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신칸센 개통으로 주목도가 높아진 홋카이도를 대표한는 관광 명소 하코다테. 거리는 이국 문화의 영향이 짙게 남은 역사적 건축물이 많아 고풍스러운 경관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하코다테산에서 보이는 야경에 활오징어, 시오라면과 같은 명물 먹거리, 붉은벽돌 창고와 하코다테 아침 시장 쇼핑 등 다채로운 내용이 가득하다. 더욱이, 하코다테에서 하루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자연 명소인 오누마도 가볼 수 있는 내용이 충실한 플렌이다.
■첫째날 하코다테 거리를 산책! 저녁에는 산에서 보이는 야경도!
■첫째날 오전
하코다테 공항→하코다테 시가지로 이동(차:약 8.5km, 버스: 20분)
모토마치 산책
루트 예)
하코다테 공항→하코다테 역앞→시전철 [주지가이] 정류소
포인트) 호텔에 짐을 둔 후 바로 하코다테 산책을 하기 위해 출발! 노면 전철인 하코다테 시전철을 타고 [주지가이]에서 하차. 언덕을 올라가 [하코다테 그리스도 정교회], [카톨릭 모토마치 교회], [구 하코다테구 공회당], [하코다테시 구 영국 영사관] 등 역사 깊은 교회나 서양관을 둘러보자. 걸어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도중에 하코다테 뷰 포인트로 유명한 [하치만자카]의 풍경도 즐길 수 있다.
■첫째날 꼭 먹여봐야 할 음식
하코다테 시오라면/럭키피에로 햄버거
포인트) 대표적인 음식을 노린다면 첫 식사는 역시 하코다테의 명물인 시오라면을 먹어보자. 가게는 JR 하코다테 역 주변 외에도 거리에 점재해 있다. 또한, 하코다테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햄버거 체인점 [럭키 피에로]도 있다. 하코다테에 온 이상 한 번은 꼭 먹어보고 싶은 곳이다. 닭 튀김에 달콤한 소스를 뭍힌 [차이니즈 치킨버거]를 시작으로 개성적인 햄버거나 음식이 준비돼 있다. 찾아가기 좋은 곳은 베이에리어에 있는 [마리나 스에히로점].
■첫째날 오후
붉은벽돌 창고군→하코다테 산정산 전망대
포인트) 하코다테 항만에 면한 베이에이리어에 있는 [붉은벽돌 창고군]은 하코다테의 쇼핑 명소이다. [가네모리 요부츠칸], [BAY 하코다테], [하코다테 메이지칸]의 3개 지역으로 구분돼 있어, 천천히 쇼핑을 즐긴다면 두 세 시간은 필요하다.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숍이나 카페도 있어, 도중 휴식을 넣어가며 둘러보자. [하코다테 산정상 전망대]는 야경을 보려는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촬영을 하기 좋은 뷰 포인트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첫째날 시간이 남는다면!
리노베 카페
포인트) 하코다테 시내에는 역사적 건축물을 재건축한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이 있다. 앤티크한 공간 속에서 각 가게마다 자신 있게 내놓은 디저트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대부분의 가게는 18시쯤 문을 닫기 때문에 런치나 티타임 시간에 이용해 보자.
■첫째날 꼭 먹어봐야 할 저녁
해산물 주점에서 오징어요리/다이몬 요코초에서 술 마시기
포인트) 하코다테 명물인 오징어 요리를 맛본다면 해산물 주점에 가보자. 하코다테 역 주변이나 마츠가제정 부근에는 저렴한 주점이 많다. 활어조에 오징어를 넣어 두는 가게도 있어 주문 후에 요리해 준다. 두 세 명 정도라면 예약이 없어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많지만, 그룹으로 이용하거나 금.토요일 저녁 등은 사전에 예약을 해 두는 것이 좋다. 작은 가게가 밀집된 다이몬 요코초에는 가게마다 명물 먹거리와 술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둘째날 하이라이트는 아침 시장에서 먹거리 투어와 고료카쿠!
■둘째날 꼭 먹어봐야 할 아침식사飯
아침 시장 먹거리
포인트) 하코다테 아침 시장의 영업 시간은 점포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6시쯤에 오픈해 15시쯤에는 문을 닫는다. 아침 시장에서 아침을 먹는다면 호텔은 아침 식사를 포함하지 않는 플렌을 추전한다. 해산물덮밥 전문점이 늘어선 [돈부리 요코초]에서는 진열대를 보며 가게를 선택하는 것도 즐겁다. 또한, 잡은 오징어를 그 자리에서 조리해 주는 낚시터도 있다.
■둘째날 오전
루트 예)
고료카쿠 타워→코료카쿠 공원→하코다테 봉행소
포인트) 먼저 고료카쿠 타워 전망대에 올라가 별 모양을 한 교로카쿠 공원의 전경을 바라보자. 고료카쿠 타워에서 고료카쿠 공원은 걸어서 3분 정도. 공원 내에 있는 하코다테 봉행소를 견학한다 해도 한 두 시간이면 충분히 관광할 수 있다. 시간이 있다면 고료카쿠 공원의 주위를 보트를 타고 산책해도 즐겁다.
■둘째날 오후
하코다테→오누마(차:약28km、철도:30분、버스:1시간10분)
루트 예)
JR하코다테 역→JR오누마 공원역(JR을 이용할 경우)
포인트) 오누마 관광의 거점에 있는 것은 JR 오누마 공원 역이다. 여기서 호숫가에 둘러진 산책로를 걷거나 역 앞에서 자전거를 빌려 풍광명미한 오누마의 자연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오누마를 크루즈하는 선박이나 카누를 체험할 수도 있다.
■둘째날 꼭 맛보아야 할 런치
오누마 소고기 스테이크/오누마 지역 맥주
포인트) 오누마 명물인 오누마 소고기나 지역의 식재료를 사용한 런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가게로 가보자. JR오누마 공원역 주변의 산책로 권내에 음식점이 많이 있지만, 교외에 가보고 싶은 가게가 있을 경우에는 렌터카나 자전거를 대여해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누마산 지역 맥주도 유명하기 때문에 런치와 함께 맛보는 것도 좋겠다.
■둘째날 오후
루트 예)
오누마 유람선→오누마.고누마 호숫가 산책로
포인트) 오누마.고누마를 유람선이나 호숫가 산책로를 이용해 산책.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둘러보는 [오누마 유람선]은 5월에서 10월은 정기 운행(4.11.12월은 부정기 운행), 40분 간경으로 운행하며 소요 시간은 약 30분이다. 시간이 없을 경우에는 모터보트를 빌려 둘러보는 것도 좋다. 직접 노를 젓는 보트나 페달 보트도 있다. 산책로는 15분에서 50분까지 4개 코스가 있다.
■둘째날 시간이 남는다면!
카누 체험/세그웨이 투어/집라인/승마/디저트 쇼핑
포인트) 오누마의 자연을 더욱 즐기고 싶다면, 직접 페달을 밟아 움직이는 카누 체험을 추천한다. 카누는 완전 예약제로 2시간 코스부터 있다. 그외에 세그웨이 승차나 나무들 사이로 지나가는 와이어 로프를 도르래를 타고 지나가는 집라인 등 체험도 풍부하다. 중간에 오누마 명물인 [오누마 단고]나 인근 목장에서 만들어진 신선한 우유를 사용한 밀크 디저트로 허기를 채우는 것도 좋다.
■둘째날 오누마에서 하코다테 공항으로
오누마→하코다테로 이동(차:약28km、철도:30분、버스:1시간10분)
하코다테→하코다테 공항으로 이동(차:약9km、버스:20분)
포인트) 오누마에서 하코다테를 경유해 하코다테 공항으로. 오누마 방면에서 하코다테 공항을 잇는 셔틀 버스도 운행하고 있지만, 편수가 적기 때문에 그다지 실용적이지 않다.
*소요 시간과 거리는 대략적인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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