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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라벤더의 압도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1일 여행 플랜

삿포로에서 라벤더의 압도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1일 여행 플랜

공개 날짜: 2024.07.01

홋카이도의 여름하면 바로 떠오르는 꽃, 라벤더! 삿포로에서 라벤더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1일 여행 플랜을 소개한다.
홋카이도의 여름을 수놓는 꽃하면 선명한 보라색과 상쾌한 향이 매력적인 ‘라벤더’가 떠오른다. 홋카이도에서는 6월 하순부터 8월 상순에 절정을 맞이하며, 특히 7월이 절정을 이룬다.

이 페이지에는 프로모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1. 10:00 마코마나이 ‘다키노 레이엔’을 향해 삿포로역 출발!
  2. 13:00 삿포로 히쓰지가오카 전망대 도착
  3. 16:30 호로미 언덕 라벤더원에서 삿포로 시가지를 내려다보자!
  4. 삿포로의 여름을 오감으로 즐겨 보자!

10:00 마코마나이 ‘다키노 레이엔’을 향해 삿포로역 출발!

삿포로시 미나미구에 있는 ‘마코마나이 다키노 레이엔’은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레이엔(공원 묘지)이다. 관광지로서의 특색을 갖춘, 전국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장소라 하겠다. 드넓은 부지 안에는 다양한 조형물과 음식점, 매점 등이 있다.

교통편
  • [자동차]
    JR 삿포로역에서: 약 35분(도요히라가와도리 경유)
  • [대중교통수단]
    지하철 삿포로역에서: 약 40분(난보쿠선 마코마나이역에서 하차한 뒤, 셔틀 버스 또는 노선 버스 ‘마 108 다키노선’으로 환승)

인기 명소 ‘두대불전(부처의 언덕)’에서 라벤더와 대불의 컬래버레이션을 감상! 7월에는 ‘라벤더 축제’ 개최

인기 명소 ‘두대불전(부처의 언덕)’에서 라벤더와 대불의 컬래버레이션을 감상! 7월에는 ‘라벤더 축제’ 개최

정문으로 들어가면 오른 편으로 보이는 것이 바로 인기 관광 명소인 ‘두대불전’이다. 두대불전은 높이 13.5미터에 달하는 석상 대불과 대불상을 둘러싼 돔 형태의 대불전(배전) 모두를 칭하는 말이다.

레이엔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신의 가호를 내리고 영구히 영혼을 공양한다는 의미로 건립된 석상 대불은 처음에는 상 전체가 푸른 하늘 밑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대불전이 건립된 것은 2016년이다. 개원 3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 씨가 설계를 담당했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상상력이 환기’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대불전 지붕은 언덕을 이루고 있는데, 매년 7월경이면 수만 그루의 라벤더가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레이엔에서는 매년 7월에 ‘라벤더 축제’를 선보이며, 7월 주말과 공휴일은 언덕 위에 있는 산책길 ‘바람이 향기로운 기도의 길’을 오픈한다. 만개한 라벤더를 감상하면서 두대불상의 얼굴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언덕을 빼곡하게 수놓은 다양한 라벤더를 즐길 수 있다.

언덕을 빼곡하게 수놓은 다양한 라벤더를 즐길 수 있다.

라벤더 종류는 주로 ‘엘레강스 퍼플’, ‘딥 퍼플’, ‘빨리 피는 진보라 3호’, 그리고 ‘요테이’ 등이다. 각각의 라벤더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엘레강스 퍼플: 줄기에서 여러 갈래로 잎이 퍼져 나가며 그 끝에 커다란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
●딥 퍼플: 그 이름처럼 진한 보라색의 꽃을 피운다. 드라이 플라워로 만들기에도 적합하다.
●빨리 피는 진보라 3호: 6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는, 개화 시기가 빠른 품종. 꽃망울이 맺힐 무렵부터 진한 청보라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개화 기간이 길다.
●요테이: 홋카이도 요테이산 근교에서 재배되어 붙여진 이름. 향이 진하고 약간 붉은 기운이 도는 보랏빛 꽃이 핀다.

정말 다양한 라벤더가 식수되어 있지 않은가.
이곳 언덕 일대는 봄이면 신록으로, 겨울이면 하얀 눈으로 뒤덮인다고 한다. 다양한 계절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몇 번이고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대불전 안에는…

대불전 안에는…

대불전 내부로 이어지는 공간은 특히 추천할 만한 촬영 공간이다. 건물을 대칭적으로 구성해 장엄하면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대불전 안에도 들어가 보자. 통로를 계속 가다 보면 ‘물의 정원’이 나온다. 이 수상 정원을 우회하는 형태로 더 이동함으로써 마음을 정갈히 하고 비일상적인 공간으로 넘어간다는 의도가 숨겨져 있다고 한다. ※동절기에는 동결이 발생해 관람할 수 없다.

또 점검일에는 물이 채워져 있지 않을 수 있으니 궁금한 사람들은 미리 연락하고 방문하도록 하자.

‘태내’나 ‘부처의 탄생’을 나타내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 드디어 대불상의 전모가 드러난다! 엄숙하게 앉아있는 불상을 드디어 알현할 수 있게 된다.

대불전 내부에는 오미쿠지(운수 뽑기)나 에마(소원이나 메시지를 적어 신사에 걸어둘 수 있는 나무 패)가 있다. 라벤더와 대불상의 얼굴이 그려진 에마는 기념으로 가져와도 된다.

카페와 스토어에서는 라벤더로 만든 디저트나 한정 굿즈를 판다

카페와 스토어에서는 라벤더로 만든 디저트나 한정 굿즈를 판다

물의 정원 왼편에는 ‘로툰다 카페&스토어’가 있다. 음료와 디저트 외에 이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두대불의 오리지널 굿즈도 판다.

추천 메뉴는 라벤더로 만든 디저트류다. 수제 아이스 전문점 ‘밋슈 하우스’의 특제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다.

여름 한정으로 라벤더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라벤더 소다도 판다(4월 중순~10월말). 두대불전 관람을 기념해 꼭 한번 맛보기 바란다.

부지 안에 있는 ‘다키노 핫카쿠도’에서는 종치기를 경험할 수 있다. ※1회 100엔(시설 유지 협조금 명목)

‘이렇게 커다란 종을 직접 쳐볼 수 있다!’는 사실에 호기심을 가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히 호평을 받고 있다고. 여러분도 꼭 한번 도전해 보기 바란다.

원내에는 이 밖에도 다양한 조형물이 있다!

원내에는 이 밖에도 다양한 조형물이 있다!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모아이상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이스트섬의 라파누이어로 ‘모’는 미래, ‘아이’에는 살아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방문객의 영혼이 후세에까지 영원히 계승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설치했다고 한다.

영국의 세계유산인 ‘스톤헨지’의 레플리카도 있다. ‘후세의 사람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선사한다’는 취지에서 공양묘에 함께 설치해 두었다.

레이엔 방문 시 유의사항!

마코마나이 다키노 레이엔은 원래 공원 묘지로 조성된 곳으로, 성묘차 방문한 이용객들에게는 신성한 장소다. 모아이상이나 두대불전, 스톤헨지 등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한 경우에는 원내 교통이나 배관 규정을 잘 준수하기 바란다.

  • 마코마나이 타키노레이엔
    真駒内滝野霊園
    • 주소 〒005-0862 北海道札幌市南区滝野2
    • 개문 시간: 7:00~19:00(4~9월), 7:00~18:00(11~3월)
      정기휴일: 무휴

      ■두대 불전
      배관 시간:
      폐전일: 지정일, 점검일 외에도 날씨 상황에 따라 폐전을 하는 경우가 있음.
      배관료: 300엔(초등학생 이하는 무료)
      이용 시간(주차장): 7:00~16:00
      승용차 1대(1회)당 500엔

      ■산책로 ‘바람이 향기로운 기도의 길’
      운영 기간: 7월 주말과 공휴일 한정 9:00~16:00
      입장료: 중학생 이상 500엔,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

      ■후루사토레이뵤, 핫카쿠도
      개방 시간: 8:30~17:00(4~10월), 9:00~15:30(11월~3월)

13:00 삿포로 히쓰지가오카 전망대 도착

13:00 삿포로 히쓰지가오카 전망대 도착

다음은 클라크 박사 동상으로 더 유명한 ‘삿포로지가오카 전망대’다. 홋카이도 최대 도시인 삿포로에 위치해 있으면서, 양들이 풀을 뜯어먹는 목가적인 풍경과 드넓은 이시카리 평야를 감상할 수 있는 경승지다. 마코마나이 다키노 레이엔에서는 차로 약 20~30분 거리다.

봄이면 양들이 풀을 뜯는 모습을 견학할 수 있고, 겨울이 되면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노 파크 등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기 때문에 일년 내내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다.

교통편
  • [자동차]
    JR 삿포로역에서: 약 34분
  • [대중교통수단]
    지하철 삿포로역에서: 약 23분(도호선을 타고 ‘후쿠즈미역’에서 하차. 후쿠즈미역 버스 터미널 4번 승강장 ‘히쓰지가오카 전망대행’을 타고 이동 후 도착

홋카이도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라벤더와 자작나무의 절묘한 조화

홋카이도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라벤더와 자작나무의 절묘한 조화

산장풍으로 설계된 붉은 삼각형 지붕이 특징적인 ‘호주관’ 뒤편으로 약 1200제곱미터에 달하는 라벤더 밭이 펼쳐져 있다.

이곳에서는 짙은 보라색과 향이 매력적인 ‘오카무라사키’라는 품종을 재배한다. 홋카이도에서 널리 재배되는 품종으로, 매력적인 향이 나는 꽃은 사세(향료 주머니)나 포푸리로 사용된다.

밭에는 약 1000그루의 라벤더가 식수되어 있고, 한 그루당 평균 300송이의 꽃이 핀다고 계산하면 총 30만 송이의 꽃이 피는 셈이다. 라벤더 밭 주변에는 자작나무도 식수되어 있어 홋카이도다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라벤더 가지치기 체험에 도전해 보자!

라벤더 가지치기 체험에 도전해 보자!

라벤더 밭에서는 무료로 가지치기 체험에 도전해 볼 수 있다. 가위와 고무 밴드, 집에 라벤더를 담아갈 수 있는 종이 봉투 등은 접수처에서 준비해 주니 안심하기 바란다.

한 사람당 50가지 정도까지 라벤더를 가져갈 수 있다. 집에 가져간 뒤에는 포푸리나 드라이 플라워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가지치기 체험 시에는 허리를 구부리고 작업해야 하니 편안한 복장으로 오기 바란다.

[기간]2024년 7월 4일(목)~7월 18일(목)
[시간]: 10:00~15:00(최종 접수 14:45)

※날씨나 개화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문의바랍니다.

기간 한정으로 라벤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고 하니 꼭 한번 먹어 보자!

기간 한정으로 라벤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고 하니 꼭 한번 먹어 보자!

위에서 소개한 호주관 1층에 있는 ‘히지가오카 소프트’에서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라벤더 향이 가미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한입 먹는 순간 라벤더의 상쾌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지나치게 달지 않은,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먹을 때마다 힐링되는 기분이다.

점심은 홋카이도 명물인 징기스칸을 즐겨 보자!

점심은 홋카이도 명물인 징기스칸을 즐겨 보자!

라벤더를 만끽한 뒤에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배를 채워 보자! 호주관 옆에 있는 ‘히지카오카 레스트 하우스’에서는 창밖으로 펼쳐지는 광활한 풍경을 감상하며 징기스칸을 즐길 수 있다.

징기스칸 전용판이 설치된 주물은 고온에서 고기를 단시간에 구울 수 있또록 특별 제작한 것이다. 야채를 깔고 그 위에 양고기를 올린 뒤 마치 찌듯이 구워서 먹으면 된다. 창업 초기부터 신경 써 온 수제 소스는 고기의 깊은 맛을 돋우어 주는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홋카이도의 심볼이라 할 수 있는 클라크 박사의 동상

홋카이도의 심볼이라 할 수 있는 클라크 박사의 동상

삿포로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넓은 들판 가운데에 우뚝 서 있는 클라크 박사의 동상. 홋카이도 개척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 씨를 모델로 조각가 사카 탄도가 제작한 청동상이다. ‘언덕 위의 클라크’라는 주제 아래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라고 소리치는 이미지를 더해 제작했다고 한다. 들어올린 오른 팔은 ‘저 멀리에 있는 영원한 진리’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여러분도 클라크 박사와 같은 포즈로 기념 사진을 남겨 보기 바란다.

교회 옥상에서는 거리 풍경과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교회 옥상에서는 거리 풍경과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부지 안에 있는 결혼 식장 ‘삿포로 blancbirch chapel’은 자연 속에서 식을 올릴 수 있는 교회다. 식장 3층(옥상)은 관광용 전망 공간으로 일부 개방하고 있다. 높은 위치에서 삿포로의 거리 풍경과 전망대 안 시설, 라벤더 밭을 감상할 수 있다.

선 블록 대책에 특히 신경쓸 것!

라벤더가 절정에 달하는 7월 상순부터 중순은 특히 햇빛이 뜨거워지는 계절이다. 라벤더 밭에는 그늘이 많이 없기 때문에 모자나 선 블록 크림을 잘 챙겨 가기 바란다.

[시설정보]
■전망대, 호주관
영업 시간: 9:00~18:00(6월~9월), 9:00~17:00(10월~5월)
※호주관 푸드 코트에 한해 영업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히츠지가오카 레스트 하우스
영업 시간: 11:00~16:00(5월~9월), 11:30~15:00(10월~4월)
정기휴일: 무휴
입장료: 어른 600엔, 초중학생 300엔

16:30 호로미 언덕 라벤더원에서 삿포로 시가지를 내려다보자!

16:30 호로미 언덕 라벤더원에서 삿포로 시가지를 내려다보자!

마지막은 ‘꿈의 공방 사토’가 운영하는 ‘호로미 언덕 라벤더원’이다. 삿포로 시가지 서편에 있는 산길을 올라간 끝에 있다. 매년 7월이면 기간 한정으로 공원을 공개하는데, 2024년은 7월 5일(금)~31일(수)까지다.

라벤더원은 해발 고도 280~300미터에 달하는 호로미 언덕 정상에 있으며, 바로 가는 대중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역인 지하철 도자이선 ‘마루야마 공원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마루야마 공원역에서 라벤더원까지는 4~5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데 체력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하이킹이나 산책을 겸해 걸어 가도 좋다. 삿포로지가오카 전망대에서는 차로 약 30분 거리다.

교통편
  • [자동차]
    JR 삿포로역에서: 약 25분
  • [대중교통수단]
    지하철 삿포로역에서: 약 25분(난보쿠선을 타고 ‘오도리역’에서 도자이선으로 환승. ‘마루야마 공원역’에서 내린 뒤 택시 이용)

탁 트인 전망이 최고! 보라색 융단 저편으로 펼쳐진 삿포로 시가지를 감상해 보자!

탁 트인 전망이 최고! 보라색 융단 저편으로 펼쳐진 삿포로 시가지를 감상해 보자!

호로미 언덕 라벤더원은 1987년부터 라벤더 재배를 시작했다. 당시 120그루던 라벤더는 현재 약 8000그루로 늘어났다. 삿포로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라벤더 밭이며 삿포로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로, 시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재배 중인 라벤더는 주로 가는잎 쐐기풀(Angustifolia) 종에 해당하는 ‘나나 나리사와’, ‘바이올렛 메모리’, ‘빨리 피는 진보라 3호’ 등 3종류다.


●나나 나리사와: 1990년대에 홋카이도 나리사와 농원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라벤더. 꽃이 진하고 이삭 부분이 긴 특징이 있다.
●바이올렛 메모리: 선명한 보랏빛이 매력적인 품종. 말라도 꽃 색이 퇴색되지 않은 특징이 있어 드라이 플라워로 적합하다.
●빨리 피는 진보라 3호: 6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는, 개화 시기가 빠른 품종. 꽃망울이 맺힐 무렵부터 진한 청보라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개화 기간이 길다.

이 밖에도 다양한 품종의 라벤더가 재배되고 있다.

사진을 직을 때에는 라벤더 너머로 삿포로시 중심부가 들어가는 앵글을 추천한다. 삿포로 텔레비전 탑이나 JR 타워 등도 보이기 때문에 다이내믹한 경관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7월 한달 내내 가지치기 체험을 할 수 있다!

7월 한달 내내 가지치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개원 기간 중에는 언제나 가지치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꽃이 절정에 달하는 7월 10일~20일 경을 특히 추천한다. 각각 500엔, 800엔, 1000엔으로 체험할 수 있는 에리어가 있으며 지정된 곳에서 원하는 라벤더 나무를 골라 가지치기를 해볼 수 있다. 가령 500엔짜리 에리어에서는 1그루당 50~100개의 가지를 칠 수 있다. 더 많은 라벤더를 가져가고 싶다면 800엔, 1000엔 에리어를 선택하자.

특산물 코너에서 즐기는 라벤더 아이스크림

라벤더 밭 옆에는 특산물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꿈의 공방 사토가 제작한 수제 ‘에센셜 오일’이나 ‘플로럴 워터’는 라벤더원의 라벤더를 사용해 만든 인기 제품이다. 이 밖에도 포푸리나 생화, 꽃다발 등을 판매한다.

야경 전용 전망 주차장에서 야경을 감상해 보자.

야경 전용 전망 주차장에서 야경을 감상해 보자.

호로미 언덕 정상에 있는 ‘호로미 언덕 전망 주차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차 안에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경 전용 주차장이다. 여기서 보는 야경은 일본 야경 유산의 인정을 받았을 정도로 유명하다. 날이 저문 뒤에도 주변 풍경을 차분히 감상할 수 있다. 라벤더 너머로 보이는 야경은 정말 환상적이다. 분명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해 줄 것이다.

일출과 삿포로 시가지, 라벤더가 연출하는 풍경

일출과 삿포로 시가지, 라벤더가 연출하는 풍경

밤은 물론 이른 아침 라벤더 밭에서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삿포로의 6~8월은 새벽 4시 전후면 해가 뜨기 때문에 이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 해가 라벤더 밭을 비춰주는 아름다운 풍경은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 호로미 언덕 라벤더원
    幌見峠ラベンダー園
    • 주소 〒064-0945 北海道札幌市中央区盤渓471-110
    • ■호로미 언덕 라벤더원
      개원 기간: 7월 상순~7월 말
      개원 시간: 9:00~17:00
      입장료: 무료, 자동차로 방문할 경우에는 주차요금 포함해 500엔


      ■호로미 언덕 전망 주차장
      영업 기간: 4월 1일~11월 30일(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영업 시간: 24시간 영업(게이트식 정산 시스템), 도보 입장일 경우 9:00~17:00
      주차료: 500엔(3:00~17:00), 800엔(17:00~3:00)
      수용 가능 수: 31대

[이 지역의 숙소 정보]

  • the b sapporo
    • 주소 Minami 3-jo, Nishi 2-chome 17-17, Sapporo, Hokkaido, 060-0063
      지도 보기
    • 가까운 역 타누키코지 역 (삿포로 시덴 야마하나선)
      도보 3분

    빈방 검색 및 예약

    최신 요금 및 요금에 대한 상세정보, 객실 조건은 상이한 경우가 있으므로 제휴처 사이트를 확인해 주십시오.

삿포로의 여름을 오감으로 즐겨 보자!

눈과 코, 그리고 혀끝의 감각을 살려 음식을 비롯한 홋카이도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주는 라벤더. 삿포로에서 여름에 꼭 어울리는 체험을 해보고 싶은 사람, 또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번 기사에서 소개한 명소를 꼭 한번 방문해 보기 바란다. 홋카이도에서 보내는 여름 추억에 라벤더의 보랏빛을 더해 보자.

※본 기사는2024년 6월 현재 정보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신 정보는 시설 등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Written by:

Minna no Kotoba Sha

Minna no Kotoba Sha

삿포로 지역 잡지 편집에 오랫동안 종사한 편집자가 설립. 설립 이후 20년 이상에 걸쳐 삿포로를 중심으로 홋카이도 전역에서 취재와 기사를 작성하고, 관광 가이드와 정보지, 홋카이도의 풍경을 담은 사진집 등 다양한 책도 제작했다. 스태프들은 모두 여성으로 여행을 좋아하고, 디저트를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는 등 취향이 다양하다. 음식점 소개부터 이벤트 리포트, 레저 체험기까지, 발신 범위가 넓다.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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