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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오타루운하의 크루즈 이용기

홋카이도 오타루운하의 크루즈 이용기

공개 날짜: 2020.07.20
업데이트 날짜: 2020.12.16

홋카이도의 오타루는 일명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린다. 이 말의 의미는 지금도 오타루에는 많은 역사적 건조물이 줄지어 있다는 소리다. 그 중에서도 추천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오타루 운하 주변. 오타루 운하 자체도 사진을 찍지 좋은 명소이지만, 운하에도 수많은 역사적 건조물이 줄지어 있어 어디를 잘라도 그림이 된다.

이 지역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액티비티가 바로 '오타루 운하 크루즈'. 선장님에 의한 오타루의 역사와 건물의 해설을 들으면서 선상에서만 바라 볼 수 있는 특별한 스폿을 둘러보는 40분의 유람은 최고의 추억이 될 것이다.

목차
  1. 오타루 운하 크루즈란?
  2. 오타루 운하 크루즈로 가는 방법
  3. 오타루 운하 크루즈로 가자! 티켓 구입 방법은?
  4. 이제 준비가 끝났으니 배를 타고 출발!
  5. 크루즈 관광에 알맞는 복장과 날씨에 대하여
  6. 악천후시의 대응
  7. 시간대나 계절에 따라 변화는 볼거리

오타루 운하 크루즈란?

오타루 운하 크루즈란?

오타루 운하는 물론 운하와 연결 오타루 항을 유람 할 수 있는 액티비티다. 하루 동안 진행되는 '데이 크루즈'는 건물과 경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야간에 운행하는 '나이트 크루즈'는 건물에서 불빛이나 산책로에 있는 63개의 가스등이 운하의 수면에 비쳐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해가 진 뒤의 나이트 크루즈

오타루 운하 크루즈로 가는 방법

오타루 운하 크루즈로 가는 방법

● 대중 교통의 경우
JR 하코다테 본선 오타루행 기차를 타고 오타루 역에서 하차. 오타루 역에서 항구 방면으로 약 10 분 걸으면 배가 발착하는 중앙 다리에 도착한다.

● 자동차의 경우
자동차의 경우 국도 5호를 이용해 오타루로. 오타루 역 앞 교차로에서 우회전하여 운하 방면으로. 삿포로에서 삿손 자동차도 (유료)를 타고, 오타루 IC에서 내려 그대로 도도(道道) 17호를 달려 운하방면으로. 오타루 운하 크루즈에는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

오타루 운하 크루즈로 가자! 티켓 구입 방법은?

오타루 운하 크루즈로 가자! 티켓 구입 방법은?

먼저 티켓을 구입한다. 티켓은 오타루 운하의 중앙 다리에 있는 오타루 운하 중앙 다리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간표를 확인후 원하는 출항 시간의 티켓을 구입.

승선 요금은 데이 크루즈(어른 1,500엔, 어린이 500엔), 나이트 크루즈(어른 1,800엔, 어린이 500엔). 안내책자는 일본어와 다국어 버전 (영어, 중국어 (간체 · 번체)), 한국어가 준비되어 있다.

매표소 앞에는 출항에 대한 스케줄 보드가 있다. 좌석의 여유가 있으면 당일이라도 구입 · 승선할 수 있다. 당일권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각 배편의 출항시간 15분전까지 구입해야 하며, 당일의 운행 상황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7월 현재는 코로나-19대책으로 출항 횟수는 1시간에 1회이며, 평소보다 운항편수는 줄인 상태이다. 타고 싶은 시간대 또는 이 시간을 타고 싶다면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는 것이 확실하다. 전화는 당일에도 예약이 가능하지만, 홈페이지에서의 예약은 탑승일로부터 2일전까지 된다. 미리 서둘러서 예약을!

티켓을 구입한 뒤, 예약을 한 사람도, 당일권을 구입 한 사람도 각 배편의 출항시간 15분전에 매표소에 집합한다. 정해진 시간에 도착을 못하면 승선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리 여유를 가지고 출발 시간에 맞춰서 가자.

직원이 티켓을 확인한다
구명 조끼를 착용. 크루즈 중의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는다

이제 준비가 끝났으니 배를 타고 출발!

이제 준비가 끝났으니 배를 타고 출발!
선박의 연료는 겨울철 이외는 환경친화적인 바이오 디젤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듯
직원이 웃는 얼굴로 배웅
크루즈 중 선장님의 안내로 오타루 운하를 둘러본다

배는 모두 6척이 있으며, 2호, 3호, 5호, 6호에는 외국어 음성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어서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안내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이어폰은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좌석 아래에 있는 외국어 음성안내 시스템

배는 다리 밑을 지나면서 이동하는데 모험을 하는 듯해 매우 즐겁다.

출항을 하면 얼마지나지 않아, 바다의 향기가 난다. 사실 운하 크루즈의 운항 노선에는 운하와 연결된 오타루 항구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이 다리의 건너편이 바로 바다!
오타루 항은 방파제 덕분에 비교적 파도가 잔잔해 배가 크게 흔들리는 것은 별로 없다.

홋카이도 해운의 요충지인 오타루 항. 특히 메이지부터 다이쇼 걸쳐 많은 배들이 드나 들며 번영을 누려왔다. 시대의 발전에 따라 운반하는 짐도 증가했는데, 그 운반 작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1923년에 만들어진 것이 오타루 운하이다. 운하는 완만하게 구부러져 있지만, 이것은 해안을 매립해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의 설명도 선장님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오타루 항에는 다양한 선박이 정박하고 있으며, 이것도 하나의 볼거리이다. 밀수출입 단속 감시정 '카무이'나 대형 선박을 견인하는 예인선 '다테이와마루' 등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배를 가까이서 바라 볼 수도 있다.

오타루 항에 정박하는 '다테이와마루'
하얀 선체가 눈에 띄는 '카무이'

오타루 항을 둘러본 뒤에 다시 운하로 돌아간다. 그 다음에 향하는 곳은 북쪽 운하라는 지역이다.

화물 운송에서 맹활약을 해 오타루의 발전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던 운하도, 시대의 발전과 진화속에서 그 역할을 잃고 한때에는 사라질 위기에 빠졌었다. 그러나 운하를 매립해 도로로 만들자는 계획에 시민들이 반대를 하였고 논의의 결과, 남쪽 운하의 절반은 매립하고 북쪽 운하는 옛 모습 그대로 남기기로 하였다.

북쪽 운하는 원래의 운하폭인 폭 40 미터인 채로 남아 있으며, 항구에서 화물 운송에 활약한 「하시케(거룻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배는 북쪽 운하로!
한때 600 척도 있었다는 하시케(거룻배). 마지막 남은 1척도 노후화로 인해 2020년 8월 하순경에 해체(예정)

북쪽 운하에는 음식용기나 음료캔을 생산하고 있는 홋카이세이칸 주식회사의 오타루 공장이 있다. 90년 전에 건설되어 지금도 가동하고 있는 공장이다.

클로버 마크가 특징인 홋카이세이칸 주식회사의 오타루 공장
옛 시부사와 창고

앞으로 튀어 나온 2개의 건물과 그것을 덮은 듯한 거대한 삼각 지붕의 건물은 1892년경에 지어진 옛 시부사와 창고. 외부는 돌로 만들었으며, 내부는 나무 기둥이나 대들보의 뼈대의 목골석조(木骨石造)로 북쪽 운하를 대표하는 건물이다. 현재는 카페나 라이브 하우스로 다시 이용하고 있는 오타루 관광 명소의 하나이다.

홋카이세이칸 주식회사의 제 3 창고

바다측에 있는 홋카이세이칸 주식회사의 제 3 창고는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로도 사용된 적도 있는 고풍스러운 건물로 이것을 보기위한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고 한다.

이런 건물을 바라 보면서 배는 남쪽 운하로 향한다. 그 도중, 현재는 오타루시 종합 박물관 운하관으로 이용되고 있는 구 오타루 창고가 보인다. 이 지붕 위에 샤치호코(머리는 호랑이 같고, 등에는 가시가 돋친 상상의 물고기, 또는 그것을 본떠 만든 장식 기와)가 있다. 이것은 상상 속의 생물로 입에서 물을 뿜어내서 불을 끄는 생물로 전해지고 있다. 왜 지붕 위에 있는지 선장님이 자세히 알려준다. 이것은 승선하고 나서 알 수 있는 비밀로 남겨둔다.

구 오타루 창고 위의 샤치호코. 주변의 건물 지붕에도 샤치호코가 있다.

남쪽 운하에 가면 돌로 된 창고에 맥주 양조장과 맥주 홀을 병설하고 있는 '오타루 맥주 오타루 창고 No.1 '의 오픈 테라스가 보인다. 맥주를 즐기던 사람들이 배를 보고 이쪽으로 손을 흔드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크루즈 관광이 끝난 뒤에 맥주를 마시며 이번에는 자신이 배를 향해 손을 흔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크루즈 관광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본격적인 독일 맥주를!
가을에는 오타루 운하 크루즈와 오타루 맥주가 콜라보한 이벤트도 개최. 선상 라이브 등이 이루어진다
이곳은 구 시노다 창고로 1996년에 보수작업을 거쳤으나 경관보전을 위해 일부러 오래된 색조를 취하고 있다

남쪽 운하의 최종 지점은 사진 명소이기도 한 아사쿠사바시이다. 아사쿠사바시에서 바라보는 오타루 운하의 모습은 너무나 유명하다.

부드럽게 뻗은 곡선 모양의 오타루 운하와 100년 이상 전에 지어진 창고들의 전망은 압권. 다리 위에서의 경치도 좋지만, 수면 가까이에서 보는 것도 색다르다. 배는 여기에서 U 턴. 아사쿠사바시를 배경으로 했을 때가 멋진 사진을 찍기에 가장 좋은 순간이다.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아사쿠사바시 거리공원
선착장에 도착하면 크루즈는 종료

크루즈 관광에 알맞는 복장과 날씨에 대하여

크루즈 관광에 알맞는 복장과 날씨에 대하여

여름에는 햇볕이 강하기 때문에, 더위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수. 양산의 사용은 할 수 없기 때문에 모자와 음료수, 자외선 차단제를 가지고 가자. 모자는 날아 가지 않도록 조취를 취하는게 안심이다.

선상에서는 바람을 맞기 때문에 육상에 있을 때보다 시원하다. 특히 겨울은 두꺼운 코트를 입고 핫팩과 같은 것을 지참하는 등 방한 대책을 하자. 봄이나 가을에도 바람이 찰 수 있으니 걸칠만 한 겉옷이 있으면 좋다. 또한 선박에 탑승시에는 발판이 흔들리는 때문에, 스니커즈 등 운동화로 가는 것이 추천한다.

악천후시의 대응

악천후시의 대응

소량의 비가 내리거나 눈이 오는 날도 크루즈선은 원칙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안전을 위해, 선상에서는 우산, 양산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비가 올 경우는 우비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폭우, 폭설, 강풍, 해일 등 악천후가 예상되는 경우는 선장의 판단으로 코스가 변경되거나 운행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런 상황에서는 미리 확인을 해보자.

시간대나 계절에 따라 변화는 볼거리

계절의 변화와 시간대에 따라 전망이 바뀌는 것이 오타루 운하 크루즈의 큰 매력이다. 봄에는 운하의 식물이 꽃을 피우며, 더운 여름날의 밤 크루즈에서는 선선한 바람을 즐기며 유람을 즐길 수 있다. 가을에는 운하의 창고들에 타고 올라가는 덩굴잎의 단풍이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겨울에는 눈 덮인 거리가 밤이 되면 눈풍경과 도심 속의 불빛에 의해 환상적인 경치가 펼쳐진다.

눈 덮인 오타루 운하
가을의 석양 풍경

시간에 따라 전망도 크게 달라진다. 특히 석양을 볼 수 있는 시간대는 로맨틱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일몰 시간은 계절에 크게 다르며, 매표소에는 태블릿 PC가 설치되어 있어 직원이 촬영한 사진을 볼 수 있다.

Instagram에도 사진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진을 참고로 해서 크루즈 승선 시간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계절별 풍경사진도 볼 수 있으므로 다음 여행을 할 때의 참고해 보도록 하자.

카운터에서는 엽서와 오리지널 스티커도 판매한다. 크루즈 체험을 기념해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운하의 위에서 바라 보는 옛 오타루의 거리 풍경은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또다른 느낌이 든다. 당일 관광으로도 부담없이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오타루 여행 코스에 꼭 넣어보자.

  • 오타루 운하 크루즈
    小樽運河クルーズ
    • 주소 〒047-0007 北海道小樽市港町5−4
    • 전화번호 0134-31-1733
    • 영업시간 : 2020년 7월 1일(수) ~ 2020년 7월 31일(금) 데이 크루즈(일몰 전에 출항) 11:00 ~ 19:40(마지막 출항 시간 19:00), 나이트 크루즈(일몰 후 출항) 20:00 ~ 20:40(마지막 출항 시간 20:00) ※ 2020년 8월 이후 출항 시간 · 편수로 변경 있음.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요금 : 데이 크루즈 어른 1,500엔(중학생 이상), 어린이(초등학생 이하) 500엔, 나이트 크루즈 어른 1,800엔(중학생 이상),어린이(초등학생 이하) 500엔

      휴무일 : 2020년 12월 31일(목) ~ 2021년 1월 1일(금)

Text by:민나노 고토바사
※ 본 기사의 정보는 2020년 7월 시점의 것입니다.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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