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야마는 교토를 대표하는 경승지 중 하나입니다. 사시사철의 풍경을 찾아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연중 활기찬 모습입니다. 그 활기와 동떨어진, 조용하고 온화한 분위기에 감싸인 구역에 있는 한 채의 숙박지가, 국내외 여행객을 끊임없이 매료시키는 [호시노야 교토]입니다.
아라시야마의 심볼이라고도 할 수 있는 도게츠교(渡月橋)다리에서 강의 상류를 바라보면 그 앞에 있는 [호시노야 교토], 일상의 분주함을 잊을 수 있는 [일본스타일의 리조트]로 출발해 보실까요?
약 100년전의 건축물이 [물가의 사저]로
일본을 대표하는 리조트 운영회사가 운영하는 [호시노야 교토]가 탄생한 것은, 2009년입니다. 약 100년전의 목조 건축물을 [물가의 사저]를 테마로 리노베이션하여, 보다 세련된 공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이 곳이, 외국인 여행객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이유는, 자연, 조용함, 비일상, 교토다움이나 일본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스태프는 [오모테나시:일본의 호스피탈리티]의 정신을 접객의 기본으로 하여, 그들의 거의 대부분이 영어가 가능하므로, 이 곳에서의 시간에 불편을 느끼는 일은 없을 듯합니다. 중국어나 한국어, 스페인어에 능통한 스태프도 대기하고 있습니다.
사철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15분간의 뱃길
[호시노야 교토]로는, 일상을 벗어난 세계로 유혹하는 한 편의 배로 향합니다. 도게츠교(渡月橋) 기슭에서 배에 올라, 오이가와(大堰川)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약 15분의 선편 여행입니다. 유유히 나아가는 동안 봄의 벚꽃, 여름의 신록, 가을의 단풍에 겨울의 설경이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배에서만 볼 수 있는 경치와 만날 수 있는 것도, 일상을 벗어난 체험입니다. 이미 [호시노야 교토]의 “오모테나시”는 시작된 것입니다. 숙소에 대한 기대가 고조됩니다.
향과 빛, 일본을 느끼는 오모테나시
체크인의 설명은 승선전에 모두 마치므로, 숙소에 도착하면 바로 객실로 향합니다. 긴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바로 쉬고 싶다는 분에게는 기쁜 시스템입니다. [호시노야 교토]의 객실은 전실 리버 뷰로, 5가지 타입 25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지 내에 점재해 있는 객실에는 정원을 통해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120호실은, 일본식 방과 서양식 방이 함께 갖추어진 타입입니다. 미닫이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가면, 에도 시대에서부터 이어지는 교토의 노포의 향을 사용한 향주머니 향기가 느껴집니다. 거기에, 객실의 조명의 밝기가 강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자연광의 아름다움을 즐기셨으면 한다는 숙소의 마음으로, 밝혀지는 조명은 최소한 필요한 만큼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저 지그시 보는 것 만으로도 보석 같은 시간
120호실의 다다미방에 발을 들이면, 우선 강을 바라보는 커다란 창문이 눈에 들어옵니다. 창틀이 경치를 그대로 잘라내어, 마치 액자같이 느껴집니다. 그 앞에 놓여있는 것은, [정좌의 시선]을 계산한 낮은 다다미 용 소파입니다. 다다미방 특유의 낮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치에 매료되어, 그저, 느긋하게 바라보는…. 그런 사치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여행자도 많다고 합니다.
다다미방의 후스마(미닫이문의 맹장지)에도 주목해 보세요. 빛이 비추는 여러 조건에 의해 섬세하게 반짝여서 문양이 입체적으로 떠오르는 경당지(京唐紙: 교토의 서화, 표구용 당지)라는 고급 판화지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침대의 헤드보드에도 쓰이고 있어서, 하루의 시작과 끝을 심오한 교토의 문화와 함께 맞이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테이스트의 두 개의 정원
[호시노야 교토]의 매력을 좀더 들여다 볼 까요? 객실로 향할 때 통과한 곳이, 두 개의 폭포와 연못으로 구성된 [미즈노니와](水の庭: 물의 정원)라 불리는 정원입니다.
이곳에서 좋아하는 커피나 허브티, 술 한잔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폭포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느긋하게 있거나, 스태프들과 교류를 즐기거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매일 오후 3시 이후에는, 불교의 도구를 응용한 오리지널 악기로 연주회도 하고 있습니다. [오쿠노니와](奥の庭:안뜰)는 지붕 기와와 흰 자갈로 강의 흐름을 표현한 정원으로, 가레산스이(枯山水: 물을 사용하지 않고 지형으로만 산수를 표현한 정원)스타일 정원에서 고요함을 뜻하는 [젠 禅]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하여 외국인 여행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가을에는 수령 300~400년이라는 단풍나무 밑에서 노다테(야외에서 행해지는 다회)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정취있는 일본의 문화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곳간을 이용한 공간에서 [웰컴 화과자]
원래는 곳간이였던 공간을 재 이용한 [살롱&바 구라Salon&Bar 蔵]는, 대들보나 창 등을 그대로 사용한 일본 독자적인 멋이 느껴지는 스페이스입니다.
이곳에서는, 서비스로 웰컴 드링크와 스위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과자에는, 교토의 노포 와가시(일본 옛 과자, 화과자)점이 특별히 [호시노야 교토]를 위해 만든 것도 있습니다.
프론트 옆에 있는 [라이브러리 라운지]에는 교토에 관한 책 등도 놓여 있어서, 무료 다과나 음료수를 손에 들고 정보 수집을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추천 스폿이, 라운지에서 이어지는 옥외에 설치된 궁중 다실입니다. 기분좋은 바람을 느끼면서 눈 밑에 흐르는 오오이가와, 눈 앞에 광대한 산맥들, 그 산 속을 달리는 토롯코 열차를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이 흐르는 것도 잊게 될 듯합니다.
런던의 레스토랑 Umu로 별을 획득한 쉐프 추천 가이세키
여행의 커다란 목적의 하나가 [식사]이지요. 다이닝에서의 디너는, 일본식과 서양식이 융합한 가이세키요리입니다.
요리장은 교토 기온에 있는 갓포에서 태어난 구보다 이치로 씨. 일본, 프랑스에서의 수업 후, 런던의 「Umu」에서 총요리장을 맡아 겨우 4개월만에 미쉐린의 별을 획득한 솜씨입니다.
구보타씨가 만들어 내는 요리를 한 입 머금으면, 일본 요리의 심오함을 반드시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침은 방에서 먹는 스타일로, 일식 조식이라면 인기있는 야채 나베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계절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교토의 제철 야채의 맛을 실감할 수 있는 알찬 한 때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문향입문] [좌선]으로 [와]를 느끼는 것도
그 외에도 체재 중의 시간을 충실하게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몬코뉴몬(문향입문, 향목의 향을 즐기는 문화)], 아침 일찍 선사에서 좌선 등, 일본 문화의 세계에 가볍게 체험하는 것도 있어서 흥미있는 부분에 참가해 보면 어떨까요.
[호시노야 교토]에서 보내는 시간의 마무리는, 배를 타고 승선장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곳이 대합실에는 향이나 과자, 파자마 등 숙소에 놓여있던 아이템을 기념품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호시노야 교토]에서의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 또 그 매력을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Text b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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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야 교토星のや 京都
- 주소 교토시 니시교구 아라시야마 겐로쿠잔초 11-2
전화번호 : 0570-073-066 (호시노야 통합 예약, 국내) /+81-50-3786-1144(호시노야 예약,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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