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히로사키 공원 앞점'은 히로사키 공원 가까이의 히로사키성 외호가 바라보이는 테몬도오리에 접하고 있다. 일본에서 2번째로 나라의 등록유형문화재를 매장에 이용한 곳이다. 역사적인 건물과 스타벅스의 융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 히로사키 공원 앞점은 벚꽃의 명소로 유명한 히로사키 공원 근처에 있다. 신칸센을 이용할 경우는, 신아오모리역에서 JR로 히로사키역까지 가자. 히로사키역 앞의 로타리 2번 승강장에서 약 10 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는 '도테마치 도시 순회 100엔 버스'를 타고 '시청 앞 '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1분에 스타 벅스 커피 히로사키 공원 앞점이 보인다.

스타벅스 커피 히로사키 공원 앞점으로 이용되는 건물은 '옛 제8사단장관사'에서 1917년에 육군 사단장 관사로 건설되었다. 현관부에 신사 등에서 볼 수 있는 기리즈마하후라고 불리는 삼각지붕을 채용. 일본의 건축 양식을 도입한 일본서양풍이 절충된 건물이다.

현재는 국가의 등록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스타벅스의 국가등록유형문화재로 출점은, 효고현 고베시의 '고베 기타노 이진칸점'에 이어 2 번째. 역사적인 건물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날이 선 독특한 지붕 및 수직 창문 등이 서양식이면서, 일본의 맛도 느낄 수 있는 신비한 건물은 메이지 시대 (1868 ~ 1912년)의 츠가루 지방에서 많은 서양식 건축물을 다루어 목수의 신이라고 불리는 호리에 사키치의 장남 호리에 시코사부로가 시공. 디자인에 장인의 기술이 계승되고 있다. 다이쇼 시대(1912 ~ 1926년)의 서양식 고급주택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에 스타벅스의 간판이 잘 어울리고 있다.

회의실이었던 공간은, 큰 창문으로 햇살이 비추는 개방적인 공간. 주문 카운터에 매달린 조명에 아오모리산 너도밤나무를 사용하는 등 디자인을 살리면서 지역의 소재와 전통공예에 어레인지한 디자인이 반영되어 있다.

다다미실이었던 공간은 좌석이 있는 공간이 되어, 정원을 바라보면서 차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나무의 온기가 따뜻하며, 미닫이에서 들어오는 햇빛이 기분좋게 느껴져 긴 시간 머물고 싶어진다. 소파의 등받이에 아오모리의 츠가루 지방의 전통적인 자수인 츠가루 코긴자시가 놓여져 있는 등 지역의 특색을 도입한 섬세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공실이었던 공간에서는 히로사키 공원을 바라볼 수 있다. 공원 내에 있는 히로사키성은 축성 400년 이상을 경과한 지금도 남아, 천수 3망루, 5개의 성문이 국가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벚꽃의 명소로서도 알려져 있지만, 가을의 단풍도 아름답고, 2월 초순에는 눈등롱 축제가 개최되는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실내는 건물의 변천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다이쇼에서 레이와에 걸쳐 100년 이상 계속 존재한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

스타벅스 커피 히로사키 공원 앞점에서는 한정상품 '츠가루 비이도로' 글라스를 판매. 'TSUGARU' 'HIROSAKI'의 2종류(모두 3,024엔 세금포함)로, 유리공예품을 제조하는 호쿠요가라스(北洋硝子)의 장인이 핸드 메이드로 만들었다.

미국에서 시작한 스타벅스가 지역의 문화와 전통에 경의를 표하고있는 것에 놀랐다. 분위기 좋은 환경을 즐길 수 있을뿐만 아니라, 중요문화재의 보존에도 기여하고 있다. 히로사키 공원에도 가깝기 때문에, 새로운 관광명소로 들러보고 싶어진다.

매장 및 시설 등의 소독 · 살균 · 세정 / 살균 소독액의 설치 / 고객의 교체 때마다 소독 / 점내 환기 실시 / 직원의 마스크 착용 · 손씻기 · 소독 · 가글 · 체온측정 실시 / 모든 객실 테이블 알코올 제균 설치 / 컨디션 불량 고객의 입점 거절 /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의 부탁 / 혼잡시 입장제한

Text by : Masakazu
※ 본 기사의 정보는 2021년 6월 시점의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 등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