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의 관광명소 야사카 신사의 바로 근처에 위치한 ‘유즈야 료칸’는 미쉐린 가이드에 14년 연속 실린 미식 료칸이다. 무려 100년 전에 지어진 아름다운 일본 건축물에서 지내는 료칸 체험과 유자와 교토의 식재료로 만든 환상적인 가이세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본정원을 바라보며 맛보는 명물 유자 조스이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다.
대욕장에서는 1년 내내 유자탕을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중정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유즈야 료칸은 기온에 면해 있어 교토를 관광하는데 최적의 숙소다. 본 기사는 일본문화를 사랑하는 여행 라이터가 교토를 찾으면 꼭 묵어봐야 할 유즈야 료칸의 추천 포인트를 소개하겠다.
이 기사에는 프로모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료칸’ 문화란?

일본의 전통 숙박시설 ‘료칸’이란 숙박을 통해 일본의 의식주와 전통적인 환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
‘나카이’라고 하는 전통의상을 입은 객실 담당 스태프가 도착을 했을 때의 마중, 식사 서빙 등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객실은 대부분이 화실로 다다미 바닥에 방석과 등받이 좌식의자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식사는 일반적으로 ‘가이세키 요리’ 등 일본의 전통 코스요리를 제공하며 지역마다 향토요리나 제철재료로 만든 일본요리 등을 보기 좋게 담아 제공한다.
또한 일본의 목욕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욕장과 아름다운 일본정원이 있는 료칸도 있다.
료칸은 일본 전역에 있지만, 특히 교토에는 현대적인 쾌적함도 추구하면서 오랜 전통을 지키는 료칸이 많다. 교토는 과거에 1000년 넘게 번영했던 도읍지로 교토에서 발전한 요리문화 ‘교료리’와 역사가 있는 아름다운 일본가옥에서 운영하는 료칸이 많다.
교토 기온의 요리 료칸 ‘유즈야 료칸’

교토에 있는 료칸 중에서도 한층 우아한 료칸 체험을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유즈야 료칸’이다. 미쉐린 가이드에 14년 연속 게재(6년 연속 3파빌리온)된 실적이 있는 명품 료칸이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곳이 유즈야 료칸의 일품 요리들이다!
유즈야 료칸은 음식점이 운영하는 료칸으로 교토의 전통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숙박시설이다. 또 13세 미만은 투숙이 불가하다. 조용히 일본요리와 일본의 정서와 마주할 수 있는 어른들을 위한 은신처 같은 료칸이다.
유즈야 료칸에 오시는 길


유즈야 료칸은 야사카 신사의 인상적인 붉은 문 ‘니시로몬’ 바로 옆에 있다.
야사카 신사는 교토에서 1300년 넘는 역사가 있는 아름다운 고신사로 교토의 기온지구를 대표하는 신사다. 기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존재로 교토에서는 ‘기온상’이라고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일본 3대 마츠리 중 하나인 ‘기온 마츠리’의 무대로도 유명해 기온 마츠리의 하이라이트인 야마호코 순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되었다.
교토 역에서 이동할 경우 버스나 전철을 추천한다. 차량으로도 약 20분이다. 자세한 경로는 다음과 같다.
- JR 교토 역 주오구치 앞 ‘교토 역앞 터미널’에서 승차 (교토시버스 206번, 100번)
교토시 버스 206번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기온, 기타오지 버스 터미널 방면)을 타고 ‘기온’ 정류장까지 약 20분
교토시 버스 100번(시버스 관광특급 EX100)을 타고 ‘기온’ 정류장까지 약 13분 (※주말에만 운행)
‘기온’ 정류장에서 도보로 바로
- JR 나라선 ‘교토 역’에서 JR ‘도후쿠지 역’까지 약 2분
인접한 게이한 본선 ‘도후쿠지 역’에서 환승하여 ‘기온시조 역’까지 약 5분
기온시조 역에서 도보 약 5분
계단을 올라 산속 은신처 같은 입구로

유즈야 료칸은 마치 야산 속 은신처와 같은 분위기다. 운치 있는 돌계단을 밝히는 것은 로지토로(골목 등롱)다. 무로마치 시대의 선승이 고안한 등불로 골목이 많은 교토의 거리를 비추기 위해 널리 활용되었다.

유즈야 료칸의 건물은 100년도 넘게 전에 지어진 일본가옥이다. 나무 프레임의 미닫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일본의 전통미와 운치가 넘치는 공간이 펼쳐진다.
일본의 전통가옥에서는 입구에서 신을 벋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유즈야 료칸에서는 1층 화실부분 외 공간은 신발을 신고 다닐 수 있다.

입구 근처에 있는 ‘부뚜막’. 일본의 전통 조리기구로 집의 수호신으로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교토 방언으로는 ‘오쿠도상’이라며 친근함을 담아 부르고 있다.
유즈야 료칸의 부뚜막은 실제로 수십년 전까지 사용하던 것이다. 지금은 요리에는 쓰지 않지만 매일 부드러운 증기를 뿜어 손님들이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유자다. 프런트 부근에 유자를 담은 바구니를 놓아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다. 유자(유즈)라는 이름을 가진 료칸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큼한 환대라 할 수 있다.
유자는 왜 행운의 과일인가?

유자는 상큼한 향이 특징인 과일로 1000년도 넘게 전부터 재배된 일본의 전통적인 감귤류다. 주로 조미료로 많이 쓰이며 일본이 세계 최고의 생산량과 소비량을 자랑한다.
일본의 유자는 예로부터 행운의 과일로 여겨지며 잡기를 물리치고 길운을 가져다준다, 오랜 고생이 결실을 맺는다라는 말이 전해진다.
그리고 교토는 일본의 유자 재배의 발상지라고 한다. 유즈야라는 료칸명은 이 유자에서 따온 것으로 ‘평상시에는 주 재료를 돋보이게 하는 유자가 주인공이 되는 요리를 제공하겠다’는 컨셉트로 탄생했다.
교토의 음식점 ‘잇신쿄’에서 가이세키 요리를 즐긴다

유자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유즈야 료칸의 식당 ‘잇신쿄(一心居)’다. 음식점이 운영하는 숙소 유즈야 료칸의 중심적인 장소다.
창에서는 넓은 일본정원이 보이며 들려오는 것은 청량한 폭포의 물 소리뿐. 이곳은 거리의 소음과 차단되어 오롯이 요리와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잇신쿄의 좌석은 테이블・의좌석과 좌탁석 2종류다. 좌탁석은 테이블 아래 바닥을 깊게 판 ‘호리고타츠’ 스타일로 다리를 펴고 앉을 수 있어 정좌에 익숙하지 않거나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투숙을 하는 경우에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모두 이곳에서 먹게 된다.
반드시 맛봐야 할 유즈야 료칸의 명물요리 ‘유자 조스이’

꼭 맛봐야 할 것이 유즈야 료칸의 명물 ‘유자 조스이’다. 아침, 점심, 저녁에 식사 메뉴는 달라지지만 유자 조스이는 모든 시간대에 코스의 1품으로 주문할 수 있다.
유자 조스이 정 중앙에 들어간 것은 얇은 껍질을 벗긴 후 나선형으로 칼집을 넣은 유자로 냄비 채 테이블에 놓는다.
도미 유자 전골과 함께 주문한 경우에는 전골을 먹은 후 남은 국물을 이용해 유자 조스이를 만들어 준다. 유자 조스이만 주문할 경우에는 도미살을 넣어 제공한다.
양쪽 다 스태프가 계란을 풀고 유자를 냄비 안에 짜서 완성해준다.
유자향이 상큼한 따끈따끈한 유자 조스이는 유즈야 료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일품이다.
점심에는 교토를 대표하는 ‘교노오반자이’를 맛보자

점심에 먹을 수 있는 것이 유자 조스이 정식(5,500엔)이다. 유자 조스이와 제철재료로 만든 오반자이를 먹을 수 있는 정식이다. 오반자이란 교토 방언으로 ‘일상적으로 가정에서 먹는 반찬’을 의미한다. 제철 채소와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조림이나 구이 등 가정요리를 뜻한다.
잇신쿄의 중식은 제철 오반자이를 15가지를 담아 제공한다. 사용하는 재료나 메뉴, 담음새의 테마는 계절마다 달라진다. 단 메뉴는 고정되어 있지 않으니 내년 이후의 같은 계절에 같은 오반자이가 등장한다는 보장은 없다(사진은 2025년 1월 말 현재).

점심에는 유자 조스이 정식 외에 전골요리가 포함된 메뉴도 즐길 수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전골이 등장하지만 그 중에서도 일년 내내 맛볼 수 있는 것이 유자 조스이 정식에 도미 샤부전골이 포함된 ‘도미 유자전골 정식’(7,700엔)이다.
샤부전골(샤부샤부)은 일본의 전골 요리 중 하나로 전골 냄비를 테이블에 놓고 국물을 끓여 얇게 저민 고기와 생선 등의 재료를 살짝 익혀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다.
잇신쿄의 도미 샤부전골은 겉면을 살짝 불에 그을린 고소한 도미 육수에 도미살을 데치고, 같은 국물에 익힌 채소를 함께 먹게 된다.
도미 샤부전골은 너무 많이 익히면 도미 살이 딱딱해지는 섬세한 요리다. 잇신쿄에서는 직원이 도와주기 때문에 최고의 도미 샤부전골을 맛볼 수 있다. (※스태프 조리는 중식은 처음에만, 석식은 전 과정을 조리)
석식 가이세키 코스에는 유즈야만의 즐거움이 가득해!

석식에 등장하는 것은 제철 가이세키 요리다. 전채, 국물, 회, 구이, 전골, 식사, 디저트 등 총 7~9가지로 구성된 일식 코스다(14,520엔~).
가이세키 요리란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1568~1600년)에 탄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의 전통적인 코스요리다. 원래는 간소한 요리였지만 일본의 다도를 집대성한 역사적인 다인 센노 리큐가 다도에 심취해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내놓은 요리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잇신쿄의 가이세키 요리는 소재 본연의 맛을 살려 창의력을 발휘한 요리들로 구성된다. 매달 교토의 제철재료로 만든 요리들이 속속 등장한다.
특히 교토를 대표하는 ‘갯장어(여름)’ ‘오하라의 아침에 캔 죽순(봄)’ ‘아라시야마 상류의 은어(여름~가을)’는 반드시 등장하는 제철 메뉴다.
게다가 잇신쿄의 요리는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으로 뛰어난 맛과 보기 좋은 담음새는 물론, 예를 들어 타닥타닥 굽는 소리와 향, 모락모락 퍼져 나가는 김, 다양한 식감, 요리의 연출 등이 먹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또 잇신쿄에서는 찾을 때마다 그 때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만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이곳을 찾았을 때 사진과 똑같은 메뉴를 먹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으니 주의하자.
투숙객만이 누릴 수 있는 조식은 몸에 좋은 와쇼쿠젠

잇신쿄의 조식은 밥과 국물 외에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된 와쇼쿠젠(일식 세트메뉴)이다. 모두 교토의 지역산 채소와 제철재료를 듬뿍 사용한 메뉴로 가짓수가 많아 든든하면서도 몸에 좋은 것이 특징이다.
잇신쿄에서는 조식도 중식와 석식과 마찬가지로 계절에 따라 메뉴가 달라진다. 또한 연박을 하는 경우에는 전날과 다른 메뉴를 먹을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또 아침 메뉴로 유자 조스이를 선택할 수도 있다. 따끈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유자 조스이는 피로가 쌓인 다음 날 아침식사로도 그만이다.
객실은 총 8실로 여유롭게 지낼 수 있어

유즈야 료칸의 객실은 총 8실. 모두 화실로 욕실과 화장실이 딸려 있다. 객실 구조는 모두 다르다(1실 1~3명까지 투숙 가능, 객실마다 상이함).
객실에 비치된 소품은 대부분 건물이 지어진 연대와 같은 것이다. 세월을 거치며 소중히 가꿔 온 장소와 물건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객실 내 욕실에는 유자가 있어 유자탕을 즐길 수 있다. 객실 어메니티로 비치된 유자 비누는 유즈야 특제 핸드메이드로 프런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무릎 덮개와 타올은 유즈야 료칸의 로고와 마크가 들어간 오리지널 굿즈다. 실내복으로는 일본의 전통적인 유카타가 준비되어 있다.
객실에 비치된 편지지 세트는 일본의 전통에 따라 세로쓰기 편지지와 세로 봉투로 구성되어 있다. 유즈야 료칸의 아기자기한 로고가 새겨져 있으니 여행의 추억으로 편지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
대욕장 ‘유즈탕’에서 피로를 풀어보자

일본의 목욕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것이 ‘대욕장’이다. 유즈야 료칸의 대욕장에서는 1년 내내 유자탕에 들어갈 수 있다(※여름에는 청유자, 겨울에는 황유자).
유자탕이란 유자를 띄운 탕을 말하며 일본에서는 동짓날에 유자탕에 들어가는 풍습이 있다. 잡기를 물리치고 감기를 걸리지 않고 겨울을 날 수 있는 운수가 좋은 탕이라고 한다.
또 유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객실 욕실에도 유자가 준비되어 있지만 커다란 욕조에서 유자탕을 즐길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니 꼭 체험해보기 바란다. 탈의실에는 일본의 목욕탕 이용법에 대한 영어 설명문도 있다.
(※이용은 투숙객만. 문신 및 타투 OK.)
유즈야에서 즐길 수 있는 일본의 운치

유즈야 료칸의 건물 중앙은 아트리움 형식의 중정으로 1, 2층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정원 중앙에 있는 것은 단풍나무로 여름에는 초록빛깔, 가을에는 곱게 물든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또 이 중정은 돌바닥 길을 걸어 2층 객실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이어진다. 객실로 향하는 계단은 실내에도 있지만, 바깥 계단을 통해 들어가보는 것도 운치가 있다.

로비에는 교토의 절기에 맞춘 계절 장식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프런트에서는 객실에 어메니티로 비치한 ‘유즈야 특제 유자비누’(800엔), 유즈야 료칸 수제 유즈코쇼(1,000엔), 폰즈(1,500엔) 등을 판매한다.
특히 가장 인기가 있는 유자 비누는 온라인 판매를 하지 않아 이 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오리지널 굿즈다. 마음에 들었다면 여행선물로 구입해가는 것은 어떨까?
일본요리와 일본의 정취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유즈야 료칸
유즈야 료칸은 마치 ‘미식 체험’이라고 부를 만한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료칸이다. 료칸의 특제 요리들을 여유로운 일본의 정서가 넘치는 공간에서 음미하는 순간들은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또 유즈야 료칸은 야사카 신사 바로 옆에 있고 기온의 거리도 코 앞, 마루야마 공원에도 걸어서 바로 갈 수 있다. 이들 장소는 교토의 관광명소로 인기가 있을 뿐 아니라, 벚꽃과 단풍 명소로도 유명하다. 봄 가을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부디 교토의 유즈야 료칸에서 풍요로운 여행을 즐기기 바란다.
※본 기사는 2025년 2월 시점의 정보를 토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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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여행 작가 및 책 작가로, 8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0개 이상의 매체의 잡지, 서적, 웹 미디어에 여행 및 외출 관련 기사를 게재하며, TV 프로그램과 서적에도 사진을 제공합니다. "여성 혼자 여행은 즐거워!"라는 컨셉으로, 나라를 중심으로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전국의 매력적인 장소를 소개합니다. 특기는 철도와 야간 버스 등의 교통 여행, 여관 및 호텔 등의 숙박 경험, 사찰 및 신사를 즐기는 방법입니다. 일본의 오래된 역사와 전통 문화를 좋아하며, 취미인 화도, 향도, 시가, 고전 문학, 일본 신화에서 오타쿠 기질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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