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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현 구마노 온천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매력 넘치는 ‘구마노혼구 온천향’

와카야마현 구마노 온천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매력 넘치는 ‘구마노혼구 온천향’

업데이트 날짜: 2020.11.27

와카야마현 구마노는 예로부터 ‘소생의 땅’이라 불려왔다. 고난을 극복하고 구마노를 참배하면 혼이 정화되고 회생한다는 의미다. 많은 이들이 찾는 구마노 3대 신사 중 하나인 ‘구마노 혼구 타이샤’가 위치한 마을에는 구마노 혼구 온천향이란 온천지가 있어 구마노를 참배하기에 앞서 몸을 깨끗이 정화하거나 오랜 여행으로 지친 몸을 달래는 등 예나 지금이나 나그네를 따스하게 맞아준다.

본 기사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주목하는 ‘구마노 혼구 온천향’의 매력을 소개한다.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목차
  1. ‘구마노 혼구 온천향’의 개요
  2. 구마노 혼구 온천향에 가는 방법
  3. 약 1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노미네 온천’은 일본적인 운치가 있는 온천가
  4. 강바닥을 파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온천으로 변신하는 ‘가와유 온천’
  5. 아웃도어 리조트를 즐길 수 있는 ‘와타제 온천’
  6. 머스트잇(must eat) 아이템 ‘구마노규’ 구마노 혼구 온천향에서 꼭 맛봐야 할 먹거리
  7. 구마노 고도~구마노 혼구 타이샤~오유노하라까지 도는 것이 추천코스
  8. 영어로 안내해줄 스태프가 상주하는 구마노혼구관광협회

‘구마노 혼구 온천향’의 개요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구마노 혼구 온천향은 약 1800년 전에 발견된 ‘유노미네 온천’을 비롯하여 강바닥을 파면 온천수가 솟아나는 것으로 유명한 ‘가와유 온천’, 아웃도어 리조트를 즐길 수 있는 ‘와타제 온천’ 이렇게 각각 특색 있는 세 온천을 통틀어 가리키는 명칭이다.

이 부근은 세계유산 ‘기이산지의 영지과 순례길’의 일부가 포함된 구마노 혼구 타이샤가 보듬고 있는 터전이다. 최근에는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구마노 혼구 온천향에 가는 방법

구마노 혼구 온천향은 와카야마현 남부 다나베시의 동쪽 끝에 위치한다. 신오사카 역간사이 공항에서는 JR 특급을 이용하면 와카야마현의 현관에 해당하는 기이타나베 역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JR 신오사카 역⇒ JR 기이타나베 역(특급 구로시오, 약 130분): 5,170엔 (특급 지정석 요금 포함)
■JR 간사이공항 역⇒ JR 히네노 역(약 10분)⇒ JR 기이타나베 역 (특급 구로시오, 약 90분): 4,280엔 (특급 지정석 요금 포함)

JR 기이타나베 역부터는 버스로 이동한다. 역을 나오면 바로 좌측에 다나베시 관광센터(9:00~18:00 무휴)가 있다. 영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있으니 버스를 타는 게 불안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들러보자.

소요시간은 ‘구마노 혼구선’ 버스 ‘혼구타이샤마에’ 행 버스를 타고 약 120분. 메이코버스와 류진버스 두 버스회사가 하루 총 7편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6:00대~16:00대)

■기이타나베 역⇒와타제 온천・가와유 온천(각 1,930엔)⇒유노미네 온천(1.980엔)⇒혼구타이샤마에 정류장 (2,100엔)

류진버스는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지만 메이코 버스는 유노미네 온천・가와유 온천을 경유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메이코 버스를 이용해 두 온천에 갈 경우에는 혼구타이샤마에 정류장까지 가서 돌아오는 버스를 타도록 하자.

■혼구타이샤마에 정류장⇒가와유 온천・와타제 온천・유노미네 온천 (각 310엔)

※버스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승차 전에 미리 들러야 한다. 60분 정도 운행한 후 ‘나카헤치 비주츠칸마에(미술관 앞)’ 정류장에서 5분 동안 화장실 휴식시간이 있다.

버스는 뒷문으로 타며 오른쪽에 있는 정리권을 한 장 빼든다. 목적지가 가까워지면 하차 버튼을 누른다.

차가 멈추면 버스기사 옆에 있는 투명한 박스에 정리권과 요금을 함께 넣고 앞문으로 내리면 된다. 요금은 현금으로만 받으니 동전을 미리 준비해두면 편하다 (버스 안에서 1,000엔짜리 지폐를 동전으로 환전할 수 있음).

약 1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노미네 온천’은 일본적인 운치가 있는 온천가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유노미네 온천은 1800년 전에 발견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다. 유노타니 강 양 기슭에 쭉 늘어선 온천료칸과 뿌연 김이 피어오르는 강가에서 깊은 운치가 느껴진다. 이곳의 온천은 피부의 윤이 반들반들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강가로 내려가면 유즈츠라고 해서 약 90℃의 온천수로 음식을 가열하는 무료 설비가 있다. 근처 매점에서 파는 그물망에 들어간 계란을 그대로 이 유즈츠에 넣어두면 약 10분 만에 삶은 계란이 된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도코지를 참배하거나 온천가를 산책해도 좋을 것이다.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유노미네 온천에는 세계유산에 등재된 ‘보유’가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도 이용할 수 있는 보유는 골짜기에서 온천수가 솟아나는 천연 바위탕이다. 저승세계를 떠돌던 오구리 한간이 이 탕에 들어간 후 소생했다는 전설이 있다.

시간대에 따라 탕의 빛깔이 달라져 ‘나나이로노유(칠색의 탕)’라고도 불린다. 신비스러운 탕에 몸을 담그고 소생의 느낌을 만끽해보기 바란다.

또 유노미네 온천숙박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료칸 4곳(각 8~22객실), 민박 9곳(각 4~15객실), 게스트하우스 1곳(7실)이 있으니 온천이 딸린 숙소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

  • 쓰보유
    つぼ湯
    • 주소 와카야마현 다나베시 혼구초 유노미네
    • 영업시간:6:00~21:30
      요금:780엔 (부가세) ※1그룹당 30분씩 전세 (사전예약 불가)
      정기 휴무: 무휴
      주의사항: 비누와 샴푸 사용 금지. 탕에 타올을 담그면 안 됨. 문신에 관한 제한은 없음.
      ※쓰보유 입욕 전이나 후에 공동 목욕탕도 이용할 수 있음.

강바닥을 파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온천으로 변신하는 ‘가와유 온천’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구마노 강의 지류 오토강의 강가에 온천료칸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가와유 온천. 강바닥을 파면 약 70℃의 온천수가 솟아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본인의 몸이 잠길 만큼 파서 나만의 노천탕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스팟이다.

탕이 뜨거우면 강물을 끌어와 원하는 온도로 조절하면 된다.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는 강에서 물놀이를 하다 차가워진 몸을 녹여줄 것이다. 이 천연 노천탕 속에서 산의 경관과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자면 선녀처럼 승천할 것만 같은 기분이다.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겨울철에는 강물을 막아 거대한 노천탕을 만들기도 한다. ‘센닌부로(신선탕)’라 불리는 가와유 온천의 겨울을 상징하는 풍경이다. 토요일 저녁에는 불 밝힌 등롱을 내걸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센닌부로에서는 매년 1월 셋째 주 일요일에 ‘가루타 대회’가 열린다. 일반적인 ‘가루타 게임’은 한 사람이 카드에 적힌 시 구절을 읽으면 다른 참가자들이 그 다음 구절이 적힌 카드를 먼저 집는 것을 겨루는 실내 게임이다.

‘센닌부로 가루타 대회’는 헤이안 시대의 의상을 입은 사람이 읽는 구절을 듣자 마자 센닌부로에 떠 있는 나무 푯말을 잡으러 달려가는 박력 넘치는 이벤트다. 평상 시 조용하기 그지없는 강가에 이 날만은 커다란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가와유 온천은 몸 속 깊이 따뜻해지는 온천으로 유명하다. 추운 계절이나 여름철 물놀이로 언 몸을 따스하게 녹여줄 것이다.

가와유 온천에도 료칸 3곳(각 29~30객실), 비즈니스 호텔 타입 1곳(78객실), 민박 5곳 (각 3~11실), 펜션 1채 (6실), 1동을 통째로 빌리는 타입 1채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다.

  • 센닌부로
    仙人風呂
    • 주소 와카야마현 다나베시 혼구초 가와유
    • 영업기간: 2019년 12월 1일~2020년 2월 말
      요금: 무료
      정기 휴무: 무휴 ※날씨에 따라 입욕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음.
      주의사항: 수영복을 착용할 것. 비누와 샴푸 사용 금지. 문신에 관한 제한은 없음.

아웃도어 리조트를 즐길 수 있는 ‘와타제 온천’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와타제 온천에는 호텔이 3곳(5~30객실), 게스트하우스 1곳(3객실), 산장이 1곳(11동)으로 숙박시설이 완비된 외에도 온천센터와 캠프장 등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최상의 아웃도어 리조트라 할 수 있다.

요무라가와 강변에 있는 ‘와타제노사토’에서는 아웃도어를 만끽할 수 있는 외에도 호텔에 병설된 서일본 최대 규모의 노천탕(900엔・부가세 포함)을 비롯하여 9곳의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온천에서 나오면 매끈매끈해진 살결에 놀라게 될 것이다!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와타제온천센터 ‘오토나시노사토’는 기포탕과 침탕 등의 입욕시설이 갖춰져 있다. 비록 노천탕은 없지만 탕의 종류가 매우 다양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인기다.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와타제 온천센터는 산장과 캠핑장에서도 걸어서 금방 갈 수 있는 거리니 온천에서 느긋하게 재충전의 시간을 갖자.

  • 와타제 온천센터 ‘오토나시노사토’
    渡瀬温泉センター「おとなしの郷」
    • 주소 와카야마현 다나베시 혼구초 와타제
    • 영업시간:13:00~21:00
      요금:620엔 (부가세 포함)
      정기 휴무:목요일
      주의사항: 탕에 타올을 담그지 말 것. 문신에 관한 제한은 없음.

앞서 소개한 구마노 혼구 온천향의 세 온천은 모두 구마노혼구관광협회의 홈페이지(영어)에 소개된 외에도 구마노트래블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구마노혼구관광협회:http://www.hongu.jp/stay/
구마노트래블 (영어):https://www.kumano-travel.com/en

머스트잇(must eat) 아이템 ‘구마노규’ 구마노 혼구 온천향에서 꼭 맛봐야 할 먹거리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구마노규’ 온천 샤브샤브
구마노 혼구 온천향에서 꼭 맛봐야 할 먹거리는 구마노규의 온천 샤브샤브다. 온천에 함유된 탄산수소나트륨 성분이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구마노규의 감칠맛을 끌어낸다고 한다. 숙소에서 맛보면 좋을 일품 요리다.

선인들의 도시락 ‘메하리즈시’
메하리즈시란 큼직한 주먹을 갓 겉절이로 싼 것이다. 속에 넣는 주먹은 촛물로 양념한 을 사용하거나 에 깨를 섞은 것 등 다양하며 카페에서는 갓 만들어 따뜻한 것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식어도 맛있어 도시락으로 그만이다.

나그네의 피로를 달래줄 전통과자 ‘구마노 모우데모치’
구마노 모우데모치(5개입 650엔・부가세 포함)는 무병무탈을 기원하는 떡으로 구마노 3대 신사에서만 판매한다. 떡으로 감싼 팥소는 달지 않고 고소한 현미가루가 돋보이는 일품이다.

구마노 혼구 타이샤에서 판매하는 패키지는 야타가라스(일본신화에 등장하는 다리가 셋 달린 큰 까마귀)가 인쇄된 특별한 디자인이니 눈 여겨 보기 바란다.

구마노 고도~구마노 혼구 타이샤~오유노하라까지 도는 것이 추천코스

구마노 온천향의 바로 근처에 있는 것이 세계문화유산 ‘기이 산지의 영지와 순례길(통칭 구마노 고도)’이다. 예로부터 전국 각지에서 구마노를 참배하기 위해 찾은 이들이 거쳐간 길로, 깊은 속을 지나는 고도는 매우 성스러운 느낌이다. 이곳을 거닐었던 선인들의 신앙심을 상상하며 발걸음을 옮겨보자. 지금부터 반 나절이면 돌아볼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하겠다.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우선 구마노 고도를 걷는다. 혼구타이샤마에 정류장에서 버스(약 15분・470엔)를 타고 홋신몬오지에서 하차. 구마노 혼구 타이샤까지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옮긴다. 약 7km(약 3시간 소요)에 이르는 순례길은 수려한 풍경에 둘러싸여 감동의 연속일 것이다.

‘와노마모리’ ※아라키 히로히코 씨 디자인 (구마노 고도와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순례길)
‘와노마모리’ ※아라키 히로히코 씨 디자인 (구마노 고도와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순례길)

‘소생의 성지’로 지금도 많은 이들의 추앙을 받는 구마노 혼구 타이샤에 도착했다. 구마노 혼구 타이샤는 헤이안 시대에 ‘정토로 들어서는 입구’로 여겨져 황족과 귀족들이 참배하기 시작했고 일본 전역의 사람들이 꿈꾸는 성지가 되었다. 구마노의 신의 심부름꾼인 세 발 달린 까마귀 ‘야타가라스’는 JFA재단법인 일본축구협회의 마크에도 사용되고 있다. 야타가라스 문양이 들어간 수여품은 디자인이 멋져 일본의 젊은이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다.

장엄한 사전 앞에 서면 오랜 걸음으로 쌓인 피로가 싹 달아나는 느낌일 것이다. 사전은 4곳이 있으니 한 곳씩 들러 참배를 하자. 참배 순서는 맨 먼저 정면을 바라보고 오른쪽부터 두 번째 사전을 시작으로 다음은 그 왼쪽 옆, 왼쪽 끝, 마지막으로 오른쪽 끝이다. 참배를 하는 방법은 각 사전 앞에서 2례 2박수 1례 (두 번 고개를 숙이고, 두 번 박수를 친 다음 한 번 고개를 숙여 절한다)다.

1889년의 대홍수로 유실되기 전까지는 구마노 혼구 타이샤의 사전은 오유노하라에 있었다. 이곳으로 모시게 된 것은1892년부터다. 오유노하라는 이곳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다.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국도를 건너 구마노 강 쪽으로 향하면 거대한 기둥문이 보일 것이다. 그 배후의 이 과거 구마노 혼구 타이샤가 있던 오유노하라다. 높이 약 34m, 폭 약 42m의 거대한 기둥문은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스케일에 압도되고 만다. 오유노하라에는 구마노의 신이 강림했다고 해 파워스팟으로도 유명하다. 지금도 석조 사당에는 신들이 모셔져 있으니 잊지 말고 찾기 바란다.

영어로 안내해줄 스태프가 상주하는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사진 제공: 구마노혼구관광협회

구마노 혼구 타이샤에서 오유노하라로 향하는 길목(혼구타이샤마에 정류장 동쪽)에는 구마노 지역의 관광거점・세계유산 구마노혼구관이 있어 구마노에 관한 영상과 전시물, 팜플렛(영어판 있음) 등이 비치되어 있다.

남동쪽에 있는 구마노혼구관광협회에는 영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안심이다. 관광을 충분히 즐긴 후 온천에서 치유의 효과를 얻는 소생의 여행을 떠나보자!

  • 구마노혼구관광협회
    熊野本宮観光協会
    • 주소 우) 647-1731 와카야마현 다나베시 혼구초 혼구 100-1 세계유산 구마노혼구 관내
    • 전화번호 0735-42-0735
    • 영업시간:8:30~17:00
      정기 휴무:무휴

Text by:WESTPLAN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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