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설명

‘구로몬 시장’은 오사카시의 중심, 미나미의 닛폰바시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약 580미터의 아케이드 상가에 수산물점, 청과점, 정육점, 제과점 등 약 170개의 점포가 늘어서 있다. 오사카 사람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부엌으로 알려지면서 평소에는 하루 3만명, 연말에는 15만명의 쇼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에도 시대, 1822년부터 이곳에서 생선 매매가 이루어졌다고 하며 메이지 말기까지는 근처에 있던 사원 이름을 따서 엔묘지 시장으로 불렸다. 엔묘지의 산문이 검은 색이었던 점에서 점차 구로몬 시장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예전에는 전문 요리사들이 찾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일반 손님도 증가하였고 구경하며 먹거리를 즐기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요리사들도 믿고 구입하는 고품질 생선 판매점
에도시대부터 생선 상인들이 생선 매매를 해왔다는 구로몬 시장에서는 예로부터 생선을 중심으로 시장이 번성하였고 지금도 생선을 다루는 가게가 많다. 여름철에 갯장어, 겨울철에는 복어가 이곳의 명물로 오르며, 수산물점 중 10분의 1이 복어를 취급한다고 한다. 고급 요정의 일류 요리사들도 식재료 공수를 위해 방문하는 이 시장에서는 신선하고 질 높은 생선을 살 수 있다.

・구이다오레(먹다 망한다) 정신으로 임하는 먹거리 천국
구로몬 시장은 프로 요리사뿐만 아니라 일반 손님들에게도 오픈되어 있다. 가게 진열대에는 식욕을 자극하는 신선한 먹거리들이 즐비하며 호탕한 상인들이 ‘이랏샤이!(어서 오세요!)’하며 우렁차게 인사를 한다. 길거리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를 꼬치 상태로 판매하거나 취식 가능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가게도 많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포메이션 센터
2016년에 문을 연 ‘구로몬 인포메이션 센터’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환영할 서비스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영어 및 중국어가 가능한 스탭이 상주하고 있으며 다국어 팸플릿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외화 환전기 등도 설치되어 있으므로 수중에 일본 화폐가 없을 때도 안심할 수 있다. 짐을 보관해 주거나 호텔로 배송하는 등의 서비스도 제공 중.

시설 기본정보

  • 주소

    2-4-1, Nipponbashi, Chuo-ku, Osaka-shi, Osaka, 542-0073

  • 가까운 역
    니혼바시 역
    ・ 사카이스지선
    ・ 센니치마에선
    10 출구
  • 전화번호
    06-6631-0007
    지원 언어
    일본어로만
  • 정규휴일
    없음
    ※점포에 따라 다름
  • 공식 사이트
    공식 사이트

주변 추천 장소

  • 관광
  • 음식
  • 쇼핑
※ 상기 내용은 업데이트 당시의 정보이므로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매장 방문 시 직접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