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시조카라스마역에서 가까운, 상업시설 [COCON가라스마] 내부에 있는 [HUB시조카라스마 점]. 여기는 스포츠 관전이 가능한 영국풍 퍼브입니다. 해외에서 찾아오는 손님도 많아서, 본고장의 퍼브와 마찬가지로 그 자리에서 대금을 지불하는 캐쉬 온 딜리버리 스타일입니다. 야간에도 추가요금이 발생하지 않아서, 맥주 한 잔을 하러 가볍게 들를 수 있는 곳입니다. 실내는 103석이 있는 넓은 공간. 흡연석과 금연석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FREE Wi-Fi도 완비되어 쾌적합니다. 낮 12시 개점하므로 낮시간의 시합관전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럭비 세계 대회는 전 시합 방영 예정입니다. 드링크류는 맥주나 칵테일, 사이다(사과 술) 등의 알코올 외에도, 소프트 드링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포츠 관전시에는 쓴맛과 단맛이 절묘하게 조화된 깊은 맛의 본격파 [허브 에일]을 즐겨보세요.

메뉴에는 영어 표기도 있습니다. 명물은 [더 피쉬 앤 칩스]. 그 외에도 포테이토가 들어간 영국 미트파이 [HUB 파스티] 등, 안주류도 풍부합니다. 피자나 핫도그 등의 경식 메뉴도 있습니다.

「BAR CHART시조카라스마」는, 위스키 종류가 풍부한 바입니다. 일본의 주류를 더하여 약 70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실내에는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모두 36석으로 전면 흡연 가능합니다. 음식과는 별도로 좌석 서비스 요금이 500엔 필요합니다. 카운터에는 대형 티비가 8대 설치되어, 어느 자리에서나 경기 관전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인기인 것이 「WHISKEY Flight set（위스키 비교 세트）」（세금별도 1.300엔〜). 소량의 위스키 3종류 세트로, 점포의 추천 조합 11패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푸드 메뉴는, 주류에 맞는 견과류나 포테이토 칩스 등 가벼운 종류가 중심입니다. 배불리 먹고 싶다면 아마트리치아나(세금별도 700엔)이나 까르보나라(세금별도 700엔)등의 생면 파스타도 있습니다. 메뉴는 영어표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럭비세계대회는, 민영방송의 시합만을 방영 예정입니다. 차분하게 술을 즐기며 찬찬히 경기를 즐기고 싶은 분에게 딱 맞는 바입니다.

[만인자문 가라스마점]은, 본고장 영국의 길모퉁이 퍼브를 이미지한 아이리쉬 퍼브입니다. 외국인 스태프와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여행객들로, 실내는 이국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부담 없는 캐쉬 온 카운터 스타일입니다. 드링크류는 세계의 맥주 탭 13종류, 위스키 70종류 이상을 풍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기 메뉴인 [3종맥주 비교세트]는, 맛을 보고 싶은 생맥주 3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명물인 [피쉬 앤 칩스]나 스파이시한 풍미의 [버팔로 치킨 윙]은 맥주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실내는 23시까지 전면금연. 카운터 외에도 테이블석이나 소파석도 있습니다. 3대의 대형 티비가 있어, 럭비 세계 대회는 전 시합 방송 예정입니다. 접근이 용이한 교토역이나 기온, 가라스마나 가와라마치에서도 찾아가기 쉬운 야나기노반바록카쿠에도 계열점이 있어, 이 곳에서도 럭비 전 시합 방영 예정입니다. 주말은 밴드연주도 있습니다.

친한 이들과 시끌벅적 스포츠 관전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딱 맞는 곳이 [피그 앤 휘슬]입니다. 해외에서 찾아오는 손님도 많은, 창업 32년된 노포 브리티쉬 퍼브입니다. 게이한 전철 [기온시조]역에서 한 정거장인 [산조게이한]역 바로 위의 건물 2층에 있으며, 최대 100명 수용이 가능한 넓은 공간이 매력입니다. 계산은 부담 없는 캐쉬 온 카운터 스타일입니다. 실내에는 6대의 대형 티비가 설치되어 있어, 럭비 세계 대회는 유료채널도 포함하여 전 경기 방송 예정입니다. 이곳에서는 세계의 생맥주 13종류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맥주타워가 즐비한 카운터도 장관이랍니다.

아일랜드가 발상지인 맥주 양조회사 기네스가 선출한 [기네스 베스트 퍼브]에 2013년부터 7년간 연속에서 선출되었습니다. 맥주의 품질관리나 따르는 방법을, 늘 최고의 상태에서 제공하는 점포입니다. 맥주에 곁들이는 요리는, [프라이드 포테이토]나 [피쉬 앤 칩스] 등의 안주 외에도, 반죽, 토마토소스도 직접 만드는 [믹스피자]나, 야채가 듬뿍 얹힌 [베지테리언 피자] 등, 푸드 메뉴도 충실합니다. 실내에는 4면의 하드 다트가 있어, 본고장 영국의 퍼브처럼 다트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포츠 관전에 지쳤다면, 그대로 숙박할 수 있는 곳이 [안심숙박 프리미어 교토 시조카라스마점]입니다. 이곳은 남녀 도합 240실이 있는 캡슐 호텔입니다. 인공 온천시설도 병설되어 있습니다. 해외에서 오는 손님도 많아서, 프론트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 대응이 가능합니다. 1층의 카페바에서 스포츠 관전이 가능한 대형 모니터가 1대 있어, 1시간 무한리필 드링크가 1,500엔(세금포함)에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캡슐호텔 숙박자는 750엔(세금포함)이라는 파격적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드링크는 맥주, 하이볼(위스키에 소다수와 얼음을 넣은 음료), 각종 사워나 소주, 니혼슈(일본술), 소프트 드링크 등이 셀프 서비스로 무한 리필됩니다. 현지 교토의 양조장에서 만든 니혼슈가 매월 종류별로 등장합니다.

안주는 통조림이나 스낵류를 별도 구매 가능합니다. 막 튀겨낸 따끈따끈한 팝콘에 9종류의 향미를 취향에 따라 조합하는 [갓 만든 팝콘](300엔)도 인기입니다. 럭비 세계 대회는 민영방송의 시합만 방영 예정입니다. 외부에는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족욕탕이 설치된 테라스 석도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교토의 중심부에서 스포츠 관전을 즐길 수 있는 점포 5곳. 본격적인 경기 관전이 하고 싶다, 왁자지껄 즐기고 싶다… 등, 기분에 따라 선택해 보세요.

Text by:Hihumi Isokaz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