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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시리 여행 - 히가시모코토 시바자쿠라 공원의 꽃축제와 온천 족욕!

아바시리 여행 - 히가시모코토 시바자쿠라 공원의 꽃축제와 온천 족욕!

공개 날짜: 2019.05.14
업데이트 날짜: 2019.07.12

5월의 봄이 찾아오면 넓은 대지 일면에 시바자쿠라가 화려하게 피는 홋카이도 아바시리 오조라정의 히가시모코토 시바자쿠라 공원. 개화 시기에는 시바자쿠라 마츠리도 개최해 홋카이도의 늦은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매점과 고카트 낚시, 온천 뿐만 아니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신사도 있어 하루 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는 추천 코스이다.

홋카이도의 봄을 느낄 수 있다! 방문객을 매료시키는 시바자쿠라 명소

끝없이 계속 펼쳐지는 파란 하늘과 보라색 라벤더가 홋카이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풍경라면, 봄을 대표하는 풍경은 바로 이 시바자쿠라. 매년 5월 경에 시즌을 맞아 빨간색, 핑크, 흰색 등의 귀여운 꽃이 피어난다. 그러한 시바자쿠라의 명소로 알려진 곳이 바로 매년 5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문을 여는 오호츠크 지방의 오조라정 모코토, 모코토 산기슭에 있는 [히가시모코토 시바자쿠라 공원]이다.

넓은 공원 내에 시바자쿠라가 가득 피어있다.

아바시리 시내에서 차로 약 45분, 메만베츠 공항에서도 약 30분으로 이동도 편리해 시바자쿠라의 개화 시기에는 차나 버스 투어로 홋카이도 내외는 물론, 최근에는 해외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이다.

봄와 함께 만개를 맞이한 시바자쿠라

공원 내에 심어진 시바자쿠라의 면적은 약 10만 평방미터. 크고 작은 언덕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그 언덕 위에 가득 시바자쿠라가 피어있다. 개화시에는 마치 벨벳 융단을 펴놓은 듯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어, 일면을 가득 채운 꽃향기와 함께 이곳을 찾은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시야를 가득 채운 시바자쿠라의 대파노라마!
공원이 있는 오조라정 히카시모코토는 낙농업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서쪽 사면에는 이 지역 캐릭터인 [농키군]이 시바지쿠라로 그려져 있다.

지역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히가시모코토 시바자쿠라 공원]

개화 시기에 맞춰 매년 개최되는 것이 [히가시모코토 시바자쿠라 축제]. 2018년은 5월 3일(목.축일)부터 6월 3일(일)까지 개최돼, 다양한 무대 이벤트 외에 지역 히가시모코토, 오호츠크의 유제품이나 야채, 해산물을 사용한 지역 먹거리 판매 등 어른부터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매년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히가시모코토 시바자쿠라 축제]
시바자쿠라를 이미지한 공원 오리지널 [시바자쿠라 소프트크림](세금 포함 300엔). 벛꽃 맛과 은은한 핑크가 봄기운을 느끼게 한다

공원 내에는 도로가 정비돼 있어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중에는 트럭에 좌석을 설치한 관람차도 운행되고 있어 노인이나 어린이, 몸이 불편한 사람도 공원 내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면서 언덕 위로 올라갈 수 있다.

넓고 고저차가 있는 공원이지만 관람차를 타면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어른 300엔, 초등학생 150엔(모두 세금 포함)
언덕 등 오르기 힘든 곳은 있지만 시바자쿠라를 바라보며 천천히 산책을 즐겨보자

언덕 위에는 전망대가 있어 공원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데 그 절경이 다이다믹하다! 끝없이 펼쳐져 있는 파란 하늘과 시바자쿠라 융단의 조화가 언제까지라도 마음에 남아 있을 듯하다.

산기슭에서 바라본 풍경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꼭 전망대에 올라가 보자!

낚시나 고카트, 신사, 온천도! 공원 시설을 즐겨보자!

여기 공원의 볼거리는 비단 꽃 만이 아니다! 고카트 코스나 민물 송어를 잡을 수 있는 낚시 등 가족이나 친구와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충실하다.

길이 약 820m의 고카트 코스. 절경을 즐기면서 안전 운전하며 달려보자. 1주 2인용 500엔, 1인용 300엔(모두 세금 포함)
어린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낚시터. 한 시간 어른 1,500엔, 초등학생 1,000엔(모두 세금 포함)

공원 내에서 천연 온천의 입욕시설이나 족욕도 가능하다! 온천수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염화수로 몸이 뜨끈뜨끈해진다. 무색 투명한 온천수이다.

당일 입욕이 가능한 온천 [시바자쿠라노 유]. 9월 말까지 영업하고 있다
만개한 꽃을 바라보며 하는 족욕은 최고의 개방감을 느끼게 한다! 9월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Higashimokoto no yu
    芝桜の湯
    • 주소 〒 099-3232 北海道網走郡大空町東藻琴末広393  ひがしもこと芝桜公園内 / Higashimokoto Shibazakura Park 393, Higashimokoto Suehiro, Ozora-cho Abashiri-gun, Hokkaido, 099-3232, Japan
    • 전화번호 0152-66-3111

    시설 정보
    입욕료: 어른 440엔, 초중학생 140엔, 영유아 70엔(모두 세금포함) *족욕은 무료
    영업시간:시바자쿠라 축제 기간 중 11:00~18:00(접수는 17:00까지), 6월 제2월요일~9월 30일 13:00~20:00(접수는19:00까지)
    *공원 개원 시간 외는 별도의 출입구를 통해 입장 가능
    정기휴일: 수요일

더욱이, 공원 안에는 신사도 있다. 언덕을 오르는 계단 도중에 시바자쿠라와 같은 핑크색의 도리이가 있어 이곳을 통해 정상에 오르면 작은 신사가 있다. 이 [야마츠미 신사]는 다이쇼2(1913)년, 후쿠시마현 소마군 주변에서 이 곳으로 정착한 사람들이 산의 신인 오야마츠미를 모셔 건립했다. 농업, 상업 번영, 산해, 수렵, 인연, 자녀의 복을 받고, 순산, 여행의 무사, 교통 안전을 기원, 또한, 술을 빚는 일 등의 신으로도 믿어지고 있다.

언덕 도중에 있는 핑크색이 인상적인 도리이
언덕을 올라가면 있는 산의 신을 모신 [야마츠미 신사]

이 같은 절경은 한 명의 농부에서 시작됐다.

참고로 이 공원이 생긴 유래에는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있다.

공원은 쇼와 52(1977)년 원래는 시바자쿠라를 키우고 있던 농가의 나카하치 스에키치(1918~2002) 씨가 당시 모토코산 온천 관리공사로부터 [시바자쿠라에서 마을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줬으면]하고 부탁을 받은 것이 시작이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나카하치 씨는 농가를 그만두고 58세에 공사 직원으로 전직. 언덕을 개간해 한 그루씩 시바자쿠라 씨를 심는 작업을 혼자서 시작, 약 8년 만에 지금과 같은 핑크색 언덕으로 바뀌였다. 그 후에도 2001년 80세에 나이로 은퇴하기까지 22년에 걸쳐 [핑크 융단]을 관리해 왔다.

이처럼 넓은 공원을 단 한 명이 개간해 꽃을 한 그루 한 그루 심었다는 것이 매우 놀랍다.

넓은 지면을 절경으로 바꾼 나카하치 씨의 마음은 지금도 공원 안 꽃들에 담겨져 있다

홋카이도의 늦은 봄, 그리고 꽃의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시바자쿠라. 그 절경에 누구나가 잊을 수 없는 커다란 감동을 느낄 것이다. 기후가 따뜻해져 홋카이도 관광을 추천하고 싶은 시즌이다. 모두 꼭 한번 가보면 어떨까?


*시바자쿠라 축제 기간은 개화 상황에 따라 변동 있음. 자세한 사항은 아래 전화번호로 문의.


전화번호
0152-66-3111(受付9:00~17:00)
입장료(시바자쿠라 축제 기간 한정): 어른(중학생 이상) 500엔, 초등학생 이하 250엔
*모두 세금 포함
개원 기간: 5월 3일~9월 30일
개원 시간: 8:00~17:00

* 사진은 모두 2016년 이전 것이다.
* 사진 제공: (주) 히가시모코토 시바자쿠라 공원관리공사, 오조라정에키바 지역진흥산업그룹

Written by : Etsuro Nag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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