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리 멜론을 비롯해 멜론은 최고의 홋카이도 명물. 향기로우며 고급스럽고 깊은 단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고급 과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다. 여기에서는 산지와 제철, 먹을 시점의 판단 방법 등 홋카이도 멜론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먹을 수 있는 가게와 홋카이도 멜론을 사용한 기념품 등의 정보도 소개한다.
홋카이도 멜론의 대표적인 브랜드를 살펴본다
한마디로 홋카이도 멜론해도 일부 대표적인 산지가 각각 브랜드화를 도모하고 있다. 도내 각지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특히 유명 브랜드를 중점으로 소개한다.
●유바리멜론
'일본 제일 유명하다' 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홋카이도산 멜론이다. 홋카이도 멜론의 선구자적인 존재로, 씨를 금고에 보관하고, 지역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여 유바리 멜론 브랜드의 맛을 지키고 있다. 과육은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향과 깊은 단맛이 즐길 수 있고, 멜론의 왕이라고 말하고 싶은 맛이다.
●후라노 멜론
라벤더 밭으로 유명한 후라노 지역은 홋카이도 멜론의 유명한 산지 중 하나이다. 유바리 멜론과 달리 여러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속이 붉은 것뿐만 아니라 푸른 색의 멜론도 생산하고 있다. 후라노 멜론은 품종에 따라 섬세한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길게 저장이 가능하며, 평균 당도가 15도로 강한 단맛도 특징이다. 과일의 표면에 헬로키티의 얼굴이 새겨져 있는 후라노산의 붉은 멜론도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다.
●라이덴 멜론
샤고탄 반도의 서쪽에 면한 교와초 · 라이덴에서 생산되는 것이 라이덴 멜론. 도내에서는 수박의 산지로 유명하지만, 멜론도 과즙이 많으며 단맛이 있으며 좋은 질로 명성이 높다. 라이덴 지역에서도 속이 붉은 것과 푸른 것의 품종을 재배하고 있지만, 그 중에 녹는 듯한 식감의 속이 붉은 멜론이 인기.
이 외에도 유바리 근교의 마을인 미카사, 츠키가타, 쿠리야마의 속이 붉은 멜론과 니세코 지역에서 재배하는 '요우테이 멜론'도 잘 알려져 있다.
홋카이도의 멜론 제철은 언제? 제철의 판단은?
홋카이도 멜론의 맛있는 시기는 여름이다. 예년 초여름부터 초가을이면 매장에서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멜론은 매년 5월 하순에 첫 경매가 진행되며 6 ~ 7월에 시장에 나온다. 다른 브랜드 멜론은 유바리멜론에 비해 판매기간이 길다. 빠르면 5월 중순부터 판매가 시작하며, 반대로 느린 것은 10월까지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후라노 멜론은 5월 중순 ~ 10월 상순으로 판매시기가 길다.
표면이 약간 노란띠가 있으며 덩굴이 말라오면 제철. 멜론의 밑부분을 눌러서 부드러운 여부를 따지는 것도 제철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홋카이도 멜론 가격의 시세는 어느 정도?
산지나 시기 등의 조건에 따라 가격은 변동하지만 저렴한 것부터 선물용의 고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유바리멜론은 좋다 · 우수하다 · 매우우수 · 특급우수 4개의 랭크가 있어, 그 랭키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가장 합리적인 것은 1개에 약 4,000엔, 최고의 특급우수 제품은 1개에 약 10,000엔에 판매하여 싸지는 않다. 기타 산지의 멜론으로 후라노 멜론은 1개에 1,500엔 ~ 2,000 엔 정도, 라이덴 멜론은 1개에 1,000 ~ 2,000 엔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홋카이도의 멜론은 어디에서 살 수 있나?
수확시기가 되면, 아래와 같은 곳에서 구입을 할 수 있다.
●직매소
산지의 멜론 농원은 직매소가 병설되어 있는 곳도 적지 않다. 완숙하고 이미 제철의 것부터, 발송을 앞에 둔 익어 가는 것까지 다양한 요구에 충족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그 중에는 바로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컷트 멜론이 있는 곳도 있다.
●미치노에키
유바리 후라노 등 멜론의 명산지는 미치노에키에서 지역의 특산품의 하나로서 취급하고 있다. 멜론 자체 외에도 현지산의 멜론을 이용한 과자 등을 판매하고 있는 곳도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시장
'멜론 산지까지 갈 시간이 없다'는 사람은 시장을 추천한다. 삿포로 시내라면 삿포로 장외시장과 니조 시장의 과일 가게에서 각 산지의 멜론을 취급하고 있다. 컷트 멜론을 판매하는 가게도 적지 않으므로 , 바로 먹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다. 멜론뿐만 아니라, 해산물이나 과자 등 기념품 쇼핑도 할 수 있다.
●백화점
백화점 지하에 있는 백화점 지하식품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선물용의 고가 상품 중심이다. 시장보다는 접근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베호다이(뷔페)라면 멜론을 가득 먹을 수 있다!
뷔페 가게에서 마음껏 홋카이도 멜론을 즐겨보자. 유바리시 농협메이산 센터의 2층에 있는 '멜론 테라스'에서는 멜론 시즌이 되면 고급 멜론 뷔페가 열린다. 뷔페 레스토랑에서 현지의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메뉴 이외에 잘 익은 달콤한 향기의 멜론이 줄지어 있다. 주변의 자연을 바라보면서 맛보는 멜론은 최고. 1층에는 지역특산물을 취급하는 매점이 있고, 멜론을 구입할 수도 있다.
홋카이도의 멜론은 해외로도 보낼 수 있나?
신선식품이기 때문에, 검열 등의 문제가 있어, 국가에 따라 보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백화점, 공항에 상품을 배송해 주는 택배업체 및 우체국의 창구가 있으므로 구입 전에 확인을 해보자. 또한 관세가 부과될 경우, 상품의 요금 이외에 관세요금도 구입자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삿포로 장외시장의 과일 가게에서는 해외발송을 대응하는 점포도 일부 있기 때문에 희망하는 경우는 문의해 보는 것도 좋다.
과일에 뒤지지 않는 홋카이도 멜론 맛의 맛있는 디저트류
멜론 시즌을 놓쳣다면 홋카이도 멜론 맛의 디저트로 그 맛을 즐겨보자. 과자라고 해서 별거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향기도 맛도 과일 뺨치는 상품이 여러가지 있다.
●HORI 유바리 멜론 퓨어 젤리
멜론맛 디저트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것이 HORI의 유바리 멜론 퓨어 젤리. 익은 멜론 과일을 아낌없이 사용하고 있고, 맛과 입맛은 마치 멜론과 같다. 또한 과육감을 느껴지는 풍부한 맛의 '프리미엄'도 있다.
●HORI 도키비 초코 유바리 멜론
인기있는 기념품 과자인 토키비 초코 유바리 멜론 맛이 있다. 도키비 크런치의 고소함과 고급 멜론 맛이 절묘한 궁합으로 손이 계속 가게 되는 맛.
●세이코 마트 Secoma 홋카이도 멜론 소프트
홋카이도에서 편의점 "세이코 마트". 오리지널 제품의 Secoma 홋카이도 멜론 소프트는 홋카이도산 속이 붉은 멜론의 과즙과 홋카이도 도요토미초산 우유로 만든 향기가 높은 상품.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멜론의 고급스런 단맛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멜론 맛 상품은 여러가지가 있다. 기념품 가게와 편의점에서 찾아 보는 것도 즐겁다.
제철시기나 산지, 수확시기에 맞춰 멜론을 먹으러 다는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풍부한 맛을 마음껏 즐기세요.
Text by : 민나노고토바샤
※ 본 기사의 정보는 2021년 4월 시점의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 등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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