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를 대표하는 '아메리칸 아르데코'를 도입한 아웃렛 몰. 넓은 통로에 파라솔이 놓여 있고 탁 트인 시야가 시원하다. 전체 매장 수는 약 183개로 구역마다 패션, 그릇, 푸드코트, 식품 등으로 분류되어 있어 쇼핑이 손쉽다는 평판을 얻고 있다. 아웃렛 세계 최초로 여행용품을 판매하는 '플라이트 원' 과 일본 아웃렛에 처음으로 들어온 인기 브랜드 '헤인즈'나 '첨스' 등도 입점해 있다. 이곳에서만 살 수 있는 아이템도 가득하다.

아웃렛 내 푸드코트는 총 800석. 천장이 높아 확 트인 건물 안에는 일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장르의 요리점이 들어서 있다. 푸드코트 밖에서도 식사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며, 지바 현에서 난 재료를 이용한 일식을 맛볼 수 있는 '다시도코로 한나리', 하와이안 카페 '하나오 카페'의 마카다미아 소스 케이크 등이 인기. 또한, '나리타 유메보쿠조'의 목장에서 바로 온 신선한 우유로 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일본의 '가렛 팝콘 숍' 2호점의 팝콘 등도 주말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이다.

시스이 프리미엄 아웃렛은 공항에서 가깝다고 하는 이점을 살려 외국인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안내 데스크에는 영어와 중국어로 대응이 가능한 직원이 항상 있다. 플로어 가이드는 한국어와 태국어를 추가한 4개 국어로 준비해 놓았으며, 은련 카드의 결제, 면세 카운터, 자동 환전기, 무료 공중 무선 LAN 서비스나 기도실을 갖추어 놓았다. 또한, 나리타 공항의 비행 정보를 제공하므로, 공항의 상황도 파악할 수 있다.

-고속버스 : 제1 터미널 빌딩(30번 승차장), 제2 터미널 빌딩(13번, 3번 승차장)에서 하루 18차례 왕복운행. 소요 시간은 약 15~20분
-전철 : '게이세이 나리타 공항' 역에서 '게이세이 시스이' 역까지 이동한 뒤(약 20분) 하차후 노선버스(약 18분)로 갈아 타야 한다. 전철이 버스보다 약 2배 정도 오래 걸린다.

일본의 대표적인 쇼핑몰인 이온 몰이 가까이에 있다. 특히 나리타 공항과의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해외 여행객과 승무원이 많이 방문한다.

관내에 두 군데 있는 안내 카운터에서는 영어와 중국어로 안내가 이루어지며, 플로어 가이드는 여러 언어로 준비되어 있다. 전관에 무료 Wi-Fi, 외화 환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귀국 전에 들르는 외국인이 많아 1층 식품 매장에서는 포장용 박스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기존에 손으로 작성하던 면세 서류를 전자화함으로써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

선물로 인기가 많은 것은 킷캣이나 포키 등의 상자형 과자. 이온 1층의 식료품 매장에는 맛있다고 소문난 과자가 풍부하게 갖추어져 있다. 과자 외에도 일본 차나 일본주, 문구 용품이나 화장품 등 선물로 좋을 것 같은 상품이 다양하다.

-셔틀버스 : 제1 터미널 30번선, 제2 터미널 3번선에서 셔틀버스가 하루 총 7회 운행. 소요 시간은 약 20분.
-전철 : 게이세이 전철 '나리타 공항' 역에서 '나리타' 역까지 이동후 게이세이 전철 '나리타 역' 버스정류장 6번선에서 15분 간격의는 직행 노선버스 승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