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홋카이도 홋카이도 후라노/비에이/소운쿄 2023년 여름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즐기는 여름철 추천 액티비티, 투어 5가지
2023년 여름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즐기는 여름철 추천 액티비티, 투어 5가지

2023년 여름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즐기는 여름철 추천 액티비티, 투어 5가지

공개 날짜: 2023.07.13

홋카이도의 여름은 여행을 하기에 최고인 계절이다. 홋카이도 각 지방에서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데다, 라벤더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바로 수확한 야채로 만든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여름은 일년 중 가장 성수기로 특히 7~8월은 혼잡이 예상된다. 이 시기에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교통수단 및 숙소, 투어, 액티비티 등을 서둘러 예약해 두는 것이 좋다. 이번 기사에서는 여름철 홋카이도를 여행할 때에 추천할 만한 액티비티와 투어를 소개하고자 한다.

※티켓 및 투어의 예약 상황은 자주 바뀔 수 있으니, 각 예약 사이트를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2023년 여름철 홋카이도 여행의 트렌드
  2. 여름철 홋카이도 여행 계획을 세울 때의 팁!
  3. 2023년 홋카이도의 여름 추천 명소
  4. 추천(1) ‘시코쓰호 클리어 카약 체험’을 통해 투명한 호수의 매력에 빠져 보자!
  5. 추천(2) ‘홋카이도 음식 체험’을 통해 제철 식재료로 요리를 만들고 런치 풀 코스를 즐겨 보자!
  6. 추천(3) ‘삿포로 출발, 삿포로/오타루/샤코탄 당일치기 버스 투어’로 즐기는 오타루 산책&가무이 미사키 감상!
  7. 추천(4) 멜론 뷔페가 포함된 ‘시키사이노오카&팜 도미타를 둘러보는 1일 버스 투어’
  8. 추천(5) 완벽한 프라이빗을 보장하는 ‘아사히카와, 비에이, 후라노를 둘러보는 1일 차타 하이어’

2023년 여름철 홋카이도 여행의 트렌드

▲홋카이도의 월별 투숙객 연인원(국토교통성 홋카이도 운수국 데이터)
▲홋카이도의 월별 투숙객 연인원(국토교통성 홋카이도 운수국 데이터)

일본에는 매년 8월 13일~8월 16일 즈음에 ‘오봉’이라 불리는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또 대부분의 학교가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에 걸쳐 여름방학에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일본인들은 7월 하순부터 8월, 또는 9월 하순에 있는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홋카이도 경제부 관광국의 조사에 따르면, 홋카이도의 관광 시즌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는 2번이라고 한다. 7월 부터 9월까지의 하절기와, 12월부터 2월까지의 동절기다. 단 여름철 관광객 유입 수는 겨울철에 비해 약 1.5배 많기 때문에 홋카이도는 일년 중 여름이 가장 붐빈다고 보면 된다. 특히 오봉 시기가 되면 숙소나 렌터카를 예약하기 어려울 정도로 혼잡하기 때문에, 직전에 예약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여름철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급적 신속하게 교통수단과 숙소, 각종 레저 체험 등을 예약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2023년에는 삿포로 시내에 새로운 상업 시설이 여러 곳 오픈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3월에는 삿포로시와 인접해 있는 기타히로시마시에 야구장을 주축으로 한 레저 시절 ‘HOKKAIDO BALLPARK F VILLAGE’가 문을 열었다. 홋카이도 각 지방에서 이 시설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홋카이도의 다른 관광지도 크게 붐빌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에는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갈 만한 관광지에 사람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특히 코로나 여파로 신치토세 공항을 제외한 홋카이도의 다른 공항에서는 국내외 항공 노선의 편수 감소 및 운행 중지가 시행되었는데, 2023년 들어서도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곳이 많다. 그러다 보니 신치토세 공항에서 접근성이 좋은 삿포로삿포로 근교 관광지가 인기가 많다.

여름철 홋카이도 여행 계획을 세울 때의 팁!

▲삿포로 교외에 있는 인기 명소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삿포로 교외에 있는 인기 명소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홋카이도 여행의 계획을 세울 때에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큰 공항이며 많은 국제선을 운항하는 신치토세 공항과 홋카이도 최대 도시인 삿포로를 중심으로 플랜을 짜는 것이 좋다. 삿포로는 신치토세 공항에서 열차로 40분이 채 안 걸릴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홋카이도 각 지방으로 갈 수 있는 열차나 장거리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홋카이도 여행의 허브에 해당되는 곳이다.

치토세 공항삿포로가 있는 도오 지역은 교통편이 좋은 데다 인구도 많다. 홋카이도 경제부의 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이 지역의 관광객 유입 수가 홋카이도 전체의 약 52%를 차지하며, 인바운드의 경우는 무려 69%에 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관광객 유입 수(홋카이도 경제부 관광국)
▲관광객 유입 수(홋카이도 경제부 관광국)
▲관광객 유입 수, 인바운드(홋카이도 경제부 관광국)
▲관광객 유입 수, 인바운드(홋카이도 경제부 관광국)

도오 지역에 있는 유명 관광지로는 오타루, 샤코탄, 니세코, 도야코, 노보리베 온천, 시코 호수 등이 있다. 홋카이도 북단에 해당하는 도호쿠 지역에 있는 후라노비에이, 아사히카와 등은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지역이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또 홋카이도 남단에 있는 하코다테는 도쿄까지 신칸센으로 이동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해외 여행객들의 일본 방문이 재개됨에 따라 이들 관광지도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홋카이도의 여름 추천 명소

▲7월경 후라노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라벤더밭 풍경
▲7월경 후라노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라벤더밭 풍경

홋카이도의 여름은 어느 지역을 가든 볼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추천할 만한 곳으로 삿포로에서 비교적 이동이 편한 꽃의 명소와 바다, 호수, 강 등에서 워터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지역, 제철 야채로 만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등을 들 수 있다.

7월에 절정에 달하는 라벤더밭은 놓쳐서는 안 될 명소 중 하나다. 들판이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풍경이 정말 압권이다. 라벤더의 명소로는 후라노의 ‘팜 도미타’, ‘히노데 라벤더원’ 등이 유명하다. 이 밖에 후라노와 인접한 비에이의 명소로 사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는 ‘시키사이노오카’를 들 수 있다. 이 지역은 봄부터 가을까지 비교적 긴 기간 동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워터 레저로는 삿포로와 신치토세 공항에서 이동이 편리한, 니세코의 래프팅, 시코호의 카약, 치토세강의 카누 등을 추천할 만하다. 영어가 가능한 가이드가 상주하는 곳도 많다고 하니 외국인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맛있는 음식은 홋카이도 어디서든 즐길 수 있지만, 도야코 주변과 니세코, 후라노, 도카치 등은 야채 산지로 특히 유명하다.

추천(1) ‘시코쓰호 클리어 카약 체험’을 통해 투명한 호수의 매력에 빠져 보자!

▲시코쓰호의 클리어 카약(사진 제공: KLOOK)
▲시코쓰호의 클리어 카약(사진 제공: KLOOK)

호수의 투명도가 일본에서도 손꼽힐 만한 수준이라고 하는 시코호에서 바닥이 투명한 카약을 타 보자. 일본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시코호는 2018년까지 11년 연속 투명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투명하고 깨끗한 것으로 유명하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시코호까지는 삿포로 시내에서 약 70분,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편수가 아주 적기는 하지만 신치토세 공항에서 열차로 두 정거장 떨어진 치토세역까지 간 뒤, 버스로 환승해 시코호까지 가는 방법도 있다.

카약은 초보자들도 안심하고 탈 수 있다. 체험 투어 시에는 줄곧 가이드가 함께 하며, 조타 방법 등을 알려 준다. 승선 시에는 렌탈한 라이프 쟈켓을 입어야 한다. 승선장은 시코호와 이어져 있는 치토세강가인데, 완만한 강의 흐름을 역류하는 형태로 호수를 빠져 나간다. 호수는 파도가 높을 때도 있지만, 강은 비교적 물의 흐름이 완만해 파도가 잘 치지 않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안심하고 탈 수 있다.

▲시코쓰호의 클리어 카약(사진 제공: KLOOK)
▲시코쓰호의 클리어 카약(사진 제공: KLOOK)

선상에서는 호수 주변으로 펼쳐진 산 풍경과 호반에 있는 온천 마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카약의 투명한 바닥 밑으로 호수 속 수초들이 흔들거리는 모습과 각시송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인기가 많기 때문에 가을까지 예약이 차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카약 타기가 포함된 투어도 있으니 꼭 한번 참가해 보기 바란다.

●지원 언어
영어, 일본어

추천(2) ‘홋카이도 음식 체험’을 통해 제철 식재료로 요리를 만들고 런치 풀 코스를 즐겨 보자!

▲홋카이도 음식 체험의 조리 풍경(사진 제공: KKday)
▲홋카이도 음식 체험의 조리 풍경(사진 제공: KKday)

홋카이도는 식재료의 보고로도 알려져 있다. 해산물과 고기, 야채, 유제품 등 홋카이도에서 재배한 양질의 식재료는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 현지 식재료를 단순히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개성넘치는 체험형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도야코 온천에서 차로 약 15분,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약 1시간 15분 떨어진 HOKKAIDian Homestead에서는 현지 농가, 어부들과 직거래를 통해 입수한 제철 재료로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보고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구나 연인끼리 경험해 봐도 좋고,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가족 단위로 경험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오너는 홍콩에서 태어나고 미국에서 자란 Ian씨와 일본인 Noriko 씨다. 일본어 외에 광동어와 영어로도 소통이 가능하다고 하니 외국인들도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다.

▲홋카이도 음식 체험에서 제공되는 요리(사진 제공: KKday)
▲홋카이도 음식 체험에서 제공되는 요리(사진 제공: KKday)

이 플랜에 참가하면 빵과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도 있고, 메인 디시의 재료인 고기와 야채를 준비하거나 제철 해산물로 만든 해산물 덮 등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 준비된 제철 재료로 만든 식사를 즐긴 뒤 마지막에는 주변을 산책하거나 오너가 설명해 주는 요리와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주변에서 바로 수확한 야채가 다양하게 식탁에 오른다고 하니 꼭 한번 참여해 보자.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마음까지 푸근해지는, 꼭 추천하고 싶은 요리&식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원 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광동어)

추천(3) ‘삿포로 출발, 삿포로/오타루/샤코탄 당일치기 버스 투어’로 즐기는 오타루 산책&가무이 미사키 감상!

▲샤코탄 반도의 가무이 미사키(사진 제공: KKday)
▲샤코탄 반도의 가무이 미사키(사진 제공: KKday)

관광 명소를 효율적으로 돌아보고 싶다면 버스 투어가 가장 이상적이다.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는 버스 투어는 누구나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어 추천할 만하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홋카이도 신궁과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오타루를 비롯해, 대중교통수단으로는 좀처럼 가기 어려운 샤코탄 반도의 곶, 가무이 미사키를 둘러보는 투어를 강추다. 가무이 미사키 주변은 2023년 계절편 외에는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기기 때문에, 이 투어 버스는 운전을 못하는 여행객들에게 아주 반가운 수단이다.

홋카이도 신궁은 현지 사람들도 자주 찾는 유명한 신사다. 녹음이 짙은 넓은 부지 안에 있어, 참배를 하면서 편안하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는 홋카이도의 간판급 기념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과자 ‘시로이 고이비토’의 테마파크로, 과자를 구입하거나 직접 먹어볼 수도 있고 아름다운 건물이나 중정에 있는 장미 정원에서 견학을 하거나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최근 많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찾는 홋카이도 신궁(사진 제공: KKday)
▲최근 많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찾는 홋카이도 신궁(사진 제공: KKday)

오타루는 과거 항만 도시로 번성한 적이 있어, 유명 관광 명소인 ‘오타루 운하’를 비롯해 ‘기타이치 가라스’ 등 100년이 넘는 창고와 은행의 건물을 활용해 만든 관광 시설과 음식점들이 다양하다. 음식점은 초이나 해산물 덮을 파는 곳이 많고, 르타오와 같은 디저트를 제공하는 매장도 많다. 이 투어의 매력은 오타루 운하에 도착한 뒤 약 110분 동안 자유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점심 식사를 즐기거나 쇼핑, 산책 등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관심있는 시설이나 매장에 들러 보자.

▲오타루의 대표적인 명소, 오타루 운하(사진 제공: KKday)
▲오타루의 대표적인 명소, 오타루 운하(사진 제공: KKday)

마지막으로 들르는 샤코탄 반도의 가무이 미사키에서는 기암절벽이 이어진 곶 주변의 해안선과 ‘샤코탄 블루’라 불리는 푸른 빛을 띤 투명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5분 정도 언덕길을 오르면 아름다운 대파노라마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데, 걷는 데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곶까지 이어진 굴곡진 하이킹 코스를 추천한다. 편도에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며, 코스 중간에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곶에 도착했을 때에 느낄 수 있는 상쾌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지원 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추천(4) 멜론 뷔페가 포함된 ‘시키사이노오카&팜 도미타를 둘러보는 1일 버스 투어’

▲팜 토미타의 라벤더밭(사진 제공: KLOOK)
▲팜 토미타의 라벤더밭(사진 제공: KLOOK)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버스 투어 중, 오타루와 더불어 인기가 많은 지역이 바로 후라노/비에이 지역이다. 후라노비에이는 라벤더 등 꽃밭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며, 신선한 농산물의 산지기도 해서 쇼핑을 하거나 맛집 탐방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버스 투어를 이용하면 후라노/비에이의 다양한 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벤더밭이 있는 ‘팜 도미타’와 언덕 위로 펼쳐진 선명한 색채이가매력적인 꽃밭을 감상할 수 있는 ‘시키사이노오카’를 방문하고, ‘패치워크 길’과 ‘호쿠사이노오카 전망 공원’ 등 기념 사진을 남길 만한 아름다운 명소에도 들른다. 점심은 뷔페로 제공되는데, 징기스칸(양고기와 야채를 둥근 철판 위에 올려 구워먹는 홋카이도 향토 음식)을 비롯해 홋카이도의 현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후라노 특산물인 멜론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식사 비용은 투어 요금에 포함되어 있으니, 부담없이 즐겨 보자.

▲후라노 지역은 멜론 생산지로도 유명! 풍부한 과즙이 일품이다!(사진 제공: KLOOK)
▲후라노 지역은 멜론 생산지로도 유명! 풍부한 과즙이 일품이다!(사진 제공: KLOOK)

마지막으로 들르는 ‘닝글 테라스’는 에 사는 작은 요정을 콘셉트로 설계된 쇼핑 에리어다. 작은 로그 하우스풍의 건물이 여러 채 이어져 있고, 자연 소재로 만든 공예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샵들이 입점해 있다. 독특한 세계관을 관찰하고 즐길 수 있으며 개성만점 기념선물을 고르기에도 그만이다.

●지원 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북경어)

추천(5) 완벽한 프라이빗을 보장하는 ‘아사히카와, 비에이, 후라노를 둘러보는 1일 차타 하이어’

▲비에이 청의 호수(사진 제공: KKday)
▲비에이 청의 호수(사진 제공: KKday)

다른 승객들과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야 하는 버스 투어가 불편한 사람들은 하루 동안 하이어(기사가 운전해 주는 고급택시)를 예약해 투어를 해보면 어떨까. 예약을 하면 삿포로 시내의 지정된 장소까지 와준다. 인기 관광지인 후라노비에이는 물론 아사히카와에 있는 ‘아사히카와아사히카와 동물원’까지 둘러보는 하이어 투어가 특히 추천할 만하다.

아사히카와 동물원은 수중 터널을 헤엄치는 펭귄과 원기둥 모양 수조를 위아래로 이동하는 바다표범 등 생생한 동물들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버스 투어를 이용할 경우, 버스 승강장에서 내려 바다표범 등이 사는 인기 시설까지 제법 먼 길을 걸어야 하는데, 하이어를 이용하면 근처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견학을 마칠 수 있다.

▲아사히카와시 아사히카와 동물의 펭귄(사진 제공: KKday)
▲아사히카와시 아사히카와 동물의 펭귄(사진 제공: KKday)

후라노비에이의 명소로는 ‘패치워크 길’과 ‘시키사이노오카’ 외에 사진 촬영지로 유명한 ‘청의 호수’, ‘흰수염 폭포’ 등이 있다. 청의 호수는 수면이 코발트 블루로 보이는 신비로운 호수다. 자작나무 너머로 신비로운 연못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흰수염 폭포는 청의 호수 상류에 있는 폭포로, 기암절벽 틈 사이에서 무수히 많은 물줄기가 떨어지는 모습을 다리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하이어는 정해진 시간 동안 예약한 차량이기 때문에 사전 상담을 통해 방문지를 바꾸거나 교체할 수도 있다. 라벤더가 절정에 달하는 7월에는 팜 도미타에 꼭 들러 보자.

●지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외

2023년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여행 수요가 회복되어, 홋카이도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여름철은 홋카이도 관광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이라 혼잡이 예상된다. 티켓 확보와 투어 예약 등 서둘러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쾌적한 여행을 즐겨 보기 바란다.

※티켓 및 투어의 예약 상황은 자주 바뀔 수 있으니, 각 예약 사이트를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 기사에 기재된 내용은 2023년 7월 현재 정보입니다. 최신 정보는 홈페이지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Text by:가와시마 노부카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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