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홋카이도 홋카이도 삿포로/치토세 삿포로 출발 당일치기(1일) 버스 투어! 겨울철 다양한 액티비티와 체험 5가지 추천
삿포로 출발 당일치기(1일) 버스 투어! 겨울철 다양한 액티비티와 체험 5가지 추천

삿포로 출발 당일치기(1일) 버스 투어! 겨울철 다양한 액티비티와 체험 5가지 추천

공개 날짜: 2023.01.12

겨울철 홋카이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 중에는 ‘추위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겠다!’, ‘삿포로 시내만이 아니라, 아름다운 근교도 돌아보고 오겠다!’며 강한 의지를 불태우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겨울에 홋카이도로 여행을 가면 다양한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대도시 삿포로에서 부담없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겨울 투어를 5가지 소개한다.

목차
  1. 1. 빙어 낚시 체험과 디저트 구입 티켓 또는 호텔 런치 뷔페 포함
  2. 2. 유빙 쇄빙선 승선과 소운협곡 빙폭 축제 라이트업 당일 코스
  3. 3. 아사히카와 동물원과 청의 호수(아오이이케)를 둘러보는 당일치기 투어(삿포로 출발)
  4. 4. 시로이고이비토 파크/ 오타루/ 요이치/ 조잔케이 온천 당일치기 투어(삿포로 출발)
  5. 5. 도야코, 노보리베츠, 쇼와신잔 당일치기 관광 버스 투어(삿포로 출발)
  6. 여름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홋카이도의 겨울

1. 빙어 낚시 체험과 디저트 구입 티켓 또는 호텔 런치 뷔페 포함

사진 제공: KKday
사진 제공: KKday

꽁꽁 언 호수에 구멍을 뚫고 몸 길이가 무려 15센티미터나 되는 냉수성 식용어 ‘빙어’를 잡는 ‘빙어 낚시’는 홋카이도이기에 가능한 액티비티다. 블루 투어리즘 홋카이도에서는 홋카이도 근교에서 빙어를 잡는 투어 체험을 제공한다. 방한 대책으로 대형 텐트를 설치해 두고 있어 추위 걱정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KKday
사진 제공: KKday

직접 잡은 빙어는 그 자리에서 바로 튀김으로 만들어 준다. 평일 플랜을 구입하면 근처 가토 킹덤 호텔 안에 있는 디저트 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1000엔 권을 선물로 준다. 또 주말에는 호텔 안 럭셔리 뷔페 런치 플랜도 준비해 두고 있다. 추가 요금을 내면 호텔온천 시설에서 목욕을 할 수도 있다. 추위에 언 몸을 녹이고 가도 좋을 것 같다.

교통편: 삿포로역~현지 간 왕복 셔틀(무료)
다국어 지원: 영어, 중국어
요금: 체험만 6800엔~, 체험&온천 입욕 7800엔~, 체험&런치 뷔페 8000엔~, 체험&런치 뷔페&온천 입욕 9000엔~
소요 시간: 약 5시간

2. 유빙 쇄빙선 승선과 소운협곡 빙폭 축제 라이트업 당일 코스

사진제공:k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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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홋카이도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절경 중 하나가 바로 ‘유빙’이다. 유빙 쇄빙선 ‘가린코호 III・IMERU’를 타고 오호츠크해로 나가 커다란 유빙을 보고 돌아 오는, 당일치키 버스 투어다.

아침 8시 반에 삿포로를 출발해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쇼핑과 점심 식사를 한 다음 유빙 쇄빙선 ‘가린코호 III・IMERU’에 올라 탄다. 유빙을 파쇄하며 전진하는 박진감 넘치는 크루징을 경험할 수 있다. 중간에 빙해 전망탑 오호츠크 타워 톳카리 센터 바다표범 씨 파라다이스도 견학할 수 있다(일부 무료). 겨울철 오호츠크해를 유감없이 즐겨 보자.

사진제공:k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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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빙 견학을 마친 다음에는 홋카이도의 유명한 얼음 축제인 ‘소운협곡 빙폭 축제’ 장소로 이동한다. 기암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에 의해 생겨나는 거대한 빙폭이 조명을 받아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겨울에 홋카이도로 여행을 간다면 꼭 방문해 보기 바란다.

교통편: 삿포로 시내에 있는, 지정된 호텔에 한해 셔틀 버스 운행
다국어 지원: 영어
가격: 1인 14800엔
소요 시간: 1일

3. 아사히카와 동물원과 청의 호수(아오이이케)를 둘러보는 당일치기 투어(삿포로 출발)

사진제공:klook
사진제공:klook

홋카이도 북부에 위치한 ‘아사히카와’도 삿포로에서 무박으로 다녀올 만한 거리에 있다. ‘아사히카와 동물원과 청의 호수를 둘러보는 당일치기 투어’는 삿포로에서 출발해 아사히카와 주변의 명소를 둘러 보는 코스다.

아침 7시 50분에 집합장소인 삿포로 TV 타워 1층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앞에서 투어 버스를 타고 출발하면 10시 반에 아사히카와 동물원에 도착한다.

하늘을 나는 듯 헤엄을 치는 펭귄과 얼음 구멍에서 빼꼼히 얼굴을 내비치는 바다표범 등 약동감 넘치는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다음은 점심 시간이다! 메뉴는 홋카이도 삿포로 호로카나이산 메밀 세트(제철야채 튀김, 유부초 포함)나 다키가와 징기스칸 세트(야채절임 포함) 중 고를 수 있다.

사진제공:k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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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10분에 비에이로 이동해 눈으로 뒤덮인 ‘청의 호수’와 얼어붙은 폭포가 마치 수염처럼 보이는 ‘흰수염 폭포’를 둘러 본다. 여기서 홋카이도의 추운 날씨도 제대로 경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후라노에 있는 쇼핑 에리어 ‘닝글 테라스’에 들른 다음 19시 10분에 삿포로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풍성한 볼거리를 효율적인 동선을 돌아보는 즐거운 투어니 꼭 한번 경험해 보기 바란다.

교통편: 삿포로 TV 타워 1층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앞 또는 체류 중인 호텔에서 투어 버스 운행
다국어 지원: 영어, 북경어
가격: 1인 8500엔
소요 시간: 11~11시간 30분

4. 시로이고이비토 파크/ 오타루/ 요이치/ 조잔케이 온천 당일치기 투어(삿포로 출발)

인기 만점 조잔케이 온천 거리, 초콜릿 유원지 삿포로 시로이고이비토 파크, 낭만적인 항구 도시 오타루삿포로 근교를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버스 투어. 관광 명소를 돌아볼 수 있어 홋카이도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사진제공:k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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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 삿포로 TV 타워 1층 관광안내소를 출발해 버스를 타고 1시간 이동하면 삿포로의 유명 온천지인 조잔케이 온천에 도착한다. 조잔케이 온천(90분) 또는 호헤이쿄 온천(60분) 중 한 곳에서 자유 시간을 갖는다. 온천에서 천천히 목욕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해 보자.

사진제공:k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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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반~15시까지는 오타루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초의 고장’으로도 알려져 있을 정도로 시내에는 120개 이상의 초집이 영업을 하고 있다. 점심은 각자 자유롭게 하면 되니, 맛있는 초을 먹어 봐도 좋을 것 같다.

식사를 마친 다음에는 기타이치 가라스,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오타루 운하, 홋카이도 은행 구본점, 운하 주변 창고 등 오타루의 역사가 느껴지는 명소들을 둘러 보자. 빛으로 아름답게 물든 거리 분위기가 정말 로맨틱하다.

15시 반~16시 반에는 삿포로로 돌아와 인기 만점 초콜릿 공장인 ‘시로이고이비토 파크’에 들른다. 관내에서는 홋카이도의 명과로 알려진 ‘시로이고이비토’를 만드는 공장 견학과 과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워크샵 등 즐거운 이벤트를 제공한다.

한 시간 간격으로 인형들이 연주를 들려주는 이벤트도 있다고 하니, 탑에 달린 문을 예의 주시해 보자.

교통편: 삿포로 샤큐 REI 호텔 또는 삿포로 TV 타워 1층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앞에서 투어 버스 운행
다국어 지원: 영어, 북경어
가격: 1인 9000엔
소요 시간: 1일

5. 도야코, 노보리베츠, 쇼와신잔 당일치기 관광 버스 투어(삿포로 출발)

인기 만점 도야코 온천 거리, 쇼와신잔,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 시코츠코 효토 마츠리까지 둘러 보고 오는 당일치기 투어. 하루 동안 홋카이도 중부 지방에 있는 주요 관광지를 거의 다 볼 수 있어 홋카이도에 처음 오는 사람들도 분명 만족할 것이다. 자연이 만들어 낸 웅장한 경치는 정말 압권이다.

사진제공:KKday
사진제공:KKday

8시 10분에 TV 타워 1층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앞을 출발해 나카야마 고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도야코로 향한다.

도야코는 화산으로 인해 생긴 호수다. 그 길이는 동서로 약 11킬로미터, 남서로 약 9킬로미터나 되며 원형에 가까운 형태를 띠고 있다. 11시 15분에 도야코 주변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사이로 전망대에 들른 다음, 온천 거리에서 60분 동안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여기서 식사를 하거나 주변 관광을 하면 된다.

도야코 온천 거리는 예부터 유명한 관광지로 기념품 가게에서는 나무로 만든 홋카이도의 전통적인 곰 조각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꼭 한번 들러 보자.

13시 10분부터 ‘쇼와신잔’과 ‘구마(곰) 목장’을 견학한다. 쇼와신잔은 1944년에 시작된 분화 활동으로 융기해 생겨난 산이다. 아무것도 없던 밭 한가운데에 갑자가 화산이 생겨난, 세계적으로도 그 예를 찾아보기 힘든 케이스다. 지열이 눈을 녹이고, 지금도 수증기를 뿜어낸다. 다른 지역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한 광경이라 하겠다.

사진제공:KKday
사진제공:KKday

17시에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를 30분 동안 견학. 지고쿠다니(지옥의 계곡)는 넓은 폭열화구군이다. 부글부글 끓는 온천이 마치 지옥을 연상케 한다는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산책로를 걸으며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면 뜨거운 온천이 용출하는 소리가 들린다. 자연의 강인함을 직접 체험해 보기 바란다.

사진제공:KKday
사진제공:KKday

2023년 1월 28일~2023년 2월 23일까지는 ‘시코츠코 효토 마츠리’를 견학할 수 있다. ‘효토’라 불리는 시코츠코의 호수물을 사용해 만든 거대한 얼음 오브제가 정말 압권이다.

낮 시간에는 햇빛을 받아 ‘시코츠코 블루’라 불리는 투명함이 감도는 푸른 빛을 띠고, 밤이 되면 색색의 조명을 받아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온이 많이 내려갈 수 있으니 방한 대책을 철저히 하고 외출하기 바란다.

19시 반 경에는 삿포로 시내에 도착한다. 대자연을 만끽한 뒤 번화가 ‘스스키노’에서 밤을 보낼 수 있다니. 이것도 삿포로 여행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홋카이도를 유감없이 즐길 수 있는 투어라 하겠다.

교통편: 삿포로 샤큐 REI 호텔 또는 삿포로 TV 타워 1층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앞에서 투어 버스 운행
다국어 지원: 영어, 중국어
가격: 1인 5500엔
소요 시간: 9시간 30분

여름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홋카이도의 겨울

겨울에 홋카이도로 여행을 가면 추위를 견뎌낸 대신,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투어에 참가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Text by:Masakazu
※본 기사의 정보는 2023년 1월 현재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 등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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