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센톤야 산노미야 세리이치(이하 ‘세리이치’)’는 와카야마와 나가사키, 홋카이도, 아오모리, 미야기 등 일본을 대표하는 어항에서 직송된 해산물로 만든 메뉴를 제공하는 이자카야다. 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총요리장의 협상력으로 어부로부터 직접 매입을 하고 있는 세리이치는 1등급 선어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최대의 특징이다.

위치는 산노미야와 모토마치의 중간쯤으로 JR연선 북쪽의 도로변 빌딩 지하 1층에 있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우선 바다향이 물씬 풍겨온다. 갓 잡은 해산물을 ‘살아 있는’ 상태로 운송해 매장 내 수조에서 ‘살아 있는’ 상태로 풀어 놓고,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건져서 조리해 해산물 본연의 맛과 감칠맛, 씹는 맛이 그만이다. ‘세리이치(‘세리’란 일본어로 ‘경매’를 뜻한다)’라는 가게 이름 대로 경매방식의 판매를 수시로 개최하는 것도 이곳만의 특징이다.

북으로는 홋카이도부터 남으로는 가고시마까지 주요 7개 어항에서 당일 잡은 선어로 수산시장의 경매를 재현하고 있다. 마치 실제 수산시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이곳만의 재미라 할 수 있겠다.

요즘 같은 때 다양한 유형의 개별룸이 완비되어 있는 것도 큰 매력이 아닐까. 테이블석, 호리고타쓰석, 벽이나 문이 있는 완전 개별룸부터 발을 쳐서 공간을 구분하는 세미 개별룸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정원도 3~25명으로 모임의 성격이나 규모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인기 No.1메뉴인 ‘왓쇼이 바카모리 이쿠라 코보레동(연어알 폭탄덮밥)은 갓 잡아 신선하고 알이 굵은 홋카이도산 연어알에 정성껏 맛을 입혀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 양은 일반, 미니(1,680엔)와 특대 사이즈인 메가모리까지 다양하다.

우니(성게알)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세리이치의 매력이다. ‘우니샤브’는 홋카이도 직송 상급 생 우니를 푸짐하게 사용한 메뉴로 ‘우니 수프’에 생 대게, 천사의 새우 회, 도미 또는 잿방어의 살을 데쳐 먹는 한정 메뉴다. 남은 수프로 만드는 조스이(죽)도 일품이다. 또 우니와 효고 단바산 쌀을 함께 지은 ‘우니 솥밥’과 홋카이도 직송 생 우니를 쇠고기로 말은 ‘우니 고기말이’도 입이 호사를 누릴 일품이다.

※가격은 모두 소비세 별도입니다.

가게 안에는 알코올 제균･소독액을 비치하고 있는 것은 물론, 매장 안 환기, 롤스크린과 발을 쳐서 공간을 구분하고 있다. 그 밖에도 다음의 코로나19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가게 안과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매장 안 환기 실시/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입점 인원과 좌석 간격의 조정/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컨디션이 좋지 않은 손님의 입점 제한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한국어･영어･중국어(간체자･번체자) 메뉴 있음
영어를 구사하는 스태프가 있음

흑모화우와 규탄(우설) 등을 비법소스에 찍어 먹는 샤브샤브가 추천 메뉴인 ‘마치야 개별룸 와･하나노시즈쿠 산노미야점’. 지하철 각선 산노미야 역에서 도보 2~5분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2명부터 이용할 수 있는 18개실의 다채로운 개별룸이 있어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풍스러운 조명과 격자문양의 미닫이 문이 있는 등 모든 룸이 차분한 일본 전통 스타일로 호리코타쓰석과 테이블석이 있다. 가볍게 한 잔 하고 싶을 때나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싶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문이 달린 완전 개별룸이기 때문에 그룹 단위의 프라이빗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요리의 특징은 단품 메뉴가 모두 380엔 균일가로 합리적인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곳의 추천 메뉴는 듬뿍 올라간 타르타르 소스가 식욕을 자극하는 ‘치킨난반’이다.

또 명물인 ‘샤브샤브’는 고급스러운 감칠맛과 식감을 두루 갖춘 엄선된 고기를 심플한 맛으로 조리한 육수에 데쳐 먹는 무한리필 메뉴다. 무한리필 메뉴는 가성비가 좋아 부담 없는 종류부터 소･돼지･닭･흑모화우가 포함된 것까지 매우 다양하다. 전골은 물론 안주용 사이드 메뉴도 풍부하니 질릴 틈을 주지 않는다.
■120분 무한리필 1인 2,680엔~ (L.O.30분 전)

※가격은 모두 소비세 별도입니다.

※2021년 1월 14일부터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당분간 휴업합니다. 영업 재개는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바랍니다.

손님과 종업원의 체온측정/제균･소독액 비치/코인트레이 이용/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컨디션이 좋지 않은 손님의 입점 제한/매장 안과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매장 안 환기 실시/입점 인원과 좌석 간격 조정/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지하철 각선 산노미야 역에서 도보 2~5분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완전 개별룸×해물 로바타 스바루-SUBARU- 산노미야 본점’은 2020년 10월에 그랜드 오픈한 따끈따끈한 이자카야다. 이곳의 최대의 특징은 푸짐한 육류요리부터 산지 직송의 생선을 사용한 해산물 요리까지 다채로운 메인요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완전 개별룸이 완비되어 있다는 사실! 문으로 공간을 구분하여 커플이나 그룹이 완전 프라이빗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안심 포인트다.

그럼 지금부터 스바루의 개별룸을 몇 종류 소개하겠다.
위 사진은 2명 정원의 아늑한 분위기의 소파석으로 문이 달린 완전 개별룸이다. 커플들에게 안성맞춤일 듯하다.

4명 정원 테이블석은 2명부터 이용할 수 있어 공간을 널찍하게 쓸 수 있다. 톤다운된 인테리어가 아지트 같은 느낌을 준다.

10명까지 이용 가능한 테이블석도 있다.
그 밖에도 소규모, 중규모, 단체용까지 2~50명 정원의 크고 작은 개별룸이 있으니 활용도면에서는 가히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 좌석만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요리장이 깐깐하게 고른 고기와 신선한 해산물을 과하게 양념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조리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매일 시장에서 직송되는 생선 회 ‘오쓰쿠리’다. 매우 신선해서 살이 탱탱하고 지방분이 잘 베어 있어 감칠맛이 일품이다. ‘타이료모리’ 등 일품요리 메뉴도 다양하다.

스바루의 인기 No.1 메뉴는 ‘육류 생선 코스’. 갓 잡아 직송한 생선의 모둠 회와 숙성육 이치보(우둔살)의 스테이크 등 총 9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코스다. 그 밖에도 ‘토치로 지진 롱 고기초밥 코스 총 8품’과 ‘미소로 맛을 낸 레몬 닭전골 or 매콤달콤 찌개 코스’ 등 2,980엔의 합리적인 코스부터 총 11품으로 구성된 럭셔리 코스까지 다양해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다.

※가격은 모두 소비세 별도입니다

매장 안과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매장 안 환기 실시/코인트레이 이용/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입점 인원과 좌석 간격 조정/컨디션이 좋지 않은 손님의 입점 제한

이번에 소개한 이자카야들은 모두 코로나19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데다, 타인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개별룸이 완비되어 있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고베 관광을 갈 때 디너와 데이트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꼭 들러 보기 바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여파로 영업시간의 변경과 임시휴업, 서비스 내용의 변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