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116년, 교토 여행선물로도 인기인 ‘기름종이’뿐 아니라 기초 화장품과 코스메틱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요지야’. 이 요지야가 운영하는 ‘요지야 카페’는 2021년 3월 1일(월)부터 후쿠오카가 자랑하는 브랜드 딸기 아마오를 사용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아마오 페어’를 기간한정으로 개최한다. 아마오 품종의 딸기만 사용하여 어느 디저트를 주문해도 제철 아마오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중 야심 차게 내놓은 메뉴가 ‘아마오 플레이트’다. 한 입에 쏙 들어갈 일곱 가지 딸기 디저트로 구성된 메뉴로 1일 20식만 한정판매한다. 플레이트에 올라가는 메뉴는 파티시에가 하나하나 손수 만든 것이다. 디저트 플레이트는 요지야 카페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메뉴라 화제몰이를 예감하게 한다.

그 밖에도 다음 네 가지, 총 다섯 가지 메뉴가 등장할 예정이니 무얼 고르면 좋을지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딸기 디저트의 대명사 쇼트케이크가 요지야 카페의 대표메뉴 ‘가오(얼굴) 파르페’로 변신했다.

2종류의 크림치즈를 사용하고 바삭바삭한 치즈 쿠키가 액센트로 작용한다.

요지야 카페의 대표메뉴로 친숙한 로고마크가 눈길을 끄는 ‘요지야 특제 카푸치노’를 ‘아마오 페어’ 한정 버전으로 제공한다.

연한 핑크빛과 토핑한 하트모양의 딸기가 깜찍한 일품.

1790년에 창업한 이래로 한 우물만 우직하게 파온 교토의 노포 차 판매상 ‘후쿠주엔’이 운영하는 카페 ‘사료 FUKUCHA’. 2020년에 큰 호평을 받은 말차와 딸기가 주재료인 기간한정 파르페 ‘말차를 사랑한 딸기 3자매’가 다시 등장했다! 5월 30일까지 하루에 각 10식 한정으로 즐길 수 있다.

‘딸기 3자매’의 셋째 딸은 말차 스트로베리 퐁듀. 딸기, 모나카, 미즈와라비모찌(투명한 고사리 녹말떡)를 쌉사름한 말차 초콜릿 소스에 딥핑해서 먹는 메뉴다. 그 자태가 막내 딸의 깜찍함 그 자체다.

‘딸기 3자매’의 둘째 딸은 말차 스트로베리 티라미스다. 마스카포네 크림 속에는 말차 소스와 딸기가 숨어 있다. 비주얼은 살짝 멋을 내기 시작한 둘째 딸을 스타일리시한 드레스의 이미지로 표현했다.

‘딸기 3자매’의 장녀는 브릴리언트 스트로베리. 설탕공예로 만든 진주 속에 사르르 녹는 딸기맛 크림치즈, 그 아래에는 진한 말차 쇼콜라 바바루아를 숨겨놓았다. 큰 딸의 성숙함을 우아한 진주의 모티브로 표현했다.

또 테이크아웃 전용 신메뉴도 등장했다. ‘딸기 말차 밀크 파르페’는 진한 말차 쇼콜라 바바루아에 밀크 젤리를 얹고 딸기와 산딸기, 앙증맞은 팬케이크를 토핑했다.

풍부한 향의 말차라떼에 새콤달콤한 제철 딸기를 곁들인 ‘스트로베리 말차라떼’도 강추하는 메뉴 중 하나다.

전통의 서양과자 제조사 모로조프가 운영하는 ‘살롱 드 떼 모로조프 고베 본점’에서 효고현 니시와키산(시노다 이치고엔) ‘아마퀸’을 사용한 봄철 한정 메뉴가 등장했다! 3월 1일부터 시작하여 딸기가 소진되는 대로 판매를 마감하는 스페셜 메뉴다.

‘아마퀸’은 ‘도치오토메’와 ‘사가호노카’를 교배한 효고현의 오리지널 품종으로 ‘딸기의 여왕=퀸’이라는 이미지에 걸맞은 기품 있는 단맛과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이다.

‘아마퀸’을 듬뿍 사용한 ‘시노다 이치고엔 아마퀸 푸딩 파르페’는 매장에서 만든 바닐라 젤라또와 매끄러운 촉감과 우아한 맛의 커스터드 푸딩, 아마퀸의 기품 있는 맛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고베 본점 한정 메뉴다.

또 ‘시노다 이치고엔 아마퀸 와플’은 카페 모로조프의 인기 메뉴인 와플에 아마퀸을 토핑한 메뉴다. 매장에서 정성껏 구운 와플과 바닐라 젤라또, 그리고 아마퀸의 진한 향을 즐길 수 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비주얼까지 일품인 딸기 디저트. 멀리 여행을 가기 힘든 요즘, 카페에서 맛보는 디저트로 봄 기운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그것이 부동의 인기를 자랑하는 노포 브랜드의 기간한정 메뉴라면 더욱 뜻깊을 것이다. 핑크빛 딸기 디저트로 이 봄을 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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