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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기 벚꽃 여행 - 센다이가 위치한 미야기현에서 추천하는 벚꽃 명소 10곳 정리

미야기 벚꽃 여행 - 센다이가 위치한 미야기현에서 추천하는 벚꽃 명소 10곳 정리

공개 날짜: 2024.03.17

매년 일본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의 1%만이 일본 북동부 도호쿠 지방을 여행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벚꽃이 피는 시기도 도쿄, 교토, 오사카 등 주요 도시에서 벚꽃이 만개한 후에 시작되는 곳이다. 비즈니스, 교통, 문화의 중심지인 센다이와 함께 미야기현은 완벽한 봄 휴양지를 만들어 주는데, 이제부터 특별한 미야기를 이제 살펴보자!

(메인 이미지: PIXTA)

목차
  1. 미야기까지 가는 방법
  2. 미야기의 벚꽃 개화 시기는 언제?
  3. 미야기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
  4. 왜 벚꽃놀이를 위해 미야기로 가야할까?

미야기까지 가는 방법

575.7km 길이의 JR 도호쿠 선은 JR 오가와라 역과 JR 후나오카 역 사이의 히토메 센본자쿠라 구간을 지나간다(이미지: PIXTA).
575.7km 길이의 JR 도호쿠 선은 JR 오가와라 역과 JR 후나오카 역 사이의 히토메 센본자쿠라 구간을 지나간다(이미지: PIXTA).

철도: 센다이역은 센다이 전역뿐만 아니라 현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지역 환승 허브로, 도쿄에서 일본에서 가장 빠른 하야부사 신칸센을 타면 센다이역까지 약 90분이면 도착한다. (길찾기 참조). 마찬가지로 북쪽에서 내려오는 경우 하치노헤에서 센다이까지 편도 90분 정도면 도착한다. 도쿄에서 미야기현JR 패스JR 동일본 지역 패스로 갈 수 있다.

비행기: 센다이 국제 공항에는 다양한 해외 및 국내 목적지를 오가는 직항편이 많이 있다. 상하이, 베이징, 타이베이, 서울, 다롄에서 출발하는 경우 센다이로 직항으로 갈 수 있다. 그러나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시는 경우, 신칸센의 편리성 때문에 센다이는 도쿄와 직결되지 않는 몇 안 되는 공항 중 하나이다.

미야기 여행하기

(사진: PIXTA)
(사진: PIXTA)

센다이에는 지하철과 버스로 구성된 훌륭한 지역 네트워크가 있어 센다이 시내를 매우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루푸루 버스는 센다이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요 관광 명소에 정차하며, 성인 기준 1일 패스는 620엔으로 센다이 아오바성 박물관, 센다이 아오바성 박물관, 센다이 시립 박물관, 미야기 미술관 등 꼭 방문해야 할 장소의 티켓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다.

미야기를 둘러보는 또 다른 좋은 방법은 이틀 동안 기차와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티켓인 마루고토 패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2,720엔에 판매되는 이 패스를 이용하면 추가 요금 걱정 없이 센다이와 인근의 유명한 명소인 아키우 온천, 마츠시마, 야마가타 현의 야마데라 절 등을 둘러볼 수 있다.

JR 역의 '미도리의 마도구치' 매표소, JR 센다이역의 지정석 티켓 발매기 또는 센다이 공항역의 티켓 발매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미야기의 시골과 산악 지역은 일반적으로 대중교통 옵션이 적지만, 전반적으로 기차와 버스는 적어도 매시간 운행되므로 시간을 잘 확인하고 그에 따라 계획을 세운다면 미야기를 쉽게 탐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미야기 여행을 최대한 즐기고 싶다면 렌트카 로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자유롭게 미야기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야기의 벚꽃 개화 시기는 언제?

(사진: PIXTA)
(사진: PIXTA)

벚꽃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피어나가면서 미야기는 교토나 도쿄보다 벚꽃 시즌이 늦게 찾아온다. 날짜는 매년 변하며 봄철 바로 전 날씨에 크게 좌우되지만, 2024년에는 4월 2일 경에 벚꽃이 피기 시작해 4월 8일 즈음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 시즌은 대략 2주 정도 지속되지만, 산간 지역 등 서늘한 곳에서는 4월 말까지도 벚꽃이 만개할 수 있으니 기간을 놓치셨다면 그때 가도 된다.

미야기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

미야기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를10곳만 고르기에는 매우 어렵다. 미야기는 평화로운 바다와 역동적인 산이 대비를 이뤄, 완벽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데, 마치 박물관에 전시할 만한 자연 예술 풍경으로 유명하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곳은 미야기에서 꼭 가봐야 할 벚꽃 명소들이다!

1. 히토메 센본자쿠라 (오가와라)

(사진: PIXTA)
(사진: PIXTA)

오가와라 시내를 가로지르는 시로이시 강변에는 약 8km에 걸쳐 1,200그루의 벚나무 행렬이 펼쳐지는 매혹적인 벚꽃 명소가 있다. '히토메 센본자쿠라(첫눈에 수천 그루의 벚나무를 본다)'라 불리는 이 장관은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멋진 벚꽃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데, 그 아름다움이 너무나 뛰어나 지역 열차들도 느린 속도로 운행하여 승객들이 벚꽃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히토메 센본자쿠라의 시작은 19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가와라 지역의 저명한 실업가 카지로 다카야마가 5년에 걸쳐 이 벚나무들을 기증하고 심었다. 뛰어난 아름다움과 문화적 의미를 인정받아 1990년 히토메 센본자쿠라는 일본 100대 명벚꽃 명소로 지정되었으며, 그 후로도 만개한 벚꽃과 눈덮인 자오 산맥의 장엄한 풍경이 어우러져 사람들에게 벚꽃의 화려함을 선사하고 있다.

  • 히토메 센본자쿠라
    一目千本桜
    • 주소 Aza Suehiro District, Oya, Ogawara-cho, Shibata-gun, Miyagi 989-1606

2. 후나오카 성터 공원 (시바타)

(사진: PIXTA)
(사진: PIXTA)

후나오카 성터 공원에는 1200년경 세력있던 시바타 가문에 의해 처음 건설된 역사적 유산이 남아있다. 격동의 센고쿠 시대 내내 시바타 가문은 다테 가문 휘하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에도 시대까지 이 성을 지켰다. 몇 차례 주인이 바뀐 후 명문 하라다 가문의 소유가 되어 하라다 무네스케가 1671년 데이트 난을 일으킬 때까지 성주 노릇을 했다.

반역의 대가로 하라다 무네스케와 하라다 가문의 모든 남자 일가들은 처형당했고, 이 성은 결국 메이지 유신 때 완전히 철거되고 말았다.

오늘날 이 언덕 위 요새의 유적지는 일본 100대 명벚꽃 명소로 지정된 아름다운 공원으로 남아있다. 방문객들은 슬로프카(어른 500엔, 어린이 300엔)를 타고 언덕 꼭대기까지 올라가 높은 곳에서 벚꽃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언덕 정상에는 24미터 높이의 관음상이 서 있어, 한때 전쟁터였던 이 곳에 평화와 번영이 계속되길 기원하고 있다.

  • 후나오카 성 우시 공원
    船岡城址公園
    • 주소 Funaoka Tateyama, Shibata-cho, Shibata-gun, Miyagi 989-1606

3. 츠츠지가오카 공원(센다이)

(사진: PIXTA)
(사진: PIXTA)

사적으로 미야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 중 하나로 쉽게 인정받는 다테 가문은 정치와 사업 외에도 이 지역의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대략 300년 전, 다테 가문의 4대 우두머리 다테츠나무라 영주 시대에 그는 약 1000그루의 벚꽃 나무를 심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츠츠지가오카 공원이다. 그는 미래 세대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하면서 심지어 교토의 우아한 시다레자쿠라 나무를 가져와 독특한 것을 만들어 냈다.

시간이 흐르면서 벚꽃 나무들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과 2차 세계대전의 피해로 인해 점차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 소중한 장소를 벚꽃의 천국으로 다시 되살리려는 공동의 열망이 생겨났고, 다테 츠나무라가 예상했던 것처럼 벚꽃 나무를 다시 심는 열띤 노력을 촉발했다.

오늘날 이 공원은 벚꽃의 화려한 아름다움으로 다시 명성을 되찾았다. 봄철에는 매혹적인 벚꽃 나무 아래에서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데, 상징적인 요시노 벚꽃, 복숭아꽃, 섬세한 히간 벚꽃, 독특한 연한 황금색 꽃을 가진 우콘사쿠라 등 360여 그루의 벚꽃 나무가 있어 방문객들은 오래 꽃의 화려함을 즐길 수 있다.

  • 츠츠지가오카 공원
    榴岡公園
    • 주소 1, Gorin, Miyagino Ward, Sendai, Miyagi 983-0842

4. 사이교 모도시 노 마츠 공원(마츠시마)

(사진: PIXTA)
(사진: PIXTA)

수백 년 동안 가장 용감한 여행자들만이 외딴 동북 지역을 여행했다. 그중에서도 12세기의 존경받는 승려이자 시인인 사이교는 일본 북부 국경을 여행하면서 그의 여행을 문학 예술 작품으로 번역하여 특히 마츠시마에서의 만남에 대한 기록을 남김으로써 역사책에 그의 이름을 남겼다.

전설에 따르면, 여행으로 인해 지친 사이교는 언덕 꼭대기에 있는 장엄한 소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려고 했다. 거기서 그는 불교 수수께끼로 스님을 당황하게 만들기 위해 스스로 나선 어린 소년과 심오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만족스러운 답변을 제시하지 못하고, 사이교는 그의 여행이 끝났음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그 소나무는 ‘사이고 모도시 노 마츠’ 즉, ‘사이고를 집으로 돌려보낸 소나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공원은 마츠시마 만의 숨막이는 전망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출 때 비할 수 없는 파노라마 광경을 제공한다. 봄에는 260그루의 벚꽃 나무가 꽃을 피우면서 풍경이 변모되며, 섬세한 분홍색 이 주변과 어울리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낸다.

  • 사이교 모도시 노 마츠 공원
    西行戻しの松公園
    • 주소 Matsushima Inuda, Matsushima-cho, Miyagi-gun, Miyagi 981-0213

5. 센다이 니시 공원(센다이)

(사진: PIXTA)
(사진: PIXTA)

센다이는 ‘나무의 도시’로 불리는데, 도시의 거의 ⅓이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1898년 사쿠라가오카 공원으로 개원한 니시 공원은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녹지이며, 시민들이 산책, 운동, 행사를 하기 위한 소중한 공간을 제공하는데, 매년 봄, 이 녹지는 벚꽃이 활짝 피면 ’분홍빛 공간’으로 변모한다.

다테 마사무네와 관련된 ‘가류바이’ 나무가 있는데, 뿌리줄기가 지상 약 3미터 높이에서 수평으로 놓여 있다. 전쟁 중 센다이 공습의 피해를 견디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탄력적인 매화나무는 기적적으로 다음 봄에 다시 새로 꽃을 피우고 살아났다.

니시 공원자연적인 매력 외에도 전망대, 야구장, 수영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자랑하며,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데, 최근에는 조각 설치물이 추가되었는데 예술적 표현의 보루로서 진화하는 정체성을 강조하는 설치물이다.

  • 센다이 니시 공원
    西公園
    • 주소 Sakuragaokakoen, Aoba Ward, Sendai, Miyagi 980-0823

6. 시로야마 공원 / 와쿠야 성터 (와쿠야)

(사진: PIX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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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평야를 가로지르는 이와이 강은 우아하게 남쪽으로 휘어지며 언덕을 따라 그림 같은 길을 그리며 이 지역 발전의 필수적인 부분이었다. 이 아름다운 지역 꼭대기에 자리 잡은 것은 와쿠야 성터이며, 이런 역사가 우리 모두와 함께 살아간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원래 오사키 씨의 굳건한 동맹자인 와쿠야 씨가 소유했던 와쿠야 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본 통일 이후 역사의 변화와 함께 주인이 바뀌었다. 기무라 씨를 거쳐 결국 다테 씨의 맹약 가신인 와타리 씨의 보루가 되었다.

수년 동안 성은 번영했지만 상속인 간의 내분으로 인해 다테 소동이 일어나 몰락을 맞이했고, 다른 많은 성들과 마찬가지로 메이지 유신 때 해체되었다.

오늘날 한때 강력했던 와쿠야 성은 봄철 숨막할 만큼 아름다운 벚꽃으로 유명한 시로야마 공원으로 변모했다. 공원 이름은 문자 그대로 "성산 공원"이다. 조용한 경내에는 외로운 모퉁이 망루가 하나 서 있는데, 이 성을 보고 있으면 옛날의 영광과 미야기에서 유일하게 남은 이러한 유형 구조물이라는 점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 시로야마 공원(와규야 성적)
    城山公園(涌谷城跡)
    • 주소 Shimocho-3-2 Wakuya, Toda District, Miyagi 987-0121

7. 시로이시 성 (시로이시)

(사진: PIX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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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이시 성, 마스오카 성이라고도 불리는 이 성은 성 건축의 특징인 평지-산지 지형에 전략적으로 위치해 있으며 다테 가문의 힘과 영향력을 증언하는 기념비 역할을 한다.

다테 가문에게 충성하는 이들은 후하게 상을 받았는데, 가장 충성스러웠던 것은 카타쿠라 가문이었다. 다테 가문의 가신이었던 가타쿠라 가문은 2세기가 넘게 성을 보호하고 다테 가문의 정치적 이익을 증진하는 것을 감독하는 영지를 수여받았다.

하지만 모든 좋은 것들은 끝이 있고, 메이지 유신 때 몰아닥친 변화의 바람 속에서 성은 해체되었다. 그러나 한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리듯이 전후 성 망루와 존경받는 오테이치노몬과 오테니노몬 관문은 충실하게 복원되었으며, 다테 가문의 존경받는 측근들의 용맹과 업적을 자랑스럽게 증언하는 기념물로 남아 있다.

  • 시로이시 성적
    白石城跡
    • 주소 1-16 Masuokacho, Shiroishi, Miyagi 989-0251

8. 미카미네 공원 (센다이)

(사진: PIXTA)
(사진: PIXTA)

센대에서 벚꽃을 볼 수 있는 멋진 장소는 많지만, 미카미네 공원은 시내 모든 공원 중에서 가장 많은 벚꽃 나무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외출에 좋다. 공원 안에는 옛 성터도 없고 시끄러운 길거리 음식 노점도 없지만, 지역 주민들은 넓은 잔디밭이 피크닉과 대규모 모임에 완벽하기 때문에 미카미네가 최고의꽃놀이 장소라고 한다.

자주 어린아이들이 뛰놀고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친구, 동료, 가족들이 벚꽃 나무 그늘 아래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광장 입구 근처의 소나무 은 분홍색 사이에 부드러운 녹색 빛을 만들어 내고, 서로 다른 벚꽃 종류들이 시각적으로 자극을 한다.

  • 미카미네 공원
    三神峯公園
    • 주소 1 Mikamine, Taihaku-ku, Sendai-shi, Miyagi 982-0826

9. 히요리야마 공원 (이시노마키)

(사진: PIXTA)
(사진: PIXTA)

히요리 산은 이시노마키 시의 랜드마크로 자랑스럽게 우뚝 솟아 있으며, 정상에 위치한 히요리야마 공원은 바다와 어우러진 벚꽃의 뛰어난 전망을 제공한다.

2011년의 엄청난 나미 재해로 인해 이시노마키는 재해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도시 중 하나였으며, 주변 주거 지역에서 5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오늘날 이 공원은 엄숙한 추모 장소 역할을 하며, 재난 전 풍경을 담은 사진으로 장식된 일련의 전망대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과거를 가슴 저린하게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이미지와 현재 전망 사이의 명백한 대비는 이시노마키 복구 노력의 지속적인 정신을 강력하게 증언하는 역할을 한다.

회복과 갱신의 이야기에 매료된 사람들에게 히요리야마 공원은 필수 코스이다. 조용한 환경 속에는 수많은 세대의 어부들이 위로와 안전한 항해를 구하기 위해 찾던 신성한 보호구인 가시미미코 신사가 있다. 신사는 완전 복원을 앞두고 있지만, 그 존재는 역경 앞에서 하나 된 공동체의 절대적인 정신을 구현하는 희망과 기억의 빛이 되어 우뚝 솟아 있다.

  • 히요리야마 공원
    日和山公園
    • 주소 2-2 Hiyorigaoka, Ishinomaki, Miyagi 986-0833

10. 시치카슈쿠 공원 (시치카슈쿠)

(사진: PIX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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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여행객들에게는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시치카슈쿠 공원은 지역 주민들조차 잘 모르는 숨겨진 보석같은 곳이다.

정확히는 ‘시치카슈쿠 댐 자연휴양공원’이라 불리는 이 자연의 경이로움은 28헥타르의 땅을 호수 주위로 감싸고 있다. 이 호수는 실제로 댐 건설로 인해 생긴 것이며, 미야기현 주민의 77.5%가 사용하는 수자원이기 때문에 이곳의 물은 최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엄정하게 관리되고 있다.

공원 구역을 탐험해보면 77개 종의 나무 7,777그루가 있으며, 그라운드 골프장과 36홀 골프장 모두 후보산과 벚꽃이 배경을 이루는 파노라마와 함께 즐길 수 있다.

  • 시치카슈쿠 공원
    七ヶ宿公園
    • 주소 Shichikashuku-cho, Katta-gun, Miyagi 989-0537

왜 벚꽃놀이를 위해 미야기로 가야할까?

(사진: PIX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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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북쪽 산맥에서 오키나와의 최남단 바다에 이르기까지 일본 어디를 가든지 멋진 벚꽃 명소가 있다. 그 중에서도 미야기가 그토록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미야기의 벚꽃은 과거 세대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소망을 담고 있으며, 미래 세대에게도 같은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시간을 초월한 행위라고도 볼 수 있다. 같은 벚꽃이라도 미야기의 그 의미를 새기면서 여행을 하다보면 여행을 넘어선 추억도 동시에 쌓일 수 있을 것이다.

Written by:

Alexander Litz

Alexander Litz

알렉산더 리츠는 15세에 야마가타의 시골로 이주한 후 서울, 도쿄, 타이베이에서 학업을 마친 후에도 프리랜서 작가이자 번역가로서 북일본에 대한 사랑을 전 세계와 나누기 위해 야마가타로 돌아왔습니다. 47개 도도부현을 모두 탐험한 알렉산더는 관광업계로 전향하여 현재 익스페디션 재팬의 인바운드 관광 디렉터로 일본 지방의 독특한 여행을 기획하고 이끄는 것 외에도 지방 정부 및 여행 미디어를 위한 인바운드 컨설팅을 통해 덜 여행된 일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국가 공인 투어 컨덕터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템플 대학교에서 국제관계 및 아시아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국립 대만 대학교에서 보렌 장학생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www.expedition-japan.com. Instagram: @goldfis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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