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소개할 곳은 눈 앞에 오사카 성이 펼쳐진 최상의 로케이션을 자랑하는 ‘미라이자 오사카성’의 루프탑 레스토랑 ‘BLUE BIRDS ROOF TOP TERRACE’.

미라이자 오사카성은 1931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건물로 오랫동안 오사카시립박물관으로 이용된 후 리뉴얼을 거쳐 복합시설로 거듭났다. ‘BLUE BIRDS ROOF TOP TERRACE’ 외에도 사무라이와 닌자 체험을 할 수 있는 코너와 기념품 샵, 카페, 레스토랑이 입점해 오사카 성을 관광하다 쉬어 가기에 제격인 시설이다.

‘BLUE BIRDS ROOF TOP TERRACE’는 봄부터 가을까지 기간 한정으로 테라스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옥상) 레스토랑이다. 봄에는 벚꽃과 오사카 성이 어우러진 유일무이한 경치를 즐기면서 엄선된 재료로 만든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초특급 뷰와 셰프가 엄선한 재료로 만든 바비큐에 여러모로 큰 만족감을 얻게 될 것이다!

자리마다 보이는 경치도 다르니 좌석을 지정해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과 같이 오사카 성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경치를 누리고 싶다면 ‘천수각측 확약【天守閣側確約】’ 또는 ‘천수각측 소파석 확약【天守閣側ソファー席確約】’이라고 적힌 플랜을 선택하기 바란다. 가격은 천수각측 좌석을 지정할 경우 1인 6,980엔~, 좌석을 지정하지 않는 일반 플랜은 1인 4,980엔~다.

사진 속 ‘국산 소 설로인과 고베 포크를 포함한 6종 모둠(国産牛サーロインや神戸ポークを含む6点盛)’ 플랜(6,980엔~)은 국산 소 설로인, 국산 소 보섭살, 소 안창살, 고베 포크, 오쿠탐바 닭 다리살, 숄더랙 스타일로 뼈에 끼운 소시지와 함께 구운 채소 5종이 세트로 제공되며, 전채요리 7종과 과일 3종, 밥과 카레를 뷔페 스타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맥주와 칵테일, 추하이 등 50종 이상의 드링크(소프트 드링크 포함)도 무제한이다.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해선 BBQ 6종 모둠(海鮮BBQ6点盛)’ 플랜(5,980엔~)은 어떨까. 반건조 눈볼대(고급 어종)와 머리까지 통째로 구운 블랙 타이거 등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2,000엔을 추가하면 메인 재료의 양을 추가할 수도 있다.

해가 저물면 오사카 성이 라이트업되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사카 시내의 야경도 포함해 아름다운 파노라마뷰에서 한 동안 눈을 떼기 힘들 것이다.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오사카의 밤이 될 것이 분명하다!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영어･중국어 메뉴판 비치/스태프의 영어 구사 가능/번역기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가능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빌딩 ‘아베노 하루카스’의 전망대에 있는 카페･다이닝･바 ‘SKY GARDEN 300’이다. 지상 300m 높이에서 바라보는 네온이 반짝이는 오사카의 야경은 뇌리에 깊이 각인될 것이다.

데이타임에도 디너타임에도 마치 푸드코트처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가족이나 커플, 혼자서도 이용하기 편한 것이 매력이다. 눈 앞에 펼쳐진 오사카의 경치를 즐기며 가볍게 디저트 타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호텔 라운지 같은 소파석의 옆은 투명한 통유리창! 마치 공중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분위기다. 오사카는 물론 날씨가 좋으면 교토와 고베의 롯코산 계열의 산까지 한 눈에 들어와 간사이의 밤을 독차지하는 기분을 누릴 수 있다.

또 복층구조의 옥외정원에는 테라스석도 있어 하늘과 하나가 된 기분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잠시 쉬어갈 때 제격인 것이 이곳의 오리지널 메뉴 ‘아베노 푸딩’(550엔)이다. 탱글한 푸딩 위에 구름을 형상화한 마시멜로와 하루카스300의 캐릭터 ‘아베노 베어’의 장식을 토핑했다.

이 밖에도 길이 300mm의 소시지를 구멍을 뚫은 번에 끼운 하와이안 스타일 핫도그 ‘푸카독’과 지역 업체와 협업한 ‘파인애플 캔디 소프트크림’ 등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먹거리가 다양하다. 오므라이스나 스파게티, 카레 등의 식사메뉴도 다양해 런치타임에 이용하기도 좋다.

커플이나 친구끼리 추억에 남을 멋진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전망대 입장권이 포함된 ‘페어 플랜’(1인당 5,500엔)을 추천한다. 건배용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전채요리 3종과 크림 파스타, 아와지 비프 스테이크와 채소 프리터(튀김), 디저트 플레이트 등 멋스럽게 플레이팅한 요리를 둘이서 즐겨보도록 하자.

‘멋진 야경과 우리의 미래에 건배♪’ 눈 앞에 펼쳐진 로맨틱한 풍경에 취하면서 맛있는 요리에도 대만족. 포토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으니 기념일 디너 장소로도 강력 추천하고 싶다.

◎외국인 대응
영어 메뉴 비치/스태프의 영어 구사 가능/번역기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가능

수운으로 경제와 문화를 크게 발전시킨 오사카는 ‘물의 수도’라고도 불리며 예로부터 해외와의 교류도 활발한 도시였다. 그런 과거의 모습을 되찾고자 최근 수변지구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사카의 상업지구로 유명한 나카노시마 주변도 그런 수변 재생 프로젝트가 활발한 곳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도심의 풍경과 수변지구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를 두루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 ‘나카노시마 LOVE CENTRAL’의 레스토랑 ‘sumile OSAKA’.

sumile OSAKA는 시푸드&그릴을 컨셉트로 한 캐주얼 이탈리안. 1실 8명을 수용하는 프라이빗룸뿐 아니라, 맑은 물줄기를 느낄 수 있는 테리스석과 아늑한 좌석도 있어 커플과 각종 모임, 가족 식사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커다란 통창 너머로 유유히 흐르는 도지마 강의 풍경과 함께 1918년에 준공되어 지금도 변치 않는 모습을 간직한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오사카시 중앙공회당’과 상업지구 특유의 중후한 빌딩군을 바라볼 수 있다.

해가 저물면 아름답게 라이트업되어 네온이 반짝이는 물가의 풍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유서 깊은 건물과 형형색색의 네온이 연출하는 콘트라스트는 시간 가는 것을 잊게 만들 정도로 매혹적이다.

런치부터 디너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런치는 1,000엔~, 카페는 500엔~, 디너는 코스 1인당 3,000엔~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도 매력이다.

디너코스의 메인은 신선한 해산물과 제철 재료를 다이내믹하게 구운 그릴요리다. 함께 나눠 먹으며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으니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의 데이트에도 좋을 것 같다.

몇몇 코스에 포함되는 ‘왜건 돌체’도 행복지수를 상승시키는 포인트다! 과일이 듬뿍 들어간 케이크와 바스크 스타일의 치즈 케이크, 이탈리안 푸딩 등 다양한 디저트 중에서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어 눈도 입도 제대로 호사를 누릴 수 있다.

그 밖에도 아라카르트(일품요리)로 소접시에 담긴 요리와 샐러드, 파스타 등도 있으니 그날 기분에 따라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외국인 대응
영어･중국어 메뉴 비치/스태프의 영어 구사 가능/번역기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가능

오사카를 대표하는 경치를 바라보며 맛있는 요리를 만끽하는 저녁. 이번에 소개한 세 곳이라면 어디든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멋진 디너가 될 것이다. 세 곳 모두 기념일이나 데이트에 제격인 심쿵타임을 연출해줄 것이 틀림없다. 다른 곳에서는 누릴 수 없는 상징적인 야경과 요리를 마음껏 즐겨보자!

※본 기사의 정보는 2022년 4월 시점의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 등을 확인하십시오.

Written by:WESTP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