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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여행 온천 - 오사카, 교토에서 갈 수 있는 추천 간사이 지역의 온천지 10곳

간사이 여행 온천 - 오사카, 교토에서 갈 수 있는 추천 간사이 지역의 온천지 10곳

업데이트 날짜: 2023.05.23

일본 여행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온천, 맛집, 색다른 풍경, 휴식을 위해 등 이런 다양한 이유중에 온천에 관해 소개해 보려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온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에 비해 일본은 전국적으로 3천곳 이상 온천지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는 오사카와 교토 등 인기 관광지가 있는 간사이권에는 조금만 활동반경을 넓히면 다양한 온천 수질을 경험할 수 있으며, 바다와 근접한 온천 등 위치상으로도 개성 넘치는 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 본 기사는 그런 개성 있는 온천과 함께 온천지의 역사를 접하고 주변 명소와 유적 등 관광도 두루 즐길 수 있는 간사이권의 인기 온천지를 소개한다.

이미지 출처:PIXTA

 
목차
  1. 1. 유히가우라 온천 (교토부)
  2. 2. 아라시야마 온천 (교토부)
  3. 3. 도츠카와 온천 (나라현)
  4. 4. 도로가와 온천 (나라현)
  5. 5. 기노사키 온천 (효고현)
  6. 6. 아리마 온천 (효고현)
  7. 7. 유무라 온천 (효고현)
  8. 8. 시라하마 온천 (와카야마현)
  9. 9. 난키 가츠우라 온천 (와카야마현)
  10. 10. 류진 온천 (와카야마현)

1. 유히가우라 온천 (교토부)

이미지 출처:PIX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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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히가우라 온천교토부 북부 교단고시(京丹後市/Kyōtango)에 있는 온천이다. 1980년에 처음으로 굴삭된 이 온천은 천질이 저장성 약알칼리 고온천으로 ‘비진노유’, 즉 ‘미인탕’이라 불릴 정도로 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온천가 바로 앞에는 약 8km에 걸친 아름다운 백사장이 있고 낙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해안숙박시설도 있다.

이미지 출처:PIX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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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히가우라는 교단고를 대표하는 낙조의 명소로 ‘일본의 석양 100선’(NPO법인 일본열도 낙조와 일출의 명소개발협회)에도 선정되었다. 저물기 직전의 태양이 바다를 붉게 물들인 풍경은 시간을 잊게 만들 정도로 아름답다.

<유히가우라 온천 정보>
특징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수려한 풍광의 온천지. 여름에는 유히가우라 해수욕장에서 해양레저도 즐길 수 있다.
온천지의 규모
30곳 정도의 숙박시설이 있다. 유히가우라 해수욕장에서 가깝고 전 객실이 오션뷰인 호텔과 노천탕이 딸린 료칸 등 다양하다.
오시는 길
JR 오사카 역에서 특급 고노토리호 등으로 갈아타고 유히가우라 키츠온센 역까지 약 3시간
수질과 효능
저장성 약알칼리 고온천으로 피부미용 외에도 피로회복, 신경통, 류머티즘성 질환 등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주요 숙박시설
가이카테이 하나고젠(海花亭 花御前), 가이카테이 시호카쿠(海花亭 紫峰閣), 가이슈(海舟), 가쇼엔(佳松苑) 외

2. 아라시야마 온천 (교토부)

이미지 출처:PIX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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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귀족들의 별장지였던 아라시야마는 교토 여행을 다녀오거나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인기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2003년부터 굴삭을 시작해 2004년에 개탕한 아라시야마 온천은 저장성 알칼리성 온천의 단순온천. 주변에는 가족 노천탕과 아라시야마경치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 노천탕을 완비한 료칸과 당일치기 온천시설 등이 곳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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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덴 아라시야마 역 홈에는 아라시야마 온천 ‘에키노아시유’라는 족욕시설이 있어 1인당 200엔(오리지널 타올 제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라시야마 온천 정보>
특징
교토를 대표하는 관광아라시야마. 도게츠교를 비롯해 온천과 함께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온천지의 규모
온천지로서는 규모가 작은 편이라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5군데 정도이지만 관광지라 특징적인 숙박시설이 많다.
오시는 길
한큐 오사카우메다 역에서 교토선 가츠라 역을 경유하여 란덴 아라시야마 역까지 약 47분
주요 숙박시설
교토 아라시야마 온천 카덴쇼(花伝抄), 아라시야마 온천 사이시키노 야도 하나이카다(彩四季の宿 花筏), 교토 아라시야마 온천 도게츠테이(渡月亭) 외

3. 도츠카와 온천 (나라현)

이미지 출처:PIX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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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현 요시노군에 도츠카와 마을이 있다. 도츠카와 온천은 후타츠노 댐 호반에 있으며 마을 안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온천지다. 겐로쿠 연간(1688~1704년)에 발견된 시모유(下湯: 온천에서 온도가 가장 낮은 물)를 원천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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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도츠카와 마을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도센지 온천과 가미유 강 상류에서 솟아오르는 가미유 온천이 있어 각각 다른 천질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각지에서 도츠카와 마을까지는 전철이 다니지 않아 버스나 자가용으로 이동해야 한다.

버스는 긴테츠 특급 야기 역에서 도센지 온천(도츠카와무라야쿠바마에 정류장) 방면을 돈다. 마을 내에서는 버스도 운행한다.

차량으로는 오사카에서 도센지 온천까지 약 2시간 반~3시간 소요. 도센지 온천에서 도츠카와 온천까지는 약 20분, 도츠카와 온천에서 가미유 온천까지 약 20분이 걸린다. 도센지 온천에서 차량으로 약 35분 걸리는 곳에 도츠카와 마을의 명소 ‘다니제 현수교’(길이 297m, 높이가 54m인 거대한 현수교 )가 있다.

<도츠카와 온천 정보>
특징
2004년에 전국 최초로 ‘원천 가케나가시 선언’을 하여 마을 내 모든 온천시설에서는 원천 가케나가시(온천수가 풍부하여 끊임없이 흘려보내는 위생적인 방식)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온천지의 규모
도츠카와 온천에 10곳, 세 온천을 합쳐 총 17곳 정도의 온천 숙박시설이 있다. 도츠카와 온천과 도센지 온천에는 마을이 운영하는 공중욕장도 있으니 다양하게 돌아보는 ‘외탕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오시는 길
긴테츠 오사카난바 역에서 긴테츠 특급을 타고 야기 역까지 간 다음, 나라교통버스를 타고 도센지 온천(도츠카와무라야쿠바마에)까지 총 약 3시간 소요.
수질과 효능
도츠카와 온천은 나트륨 탄산수소염・염화물천, 식염을 함유하고 있어 온천에서 나온 후에도 오랫동안 온기를 유지하며 베인 상처나 화상 등에 효과가 있다. 도센지 온천은 단순 유황천으로 만성 부인병 등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미유 온천은 유황나트륨을 함유한 탄산수소염천으로 피부가 촉촉해지는 ‘미인탕’이다.
주요 숙박시설
료칸 우에다야(植田屋), 에비스소(ゑびす荘), 세이쿄노야도 산스이(静響の宿 山水), 호텔 스바루(ホテル昴) 외

4. 도로가와 온천 (나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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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현 요시노군 덴카와 마을은 마을 면적의 4분의 1가량이 요시노 구마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계절마다 다양한 표정의 대자연을 즐길 수 있다.

세계유산인 오미네 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도로가와 온천은 표고 800m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한 온천지로 시원하고 환경이 좋아 ‘간사이의 가루이자와’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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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건물이 길게 늘어선 복고적인 분위기의 도로가와 온천가에는 료칸과 민박, 기념품 가게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도로가와 온천 정보>
특징
산에 에워싸인 자연 속의 온천. 오미네 산은 과거에 수행자들이 많이 찾았던 곳으로 그 역사가 남아 있는 온천가다. 작은 산골마을에 위치한 온천 특유의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온천지의 규모
약 20곳의 온천 료칸과 민박시설이 있어 향토음식을 맛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도로가와 온천가 입구에는 마을이 운영하는 도로가와 온천 센터가 있다.
수질과 효능
약알칼리성 단순천으로 신경통과 근육통, 관절통, 수족냉증 등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오시는 길
긴테츠 오사카아베노바시 역에서 긴테츠 특급으로 시모이치구치 역까지 간 다음, 버스로 도로가와온센까지. 총 약 2시간 30분 소요.
주요 숙박시설
아타라시야 료칸(あたらしや旅館), 이치마루 료칸(一丸旅館), 이로하 료칸(いろは旅館), 료칸 카도진(旅館角甚) 외
  • Atarashiya Ryokan
    • 주소 Tenkawamura Dorogawa 215 , Tenkawa, Nara, 638-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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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까운 역 요시노 역 (긴테쓰 요시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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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노사키 온천 (효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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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사키 온천하면 1300년의 역사라는 글귀가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효고현 북부에 위치하며 바다와 인접한 기노사키는 간사이에서 손꼽히는 온천가다.

2020년에 개탕 1300년을 맞은 유서 깊은 기노사키 온천은 도치쇼닌이 천일 동안 수행을 하자 720년에 온천수가 솟아나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아름다운 버드나무 가로수가 있는 오타니 천과 석조 아치교, 길게 늘어선 유서 깊은 료칸 등 일본 온천의 원점과 같은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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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20분권 내에 분위기가 저마다 다른 7곳의 외탕(당일치기로 이용할 수 있는 공중 입욕시설)이 있어 유카타를 입고 다양한 외탕을 돌아볼 수 있는 것도 기노사키 온천의 매력이다.

<기노사키 온천 정보>
특징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인 기노사키 온천. 오타니 천변에 기념품 가게 등이 쭉 늘어서 있고 주변에 관광명소가 많다.
온천지의 규모
70곳 이상의 료칸호텔이 있으며 도보 20분권 내에 7곳의 외탕이 있다.
수질과 효능
나트륨・칼슘 염화물・고온천으로 신경통과 근육통, 소화기 질환 등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오시는 길
오사카 역에서 JR 특급 고노토리를 타고 기노사키온센 역까지 약 2시간 30분
주요 숙박시설
니시무라야 호텔 쇼게츠테이(西村屋ホテル招月庭), 도키와 베칸(ときわ別館), 후게츠교쇼(風月魚匠), 츠타야 세이란테이(つたや晴嵐亭) 외

6. 아리마 온천 (효고현)

이미지 출처: PIX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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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 온천은 일본 3대 온천으로 일컬어지며 예로부터 ‘간사이의 안채’라는 별칭으로 통했다. 효고현에 있는 롯코 산지의 북쪽 모미지다니의 산자락에 온천가가 펼쳐져 있어 고베 중심부에서 접근성이 좋으면서 산 속에 위치해 풍요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온천 료칸과 기념품 가게가 늘어선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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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은 갈색의 ‘금천’과 무색투명한 ‘은천’을 즐길 수 있다. 탕을 즐겼다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천원을 돌아보는 것도 즐거울 것이다.

<아리마 온천 정보>
특징
도심과 가까운 유서 깊은 온천. 역사적 명소와 전통 공예품 가게도 곳곳에 위치해 레트로한 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천가다.
온천지의 규모
30곳 정도의 온천 료칸호텔이 있으며 당일치기 온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있다.
수질과 효능
일본 환경성이 요양천으로 지정하는 9가지 주 성분 중 7가지(단순성 온천, 이산화탄소천, 탄산수소염천, 염화물천, 황산염천, 함철천, 유황천)가 함유되어 있다. 금천은 아리마 온천에서 예로부터 내려온 철분과 염분이 함유된 온천으로 수족냉증과 요통, 관절통, 외상 등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은천은 탄산이 함유된 온천으로 고혈압, 식욕증진 등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오시는 길
한신・한큐 오사카우메다 역에서 신카이치를 경유, 고베전철 아리마온센 역까지 약 1시간 30분. 또는 산노미야 터미널 앞에서 아리마 온천행 버스로 약 30분
주요 숙박시설
아리마 로얄호텔, 아리마 그랜드 호텔, 효에코요카쿠(兵衛向陽閣) 외

7. 유무라 온천 (효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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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고현 북서부 바닷가에 위치한 유무라 온천은 지카쿠 대사가 약 1200년 전에 발견한 온천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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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유(荒湯)라고 불리는 원탕은 98℃의 고온천으로 관광객이 이 뜨거운 탕에 온천계란을 삶는 모습도 다른 온천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다. 용출량이 워낙 풍부해 각 가정에서도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고 하루키 강변의 족욕시설에서도 얼마든지 천연 가케나가시를 즐길 수 있다. 유무라 온천의 원천을 이용한 온천 공원 ‘리프레시 파크 유무라’와 원천인 아라유 근처에 있는 ‘야쿠시유’ 등의 인근시설에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유무라 온천 정보>
특징
원탕(아라유)은 분당 470L나 솟아나는 98℃의 고온천. 자연이 풍요로운 온천지로 겨울 설경도 실로 아름답다.
온천지의 규모
하루키 강을 사이에 두고 20곳 정도의 온천 료칸이 있다. 아라유 인근에는 기념품 가게 등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수질과 효능
pH7.29의 약알칼리천으로 나트륨-탄산수소염・염화물・황산염천의 고온천. 음용 시 만성 소화기 질환, 통풍 등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오시는 길
오사카・고베에서 출발하는 특급 버스로 유무라 온천까지 약 3시간
주요 숙박시설
가센쿄 이즈츠야(佳泉郷 井づつや)、아사노야(朝野家), 유무라 온천 도미야(湯村温泉 とみや) 외

8. 시라하마 온천 (와카야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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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 온천과 함께 일본 3대 고탕(古湯)으로 꼽히는 시라하마 온천. 오랜 역사가 있어 <만요슈>와 <니혼쇼키>에도 등장하는 온천이다. 바닷가 근처라 오션뷰 숙박시설도 많으며 각 시설은 다양한 온천욕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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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깊은 ‘유자키 7탕’ 중 유일하게 남은 바위에 파도가 몰아치는 노천탕 ‘사키노유’와 두 종류의 원천이 있는 ‘무로노유’, 시라라하마 해수욕장과 인접한 대중목욕탕과 같은 외관의 ‘시라라유’ 등 외탕 투어와 족욕도 즐길 수 있다.

또 인근에는 어드벤처 월드의 레저시설과 엔게츠토, 산단베키, 센조지키 등 경승지도 있어 관광지로서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시라하마 온천 정보>
특징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도록 재치를 발휘한 온천은 물론 주변에는 눈부신 백사장이 펼쳐진 ‘시라라하마’와 시라하마의 상징 ‘엔게츠토’, 거친 파도가 빚어낸 절경 ‘센조지키’ 등 관광명소도 많다.
온천지의 규모
약 20곳의 온천 료칸, 호텔이 있다. 온천가와 인접한 곳에 난키 시라하마 공항이 있다.
수질과 효능
염화물천・유황천・탄산수소염천・단순온천 등 다양한 천질의 원천이 있다. 염화물천은 보습효과, 탄산수소염천은 피부를 매끄럽게 하는 미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시는 길
JR 신오사카 역에서 특급 구로시오로 시라하마 역까지 약 2시간 30분
주요 숙박시설
시라라소 그랜드 호텔(白良荘グランドホテル), 호텔 선리조트 시라하마(ホテルサンリゾート白浜), 하마유 구로시오 산소(浜木綿くろしお山荘) 외

9. 난키 가츠우라 온천 (와카야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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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하마 온천과 함께 와카야마현을 대표하는 난키 가츠우라 온천와카야마현 기이 반도의 남단부에 위치한다. 인근에 있는 가츠우라항은 참다랑어 어획량이 일본 1위로 예로부터 어업으로 번성한 곳이다. 가츠우라항 주위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기노마츠시마가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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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 수가 많아 대부분의 숙박시설에 자가원천이 있다.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기노마츠시마 투어와 가츠우라 어항의 경매 견학을 비롯해 ‘쾌(快)수욕장 100선’(환경성 선정)에 선정된 블루비치 나치(나치 해수욕장)에서 해수욕도 즐길 수 있다.

<난키 가츠우라 온천 정보>
특징
원천 수가 많고 탕량이 풍부한 온천. 호텔 우라시마의 ‘보키도’와 ‘겐부도’ 등 거친 파도와 바위가 빚어낸 동굴 탕이 유명하다.
온천지의 규모
10곳 남짓한 온천 료칸호텔이 있다. 주변에는 세계유산 등 명소도 많다.
수질과 효능
유황천・염화물천, 단순온천 등. 수족냉증, 신경통, 근육통, 피로회복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시는 길
JR 신오사카 역에서 특급 구로시오를 타고 기이카츠우라 역까지 약 3시간 40분
주요 숙박시설
호텔 우라시마(ホテル浦島), 가츠우라 교엔(かつうら御苑), 요이즈루베니노야도 가츠우라 관광호텔 (陽いずる紅の宿 勝浦観光ホテル) 외

10. 류진 온천 (와카야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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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현나라현에 걸쳐 있는 고야-류진 국정공원의 히다카 강가에 위치한 류진 온천은 나트륨 탄산수소염천으로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해져 ‘일본 3대 미인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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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을 자극하는 온천 료칸 외에도 당일치기 온천시설이 2곳 있다. 원천 가케나가시 공동욕장 ‘모토유’에는 히노키탕과 바위탕이 있는 실내탕과 계곡을 바라볼 수 있는 노천탕이 있다. 원래 학교 건물이었던 시설 등을 이용해 만든 ‘뉴 야마세미노 온센칸’에도 탁 트인 느낌의 노천탕이 있어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류진 온천 정보>
특징
나트륨 탄산수소염천(중조천)으로 피부가 촉촉해지는 미인탕으로 인기다. 뼛속까지 따끈따끈해지는 탕이다.
온천지의 규모
15곳 정도의 료칸과 민박시설이 있다. 자연이 풍요로운 비경의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수질과 효능
나트륨 탄산수소염천. 온천욕을 하면 만성 피부병,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에, 음용 시에는 만성 소화기 질환, 당뇨병, 통풍 등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오시는 길
JR 키노쿠니 선 기이타나베역에서 버스로 1시간 30분, 류진 온천 버스 정류장 하차후 바로
주요 숙박시설
키라리 류진(季楽里 龍神), 비진테이(美人亭), 민박 사사유리(民宿 ささゆり), 료칸 사카이(旅館 さかい) 외

간사이에는 본 기사에서 소개한 곳 말고도 온천지가 많다. 모두 유서가 깊은데다 맛있는 먹거리와 절경 등 관광지로서의 매력도 가득하다. 관광으로 쌓인 피로를 온천으로 풀고 숙소에서 지역 명물 먹거리를 맛보면 분명 몸과 마음에 기운이 차오르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곳저곳 다양하게 돌아보면서 마음에 드는 온천지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두고두고 좋은 재산이 될 것이다.

※본 기사의 정보는 2022년 11월 시점의 것을 2023년 5월에 일부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십시오.

Text: 웨스트플랜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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