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알려진 ‘아베노 하루카스’(2020년 9월 현재). 58~60층에 위치한 전망대가 ‘하루카스300’이다. 360도를 통유리로 에워싼 구조가 특징으로 밤에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빛으로 둘러싸여 마치 보석함 속에 뛰어든 느낌이다. 빛의 양도 아름다움도, 그리고 스케일까지 모든 것이 오사카 최고를 자랑한다.

외국인 관광객용으로 한국어･영어･중국어로 제작된 안내판이 있는 외에도 동일언어의 팜플렛도 준비되어 있다. 당일권은 한번 퇴장하면 재입장이 불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플로어 내와 설비 등의 정기 소독･제균･세정･일부 항바이러스 코팅/제균･소독액의 비치/트레이를 이용한 금전･티켓의 수령/각 매장･창구의 비말방지용 판넬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철저한 손 알코올 소독･제균･출근 전 체온측정 실시/사회적 거리두기용 카메라를 통한 혼잡상황의 ‘가시화’/전망대 플로어의 체류인원 제한/ 입장객에 대한 실내 에리어에서의 마스크 착용 요청/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통한 검온 실시/오사카 코로나 추적 시스템 채택

높이 173m인 세계 최초의 초고층 연결빌딩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두 동을 연결하는 정상부(39층~옥상층)에 있는 ‘공중정원 전망대’는 오사카 우메다에서 가장 유명한 야경명소다. 360도 오픈에어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오사카 시가지는 물론 멀리는 아사키 대교와 아와지 섬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옥상회랑 스카이워크는 밤이 되면 ‘루미 스카이워크’로 변신한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과 반짝이는 도시의 야경에 둘러싸여 밤하늘을 거니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팜플렛이 있다.

플로어 내와 설비 등의 정기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의 비치/각 매장･창구의 비말방지용 판넬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철저한 손 알코올 소독･제균･출근 시 체온측정 실시/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줄 서기, 좌석배치 실시/입장객에 대한 실내 에리어에서의 마스크 착용 요청/오사카 코로나 추적 시스템 채택

오사카 베이에리어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사키시마 코스모타워’. 지상 252m의 높이를 자랑하는 꼭대기층은 유료 전망대로 베이에리어의 명품야경을 볼 수 있다. 동면은 오사카 시내, 서면은 아카시 해협과 아와지 섬, 남면은 간사이 국제공항, 북면은 오사카 시내에서 오사카 만을 따라 이어지는 고베 시가지로 360도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1층부터 52층까지는 전용 엘리베이터, 53층부터 55층까지는 긴 에스컬레이터로 전망대까지 올라가보자.

시설 내와 설비 등의 정기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의 비치/시설 내 환기 실시/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입점 인원과 좌석간격 조정/입장제한, 예약제 실시/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점 제한/입장객에 대한 실내 에리어에서의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

지상 24층, 높이 115.8m의 히가시오사카 신도심 지구의 랜드마크 ‘히가시오사카시청 본청사’. 그 22층에는 오사카 평야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로비가 있다.

날씨가 좋고 대기질이 좋으면 아와지 섬까지 보이지만, 뭐니뭐니해도 이곳의 자랑거리는 야경이다. 시청 바로 앞에 펼쳐진 한신고속도로 히가시오사카선과 긴키자동차도가 교차하는 히가시오사카JC(분기점)을 달리는 차들이 마치 근미래도시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일부를 제외하고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감상 시에는 관람객끼리 일정한 거리두기를 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시설 내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입장객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

오사카와 나라의 경계에 위치하며 이코마 산과 시기 산의 능선에 조성된 유료도로 ‘시기-이코마 스카이라인’. 간사이의 야경의 메카로 도로 전체가 유명하다. 총 20.9km길이의 도로변에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주차장이 몇 군데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곳이 최대의 파노라마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파노라마 주차장’이다.

이코마 측 쇼텐구치 요금소에서 약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오사카･나라 양쪽의 야경과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인기 명소다. 약 1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광장이 일체형이라 차를 세우고 바로 야경을 볼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사카이시청 꼭대기 층인 21층에는 360도 뷰를 즐길 수 있는 회랑식 로비가 있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에 개방하고 있다. 눈 앞에는 닌토쿠 천황릉 고분(다이센 고분)을 비롯한 세계유산인 모즈 고분군과 유서 싶은 신사･불각 등이 곳곳에 위치한 도시 에리어 등 사카이시 특유의 경치가 펼쳐지며, 멀리는 롯코 산, 이코마 산, 곤고 산도 보인다. 또 밤에는 형형색색으로 라이트업된 시가지를 비롯하여 오사카 시내와 센슈 에리어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2020년 9월 현재 북서쪽을 제외한 약 4분의 3의 공간만 일반개방 중.

마스크 착용, 감상 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협조 요청/플로어 내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의 비치/입장제한 실시

‘오사카 국제공항 터미널 빌딩’의 4층에는 박력 넘치는 비행기의 이착륙을 눈 앞에서 즐길 수 있는 전망데크가 있다. 전체 길이 400m･총 면적 7700m2로 일본국내 공항의 전망데크로서는 최대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데다, 도심 속 공항이기 때문에 도심의 네온과 활주로, 항공기의 빛의 향연을 바라볼 수 있다. 우드데크가 주는 특유의 편안함은 비행기의 대기시간뿐 아니라 가족과 커플들이 즐기는 장소로도 제격이다. 카페와 샵이 많은 것도 인기비결이다.

플로어 내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의 비치/플로어 내 환기 실시/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장제한/입장객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

JR 오사카 역을 포함한 복합시설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의 노스게이트 빌딩 11층에 있는 ‘바람의 광장(가제노히로바)’. 물이 흐르고 바람이 산들거리는 조형물이 놓인 휴식처는 2018년에 새단장을 했다. 광장 중앙에 인공잔디를 깔고 우드 데크를 추가, 파고라가 있는 벤치와 뷰가 좋은 테이블석도 설치했다.

야경명소로도 인기인 이곳은 시야가 북쪽을 향해 180도 이상 열려 있고 정면에 그랑프런트 오사카, 북서쪽으로는 우메다 스카이빌딩과 요도 강을 볼 수 있어 오사카 중심부의 화려한 야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손씻기･소독･기침예절 등에 대한 협조와 일정한 간격을 두고 감상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창업 100년이 넘고 2007년에 국가등록유형문화재로도 지정된 오사카의 상징 ‘쓰텐카쿠’. ‘신세카이’ 에리어의 중심에 우뚝 선 파리 에펠탑을 본뜬 높이 103.3m의 전망타워로, 4층과 5층의 전망 에리어에서 오사카 시내의 야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북쪽의 오사카 성, 남쪽의 아베노 하루카스, 서쪽의 덴포 산의 대관람차가 눈길을 끈다.

추가요금을 내면 지상 94.5m의 꼭대기에 위치한 특별 야외전망대 ‘덴보 파라다이스’, 끝부분의 바닥이 투명한 돌출형 전망대 ‘TIP THE TSUTENKAKU’도 즐길 수 있다. 공중에 붕 떠 있는 듯한 스릴체험과 사계절의 바람을 느끼며 오사카의 뷰를 만끽하자. 19:30~20:00는 30분 간격으로 렌트(+10,000엔)할 수도 있어 프러포즈 등에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그 밖에도 5층의 ‘황금 빌리켄 신전’ 등 야경 이외에도 볼거리가 많다. 영어와 중국어 등으로 제작한 팜플렛이 있다.

플로어 내와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의 설치/플로어 내 환기 실시/코인 트레이 이용/칸막이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입장제한 실시/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장제한/입장객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

사카이시와 다카이시시에 위치한 ‘사카이･센보쿠 임해공업지대’는 대규모 플랜트가 한데　밀집되어 있다. 이 에리어에는 다양한 각도에서 공장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팟이 군데군데 있다. 공장 바로 근처에서 첨탑군을 바라볼 수 있는 ‘칫코신마치3초’, 공장을 지근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도(市道) 다카사고 1호선’ 등 마음에 드는 장소와 저마다 즐기는 법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차를 타고 각 촬영스팟으로 이동할 경우 인근 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 교통규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견학과 촬영을 하도록 하자.

이번에는 근대적인 빌딩 야경부터 산에서 보는 야경, 공업지대의 야경까지 오사카의 개성 넘치는 야경명소 10곳을 소개했다. 번화가에 위치한 명소가 많으니 오사카의 명물 먹거리를 즐기며 반짝이는 야경을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Text by:주식회사 에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