭고기도 빠질 수 없다. 나리타 니쿠요코초에는 닭고기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도리◎카초’도 있다.

도리◎카초에서는 간판급 닭꼬치(살코기, 네기마(파와 닭가슴살을 번갈아 꽂아 구운 꼬치), 본지리(지방이 많은 닭의 꼬리뼈 부위), 모래집, 염통, 흰파 등)를 꼬치 2개에 329엔(세금 포함)에 주문할 수 있고 브랜드육 ‘오야마도리’의 다릿살로 만든 닭튀김 ‘오야마도리 모모 잔기’(4개, 세금 포함 549엔) 등 닭고기에 대한 남다른 고집을 자랑하는 메뉴를 선보인다. 닭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도리◎카초’ 근처에 자리를 잡고 다른 가게의 메뉴도 함께 주문하면서 식사를 즐겨도 좋을 것 같다.

나리타 니쿠요코초에는 다른 가게와는 분위기가 약간 다른 ‘도데카루비’라는 가게도 있다. 이곳은 조금씩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서민 고깃집’ 콘셉트와 ‘갈비(일본식 발음은 ‘카루비’)’에 특히 주목한 가게다. 추천 메뉴는 셀프 서비스로 음식&음료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도데카루비 일본 코스’(세금 포함 4500엔)로 각각 소금과 된장으로 간을 한 호르몬(내장류), 소스에 재워 나오는 명물 도데카루비, 안창살 등 서민 고깃집다운 풀코스를 맛볼 수 있다. 메뉴를 보면서 무얼 시킬지 고민하기 보다 가게에서 추천하는 부위에 전부 도전해 보고 싶다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코스 메뉴가 될 것 같다.

나리타 니쿠요코초의 매장 안은 요코초(‘골목길’이라는 뜻)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본의 60~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어딘가 정겨우면서도 마음이 푸근해지는 인테리어 소품에 둘러싸여 편안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메뉴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를 준비해 두었으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나리타 니쿠요초코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대책에 대해 소개한다.

・점원들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시로 손 소독을 실시한다.
・환기 장치를 풀가동시켜 매장 안 공기는 약 3분 간격으로 교체되도록 하고 있다.
・손님들은 다른 사람과 간격을 두고 자리에 앉도록 하고 있다.

나리타 니쿠요코초에서는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고객들에게도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가게에 들어갈 때에는 먼저 손을 알코올로 소독해야 한다. 화장실에도 소독액을 상비해 두고 있으니 손을 씻을 때에도 수시로 소독을 해주기 바란다.

위에 소개한 가게와 메뉴는 마음에 들었는가? 다양한 고기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전문점들이 모여 있는 ‘나리타 니쿠요코초’. 관광객들부터 나리타 공항에 근무하는 사람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여성손님들이 여럿이 방문하는 경우도 늘었다고 한다. 테이크아웃으로 도시락 메뉴도 제공하고 있으니 부담없이 한번 들러보기 바란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영향으로 당분간 변경된 영업 시간으로 운영합니다.

  • NIKU YOKO
    코로나-19 대응책 있음
    • 주소 Meat in Narita 1F,904, Hanazakicho, Narita-shi, Chiba, 286-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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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까운 역 게이세이나리타 역 (게이세이 전철 본선)
    • 전화번호 0476-36-5890

Written by Nagata Kotageru, DALI CORPORATION


※본 기사의 정보는 2020년 7월 시점의 것입니다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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