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북부에 위치한 아오모리현, 아키타현, 이와테현, 야마가타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으로 이루어진 도호쿠(동북) 지방. 풍부한 자연이 있고, 온천도 많이 나오는 지역이다.
너도밤나무의 원생림에 둘러싸인 비탕과 바다와 일체화되어 있는 듯한 노천탕 등 절경이 내려다 보이는 온천이 많은 것도 특징. 이번에는 동북지방의 멋진 절경을 갖춘 온천 료칸을 소개한다. 혼잡함을 피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한다.
1 : 고가네자키후로후시 온천(아오모리현 후카우라마치)
혼슈의 최북단 아오모리현 츠가루 반도, 후카우라마치에 있는 '고가네자키 후로후시'.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경승지로 알려진 고가네자키라는 산 사이의 곶에 세워져 있다. '불로불사(不老ふ死)'라는 이름의 유래는 '여기에서 요양하면 늙거나 약해지지 않는다'는 전설에서 내려져 오고 있는 듯.
<가는방법>
◆차
JR 히로사키역에서 약 1시간 40분
◆대중교통
JR신아오모리역에서 JR고노센 리조트 시라카미 '아키타행'을 타고 약 3시간, '웨스파 츠바키야마' 하차, 택시로 5분 불필요)
숙소의 명물은 해방감 넘치는 '해변의 노천탕'. 파도가 도달하는 곳에 만들어진 욕조에 들어가면, 수평선이 눈높이에서 바라보이며 바다와 일체화된 듯한 기분이다.
욕조에 담긴 검은 빛을 조금 띤 갈색의 온천은 철분을 많이 함유한 염화물강염 온천으로, 나트륨과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다. 몸의 응어리까지 따뜻해지는 높은 보온성과 상처와 피부병 등의 피부 트러블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고운 피부의 온천' 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숙소에서는 당일치기 입욕도 가능하지만, 추천은 숙박. 노천탕의 당일입욕(최종접수 15 : 30, 16 : 00까지 이용가능)은 해가 지기 전 오후 4시까지 나오지 않아서는 안되며, 석양에 근처 일면이 황금색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석양 목욕은 숙박자만 누릴 수 있다. 오렌지 빛을 발하는 석양과 웅대한 바다의 절경을 바라보면서, 온천에 잠기는 경험은 잊지못할 여행의 추억이 될 것이다.
※문신・타투가 있을 경우 입욕불가
숙소에는 '해변의 노천탕' 외에도 바다를 내려다 보는 일망할 수 있는 '불로불사의 온천', 뜨거운 탕과 적당한 온도의 탕으로 2개의 욕조를 갖춘 '황금의 온천'도 설치되어 있다. 야성미 넘치는 노천탕을 즐기기 어려운 아이들이나 고령자와 함께도 절경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온천을 즐긴 뒤에는, 해산물이 가득한 저녁식사가 준비되어 있다. 아오모리현의 최서단에 위치한 후카 우라마치의 바다는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이 발생하기 쉽고, 미네랄 듬뿍한 복류수도 쏟아지고 국내 유수의 어장. 숙소는 현지 어부에서 직접 매입, 참치와 전복 등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아침식사는 여러 종류의 생선회나 생선구이가 매일 메뉴를 바뀌는데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 밥 외에 빵도 있다.
숙소에서 몇 개의 언어를 지원하는 태블릿 PC가 도입. 외국어를 못하는 직원도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 안심해도 된다.
2 : 츠루노유 온천(아키타현 센보쿠시)
아키타현의 동부 중앙에 위치한 센보쿠시 다자와코(호수) 지역에 있는 뉴토 온천마을.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아키타현의 3개 현에 걸친 '도와다 하치만타이 국립공원'의 뉴도 산록에 점재하는 7개의 온천의 총칭이다. 너도밤나무 원시림이 우거진 땅에 초가지붕의 건물과 오래된 창고가 있어, 분위기 있는 경관에서 일본의 옛풍경이 남아있는 온천마을로 불리고 있다.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온 관광객도 많이 방문했다.
<가는 방법>
◆차
JR 타자와코역에서 약 30분
◆대중교통
JR 타자와코역에서 하고고 교통버스 ‘뉴토온천행’을 타고 약 50분, ‘츠루노유 온천 입구’ 버스 정류장 하차, 도보 40분(숙박자는 알파 코마쿠사 버스 정류장에서 무료 셔틀버스 있음, 예약 필요)
온천을 대표하는 '츠루노유 온천'은 1688년경부터 영업하고 있던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숙소. 에도 시대(1603년 ~ 1867년)에 사용된 오래된 목조건축에 숙박할 수 있는 것도 인기의 하나로, 일본의 전통적인 화로인 이로리(방바닥·마룻바닥을 네모지게 파내고 난방·취사용의 불을 피우게 만든 장치)가 구비되어 있는 객실도 있다. 옛 일본의 분위기를 남기면서도, 화장실과 화장실, 난방 등은 새롭게 꾸며 편안하게 체류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운치있는 넓은 부지내를 산책하거나, 방에서 얘기를 하거나 바쁜 일상을 잊고 지내기 딱 맞는 분위기이다.
츠루노유 온천을 방문하는 사람의 목적의 대부분은 혼욕 노천탕 '츠루노유'에 잠기는 것. 아름다운 너도밤나무에 둘러싸인 큰 욕조에는 푸르스름한 하얀 온천수가 가득 채워져 있다.
혼욕이지만, 온천 안에 들어가면 신체가 비취지 않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
식사는 아키타산 야마이모와 된장이 어우러진 냄비요리와 생선구이, 계절의 산나물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자양분이 많으며 좋은 맛이 넘치는 저녁식사를 만끽한 후에는 다시 노천탕에 가보자. 밤에는 빛을 램프만으로만 비추고 있어, 더욱 비탕(비밀의 온천탕) 분위기가 감돈다.
숙소는 영어를 할 수 있는 스탭이 있기 때문에, 관내 및 목욕용 규칙 등을 모르는 경우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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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노유 온천鶴の湯温泉
- 주소 〒014-1204 秋田県仙北市田沢湖田沢字先達沢国有林50
- 전화번호 0187-46-2139
영업시간:IN15:00, OUT10:00, 입욕은 10:00 ~ 15:00
요금:1박 2식 9,830엔 ~ 당일치기입욕은 600엔,초등학생 300엔
3:산스이카쿠(이와테현 하나마키시)
이와테현 남부, 오우 산맥의 계곡을 따라 솟아 오르는 12개의 온천이 모여 있는 하나마키 온천마을. 그 중의 하나, 오사와 온천의 산스이카쿠는 도요사와가와(강)의 청류를 눈 아래에 바라보이는 산간에 위치한 일본식 료칸이다.
오사와 온천에는 '도지야(湯治屋)'라는 계열의 숙소도 있다. '산스이카쿠'에 숙박하면 모든 욕탕을 사용할 수 있는 온천순례를 즐길 수 있다. 큰 유리창을 통해 산의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반 노천탕과 작은 아이와 함께라도 스스럼없이 온천이 가능한 전세 가족탕, 강을 따라있는 노천 온천과 욕실의 종류도 풍부.
<가는 방법>
◆차
JR 하나마키역에서 약 30분
◆대중교통
JR 하나마키역에서 이와테 교통 유구치선 「하나마키 온천행」을 타고 약 25분, 「오사와 온천 버스 정류장」 하차 도보 바로(오사와 온천역, 하나마키역, 신하나마키역에서 무료 셔틀 버스 있음)
숙소는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여 있어, 사계절의 산의 경치를 즐기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특히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은 꼭 보길 추천한다.
지붕이 있는 반 노천탕 '도요자와노 유'는 빨강이나 노랑, 녹색과 채색으로 물든 나무들이 보인다. 그리고 욕실 창문에 드리워진 단풍의 절경은 마치 한 장의 그림과도 같다.
설경을 감상한다면, 혼욕 노천탕 '오사와노유'를 이용하자. 시설 내의 다리와 건물의 지붕, 주변의 나무들이 눈으로 하얗게 변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오사와노유'는 밤 8시부터 9시까지는 여성전용시간. 혼욕에 거부감이 있는 여성은 이 시간대에 이용하자.
'산스이카쿠'에서는 제철의 식재료를 살린 일식코스도 즐길 수 있다. 계절의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메뉴는 매월 바뀐다. 산채와 해산물 외에도 하나마키시의 브랜드 돼지인 '핫킨톤', 이와테가 자랑하는 쇠고기 '마에자와 소'나 '이와테 소'도 준비되어 있다.(금액에 따라 내용이 변경될 수 있음).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식단'도 있으므로, 가족들 모두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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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와온천 산스이카쿠大沢温泉 山水閣
- 주소 〒025-0244 岩手県花巻市湯口大沢181
전화 번호 : 0198-25-2021 (접수 시간 8 : 00 ~ 19 : 00)
영업 시간 : IN15 : 00 OUT10 : 30
요금 : 1박 2식 15,400엔 ~
4: 호텔 시온(이와테현 모리오카시)
이와테현 중부에 위치한 모리오카시에 있는 츠나기 온천 마을. ‘호텔 시온’은 댐 호수인 ‘고쇼호’에 면해 있는 온천 마을 한 켠에 위치해 있다. 호수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탕이 있어 인기가 많다.
이와테의 현관문이기도 한 JR 모리오카역에서 차로 약 25분이면 닿을 정도로 교통도 편리하다. 예약 시 미리 신청하면 JR 모리오카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가는 방법>
◆차
JR 모리오카역에서 약 25분
◆대중교통
JR 모리오카 역 서쪽 출구 2F 버스 터미널 28번에서 '연결 온천 라이너'를 타고 약 25분, '호텔 시온' 하차 후 바로
JR 모리오카역 1F 히가시구치 10번 승강장에서 이와테 교통 “연 온천행”을 타고 약 30분, “연결 온천” 하차, 도보 약 10분
JR 모리오카역에서 무료 셔틀버스(사전예약제)
객실은 이불이 깔려 있는 다다미방과 베드 타입이 있는데 모든 방에서 호수가 보인다. 또 이와테산과 오우 산맥과 같은 멋진 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 방에서 편히 쉬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럭셔리한 뷰가 매력적이다.
매력적인 온천은 고쇼호가 내려다 보이는 ‘히토리지메노유’와 원천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납무마가리야노유’ 등 두 종류가 있다. ‘히토리지메노유’에서는 바깥 공간과 욕조 사이에 장지문이 설치되어 있다. 눈앞으로 펼쳐진 호수는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워 몸과 함께 마음도 힐링될 만한 풍경이다.
가족들과 조용히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예약제로 운영되는 대절 노천탕(45분, 2000엔)을 추천한다.
이와테현의 식재료를 아낌없이 이용해 만든 요리도 매력적이다. 저녁으로는 호텔 안 식당 또는 방에서 가이세키 요리(일본식 코스 요리)가 제공된다. 아침은 약 40종류에 달하는 메뉴를 선보이는 뷔페 스타일이다. 영양가 높은 음식을 원하는 만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재는 일본인 점원만이 있으니 통역이 가능한 사람고 동행하는 것을 추천한다(외국인 투숙 실적 풍부).
남부 철기 등 현지 공예품으로 만든 ‘모리오카 데즈쿠리무라’까지는 차로 5분,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민간 농장인 ‘고이와이 농장’까지는 차로 15분 정도로 인기 관광지까지 교통도 편리하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시설 내 설비 등의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손객들의 입퇴실 시 소독/ 매장, 시설 내 환기/ 코인 토일렛 설치/ 칸막이 설치/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사절/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직원들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
정보제공: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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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Tsunagi Yunodate 74-2, Morioka, Iwate, 020-0055
지도 보기 -
가까운 역
고이와이 역 (다자와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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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Tsunagi Yunodate 74-2, Morioka, Iwate, 020-0055
5:마츠시마 이치노보(미야기현 마츠시마마치)
‘마츠시마 이치노보’가 있는 곳은 미야기현의 인기 관광지인 마츠시마마치다. 숙박 시설 주변에는 국보 사찰 ‘즈이간지’와 해산물 전문점, 유람선 선착장 등 관광지가 많이 모여 있다.
근처 역인 JR 마츠시마 해안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다. 숙박 시설로 가는 길에는 볼거리도 풍부해 구경하면서 이동해도 좋을 것 같다. 역에서는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셔틀 버스가 운행 중이니 걷는 데 자신이 없는 사람도 안심하기 바란다.
<가는 방법>
◆자동차
JR 센다이역에서 약 50분.
◆대중교통수단
JR 센다이역에서 JR 센세키선 ‘마츠시마 해안행’을 타고 약 40분 이동한 뒤 ‘마츠시마해안역’에서 하차, 여기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 20분이면 닿는 거리.
객실에서는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이 보이는 욕실이 딸린 방과 해먹이 달린 방 등 다양한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또 무료 어메니티로 칫솔과 세안 폼도 제공된다. 화장품과 세안용 크림, 빗 등은 전망 대욕장에 비치되어 있다.
일본의 3대 경치 중 하나인 마츠시마만이 보이는, 최고의 로케이션을 자랑하는 ‘마츠시마 이치노보’. 이 아름다운 경치를 유감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최고층에 있는 노천탕이다. 매끈한 천질을 자랑하는 탕은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어준다고 알려져 있다. 마츠시마만을 보면서 미인탕에서 여유롭게 목욕을 즐겨보자.
식사는 요리사가 직접 눈 앞에서 요리를 해주는 오더 뷔페 스타일이다. 금방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외국인 손님들 사이에서도 ‘친구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멋진 곳’이라는 평가가 많다.
부지 안에는 ‘후지타 쿄헤이 유리 미술관’과 이와테 암반욕을 즐길 수 있는 스파, 수상 정원 등이 있어, 호텔 안에 머물면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일본어 외에 영어 응대가 가능하다는 점도 외국인 투숙객들에게는 반가운 서비스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시설 내 설비 등의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손객들의 입퇴실 시 소독/ 매장, 시설 내 환기/ 코인 토일렛 설치/ 칸막이 설치/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사절/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직원들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
정보제공: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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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Takagihama 1-4, Matsushima, Miyagi, 981-0215
지도 보기 -
가까운 역
마쓰시마 역 (도호쿠 본선)
도보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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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Takagihama 1-4, Matsushima, Miyagi, 981-0215
6:미나미산리쿠 호텔 간요(미야기현 미나미산리쿠초)
미야기현 북동부 미나미산리쿠초에 있는 ‘미나미산리쿠 호텔 간요’. 태평양에 면한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대욕장과 객실에서는 시즈가와만을 배경으로 바닷새들이 날아 다니는 모습도 보인다. 오션 뷰를 독점할 수 있는 로케이션이 매력적인 시설이다.
투숙객들은 JR 센다이역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사전예약 필수)를 이용할 수 있다. 근처 역인 리무젠토구라역은 걸어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셔틀버스 이용을 추천한다(공식 홈페이지 참고).
<가는 방법>
◆자동차
JR 센다이역에서 약 1시간 40분.
◆대중교통수단
JR 센다이역에서 JR 도호쿠혼선 ‘고고타행’으로 환승한 뒤 약 45분 이동해 고고타역에서 하차한 뒤, JR 이시마키선 ‘오나가와행’으로 갈아탄 뒤 다시 15분 이동해 마에야치역에서 하차. JR 게센누마선 BRT ‘게센누마행’으로 갈아타고 약 50분 이동해 리쿠젠토구라역에서 하차해 도보로 30분 이동(사전에 예약하면 리쿠젠토구라역에서 픽업 서비스 이용 가능)
객실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고 어메니티도 준비되어 있다. 바다에 면해 있는 객실에서는 새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바로 눈 앞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이 호텔의 명물은 온천과 이어져 있는 노천탕이다. 태평양 연안에서 용출되는 천연 온천을 오션 뷰와 함께 만끽해 보자.
낮 시간대 풍경도 아름답지만 추천할 만한 시간대는 아침이다. 바다에서 천천히 아침 해가 떠 오르는 모습이 정말 압권이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최고의 경치를 감상해 보자.
저녁은 산리쿠 해안에 면해있는 온천 시설답게 신선한 해산물이 메인 요리로 제공된다. ‘전복 구이’와 ‘샥스핀’ 등 엄선된 재료로 만든 요리를 즐겨 보자.
영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다는 점도 안심이 된다. 호텔에 머무는 동안 궁금한 점이 있다면 부담없이 문의해 보자.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시설 내 설비 등의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손객들의 입퇴실 시 소독/ 매장, 시설 내 환기/ 코인 토일렛 설치/ 칸막이 설치/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사절/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직원들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 체크인 자동화, 비대면 응대.
정보제공:Booking.com
7:온천 산장 다이콘노하나(미야기현 자오마치)
미야기현의 남서부 자오 연봉의 동쪽 기슭에 펼쳐지 도오갓타 온천은 개탕 약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 물은 다갈색으로 약간 뜨거운 편. 수질은 나트륨 · 칼슘 · 황산염 · 염화물 샘을 포함하고 있다.
도오갓타 온천에서 가족만의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숙소가 '온천 산장 다이콘노하나'. 약 33,000 평방미터의 자연이 넘치는 부지는 5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각의 곳에 숙박동이 세워져 있다. 광대한 숲에 단지 12동 18개 객실이 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는 방법>
◆자동차
JR 센다이역에서 약 1시간
◆대중교통
JR 센다이역에서 도호쿠 신칸센 야마비코 ‘도쿄행’을 타고 약 15분, ‘시라이시 자오역’ 하차, 택시로 약 40분
숙박동에는 계류를 바라보거나, 반딧불이 서식하는 연못이 있거나 각각의 특색이 있다. 예를 들어, '야마니 아소부(산에서 놀다)'라고 명명된 지역의 '에보시 다케'라는 방은 거실과 침실이 층이 나눠진 메조넷타입. 테라스와 발코니에서 손을 뻗으면 만질 것 같은 거리에 나무가 늘어서 있다.
객실에는 노천탕도 설치되어 있어 원하는 시간에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아침에 온천을 즐기거나, 밤하늘의 별빛을 감상하면서 즐기는 온천도 좋을 듯 하다.
객실과 온천뿐만 아니라 요리도 숙소의 자랑이다. 광대한 부지안에는 농장이 있고, 저녁식사도 아침식사도 야채가 주인공. 아침식사는 갓 수확한 야채를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뷔페와 직접 만든 토마토 주스를 준비되는 등 신선한 야채를 맛볼 수 있다.
숲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뒤에, 쇼핑을 하는 것은 어떨까. 안채에는 동북 지방의 전통공예품과 음식을 취급하는 전문점인 "Mikke"가 있다. 자오의 특산품을 사용한 오리지널 잼이나 주스는 길게 저장이 가능해 선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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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산장 다이콘노하나温泉山荘 だいこんの花
- 주소 〒989-0916 宮城県刈田郡蔵王町遠刈田温泉字遠刈田北山21-7
전화번호 : 예약 및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https://www.daikon-no-hana.com/)0187-46-2139
영업시간 : IN15 : 00 OUT110 : 00
요금 : 1박 2식 35,200엔 ~ (소비세 포함 · 입탕세 150엔 별도),
8:센쿄노야도 긴잔소(야마가타현 오바나자와시)
야마가타현 북동부, 오바나자와시 산골짜기에 위치한 ‘긴잔 온천’은 일본은 물론 외국에서도 관광객들이 찾은 인기 온천지다. 가스등이 켜진 온천 거리에는 다이쇼(1912~1926년) 말기부터 쇼와(1926~1989년) 초기에 걸쳐 건설된 목조 료칸과 옛 정취가 남아 있는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어, 어딘가 복고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긴잔 온천에 있는 숙박 시설 중 로케이션이 멋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센쿄노야도 긴잔소’다. 이곳에서 온천 거리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다. 프론트에서 게타(나막신)을 빌려 신고 온천 거리를 산책하다 보면 전통적인 일본의 분위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근처 역인 JR 오이시다역에서 투숙객들에 한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용할 원하는 경우에는 숙박 전날까지 예약을 해야 한다.
<가는 방법>
◆자동차
JR 야마가타역에서 약 1시간 15분
◆대중교통수단
JR 야마가타역에서 오우본선 ‘신조행’을 타고 약 50분 이동한 뒤 JR 오이시다역에서 하차. 여기서 셔틀버스 또는 오바나자와시영버스 긴잔선 ‘긴잔온천행’을 타고 약 35분 이동한 뒤 ‘긴잔온천’에서 하차하면 바로.
푸르른 산과 나무들이 보이는 객실은 모두 다다미방이다. 방이 넓어 외국인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좀 더 욕심을 내서 탕이 딸린 객실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온천 거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기도 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노천탕에서는 아름다운 산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무더운 여름에도 선선한 자연풍이 느껴지는 곳이다.
야마가타 구로게와규(브랜드 소고기)를 비롯해 현지 식재료를 아낌없이 이용해 만든 식사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다. 현지 술을 주문해 야마가타의 음식과 함께 즐겨 보자.
상주 직원들은 일본어 응대만 가능하지만, 공식 사이트에서는 영어와 중국어도 지원한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시설에 직접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보제공:Booking.com
9:우라반다이 레이크 리조트 고시키노모리(후쿠시마현 기타시오바라무라)
‘우라반다이 레이크 리조트 고시키노모리’가 있는 후쿠시마현 가이즈 지방 북서부에 위치한 기타시오바라무라. 신비로운 호소(湖沼: 내륙에 있는 호수와 늪)라 불리는 ‘고시키누마 호소군’과 관광선이 운행되는 ‘히바라호’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고시키늪에서 가이드와 즐기는 산책, 호수에서 카누 타기, 후쿠시마의 전통 공예품인 아카베코(※) 색칠하기 체험 등 즐길거리가 풍부한 리조트 호텔로도 인기가 많다.
※아카베코: 붉은 소 모양을 한 후쿠시마의 전통 완구.
근처 역인 JR 이나와시로역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는 10명 미만인 경우에 한해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미리 홈페이지에서 버스 출발 시간을 체크해 두기 바란다.
<가는 방법>
◆자동차
JR 고오리야마역에서 약 1시간 15분.
◆대중교통수단
JR 고오리야마역세어 JR 바에츠사이선 쾌속 ‘아이즈와카마츠행’을 타고 약 40분 이동해 JR 이나와시로역에서 하차 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반다이 토토버스 우라반다이 고원역선 ‘우라반다이 고원역(역사)행’을 타고 약 40분 이동한 뒤 ‘우라반다이 레이크 리조트’에서 하차하면 바로.
호텔에서 아름다운 호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객실에서도 숲과 나무, 산과 같은 대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객실은 다다미방과 양실 중 고를 수 있다. 전실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어메니티에도 신경썼다.
관내에는 카페와 바, 노래방 외에 다트, 당구, 골프 시뮬레이터 등 오락 시설도 다양하다. 일찍 체크인한 경우에도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히바리호가 보이는 노천탕은 원천을 바로 탕으로 흘려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적갈색을 띤 온천수는 ‘황금탕’으로 불리며 예부터 이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피부 자극이 적어 어린아이들도 부담없이 온천 데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식사는 50종류 이상의 메뉴가 제공되는 뷔페와 현지 식재료로 만든 가이세키 요리, 일부 예약에 한해 선보이는 프렌치 중 고를 수 있다.
일본어 외에도 영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시설 내 설비 등의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손객들의 입퇴실 시 소독/ 매장, 시설 내 환기/ 코인 토일렛 설치/ 칸막이 설치/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사절/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직원들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 체크인 자동화, 비대면 응대.
정보제공: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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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Hibara Yudairayama 1171-1, Kitashiobara, Fukushima, 969-2701
지도 보기 -
가까운 역
오키나시마 역 (반에쓰사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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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Hibara Yudairayama 1171-1, Kitashiobara, Fukushima, 969-2701
10:아이즈 히가시야마 온천 무가이타키(후쿠시마현 아이즈와카마츠시)
후쿠시마현 서부에 위치한 아이즈 지방의 중심 도시에 있는 아이즈 히가시야마 온천. 개탕은 1300년 전 승려인 교키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온천 마을은 강가를 따라 옛날부터 숙소가 늘어서 있으며, 무료 족탕이나 음식점도 있다.
그 온천마을 속에서 눈길을 끄는 전통적인 일본 건축의 료칸이 '아이즈 히가시야마 온천 무가이타키'. 일단, 아이즈 번의 무사가 휴양소로 이용하고 있던 1873년에 설립된 오랜 료칸이다.
건물은 일본 정원 둘러싸는 듯 건축된 일본식 목조건축으로, 료칸으로는 일본 최초의 등록유형문화재 건조물에 등록되어 있다. 숙소 앞에 걸친 에이칸바시와 함께 아이즈 히가시야마 온천의 대표적인 경관으로 알려져 있다.
<가는 방법>
◆차
JR 고리야마역에서 약 1시간 25분
◆대중교통
JR 아이즈 와카마츠역에서 주유 버스 '아카베'를 타고 약 15분, '히가시야마 온천역' 하차 도보 바로
가족끼리 숙박한다면 '특별실 하나레노마'를 추천. 3개의 객실이 어이진 32.4 평방미터의 넓은 크기의 방이다. 다이쇼 시대(1912 년 ~ 1926년)에는 일본의 황족이 숙박한 적이 있는 유서깊은 서원즈쿠리의 객실로, 후쿠시마현 출신의 저명한 의사로 세균학자인 노구치 히데요(1876년 ~ 1928년)의 책도 걸려 있다.
연못과 폭포를 배치한 아름다운 회유식 일본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것도 이 방 특징이다. 겨울에는 대나무통에 촛불을 넣고, 정원을 조명하는 '눈구경 촛불'을 개최. 가족 모두가 따뜻한 실내에 있으면서, 환상적인 빛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무가이타키'는 자연용출하는 3개의 자가원천 온천을 가지고 있어, 100 % 원천가케나가시의 온천이다. 수질은 나트륨 · 칼슘이 풍부한 황산염 · 염화물 천으로 무색 투명하다. 조금 뜨겁게 느끼는 45도의 온천에 들어가면, 차분하게 온천 성분이 몸에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 흰색의 화강암과 대리석을 사용한 욕실도 복고풍 분위기로 멋지다.
'잉어의 달게 찐 음식'이나 '청어의 산초절임' 등, 아이즈 와카마츠의 향토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도 즐거움의 하나. 현지의 재료를 메인으로 사용한 소박한 맛의 요리를 객실에서 느긋하게 즐겨 보자.
사진제공 : 아이즈 히가시야마 온천 무가이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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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히가시야마 온천 무가이타키会津東山温泉 向瀧
- 주소 〒965-0814 福島県会津若松市東山町大字湯本字川向200
- 전화번호 0242-27-7501
영업시간 : IN15 : 00 OUT10 : 00, 당일치기입욕없음 · 숙박만 가능
요금 : 1박 2식 19,950엔 ~
자연이 가득한 도호쿠의 온천 숙소에 여행을 떠나보자.
Text by:주식회사 슈프레스
※본 기사의 정보는 2021년 4월에 공개한 것을 2022년 7월에 재편집하고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 등에서 확인하십시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