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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50분! 조잔케이 온천 총정리! 삿포로에서 조잔케이까지 가는 방법과 볼거리

삿포로에서 50분! 조잔케이 온천 총정리! 삿포로에서 조잔케이까지 가는 방법과 볼거리

업데이트 날짜: 2022.09.14

조잔케이 온천삿포로시 교외에 있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온천지다. 삿포로 시가지에서 차로 약 50분, 신치토세 공항에서도 차로 약 80분으로 접근성이 좋은데다, 삿포로 역과 신치토세 공항에서 버스도 운행하고 있어 홋카이도 여행 시 체류지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본 기사는 조잔케이 온천의 매력과 함께 꼭 가봐야 할 족탕(아시유)과 추천 온천 료칸을 소개한다.

 
목차
  1. 조잔케이 온천에 대해 알아본다
  2. 조잔케이 온천까지의 이동방법
  3. 조잔케이 온천가를 산책하며 명탕을 즐길 수 있는 족탕・수탕 3곳
  4. 하루 종일 지내고 싶어질 궁극의 족탕 ‘고코로노 사토 조잔’에서 힐링을 즐기자!
  5. 조잔케이 추천 온천 숙박시설 6곳
  6. 1.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는 여유롭게 피로를 풀려는 성인을 위한 온천 숙박시설
  7. 2. ‘조잔케이 온천 하나모미지’는 전통 료칸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온천 호텔
  8. 3. ‘조잔케이 뷰 호텔’은 가족 단위에게 큰 인기인 대형 스파・리조트
  9. 4. ‘쇼게츠 그랜드 호텔’은 계곡이 보이는 노포 온천호텔
  10. 5. 세련된 일본료칸 스타일의 호텔 ‘샬레 아이비 조잔케이’
  11. 6. ‘오쿠조잔케이온센 카쇼교엔’은 전 객실이 스위트룸인 비탕의 숙소

조잔케이 온천에 대해 알아본다

조잔케이 온천은 1866년에 개탕한 온천지로 계곡변과 주변에 위치한 온천 숙박시설에서 숙박, 당일치기 입욕, 다양한 족탕을 즐길 수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10월에는 단풍 명소로 관광객이 많이 찾고, 눈이 많이 쌓인 온천가에 무수히 많은 스노우 캔들을 밝히는 겨울 이벤트 ‘유키토로(雪灯路)’도 환상적인 분위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겨울 ‘조잔케이 신사’에서 열리는 이벤트 ‘유키토로’.  지역민이 만든 무수히 많은 스노우 캔들에 불을 밝히는 행사로 매년 2월 초순에 열린다
▲한겨울 ‘조잔케이 신사’에서 열리는 이벤트 ‘유키토로’. 지역민이 만든 무수히 많은 스노우 캔들에 불을 밝히는 행사로 매년 2월 초순에 열린다

조잔케이 온천까지의 이동방법

○신치토세 공항에서 출발할 경우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치토세 공항 역→ ‘열차(쾌속 에어포트, 약 40분)’→ 삿포로 역→ ‘버스(갓파 라이너호 약 60분, 노선버스 약 80분)’→ 조잔케이 온천
※조잔케이 온천에는 버스 정류장이 많으니 숙소와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차량 이용 시
치토세 공항→ 신치토세 공항 IC(나들목)→ 기타히로시마 IC→ 국도 36호→ 국도 230호→ 조잔케이 온천 (약 80분)

삿포로에서 출발할 경우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삿포로 역→ ‘버스 (갓파 라이너호 60분, 노선버스 80분)’→ 조잔케이 온천
・차량 이용 시
삿포로 시내→ 국도 230호 (약 50분)

조잔케이 온천가를 산책하며 명탕을 즐길 수 있는 족탕・수탕 3곳

▲온천가 중심부에 있는 ‘츠키미 다리’에서 바라본 도요히라 강. 수원에서 온천수를 퍼 올리는 건물이 강가에 있다
▲온천가 중심부에 있는 ‘츠키미 다리’에서 바라본 도요히라 강. 수원에서 온천수를 퍼 올리는 건물이 강가에 있다

조잔케이 온천에는 온천수가 샘솟는 수원이 무려 56곳이나 있으며 그 대부분이 온천가 한 가운데를 흐르는 도요히라 강 기슭과 강 바닥의 암반 틈에서 자연적으로 솟아나고 있다. 약 60~80℃나 되는 열탕으로 총 분출량은 분당 8,600리터나 된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온천수의 성분은 ‘나트륨염화물천’으로 염분이 함유된 투명한 탕이다. 염분이 마치 팩을 한 듯이 피부를 감싸주어 온천욕을 마친 후에는 피부가 촉촉한 데다 온기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각 온천 숙박시설에서는 물론 온천가에 있는 족탕과 수탕에서도 즐길 수 있다!

우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족탕과 수탕을 소개하겠다. 참고로 족탕은 무릎 아래 깊이의 따끈한 온천탕에 발을 담글 수 있고, 수탕은 손목까지 담그고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장수와 건강의 아시츠보유(단지모양의 족탕)는 폐쇄되어 지금은 없습니다. 조잔 원천공원은 취재 시에 장기적인 휴업(공사를 위해)으로 게재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①조잔 원천공원

▲조잔 원천공원의 족탕. 한 번에 10명 정도가 이용해도 여유가 있다
▲조잔 원천공원의 족탕. 한 번에 10명 정도가 이용해도 여유가 있다

우선 소개할 곳은 츠키미 다리 바로 근처에 있는 ‘조잔 원천공원(定山源泉公園)’(7:00~21:00 이용 가능)이다. 누구나 무료로 족탕을 즐길 수 있는 조잔케이 온천의 명소로 족탕뿐 아니라 고온의 원천을 이용해 온천달걀(온센타마고)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온타마노유’도 있다. 온천달걀용 그물에 넣은 달걀은 츠키미 다리를 건넌 강 건너편에 위치한 기념품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 만든 온천달걀을 기념품 가게에 가져가면 먹을 수 있게 그릇과 소금을 내어준다.

▲온천달걀을 만드는데 15~20분 정도 걸리니 달걀이 익는 동안 느긋하게 족탕을 즐겨보자
▲온천달걀을 만드는데 15~20분 정도 걸리니 달걀이 익는 동안 느긋하게 족탕을 즐겨보자

②갓파 가족의 소원빌기 수탕
츠키미 다리에서 언덕을 올라 2, 3분 걸으면 ‘갓파 가족의 소원빌기 수탕(かっぱ家族の願掛け手湯)’(24시간 이용 가능)이 있다. 참고로 조잔케이 온천에는 물 속에 사는 요괴 ‘갓파 전설’이 내려오고 있어 온천가 도처에 갓파 석상 등이 있다. 관심이 있다면 찾아다녀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지도!?

▲국도에서 츠키미 다리 방면으로 꺾어지는 교차로에 선 ‘조잔케이 온천’라고 적힌 석비 아래에 수탕이 있다
▲국도에서 츠키미 다리 방면으로 꺾어지는 교차로에 선 ‘조잔케이 온천’라고 적힌 석비 아래에 수탕이 있다
▲갓파의 머리에 온천수를 부어주면 입에서 물이 나온다
▲갓파의 머리에 온천수를 부어주면 입에서 물이 나온다
▲갓파의 입에서 흘러나온 물로 손을 씻고 소원을 비는 것이 이곳의 스타일이다
▲갓파의 입에서 흘러나온 물로 손을 씻고 소원을 비는 것이 이곳의 스타일이다

③아시노후레아이 타로노유
‘갓파 가족의 소원빌기 수탕’에서 국도를 4, 5분가량 걸으면 족탕을 즐길 수 있는 ‘아시노후레아이 타로노유(足のふれあい太郎の湯)’(7:00~20:00 이용 가능)가 있다. 조잔 원천공원보다 규모는 작지만 적은 인원이 조용히 족탕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타올을 판매하는 자판기가 벽 쪽에 설치되어 있으니 빈손으로 가도 된다!

▲소규모라고 해도 가족 또는 여럿이 찾아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넓이다
▲소규모라고 해도 가족 또는 여럿이 찾아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넓이다

하루 종일 지내고 싶어질 궁극의 족탕 ‘고코로노 사토 조잔’에서 힐링을 즐기자!

▲츠키미 다리에서 도보 2분 거리인 ‘고코로노 사토 조잔’. 일본식 정원 안에 위치한 시설이다
▲츠키미 다리에서 도보 2분 거리인 ‘고코로노 사토 조잔’. 일본식 정원 안에 위치한 시설이다

온천가에는 다양한 족탕과 수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한 느낌의 족탕을 즐길 수 있는 곳이 ‘고코로노 사토 조잔(心の里 定山)’이다.

▲실외에는 무려 8종류의 족탕이 있다. 대부분 지붕이 있으니 비나 눈이 내려도 걱정이 없다
▲실외에는 무려 8종류의 족탕이 있다. 대부분 지붕이 있으니 비나 눈이 내려도 걱정이 없다

이 시설의 테마는 ‘자연과 함께 누리는 휴식, 마음의 오아시스’. 입장료(1,500엔・세금 포함)만 내면 영업시간 내에는 자유롭게 얼마든지 지낼 수 있다.

8종류나 되는 족탕은 모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좌면에는 두툼한 쿠션도 있어 오래 앉아 있어도 엉덩이가 배기지 않아 쾌적하다.

▲탕 온도는 밸브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탕 온도는 밸브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타올과 버선이 준비되어 있고 무릎덮개, 한텐이라는 걸칠 옷, 여름철에는 볕을 피할 밀짚모자도 준비되어 있어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탈의실도 있으니 족탕을 할 때 옷을 갈아입고 싶은 사람도 안심이다. 게다가 핸드크림과 바디크림 등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버선은 사용 후 가져가면 된다.

족탕을 즐긴 후에는 관내 힐링 라운지로 가보자.

▲차분한 음악이 흐르는 힐링 라운지
▲차분한 음악이 흐르는 힐링 라운지
▲힐링 라운지에서는 홈메이드 다과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물론 음료도 무한 리필이다
▲힐링 라운지에서는 홈메이드 다과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물론 음료도 무한 리필이다

다과류만으로 부족하다면 도시락 등을 가져가는 것은 어떨까. 이 시설은 음식물을 자유롭게 반입할 수 있다! 입장 당일이면 출입도 자유로워 밖에 나가 원하는 먹거리를 사올 수도 있다.

▲다과를 즐기며 여유롭게 독서를
▲다과를 즐기며 여유롭게 독서를
▲쿨~쿨~ 낮잠을 잘 수도 있다
▲쿨~쿨~ 낮잠을 잘 수도 있다

힐링 라운지 옆에는 약 800권의 자연 전문서적을 보유한 자연 전문서 라이브러리와 다실도 있다. 다실에는 다기가 있어 직접 말차(500엔・세금 포함)를 만들어 마실 수도 있다. 방법을 모르면 스태프에게 부탁하면 된다.

손님 중에는 맥주를 반입해 마시면서 족탕을 즐기는 사람과 PC를 가져와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집중적으로 작성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매우 자유로운 시설임에 틀림없다.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매장・시설 안과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매장・시설 내 환기 실시/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입장인원과 좌석간격 조정/입장제한, 예약제 실시/몸 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장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

  • 고코로노 사토 조잔
    心の里 定山
    • 주소 〒061-2303 北海道札幌市南区定山渓温泉西4-372
    • 전화번호 011-598-5888
    • 영업시간:10:00~18:00
      요금:1500엔
      정기 휴무:없음

조잔케이 추천 온천 숙박시설 6곳

지금부터는 추천 온천 숙박시설을 소개하겠다. 온천가와 지근 거리에 있는 어른들을 위한 숙박시설이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풀장 등을 완비한 리조트 호텔, 대자연 속에 위치한 독채형 숙소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다. 물론 모두 시설 내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으니 마음에 드는 곳을 꼭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는 여유롭게 피로를 풀려는 성인을 위한 온천 숙박시설

▲3층 일본식 정원은 따뜻한 계절에는 산책을 하거나 저녁 바람을 쐬는데 제격이다. 눈 앞에 은빛 세상이 펼쳐지는 겨울철 정원풍경도 운치가 있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3층 일본식 정원은 따뜻한 계절에는 산책을 하거나 저녁 바람을 쐬는데 제격이다. 눈 앞에 은빛 세상이 펼쳐지는 겨울철 정원풍경도 운치가 있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우선 소개할 곳은 츠키미 다리에서 도보 3, 4분 거리에 위치한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定山渓第一寶亭留 翠山亭)’. 초등학생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프라이빗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온천가의 중심부에 위치해 인근 족탕을 비롯해 온천가를 두루 산책하기 편한 로케이션도 매력적이다.

▲널찍한 공간에 크고 작은 실내탕과 노천탕, 자쿠지와 사우나, 냉탕 등이 있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널찍한 공간에 크고 작은 실내탕과 노천탕, 자쿠지와 사우나, 냉탕 등이 있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히노키 욕조의 노천탕. 온도 설정은 욕조마다 약 38~42℃로 다르니 취향에 맞는 온도를 찾아 즐기기 바란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히노키 욕조의 노천탕. 온도 설정은 욕조마다 약 38~42℃로 다르니 취향에 맞는 온도를 찾아 즐기기 바란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3가지 자가원천을 소유하여 각각 함유성분이 미묘하게 다른 탕을 섞은 고농도의 천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욕장뿐 아니라 남의 시선을 신경 지 않고 객실과 가족탕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약 절반의 객실 안에 자가원천을 끌어온 욕실이 있어 나만의 공간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약 절반의 객실 안에 자가원천을 끌어온 욕실이 있어 나만의 공간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가족탕은 실내탕 타입 1곳과 노천탕 타입 2곳이 있으며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가족탕은 실내탕 타입 1곳과 노천탕 타입 2곳이 있으며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식사는 오타루 등 인근에서 잡힌 해산물 외에 정육점 등에도 도매로 공급하는 자사 정육점의 최상급 고기, 자사 농원에서 재배한 채소 등으로 만든다. 관내에는 일본식 레스토랑이 몇 군데 있어 테이블석과 호리고타(다리를 내리고 앉을 수 있도록 테이블 아래가 움푹 파인 스타일) 좌석이 있는 레스토랑 타입, 세미 개별룸 타입, 개별룸 타입 등 선택의 폭이 넓다.

【외국인 대응】
일본어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매장・시설 안과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매장・시설 내 환기 실시/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입장인원과 좌석간격 조정/입장제한, 예약제 실시/몸 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장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

2. ‘조잔케이 온천 하나모미지’는 전통 료칸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온천 호텔

▲도요히라 강변에 위치한 하나모미지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도요히라 강변에 위치한 하나모미지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조잔케이 온천 하나모미지(定山渓温泉 花もみじ)’는 전통 료칸의 분위기와 계곡의 뷰를 즐길 수 있는 온천 호텔이다. 온천가 중심에 위치하며 츠키미 다리와 조잔 원천공원까지 도보 1분 거리라 유카타를 입고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마운틴 뷰가 상쾌한 전망탕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마운틴 뷰가 상쾌한 전망탕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온천은 12층에 있어 계곡과 산을 바라보며 입욕할 수 있는 전망탕을 비롯하여 일본정원과 같은 노천탕이 딸린 대욕장, 계열 호텔인 ‘시카노유(鹿の湯)’의 대욕장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로 다른 분위기의 3종류의 순수 일본식 가족탕은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원을 산책하는 기분을 맛볼 수 있는 노천탕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정원을 산책하는 기분을 맛볼 수 있는 노천탕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가족탕은 투숙객 한정으로 회당 2,200엔, 예약제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가족탕은 투숙객 한정으로 회당 2,200엔, 예약제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객실은 다다미가 깔린 화실로 35㎡와 25㎡의 2타입과 실내에 온천을 갖춘 전용 라운지가 딸린 프리미엄 룸 ‘urara’가 있다. 모든 객실에서 도요히라 강과 산의 뷰를 즐길 수 있다.

▲하나모미지의 대표적인 객실(35㎡). 창가에 널찍한 툇마루도 있는 다다미방으로 일본 전통 료칸의 분위기가 물씬 난다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하나모미지의 대표적인 객실(35㎡). 창가에 널찍한 툇마루도 있는 다다미방으로 일본 전통 료칸의 분위기가 물씬 난다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urara는 건물 최상층에 있으며 2가지 타입의 온천이 딸린 객실이 있는 외에도 urara 이용객 전용 라운지도 있는 한 차원 높은 객실이다. 실내에는 좌방석의 깊이가 1m나 되는 긴 소파와 시몬스의 더블베드가 있고 뱅앤올룹슨사의 스피커와 55인치 또는 65인치 대형 TV 등도 완비되어 있어 우아한 한 때를 연출해준다.

▲정원 2명 또는 4명의 온천이 딸린 프리미엄 트윈룸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정원 2명 또는 4명의 온천이 딸린 프리미엄 트윈룸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정원 6명의 전망온천이 딸린 프리미엄 스위트룸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정원 6명의 전망온천이 딸린 프리미엄 스위트룸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프리미엄 스위트룸의 전망온천. 사계절의 경치를 즐기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프리미엄 스위트룸의 전망온천. 사계절의 경치를 즐기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전용 라운지에서는 만주나 오하기와 같은 일본의 전통 간식과 유부초 등의 야식 외에도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를 무료 제공한다! 희소성이 있는 국내외 위스키와 리큐어 등도 즐길 수 있다.

▲중앙에 있는 옻칠을 한 대형 테이블이 인상적인 전용 라운지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중앙에 있는 옻칠을 한 대형 테이블이 인상적인 전용 라운지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라운지 내에 있는 다도용 솥과 다기로 말차 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라운지 내에 있는 다도용 솥과 다기로 말차 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석식은 일식이세키 요리, 조식은 다양한 일식과 양식 메뉴로 구성된 뷔페를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다. 석식 가이세키 요리는 요리 가짓수와 다른 재료로 구성된 몇 가지 코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urara 투숙객은 개별룸에서 프리미엄 가이세키 요리 ‘하네’를 제공받는다. 숙련된 셰프가 전통적인 조리법과 독창적인 테이스트로 만든 아름다운 요리들. 어떤 코스를 선택해도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최상의 디너가 될 것이다.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가이세키 요리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가이세키 요리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urara 투숙객 한정 스페셜 가이세키 요리 ‘하쓰네’의 요리 예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urara 투숙객 한정 스페셜 가이세키 요리 ‘하쓰네’의 요리 예 (사진 제공: 하나모미지)

【외국인 대응】
영어, 일본어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매장・시설 안과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매장・시설 내 환기 실시/코인 트레이 이용/가림막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입장인원과 좌석간격 조정/입장제한, 예약제 실시/몸 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장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종업원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

  • 하나모미지
    • 주소 Minami-ku Jozankeionsen Nishi 3-32 , Jozankei, Hokkaido, 061-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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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까운 역 덴샤지교쇼마에 역 (삿포로 시덴 야마하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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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잔케이 뷰 호텔’은 가족 단위에게 큰 인기인 대형 스파・리조트

▲조잔케이 온천가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건물 (사진 제공: 조잔케이 뷰 호텔)
▲조잔케이 온천가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건물 (사진 제공: 조잔케이 뷰 호텔)

조잔케이 온천의 많고 많은 숙박시설 중 유독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 지상 16층의 ‘조잔케이 뷰 호텔(定山渓ビューホテル)’이다. 총 면적 4,000㎡나 되는 거대한 실내 온수 어뮤즈먼트 ‘물의 왕국 라군’으로 알려진 홋카이도 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스파・리조트다.

▲물의 왕국 라군에는 유수 풀을 비롯하여 어린이 풀도 있어 세대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뷰 호텔)
▲물의 왕국 라군에는 유수 풀을 비롯하여 어린이 풀도 있어 세대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뷰 호텔)

온천도 규모가 커 노천탕과 자쿠지, 폭포탕, 사우나 등이 있는 널찍한 대욕장과 지상 60m의 호텔 최상층에서 조잔케이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대욕장이 있다. 각 욕장은 남녀 교대제로 시간마다 남탕과 여탕이 바뀐다. 타이밍을 맞춰 양쪽을 두루 즐겨보기 바란다.

▲본관 지하에 있는 대욕장 ‘토스이쿄’. 실내탕 외에 노천탕도 있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뷰 호텔)
▲본관 지하에 있는 대욕장 ‘토스이쿄’. 실내탕 외에 노천탕도 있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뷰 호텔)
▲전망 대욕장 ‘호시조라’에 들어서면 눈 앞에 산들이 펼쳐진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뷰 호텔)
▲전망 대욕장 ‘호시조라’에 들어서면 눈 앞에 산들이 펼쳐진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뷰 호텔)

객실은 본관과 신관에 각각 몇 종류의 화실과 양실, 화양실 외에도 특별실과 스위트룸 등 다양하다. 고지대에 있는 고층 호텔이라 객실에서 보이는 조잔케이 온천계곡과 산의 풍경은 차원이 다르다.

▲다다미 향이 기분 좋은 본관 화실. 정원 2명의 객실부터 10명까지 들어가는 객실도 있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뷰 호텔)
▲다다미 향이 기분 좋은 본관 화실. 정원 2명의 객실부터 10명까지 들어가는 객실도 있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뷰 호텔)
▲1명~2명 정원의 신관 양실. 신관은 본관보다 조금 더 넓은 편이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뷰 호텔)
▲1명~2명 정원의 신관 양실. 신관은 본관보다 조금 더 넓은 편이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뷰 호텔)

식사는 레스토랑에서 뷔페를 이용하거나 세미 개별룸에서 맛보는 일식이세키 요리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뷔페는 제철 재료로 만든 일식과 양식, 중식 등 종류가 다양하며, 갓 만든 덴뿌라와 초 등 그 자리에서 시연을 하는 요리도 다양하다.

조식 뷔페에서는 원하는 해산물을 위에 원하는 만큼 얹어 덮으로 만드는 카이센동이 인기다. 여유롭게 일본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홋카이도산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한 일식이세키 요리를 추천한다.

▲조식은 연어알 등을 마음껏 얹어 먹을 수 있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뷰 호텔)
▲조식은 연어알 등을 마음껏 얹어 먹을 수 있다! (사진 제공: 조잔케이 뷰 호텔)

【외국인 대응】
영어, 일본어

【실시 중인 코로나19 대책】
매장・시설 안과 설비 등의 소독・제균・세정/제균・소독액 비치/손님이 들고 날 때마다 소독/매장・시설 내 환기 실시/코인 트레이 이용/가림막 설치/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손씻기・소독・가글・체온측정 실시/입장인원과 좌석간격 조정/입장제한, 예약제 실시/몸 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장 제한/손님에 대한 마스크 착용 요청・체온측정 실시/종업원의 객실 서비스(입실) 제한/체크인 자동화, 비대면 대응

4. ‘쇼게츠 그랜드 호텔’은 계곡이 보이는 노포 온천호텔

▲유서 깊은 호텔이면서도 전혀 오래된 느낌을 주지 않는 외관 (사진 제공: booking.com)
▲유서 깊은 호텔이면서도 전혀 오래된 느낌을 주지 않는 외관 (사진 제공: booking.com)

쇼게츠 그랜드 호텔(章月グランドホテル)은 1934년에 창업한 노포 온천호텔로 조잔케이 온천의 중심부에 있다. 앞서 소개한 ‘갓파 가족의 소원빌기 수탕’의 맞은편에 위치한다. 온천 대욕장과 노천탕, 라운지 외에도 전 객실이 계곡 뷰로 호텔 내 모든 장소에서 계곡을 수놓는 사계절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일본과 서양 인테리어 소품이 조화를 이루는 라운지에서는 시간대마다 만주와 차, 케이크와 커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제공: booking.com)
▲일본과 서양 인테리어 소품이 조화를 이루는 라운지에서는 시간대마다 만주와 차, 케이크와 커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제공: booking.com)

객실은 다다미 방과 베드룸을 조합한 화양 모던룸과 어린 자녀가 있어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룸, 객실 안에 온천이 있는 프리미엄룸 등 다양한 타입이 있다. 모든 객실에서 창 밖을 보면 온천의 증기가 피어오르는 도요히라 강의 계곡과 주변 온천가를 조망할 수 있다. 신록과 단풍, 설경 등도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아 객실 안에서 창 밖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힐링을 누릴 수 있다.

▲총 50개 객실. 그 중 스탠더드는 사진 속 화양 모던룸이다 (사진 제공: booking.com)
▲총 50개 객실. 그 중 스탠더드는 사진 속 화양 모던룸이다 (사진 제공: booking.com)

입욕은 온천수가 쉴 새 없이 흘러나오는 대욕장 외에 사우나도 추천한다! 약 75℃로 샘솟는 원천의 증기를 이용한 사우나로 천연 온천의 한증막과 같다.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고 땀을 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욕장에 있는 노천탕에서는 사계절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booking.com)
▲대욕장에 있는 노천탕에서는 사계절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booking.com)
▲가족탕(50분 3300엔)도 있어 계곡을 조망할 수 있는 탕과 나도 모르게 명상을 시작할 듯한 돔 형태의 탕 2종류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사진 제공: booking.com)
▲가족탕(50분 3300엔)도 있어 계곡을 조망할 수 있는 탕과 나도 모르게 명상을 시작할 듯한 돔 형태의 탕 2종류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사진 제공: booking.com)

식사는 일식으로 석식은 레스토랑에서 제철 재료로 만든 가이세키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 조식은 작은 종지에 담긴 갖가지 요리와 전골로 구성된 일본식 정식으로 샐러드와 드링크 등은 뷔페 형식으로 즐길 수 있다.

▲기본 패턴의 석식 이미지. 디저트는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booking.com)
▲기본 패턴의 석식 이미지. 디저트는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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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련된 일본료칸 스타일의 호텔 ‘샬레 아이비 조잔케이’

▲계곡 바로 옆이라는 특급 로케이션 (사진 제공: booking.com)
▲계곡 바로 옆이라는 특급 로케이션 (사진 제공: booking.com)

샬레 아이비 조잔케이(シャレーアイビー定山渓)는 일본의 전통과 모던 양식을 접목한 전통 료칸 스타일의 호텔로 2019년 도요히라 강의 계곡 옆에 오픈했다. 고풍스러운 운치와 함께 신선함이 느껴지는 호텔이다.
객실은 모두 스위트룸으로 26실 모두 프라이빗 전망탕이 있다. 물론 온천이다. 다다미 방에 침대를 설치해 바닥에서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사람도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널찍한 객실. 일부 객실은 창 너머로 계곡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제공: booking.com)
▲널찍한 객실. 일부 객실은 창 너머로 계곡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제공: booking.com)
▲객실 내 전망탕은 통창을 통해 빛이 들어와 밝은 분위기다. 창 밖에 펼쳐지는 사계절의 풍경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사진 제공: booking.com)
▲객실 내 전망탕은 통창을 통해 빛이 들어와 밝은 분위기다. 창 밖에 펼쳐지는 사계절의 풍경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사진 제공: booking.com)

온천은 객실 내에 있는 프라이빗 전망탕에서 타인의 시선을 신경 지 않고 언제든지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관내에는 전망탕이 병설된 대욕장도 있으니 널찍한 욕장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도 있다. 기분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시크하면서 차분한 분위기의 대욕장 (사진 제공: booking.com)
▲시크하면서 차분한 분위기의 대욕장 (사진 제공: booking.com)

식사는 제철재료로 만든 요리를 제공하는 일본요리 레스토랑의 개별룸 또는 철판구이 룸에서 즐길 수 있다. 개별룸에서는 최대한 홋카이도산 재료로 만든 일본요리를 베이스로, 서양 스타일도 변화를 주어 제공하는 퓨전 일식코스를 제공한다.

▲철판구이 룸에서는 셰프가 눈 앞에서 조리를 해준다 (사진 제공: booking.com)
▲철판구이 룸에서는 셰프가 눈 앞에서 조리를 해준다 (사진 제공: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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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쿠조잔케이온센 카쇼교엔’은 전 객실이 스위트룸인 비탕의 숙소

▲대자연 속에 홀로 서 있는 숙박시설 (사진 제공: 오쿠조잔케이온센 카쇼교엔)
▲대자연 속에 홀로 서 있는 숙박시설 (사진 제공: 오쿠조잔케이온센 카쇼교엔)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시끌벅적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지내고 싶은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온천 숙박시설이다. 조잔케이 온천가에서 차로 약 4분. 대자연의 품에 안긴 비경의 온천 숙박시설 ‘오쿠조잔케이온센 카쇼교엔(奥定山渓温泉 佳松御苑)’이다. 주변에는 국도 외에는 인공물이 거의 없고, 원생림이 울창한 과 강에 에워싸인 로케이션이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태고의 과 3,000㎡에 이르는 드넓은 정원에 에워싸여 있어 사계절의 풍경을 바라보며 최상의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연못으로 돌출된 ‘가제 테라스’. 정원은 낮 시간대와 아침은 물론 노을 질 무렵도 한 폭의 그림 같다 (사진 제공: 오쿠조잔케이온센 카쇼교엔)
▲연못으로 돌출된 ‘가제 테라스’. 정원은 낮 시간대와 아침은 물론 노을 질 무렵도 한 폭의 그림 같다 (사진 제공: 오쿠조잔케이온센 카쇼교엔)

객실은 총 23실로 전 객실이 일본식 스위트룸, 온천 전망탕이 딸려 있다. 독립된 거실과 침실도 있는 여유로운 공간구성으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나 만을 위한 호사를 누릴 수 있다.

▲거실, 전망탕에는 모두 벽 만한 대형 통창을 내어 곱게 물든 숲속 나무들이 마치 영화관의 스크린을 방불케 한다 (사진 제공: 오쿠조잔케이온센 카쇼교엔)
▲거실, 전망탕에는 모두 벽 만한 대형 통창을 내어 곱게 물든 숲속 나무들이 마치 영화관의 스크린을 방불케 한다 (사진 제공: 오쿠조잔케이온센 카쇼교엔)
▲발코니가 딸린 객실도 있다 (사진 제공: 오쿠조잔케이온센 카쇼교엔)
▲발코니가 딸린 객실도 있다 (사진 제공: 오쿠조잔케이온센 카쇼교엔)

시설 내에는 대욕장이 없지만 객실 전망탕이 워낙 훌륭해 분명 크게 만족할 것이다! 각 객실 욕조에서 즐길 수 있는 온천은 자가원천의 우스베 온천으로 조잔케이 온천가에서 입욕할 수 있는 온천과는 천질이 다르다. 입욕한 후 피부가 맨질맨질 촉촉해져 ‘미인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야말로 비탕(秘湯)이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온천이다. 창 밖에 펼쳐지는 사계절의 풍경을 바라보며 상질의 온천을 원 없이 누릴 수 있다.

▲이 료칸에서만 즐길 수 있는 극상의 천질. 비탕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다 (사진 제공: 오쿠조잔케이온센 카쇼교엔)
▲이 료칸에서만 즐길 수 있는 극상의 천질. 비탕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다 (사진 제공: 오쿠조잔케이온센 카쇼교엔)

식사는 연못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물가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 석식은 ‘오쿠조잔케이 이탈리안’. 이탈리안 셰프가 홋카이도 각지를 돌며 엄선한 제철 재료로 만든 독창적인 이탈리안이다.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페어링 와인 외에도 홋카이도산 와인과 사케와의 마리아주도 즐길 수 있다. 조식은 일식으로 상쾌한 정원과 연못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즐기며 식사와 와인을 여유롭게 즐겨보자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즐기며 식사와 와인을 여유롭게 즐겨보자

【외국인 대응】
영어,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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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쿠조잔케이온센 카쇼교엔
    奥定山渓温泉 佳松御苑
    • 주소 〒061-2301 北海道札幌市南区定山渓857
    • 전화번호 0120-489-485
    • 영업시간:체크인 14:00・체크아웃 11:00
      요금:1박 2식 33,550엔~ (세금 포함, 봉사료 없음), 입탕세 성인 150엔 별도)
      정기 휴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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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넘게 삿포로의 안방이라 불린 ‘조잔케이 온천’은 풍요로운 자연미용효과가 뛰어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지다. 다양한 온천 숙박시설에 묵으며 온천과 식사를 즐기고, 온천가 주변의 자연을 누비거나 족탕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삿포로와 신치토세 공항에서의 접근성도 뛰어나니 홋카이도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조잔케이 온천에 꼭 들러 보기 바란다!

Text by: 가와시마 노부카
※본 기사의 정보는 2022년 9월 시점의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확 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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