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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 오사카의 100년 넘은 덴노지 동물원을 살펴본다

오사카 여행 - 오사카의 100년 넘은 덴노지 동물원을 살펴본다

업데이트 날짜: 2021.01.15

덴노지 동물원은 개원 100년이 넘는 오래된 동물원입니다. 약 180종의 생물들이 드넓은 원내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지에 가까운 형태로 동물을 전시하는 [생태적 전시]가 화제가 되어,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텐카쿠나 아베노 하루카스에서도 도보권내로 접근성이 뛰어난 오사카의 오아시스를 꼭 방문해 보세요.

창업 100년을 넘는 노포 동물원

창업 100년을 넘는 노포 동물원

도심속 광대한 부지를 보유한 덴노지 동물원은 1915년에 개장하였습니다. 100년 이상 전에 이곳 일대에는 거대한 박람회가 있어, 개막 후에 일대는 공원과 유원지, 동물원 등이 잇달아 정비되었습니다. 그 박람회의 미니 동물원에 있던 코끼리나 사자, 맥 등을 인수받아, 혼마치에 있던 이전의 [부립 오사카 박물관]이 지금의 장소로 이전하여 개원한 것입니다. 20주년을 맞이했던 때에는 [동양 최고의 동물원]이라 불리던 곳입니다.

약 90년전의 동물원의 모습,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이 새 우리에서 모이를 주고 있습니다.

외국인에게 인기있는 동물 베스트3은?

외국인에게 인기있는 동물 베스트3은?

우선 이 동물원에 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주목할 만한 동물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외국인에게 압도적으로 인기가 있는 것은 북극곰. 이곳에서는 수컷 “고고”와 암컷 “잇짱”의 2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둘 다 러시아의 동물원 출신으로, 부타만(돼지고기 만두)으로 유명한 [551호라이]가 기증하였습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풀에 뛰어들거나 하는 귀여운 모습에 모두 맥을 못 추게 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외국인에게 인기있는 동물은, 아무르 도라(시베리아 호랑이)입니다. 덴노지 동물원에는 “센이치”와 “고지로”의 두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호랑이 중에서도 가장 몸이 큰 종류입니다. 야생적인 울음소리를 내는 일도 있으며 고양이처럼 귀여운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그 차이를 볼 수 있는 점도 매력입니다.

그리고 사자도, 외국인에게 인기있는 동물입니다. 수컷 “가오우”와 “루나”, 암컷 “모나카”의 3마리가 생태적 전시를 도입한 [아프리카 사반나 존]에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바위산이나 초원이 깔려, 마치 사반나와 같은 분위기의 이 구역에서는, 사자 외에도 얼룩말, 코뿔소, 기린 등 여러 동물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인기 동물들이 집합

그 외 인기 동물들이 집합

그 외에 추천하고 싶은 것이 하마 부스입니다. “데오”와 “겐짱”, “티나”의 3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사진처럼 타이밍이 맞으면 수중에 있는 박력만점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관내 안내판이나 홈페이지를 체크해서, 간식, 식사시간에 맞춰 돌아보면,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추천해 드리는 관람 방법입니다.

귀여운 표정의 레서 팬더도 꼭 찾아보세요. “사쿠야”와 “슈나”, “메루”의 3마리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역시나 간식, 식사 시간에 가면, 나무위에서 먹는 모습이나, 서서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족 나들이라면 반드시! [후레아이히로바]로

가족 나들이라면 반드시! [후레아이히로바]로

동물을 직접 만질 수 있는 후레아이히로바(ふれあい広場)는, 작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토끼나 기니피그, 에뮤, 낙타, 노마우마(野間馬:일본 재래종 말)들과 어울리는 외에도, 양, 염소의 먹이주기(세금포함 100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인 기니피그는 만질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반드시 체크해서 방문해 보세요.

밤의 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나이트ZOO]도 화제

밤의 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나이트ZOO]도 화제

평범한 견학만으로는 좀 부족하다 싶다면, 봄, 여름, 가을에 기간 한정으로 개최하는 [나이트ZOO]에 참가해 보세요 (개최일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통상 동물원은 17시까지 영업입니다만, 이 기간에는 밤에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예약 없이 당일 티켓이 있다면 입퇴장도 자유라서, 낮의 동물원을 즐긴 후 신세카이에서 구시카를 먹고, 다시 밤의 동물원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볼거리는, 역시 [아프리칸 사반나 존]입니다. 낮에 느끼는 현장감과는 또다른 분위기로, 오사카 한가운데에 있다는 것을 잊게 될 만한 체험입니다.

외국인 용 서비스는?

외국인 용 서비스는?

[신세카이]와 [덴시바]라는, 원내에 있는 두 개의 게이트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 대응 가능한 스태프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질문이 있다면 입구에서 물어보는 것이 유리하겠지요. 팸플릿도 마찬가지로 3개국어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내 간판은 일본어밖에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부디 입구에서 팸플릿을 가져가세요. (사진신세카이 게이트)

사진제공 (전 사진): 덴노지동물원

Text by:Bikoo-System

  • 덴노지동물원
    天王寺動物園
    • 주소 오사카시 덴노지 자우스야마초 1-108
    • 전화번호 06-6771-8401
    • 영업시간:9:30~17:00(입장~16:00)
      요금: 입장료 500엔
      정기휴일:월요일 (축일인 경우에는 영업, 돌아오는 평일 휴무)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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