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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의 인기 기념품 5선

업데이트 날짜: 2017.12.17

가게들로 가득한 하네다 공항은 기념품 종류도 다양하다. 공항에서만 살 수 있는 기념품도 있으니 미리 확인한 뒤 여행의 마지막 쇼핑을 즐기자.

밀가루를 물로 개어 얇게 펴낸 반죽으로 팥소를 감싸 앞뒤, 옆면을 구워낸 일본의 전통 과자 '긴쓰바'. 대자연의 혜택을 받고 자란 홋카이도산 팥이 사용되며, 포장에는 왕실, 왕족의 문장인 국화 문양이 들어가 있다.

긴쓰바와 인기를 양분하는 '고쿄가이엔 도라야키'. 카스텔라풍 빵 사이에 팥을 끼워 넣은 도라야키는 촉촉하고 포근한 식감과 더불어 살짝 감도는 단맛이 특징적이다.

아몬드를 듬뿍 넣어 노릇하게 구워낸 갈레트에 적당한 두께로 절묘하게 굳은 화이트 초콜릿을 끼워 넣은 과자.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의 갈레트와 진한 우유 향이 나는 초콜릿이 찰떡궁합이다.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기념품에 적합하다.

얇게 구워낸 와플 쿠키 사이에 초콜릿이 샌드 된 과자. 절묘하게 구워 완성된 바삭바삭한 식감에 헤어 나올 수 없다고 호평이 자자하다. 백화점 지하 식료품 매장 등에서 판매하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카스텔라에 팥소를 넣고 구운 일본 과자 '닌교야키'. 도쿄도 주오 구 니혼바시 닌교초가 발상지라고 전해지며 도쿄 기념품으로 유명하다. 신선한 달걀이 반죽에 듬뿍 들어가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포장지에는 도쿄의 축제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