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의 미의식이 깃들어 있는 절
특별 관람으로 '나키류'를 볼 수 있다
<조주진부쓰기가>가 유명
극락정토의 눈부신 꿈 황금 우주를 물에 비추다
교토역에서 도보 거리에 있는 진종 오타니파의 본산. '오히가시상'이라 불리며 사랑 받고 있다.
예술의 마을에서 시작되는 다도의 전당
시공을 초월한 듯 무로마치 시대의 풍류와 정취로 가득한 정원에 힐링되다
쇼토쿠 태자가 어머니에게 선물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비구니 절
늠름한 12신장의 모습에 매료된다
이카루가에 조용히 자리한 일본 고찰의 대표격
나라의 대불이 모셔져 있다
가지런히 늘어서 있는 1001개의 천수관음상은 압권이다
국보 미륵보살상이 유명
가장 오래된 호조 건축
도다이지 홋케도(법화당) 인근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3월에 슈니에(물 긷기) 법회가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슈니에가 음력 2월에 열렸다는 점에서 '니가쓰도'(이월당)라고 명명되었다. 1667년에 화재로 전소하였으며 현재의 불당은 그로부터 2년 후, 소실 전의 모습 그대로 재건되었다. 겐가이즈쿠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대불전 지붕 아래로 나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본존은 십일면관음(비공개 철칙)이다.
고야산은 고보 대사 구카이(弘法大師 空海)가 816년에 개산한 산 위의 영지이다. 그 고야산에서 가장 청정한 성지가 대사의 사당이 위치한 오쿠노인. 이치노하시(오오바시)에서 등롱당, 사당에 이르기까지 수풀이 울창한 삼나무 길이 약 2km에 걸쳐 이어진다. 참배길 주변에는 20만기가 넘는 묘석이나 공양탑이 늘어서 있는데, 전국 시대의 다이묘 등 역사적 인물들의 무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다마가와에 걸린 고뵤교를 건너면 835년에 입정한 대사의 사당과 그 앞에 지어진 배전의 등롱당이 있다. 등롱당에는 '가난한 여인의 등불'이나 '부자의 만등(시라카와 등)'이라 고 불리는 상명등과 기타 봉헌된 2만 개의 등이 켜져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