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하면 먼저 삿포로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볼거리, 맛집 등이 한데 모여있는 인구 약 200만 명이 사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홋카이도를 4박 5일 일정으로 여행할 때, 어디에 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신치토세 공항을 기점으로 삿포로를 비롯해서 오타루, 노보리베츠, 도야코 지역을 포함해 후라노와 비에이까지 가볼 수 있는 4박 5일 다이제스트 플랜! 각 지역마다 볼거리와 맛집을 체크해서 더욱더 알차게 홋카이도를 즐겨보자!
인천에서 삿포로까지 비행시간
홋카이도 삿포로에 가기 위해 이용하는 공항은 바로 신치토세 공항이다. 치토세 앞에 '신'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치토세 공항이라는 것도 있는 건가? 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과거에 치토세 공항이 있었으며, 바로 근처에 신치토세 공항이 새롭게 지어지고, 현재는 치토세 공항은 거의 없어진 상태이다. 따라서 신치토세 공항만 있다고 보면 된다.
인천공항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 비행시간은 약 2시간 40분이 걸린다. 반대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은 역 3시간이다.
인천, 오사카 구간의 경우 약 1시간 40분이니, 그것보다는 1시간이 더 걸린다고 볼 수 있다.
공항내에는 각 종 기념품 및 음식점 등 다양한 점포가 영업중인데, 가장 최근에 발표된(2023년 5월 26일) 영업시간을 다음과 같다.
신치토세 공항내의 점포별 영업시간
홋카이도 여행 1일차 – 삿포로 시내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크!
■1일차 오전
신치토세 공항→삿포로 시가지로 이동(차:약50km, 철도:37분, 버스:1시간20분)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면 일단 삿포로의 중심인 JR 삿포로 역으로 향하자.
JR 삿포로 역까지 이동할 때에는 JR 신치토세 공항역에서 출발하는 쾌속 에어포트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낮에는 15분에 1대 간격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삿포로까지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수단이다.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스키노나 오오도오리 공원 주변 등 삿포로 시내 곳곳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홋카이도 여행 1일차에 꼭 먹어봐야 할 점심메뉴
삿포로의 대표적인 먹거리라고 하면 '삿포로 된장라면, 수프카레, 해산물덮밥' 세 가지! 라면 가게는 시내 곳곳에 있지만, 관광하는 도중에 간다면 오오도오리 공원 ~ 타누키코지 거리 주변에서 맛보는 게 효율적이다.
수프카레도 길게 줄을 서서 먹는 인기 있는 점포부터 숨어 있는 맛집 등 시내 곳곳에 수프카레 전문점이 있다. 해산물덮밥을 먹어보고 싶다면 지하철 도자이센 니주욘켄 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삿포로시 중앙도매시장, 장외시장이나, 오오도오리 공원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니조시장(二条市場) 주변에 있는 가게들을 추천한다. 해산물덮밥 전문점은 점심시간이 지나면 문을 닫는 가게도 많기 때문에 가게 된다면 아침~점심 시간대를 노려보자.
■홋카이도 여행 1일차 오후
오오도오리 공원→삿포로 텔레비젼 타워→삿포로 시계탑→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여행 첫째 날은 시내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오오도오리 공원 산책과 그 주변에 있는 삿포로 여행의 3대 명소를 구경해보자. 각 장소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며, 천천히 여유 있게 둘러봐도 4시간이면 충분하다. 삿포로 텔레비젼 타워의 전망대에서는 삿포로 기내를 360도로 내려다볼 수 있으며 밤의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
■홋카이도 여행 1일차에 시간이 남았다면!
루트) 홋카이도대학/히츠지가오카 전망대/시로이고히비토 공원/모에레누마 공원/모이와야마 산정상 전망대
JR 삿포로 역 북쪽에 있는 홋카이도 대학은 관광객도 자유로이 들어가 캠퍼스 내를 구경할 수 있다. 대학교 내의 박물관이나 드넓게 펼쳐진 포플러 가로수 등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천천히 둘러본다면 두세 시간 정도 걸리지만, 가볍게 둘러볼 경우엔 한 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히츠지가오카 전망대, 시로이코히비토 파크, 모에레누마 공원, 모이와야마 전망대까지는 삿포로 시내에서 지하철이나 시전철, 버스와 같은 공공 교통기관, 또는 택시로 이동이 가능하며 소요 시간은 3~4시간 정도 걸린다.
디저트 키타카로(北菓楼) 본점/롯카테이(六花亭) 삿포로 본점/유키지루시 파라(雪印パーラー)/빗세(ビッセ) 스위츠/이시야 카페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디저트 회사의 직영 카페들이 오도오리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디저트 이외에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사 메뉴를 마련해 둔 곳도 많이 있기 때문에 런치 시간에 이용할 수도 있다.
키타가로(北菓楼)나 롯카테이(六花亭)에서는 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선물을 구입할 수도 있다. 신치토세 공항 내 숍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과 함께 이곳에서만 손에 넣을 수 있는 점포 한정 상품도 있기 때문에 꼭 체크해 보도록 하자!
■홋카이도 여행 1일차 꼭 먹어봐야 할 저녁메뉴
드넓은 홋카이도 각지의 바다와 산 등 제철 식재료를 볼 수 있는 삿포로. 특히 해산물은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많은 종류와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스시나 회, 생선구이 등 다양한 생선요리를 꼭 맛보도록 하자! ‘스스키노’에는 고급 스시집이 많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가볍게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이자카야, 손님이 보는 앞에서 직접 구워주는 일본식 화로구이인 로바타야키집도 곳곳에 있다.
해산물 이외에는 양고기를 중앙 부분이 산처럼 솟은 전용의 냄비로 구워서 먹는 징기스칸을 추천한다. 징기스칸은 저녁 시간대부터 영업을 하는 곳이 많으며 무한 리필 코스가 있는 가게도 있으니 잘 찾아보자!
홋카이도 여행 2일차 – 삿포로에서 열차에 몸을 싣고 오타루로! 아름다운 오타루의 운하 산책과 쇼핑!
■홋카이도 여행 2일차 오전
삿포로→오타루로 이동(차:약39km、철도:35분、버스1시간10분)
루트) 기타노월 거리→오타루 운하→오타루 운하크루즈
삿포로에서 오타루까지는 JR 삿포로 역에서 출발하는 JR 쾌속 에어포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타루 주변인 샤코탄 반도나 요이치까지 가는 경우에는 삿포로부터 렌터카를 이용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오타루 시내만 관광할 경우에는 도보로 충분히 가능하다. 삿포로에서 오타루까지 가는 버스도 운행되고 있지만 철도 편을 사용할 경우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JR 오타루 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오하루 운하를 향해보자. 역에서 도보 15분 정도의 거리이다. 도중에 기타노월 거리(北のウォール街)라고 불리는 옛 은행 건축물이 있는 거리가 있으므로 그 주변을 산책하면서 운하를 향한다.
오타루 운하는 운하를 따라서 나있는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며 경치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운하 크루즈를 이용하면 색다른 방식으로 오타루 운하를 즐길 수 있다.
여행 당일에도 자리가 비어있으면 승선할 수 있지만,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두면 확실히 크루즈를 탈 수 있다. 특히 크루즈 운휴 기간과 여름 방학 중에는 붐비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홋카이도 여행 2일차 꼭 먹어봐야 할 점심메뉴
항구도시 오타루의 명물은 역시 신선한 해산물이다. 오타루 운하 주변 ~ 사카이마치도오리는 해산물덮밥 전문점도 많으며 관광객들이 알기 쉽도록 영어 메뉴를 마련해 둔 가게도 많이 있다.
오타루 지역 음식으로 유명한 ‘와카토리한신 카라아게(若鶏半身揚げ : 영계 반마리 통닭)나 ‘앙가케 야키소바’ 가게는 오타루 역 방면에 있으므로 이동 시간을 잘 계산해서 계획을 짜도록 하자.
■홋카이도 여행 2일차 오후
루트) 사카이마치도오리 쇼핑→기타이치 가라스 3호관→길거리 디저트 맛보기→오타루 오르골당
오타루를 대표하는 쇼핑가 사카이마치도오리에는 오타루를 대표하는 기념품인 유리공예의 잡화나 오르골, 양초 등을 판매하는 가게로 가득하다.
오타루 운하 터미널부터 사카이마치도오리 끝에 있는 오타루 오르골당까지는 약 1km로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이다. 오르골당으로 향하는 도중, 오타루를 대표하는 디저트 브랜드 치즈 케이크로 유명한 르타오의 카페나 키타카로(北菓楼), 롯카테이(六花亭) 등 디저트 집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사카이마치도오리 주변의 가게들은 18~19시쯤이면 문을 닫는 곳도 있기 때문에 사고 싶은 물건이 있을 때는 서두르는 것이 좋다.
■홋카이도 여행 2일차에 시간이 남으면 뭘 할까?
덴구야마 전망대/오타루 수족관/레트로 카페 둘러보기
오타루시에서 오타루 항구까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덴구야마 전망대(天狗山展望台)와 돌고래와 펭귄 등의 쇼를 즐길 수 있는 오타루 수족관도 오타루에서 갈 수 있는 인기 관광지이다.
JR 오타루 역에서 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며, 이동 시간까지 포함하면 약 3시간 정도면 충분히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타루 운하의 주변에는 오래된 건물이나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레트로한 감성의 카페와 레스토랑도 많이 있기 때문에 산책 도충에 맘에 꼭 드는 카페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홋카이도 여행 2일차 꼭 먹어봐야 할 저녁메뉴
오타루 시내에는 100군데 이상의 스시집이 있다고 하는데 특히 스시야 도오리(寿司屋通り)라는 거리에 스시집이 모여있다. 인기 있는 가게는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지만 당일에 가도 붐비는 시간대를 피하면 들어갈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예산은 가게에 따라서 다르지만, 한 사람당 약3000엔~1만엔 정도이다. 오타루 근교에서 잡히는 성게나 갯가재가 특히 유명하며, 갯가재는 봄과 가을, 성게는 6~8월이 제철이다.
또한 오타루 부근에서 잡히는 해산물을 듬뿍 사용한 요리도 가격에 비해 질이 굉장히 좋고 맛있다. 양식점에서는 부야베스나 꼬뜨리아드 등 해산물을 사용한 양식을 맛볼 수 있다.
■홋카이도 여행 3일차 삿포로에서 후라노.비에이까지 당일치기! 하이라이트는 가든과 신선한 요리
4일차는 A) 나 B) 중에 초이스!
■4일차 A) 역사 깊은 온천 거리 노보리베츠 온천&절경!
홋카이도 여행 4일차 오전
삿포로→노보리베츠 온천으로 이동 (차:약107km、철도:1시간10분、버스1시간40분)
삿포로 역에서 렌터카나 JR을 사용해서 노보리베츠 온천으로 이동! 삿포로 역에서 고속 온천호라는 도시 간 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하루에 한 번만 운행하고 있다. 일반 버스를 사용할 경우, 노보리베츠에서 다른 버스로 환승하는 루트이기 때문에 환승 시간을 포함하면 약 2시간 30분 이상이 소요된다.
노보리베츠 온천의 볼거리들은 버스와 택시로도 이동이 가능하지만 렌터카를 사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다.
■홋카이도 여행 4일차 꼭 먹어봐야 할 점심메뉴
노보리베츠 온천에서 유명한 먹거리는 노보리베츠의 명소, 지고쿠다니에서 그 이름을 따온 지고쿠 라면(地獄ラーメン)과 노보리베츠 엔마 야키소바(閻魔焼きそば)이다.
지고쿠 라면은 아지노 다이오라는 라면 가게의 인기 메뉴로 지옥을 연상시키는 새빨간 색의 매운맛 수프가 특징이다. 노보리베츠 엔마 야키소바는 온천 주변 음식점에서 제공되고 있는데, 각 가게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매운맛의 야키소바를 맛볼 수 있다. 음식점은 노보리베츠 온천 버스터미널 앞에서 바로 갈 수 있는 고쿠라쿠도오리(極楽通り) 근처에 많이 있다.
■홋카이도 여행 4일차 오후
루트) 지고쿠다니→오오유누마 천연 족탕→센겐 공원
렌터카를 이용하기 힘든 경우에는 노선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이동하자. 걸어서도 둘러볼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지고쿠다니나 오오유누마 주변에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을 둘러보며 산책해 보자.
꽤 오랜 거리를 걷기 때문에 편한 신발과 움직이기 편한 복장을 추천한다. 소요 시간은 대략 3~4시간 정도이다. 매일 일몰부터 21시 30분 까지는 지고쿠다니 산책로에 있는 풋라이트가 점등되기 때문에 주변의 경치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홋카이도 여행 4일차에 시간이 남으면 뭘 할까?
노보리베츠 쿠마목장/노보리베츠 다테지다이무라/다치요리 온천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로프웨이로 갈 수 있는 노보리베츠 쿠마목장이나 에도시대의 거리와 집을 재현한 테마파크인 노보리베츠 다테지다이무라에 가보자.
양쪽 모두 16시에서 17시쯤에는 문을 닫기 때문에 이곳을 여정에 넣을 경우 이곳을 먼저 관광한 후에 라이트업 된 지고쿠다니 주변을 산책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일부 온천에서는 숙박 없이 입욕만도 가능하기 때문에 관광에 지친 몸을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홋카이도 여행 4일차 – 노보리베츠 온천 여관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저녁식사!
노보리베츠 온천 주변에는 음식 시설을 갖추고 있는 온천 여관이나 호텔이 많기 때문에 저녁 영업을 하는 음식점이 적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보리베츠 온천에서 숙박할 경우에는 미리 저녁이 포함되어 있는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홋카이도의 제철 식재료를 양껏 사용한 뷔페나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풀코스, 오젠(お膳) 요리 등 시설에 따라서 요리 플랜도 다양하다.
■홋카이도 여행 4일차 B) 삿포로 부근의 레이크 리조트 도야코 온천에서 일박
■홋카이도 여행 4일차 오전
삿포로→도야코로 이동(차:약153km、철도:약1시간50분、버스:2시간45분)
도야코 관광의 거점은 도야코 온천이다. JR 삿포로 역 앞~도야코 온천행 버스는 하루에 4편으로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도난 버스). 철도를 이용할 때는 JR 삿포로 역에서 JR 도야 역까지 특급 슈퍼 호쿠토를 이용한다.
JR 도야 역에서 도야코 온천까지는 노선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도야코 주변의 관광지는 노선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렌터카를 사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홋카이도 여행 4일차에 꼭 먹어봐야 할 점심메뉴
도야코 주변에는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많이 있다. 명물 음식의 가짓수는 적지만, 도야코 부근의 훈카만산의 가리비를 중심으로 한 메뉴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가리비 덮밥이나 가리비 오코와(찜밥), 가리비 프라이, 가리비 라면 등을 도야코 주변 음식점은 물론이고 역, 드라이브인, 고속도로 휴계소에서도 맛볼 수 있다.
■홋카이도 여행 4일차 오후
루트) 도야코 기선→우스산 로프웨이
도야코 관광의 하이트는 누가 뭐래도 유람선을 타고 둘러보는 레이크 크루즈이다. 30~60분마다 운행하며(계절에 따라 변동 있음), 승선 티켓은 당일 구입이 가능하다. 여름 한정으로 운행하는 하나비(불꽃 놀이) 유람선에 타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우스산 로프웨이를 타려면 노선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버스 편수가 적기 때문에 버스 시간을 잘 계산해서 스케줄을 짜도록 하자.
■홋카이도 여행 4일차에 시간이 남으면 뭘 할까?
먹거리) 오카다야/오가사이모 혼포 도야코 본점
도야코 주변에서 수확한 콩을 사용한 시로이 오시루코(오카다야)와 다시마가 들어간 흰 떡소 반죽으로 구워서 고구마처럼 만든 과자 와카사이모(와카사이모 혼포)가 도야코를 대표하는 2대 과자이다.
두 군데 모두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서 위에서 소개한 과자 이외에도 식사 메뉴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런치를 즐기고 디저트로 시로이 오시루코나 와카사이모를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홋카이도 여행 4일차에 꼭 먹어봐야 할 저녁메뉴
도야코의 최고급 리조트호텔 - 더 윈저 호텔 도야 리조트&스파.
Michel Bras TOYA Japon을 필두로 미슐랭 가이드 홋카이도에 올라있는 유명한 가게가 다수 입점해 있다. 당일에도 예약 취소가 있을 경우에 이용이 가능하지만, 꼭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이 있으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두도록 하자! 다른 호텔에 숙박하고 저녁식사만 이곳에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홋카이도 여행 5일차 각 장소에서 신치토세 공항으로
A) 노보리케츠 온천에서 공항으로 이동 (차:약73km、버스:1시간15분)
포인트) 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오전 중, 하루 두 차례 운행하는 공항 직행버스 고속 에어포트호를 이용한다. JR삿포로 역으로 갈 경우에는 하루 한차례 운행하는 고속 온천호를 이용하거나 철도를 이용도록 하자.
B) 도야코 온천에서 공항으로 이동 (차:약100km、철도:1시간30분〜)
철도를 사용할 경우, JR도야 역에서 JR미나미치토세 역으로 이동해서 공항행 전철로 환승한다. JR미나미치토세 역에서 열차 상황에 따라서 소요 시간에 변화가 있기 때문에 미리 전철 시각표를 꼭 확인해 두도록 하자. 도야코 버스터미널에서 JR삿포로 역까지는 약 2시간 24분, 그 후 에어포트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향한다.
*소요 시간과 거리는 대략적인 시간이다.
홋카이도는 워낙 넓다보니 여행을 하다보면 4박 5일도 짧다고 느껴질지도 모른다. 따라서 계획을 잘 세워야 후회없는 여행이 될 수 있다. 조금이나마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당기사는 2020년 4월 기사를 2024년 4월에 일부 내용을 업데이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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