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홋카이도는 일본 유수의 와인 산지. 포도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기에, 서늘한 홋카이도 와인 만들기에 적합하다. 새로운 와이너리들이 속속 설립되어 있다.

삿포로시 미나미구에 있는 '핫켄잔 와이너리'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명산 '핫켄잔' 남쪽 기슭에 있다. 정식 명칭은 '간논이와야마(観音岩山)'이지만, 바위 봉우리가 8개의 칼에 보이기 때문에 '핫켄잔' 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삿포로 중심부에서 차로 30 ~ 40분. 핫켄잔 주변에서는 과수 재배가 번성하고, 주말에는 과일따기 및 승마체험을 즐기는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핫켄잔 와이너리는 이 지역에 걸맞는 '삿포로 지역 와인' 브랜드의 제품화를 목표로 2008년에 시험적으로 포도 재배를 시작했다. 2011년에 활동을 시작했다.

와인은 기본적인 빨강, 흰색, 로제, 스파클링 외에도 홋카이도산 서양 배와 자두를 원료로 한 과실주, 삿포로시내의 대학과 합작한 와인, 남구의 댐 사이트의 터널을 판매자로서 숙성시킨 와인 등 개성 넘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핫켄잔 와이너리의 부지 내에 「키친 & 마르쉐」를 병설. 삿포로 중심부에서 차로 30 ~ 40분, 마코 마나이 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헤매지 않고 도착할 수 있다.

주방 & 마르쉐에서는 예약없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테라스에는 좌석이 배치되어 눈앞에 핫켄잔이 우뚝 서 있다. 주방에서 사용되는 야채와 과일은 지역 농업인이 마음을 담아 키운 것. 신선한 계란과 안전한 사료로 건강하게 자란 돼지고기 등도 삿포로시 미나미구 산이다. 하야시 라이스(1,200 엔)도 현지 야채와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있다. 핫켄잔을 바라보며 테라스에서 먹으면 맛은 각별하다.

추운 날에는 수프 (1,080 엔)는 어떤가요. 쇼핑 코너에서는 지역의 농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야채 · 농산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물론 핫켄잔 와인을 살 수 있다.

단풍의 절정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 정도까지. 빨간색이나 노란색으로 물든 광경을 바라보며 와인을 기울이는 시간은 바로 힐링의 시간. 요리와의 마리아 쥬도 최고이다. 메뉴는 영어표기도 되어 있지만, 간단한 영어와 서툰 일본어로도 통하지 때문에,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즐겨보자.

실시중인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매장 및 시설 등의 소독 · 살균 · 세정 / 살균 소독액의 설치 / 고객의 교체 때마다 소독 / 점내 환기 실시 / 직원의 마스크 착용 · 손씻기 · 소독 · 가글 · 체온측정 실시 / 고객의 마스크 착용의 부탁

'츠키삿푸 징기스칸 클럽'은 농업전문학교 '핫코학원'의 창립자 · 구리바야시 모토지로 씨가 야전요리인 징기스칸을 만주(현재의 중국 동북 지방)에서 홋카이도에 가져온 것에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구리바야시 씨는 양고기 먹기를 확산하기 위해 1953년에 '회원제 징기스칸 클럽'을 발족. 현재는 '츠키삿푸 징기스칸 클럽'으로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있다.

츠키삿푸 징기스칸 클럽은 지하철 후쿠즈미 역에서 하차, 가게까지 택시(약 10분)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징기스칸에 사용되는 고기는 양고기(생후 1년 미만의 어린 양의 고기)가 주류이지만, 츠키삿푸 징기스칸 클럽은 창업 당시부터 양고기(생후 2년 이상에서 7년 정도까지 성장한 양고기)를 제공하고 있다. 램보다 야성적인 향기가 강하고, 긴장된 육질에 양고기 본래의 맛이 응축되어 있다.

기본 메뉴는 고기와 야채, 주먹밥 2개 1인분 1,600엔(세금 포함). 외국어에 대응하고 있지 않지만, 고기 · 야채 · 주먹밥의 단일 메뉴이므로 주문에 당황할 것은 없을 것이다.

징기스칸에 맞는 음료라고하면 맥주이지만, 향기 높은 와인도 궁합이 좋다. 와인셀러에 레드 와인뿐만 아니라 화이트, 로제, 스파클링 등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수석 소믈리에가 추천하거나 취향에 맞춰 안내해 주기 때문에, 단풍을 바라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츠키삿푸 징기스칸 클럽에는 넓은 테라스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단풍을 보면서 징기스칸을 맛볼 수 있다. 예약은 불필요하며 좌석이 비어 있으면 바로 준비된다. 단풍의 절정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상순. 가을 바람에 몸을 맡기면서 계절의 변화를 느껴 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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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시 미나미구에 있는 휴게소 다무미에루는 그 이름대로 호헤이쿄 댐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있다. 단풍의 명소로 알려져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삿포로시 미나미구에 있는 호헤이쿄(豊平峡) 댐은 1967 년에 착공하여 1972 년 10 월에 다목적 댐으로 완성했다. 길이 305m · 높이 102.5m로 빌딩의 34층에 맘먹는다. 저수량 47,100,000 입방미터, 삿포로의 랜드마크인 삿포로 돔 31개 분량에 해당한다. 힘차게 방류하는 광경은 박력만점. 무심코 와~ 하는 탄성이 나온다.

휴게소 다무미에루는 그 이름대로 호헤이쿄(豊平峡) 댐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있다. 단풍의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삿포로 중심부에서 호헤이쿄 댐 입구까지 버스로 약 1 시간. 또한 호헤이쿄 댐까지 약 2km는 일반 차량은 통행할 수 없기 때문에, 도보 (약 30분) 또는 전기버스(어른 왕복 640 엔)를 이용한다. '휴게소 다무미에루'까지는 전기버스를 내려서 전망대 방향으로 걸어서 5분. 케이블카 (무료)를 타고, 단번에 올라갈 수 있다.

가게 이름대로 가게에서 호헤이쿄 댐을 바라볼 수 있다. 좌석이　많기 때문에 예약은 필요없다. 단풍의 절정은 10월 중순에서 하순. 날씨가 좋은 날은 빨간색이나 노란색으로 장식된 댐을 보면서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꼭 맛보길 추천하는 것은 '댐 카레(1,000엔)'이다. 밥을 댐에 비유해, 카레가 담겨져　댐과　같다. 댐을 보면서 먹는 댐 카레는 감동적이며, 잊지못할 추억이　된다.
메뉴가 게재된 포스터에는 영어 표기가 있지만, 식권을 판매하고있는 발매기의 메뉴 표기는 일본어만으로 되어 있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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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한 3곳은 모두 독특하고 분위기도 다르다. 시간이 있다면 다 가보는 것은 어떨까. 단풍의 절정은 그 해의 기온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가자.

Text by : Masakazu
※ 본 기사의 정보는 2021년 9월 현재의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 등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